[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건강식품 OEM·ODM 전문기업 채움바이오가 신규 공동 브랜드 사업을 공식 론칭하며 파트너사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제조 전문성과 브랜딩·유통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의 생활 루틴을 브랜드로 전환하는 새로운 건강식품 공동 브랜드 모델이다. 채움바이오는 정제, 분말, 스틱포 등 다양한 제형을 소량 생산(MOQ 1000개부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평균 3~4주 내 납품이 가능해 빠른 시장 대응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제조 역량은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는 인플루언서, 소자본 창업자, 전문 유통사 등에게 매력적인 조건이다. 이번 공동 브랜드 사업은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OEM·ODM 방식과 달리, 파트너사가 브랜드 기획과 네이밍, 스토리텔링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채움바이오는 원료 제안과 제형 개발, 품질 관리, 디자인, 납품을 전담하고, 파트너사는 콘텐츠 제작과 유통·마케팅을 맡아 소비자와 직접 연결된다. 제조와 콘텐츠가 결합된 이 구조는 루틴형 건강식품 브랜드를 원하는 파트너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채움바이오는 신소재 원료의 독점 공급권을 기반으로 파트너사가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동일한 마케팅 비용을 투입하더라도 더 높은 효율성과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파트너사의 역량이 명확히 검증된다면 초기 생산 준비와 비용 부담에서도 채움바이오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정적인 브랜드 론칭을 돕는다.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생활 루틴을 기반으로 한 ‘하루 한 포 루틴템’과 같은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고, 마케팅 전문 기업은 퍼포먼스 광고와 SNS 운영을 통해 빠른 시장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전문 유통 기업은 자사몰,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와 확산을 기대할 수 있다. 채움바이오는 이번 공동 브랜드 사업이 단순한 제조 협력을 넘어 파트너사가 가진 강점을 시장에서 직접 브랜드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OEM·ODM 전문 제조사의 시스템과 파트너사의 마케팅 역량이 결합하면 짧은 시간 안에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루틴형 건강식품 브랜드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채움바이오는 400여 개 이상의 국내외 브랜드와 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료 소싱부터 기획, 디자인, 품질 관리, 납품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ACCP 인증 설비와 글로벌 원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너뷰티, 다이어트, 장 건강 등 다양한 콘셉트의 건강식품을 기획·생산할 수 있는 것도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공동 브랜드 파트너십과 관련한 제휴 및 론칭 상담은 채움바이오 공식 홈페이지 문의하기(https://cheumbio.com) 또는 유선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9월, 선선한 바람과 함께 캠핑족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2023년 기준 700만 명을 돌파하며 성숙기로 접어들었고, 오토캠핑, 글램핑 등 특정 유형 중심에서 벗어나, 개성과 취향을 살린 다양한 캠핑 형태가 등장하며 식음료 문화도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야외에서 식사를 즐기는 수준을 넘어, 캠핑 유형에 따라 어울리는 주류나 음료를 곁들이는 방식이 새로운 매력으로 자리 잡은 것. 식음료업계도 하이볼, 칵테일을 곁들이면 SNS 감성을 자극하는 등 캠핑 유형별 드링크 페어링을 제안하며 캠핑의 즐거움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 1976년 출시 이후 국내 토닉워터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해 온 대표 믹서 브랜드 진로토닉워터는 오리지널, 제로슈거, 얼그레이 홍차, 깔라만시, 와일드피치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하이볼과 칵테일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다채로운 컬러와 개성 있는 풍미는 글램핑의 세련된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며, 캠핑의 특별한 순간을 완성하는 데 최적의 선택지로 꼽힌다. 특히 최근 출시된 진로토닉워터 토마토는 제철 과채를 활용해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주류가 부담스러운 경우 얼음과 함께 단독 에이드로도 즐길 수 있어 활용도도 높다. 최소한의 장비만 챙기는 백패킹에서는 가볍지만 만족스러운 식음료가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레토르트 커리 등 간편식과 RTD 주류를 곁들이면 무게 부담은 줄이고 맛은 살릴 수 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7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효케츠 모모는 복숭아 맛 RTD로, 저온 추출 과즙을 사용해 잡미 없이 깔끔한 맛을 구현했으며, 도수 6.3%, 330mL 캔 형태로 휴대가 용이해 백패킹에 적합하다. 효케츠는 일본 기린그룹에서 2001년 7월 출시한 이후 RTD 판매 1위를 이어온 대표 브랜로 깔끔하고 과하게 달지 않은 술을 지향하며, 제조 공정을 차별화해 일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차량을 활용한 오토캠핑에서는 바비큐, 감바스 등 푸짐한 요리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청량음료가 어울린다. 매일유업의 ‘피크닉 Chill 제로’는 설탕, 색소, 칼로리 모두 없는 ‘트리플 제로’ 콘셉트로, 레몬라임과 오렌지 2종을 제공한다. 350mL 용량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해 캠핑용 음료로 최적화됐다. 송원열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팀장은 “국내 캠핑 인구 증가와 함께 단순한 야외 식사를 넘어, 캠핑 유형별 맞춤 음료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향후 식음료 소비 트렌드가 캠핑 스타일에 따라 더욱 세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은 지난 4월부터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사이공 투어리스트 관광호텔 전문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청년 채용 프로그램을 위해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지 학생 12명을 선발했으며 5월부터 약 3개월간 베트남 호치민시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점포 실습 및 제과제빵 기술 전수 등의 교육을 진행한 결과 직무 적합성 및 역량 평가 등을 거쳐 최종 6명을 직원으로 채용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베트남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베이커리 제품 생산 및 매장 스태프로서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CJ푸드빌은 교육과 실습, 평가가 채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졸업 이후 안정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현재 ‘사이공 투어리스트 관광호텔 전문학교’와 업무 협약 체결도 추진 중이다. 