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4일 충남 천안시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대전·충남 양계축산업협동조합의 식용란선별포장시설을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상황과 계란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사례, 지난 3월 11일 일본 히로시마현의 산란계 농장(80천수 사육) 발생 등을 감안할 경우,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어 축산차량 및 관련 업체의 차단방역 실태와 계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장관은 거점소독시설에서 가축전염병은 주로 사람과 차량을 통해 전파되므로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거점 소독시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방문하는 축산차량뿐만 아니라 운전자 소독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식용란선별포장시설을 방문해 충남도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상황과 식용란선별포장처리업체의 계란 선별·포장 작업 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초기에는 대규모 발생 우려가 컸으나, 선제적인 방역조치와 함께 정부, 지자체, 축산농가, 관련 업체가 힘을 모아 총력 대응하여 2008년 이후(최근 15년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시즌 중 살처분 규모를 최소화(360만수)할 수 있었고, 계란 가격도 평년 수준을 유지하는 등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다만, “아직까지 겨울 철새의 북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산발적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금농장에서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품목인 계란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 이하 BBQ)은 올해 입사한 BBQ 공채 35기가 교육부터 현장의 목소리와 현업과의 소통을 반영해 즉시 현업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S-OJT(Structure on the Job Training)등을 새롭게 도입해 경영혁신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S-OJT 교육은 기존의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 맞춰 진행되는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직무에 맞는 기본 교육과 현업 부서의 선배와 함께 근무를 하면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빠르고 정확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6주간 진행된 S-OJT는 매장 운영, 관리 및 상권 분석과 상담을 담당하는 현장 직군, 현장을 지원하는 마케팅실, 미래성장전략팀 등 전원이 참여했다. 특히 앞으로 담당하게 될 업무별 MOT(Moment of Truth, 고객접점관리)를 만들어내기 위한 수단과 계획을 수립·실행하고, 담당지역 정보 수집 및 분석, 가맹점주, 고객 상담 등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토의하는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현업부서의 선배 직원과 토론하고 현장 동반을 통해 노하우를 배우고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상황극을 통해 신입직원들이 현장에서 겪었던 문제 해결과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 첫 S-OJT 교육의 전원 수료를 축하하고 향후 교육 발전을 위해 이번 교육을 담당한 치킨대학 인재개발팀, 현업부서들의 부서장과 선배, 신입사원들이 참여해 교육간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상호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BBQ 수제맥주와 직접 만든 치킨을 먹으며 현장에서의 고충과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캔 미팅' 시간도 가졌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A씨는 "많은 것을 배워서 자신감이 있었지만 현장을 경험하면서 어떤 부분을 더 준비하고 왜 이런 준비가 필요한지 절실하게 느꼈다"며 "강의실에서 이론을 배우는 것이 아닌 선배와 현장에서, 현업을 경험하면서 어떤 어려움도 해쳐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글로벌 경제 침체 및 지속되는 물가 상승 등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공채를 폐지하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3,400만원이던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33.5%, 약 4,540만원까지 인상하고 소통과 공감의 문화로 여려움들을 해결하는 등 과감한 신인재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박카스맛 젤리가 새로운 광고 모델인 가수 라이즈(RIIZE)와 함께한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 이번 신규 광고 슬로건은 ‘내 안의 텐션을 RIIZE’이다. 박카스맛 젤리가 지닌 텐션과 라이즈 멤버들의 활력 넘치는 하이틴 무드를 담아냈다. 광고에서는 동아리 활동으로 지친 라이즈 멤버들이 박카스맛 젤리를 먹고 활력을 되찾아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박카스맛 젤리와 라이즈의 케미가 담긴 광고는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박카스맛 젤리 신규모델 발탁을 기념해 15일 오후 12시부터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에서 박카스맛 젤리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에는 박카스맛 젤리 3종과 함께 라이즈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가 담겨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맛 젤리의 텐션과 라이즈의 활력이 담긴 신규 광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며 “박카스맛 젤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 이하 올가)가 우리 땅에서 키운 밀가루로 만들어 더욱 쫄깃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우리밀 물냉면∙쫄면’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지속적인 고물가 영향으로 외식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높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의 유통 업체 자체 브랜드(PB) 가정간편식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올가는 우리밀로 만들어 집에서도 안심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물냉면과 쫄면을 선보인다. 올가 ‘우리밀 물냉면(910g/8,900원)’은 우리 땅