앞서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기술국공립고등학교 SMKN27과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현지 학생들에게 제과제빵 기술 전수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해온 CJ푸드빌은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 16명을 선발했으며 그 중 최종 14명을 직원으로 채용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대표이사 이창엽)가 대한적십자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수상식에는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과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최고명예장 수상에 이어 2025년 가장 높은 최고명예대장 수상에 이르기까지 2년 연속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유공 명예장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적십자사의 누적 기부 금액이 5억 원 이상인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된다. 롯데웰푸드는 2019년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 아프가니스탄 지원, 2022년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 2023년 강릉 난곡동 산불 피해 지원, 2025년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 받았으며, 지난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열매, 밀알나눔재단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제품 기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 치과 진료 및 구강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과 놀이 공간과 학습 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해피홈 건립 사업 등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롯데웰푸드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의 건강과 행복의 가치를 담은 제품과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식품접객업소에서의 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해충! 음식점 출입금지! 이렇게 예방하세요.'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소비자 신고 통계에 따르면 조리음식에서 발생한 접객업 이물신고는 꾸준히 접수되고 있으며, 벌레(해충) 관련 신고의 비중이 매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객업 이물 신고 건수는 2022년 2,928건, 2023년 2,394건, 2024년 2,641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증감은 있었지만 매년 2천 건 이상 꾸준히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유형별로는 벌레 이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22년 668건(22.8%)에서 2023년 593건(24.8%)으로 소폭 늘었다가, 2024년에는 496건(18.8%)으로 다소 감소했다. 해충은 식품 위생에 나쁜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어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해충 발생을 막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다. 카드뉴스에는 식품접객업소에서 지켜야 하는 해충 예방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알기 쉽게 담았다. 외부로부터 해충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출입문을 닫힌 상태로 유지하고, 자동으로 닫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창틀 배수구에는 부착형 방충망을 설치하고, 벽·천장·바닥에 틈새가 발생했다면 실리콘 등 충진재로 신속히 보수해야 한다. 폐기물은 뚜껑이 있는 통에 보관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악취로 인해 해충 서식지가 될 수 있으므로 쓰레기통을 자주 비우고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품을 보관·취급하는 공간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채소·과일 등 식재료는 물로 충분히 세척·소독하여 벌레 등 이물을 제거해야 한다. 구입한 식품은 유리나 플라스틱 등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재용 원장은 “식품접객업소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해충 차단은 국민의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카드뉴스는 식품안전정보원 홈페이지(www.foodinfo.or.kr)→지식마당→식품안전콘텐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을 선포하고, 전국 패밀리(가맹점주), 협력업체,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5 제너시스BBQ 패밀리 페스티벌(GBFF)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및 인근 호텔에서 가맹점주와 가족, 협력업체 관계자, 본사 임직원 등 총 5,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 동안 창사 30주년 기념식, 패밀리 페스티벌 콘서트, 우수 패밀리 시상식 및 축하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경북 영덕군,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 네 분을 구한 중학생 임지호군의 선행에 대해 의인상을 수여하고 주택 복구비·학자금 등 1억30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홍진영, 다비치, 성시경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 패밀리 페스티벌 콘서트는 구성원들은 서로에게 감사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윤홍근 회장은 “BBQ는 지난 30년의 패밀리와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위기에서 기회를 살려 모두가 주목하는 기적을 만들었다”며 “푸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스포츠, 문화플랫폼, 친환경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 BBQ’를 통해 건강, 행복, 기쁨 및 식문화의 신기원을 창조해 전 세계가 잘 먹고 잘사는데 이바지하는 지속가능한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가 11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민 정신건강에 심각한 경고등이 켜진 셈이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우울증 환자는 110만 6,603명으로 2020년(83만 2,483명)보다 32.9% 늘었다. 같은 기간 진료 건수는 639만 4,820건에서 852만 4,815건으로 33.3% 증가했다. 우울증 환자는 연평균 7.4% 증가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83만 2,483명, ▲2021년 91만 5,910명, ▲2022년 100만 1,046명, ▲2023년 104만 3,732명, ▲2024년 110만 6,603명이다. 지난해 성별·연령별 분석 결과, 여성 환자는 74만 3,590명(67.2%)으로 남성 36만 3,013명(32.8%)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또한, 사회·경제적으로 활동이 많은 20·30·40 여성 환자가 전체의 33.2%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아동 환자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0대 미만은 2020년 991명에서 2024년 2,162명으로 5년 새 무려 118.2% 폭증했다. 같은 기간 ▲10대는 83.5%, ▲30대는 69.7%, ▲40대는 52.4%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젊은 세대와 아동·청소년층에서의 증가세가 뚜렷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0만 5,293명(27%)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25만 3,534명, ▲부산 7만 9,084명, ▲인천 6만 4,789명 순이다. 이는 인구 규모와 대체적으로 일치하는 양상이다. 서미화 의원은 “정신건강 문제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조기에 발견해 개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가 차원의 정신건강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울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마음의 감기’ 같다”며, “무엇보다 우울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청잎김치'가 국내 코스트코 매장에 정규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청잎김치는 지난 30일 전국 코스트코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이로써 미국, 일본, 호주 등 12개국 글로벌 코스트코 매장에 이어 국내에서도 정규 입점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코스트코 전국 매장에서 진행된 시식 판매 행사에서 얻은 소비자 호응 덕분이다. 일반 고객들이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원재료와 감칠맛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아워홈은 청잎김치를 비롯해 별미 김치 라인업으로 국내외 김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갈치김치가 코스트코에 정규 입점했으며, 꾸준한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트코 정규 입점을 기념해 아워홈 공식 블로그에서 특별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잎김치 구매 후 인증샷을 촬영해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청잎김치와 갈치김치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시식 행사에서 입증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정규 입점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김치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청잎김치는 국제식품박람회 '2024 시알 파리(SIAL PARIS)'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독창적인 재료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를 사용해 배추 청잎을 한 장씩 켜켜이 쌓은 후 직접 말아 담은 수제 김치로, 저온 숙성으로 익혀 청잎 특유의 고소한 맛과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제품 중량은 800g으로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선보인 팝업존을 열띤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도심 대표 피서지인 한강수영장은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3일간 뚝섬·여의도·잠원·잠실·양화·난지 등 6개 한강공원에서 운영됐다. 올해 여름 한강수영장 누적 이용객은 총 55여만 명으로, 지난해(32여만 명)보다 약 71.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식품은 한강수영장 6곳 푸드존에 라면조리기를 지원해 인파가 몰리는 시간에도 운영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다. 아울러 수영장 내 ‘탱글’, ‘불닭’, ‘삼양’ 등 주요 브랜드를 테마로 한 팝업존을 조성해 컬러풀한 오브제와 포토존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푸드존에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 등을 배치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했다. 70여일간 한강수영장 푸드존에서 판매한 라면 판매량 집계 결과, 삼양식품이 전체 판매량의 약 4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그중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제품은 ‘삼양라면’, ‘맵탱 마늘조개라면’, ‘짜짜로니’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간짬뽕’, ‘탱글’ 등이 고른 판매 성과를 보이며 한강의 여름 먹거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삼양식품은 극성수기 시즌에 ‘스텝퍼 펀치’, ‘순간 타이머 맞추기’, ‘에어볼 잡기’ 등 참여형 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벼운 게임은 시간대별로 최대 100여 명이 몰릴 만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말에는 긴 줄이 이어지며 현장 열기가 고조됐다. 게임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비치타월, 방수 돗자리, 지비츠 등 여름용 경품과 함께 ‘불닭소스’ 샘플을 제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했다. 시민들이 직접 즐기고 머무는 체험형 공간을 조성해 브랜드와 소비자가 만나는 접점으로 기능했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에는 MZ세대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게 참여하며 온라인에서도 자발적인 소통이 이어졌다.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체험형 마케팅은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서울의 대표 여름 명소인 한강수영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를 촉진하고 추석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한계 없는 능력, SUPER 한돈 페스타를 전국 대형마트, 중소 유통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소비 촉진 행사에는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원유통, 메가마트, 지에스, 국민마트, 푸디스트, 킴스클럽 등 총 10곳의 전국 주요 유통사가 참여하고, 각 유통사별로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과 한돈 선물세트를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며,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삼겹살과 목살, 앞다리살 판매가격은 정상가 기준 10~20% 할인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축산기업중앙회 소속 서울지역 정육점 약 35곳도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삼겹살 기준 정상가 100g당 3,200원에서 10~20% 내외로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 특히 한돈자조금 온라인 공식몰인 한돈몰에서는 특별 기획전으로 8일부터 3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대량 구매 시 할인 혜택과 한정 기간 진행되는 반짝 특가 기획전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행사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한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다양한 소비자층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한돈자조금은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1일 한돈데이를 맞아 10월 소비 촉진 행사도 별도로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9월과 동일하게 삼겹살, 목살을 중점 할인 판매하며 마찬가지로 전국 유통채널과 협업한다. 한돈자조금은 매년 추석을 대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한계 없는 능력, SUPER 한돈 페스타도 가계 부담 경감과 함께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돈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추석과 한돈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이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돈의 우수성과 건강한 가치를 알리며 소비자와 농가가 함께 웃을 기회를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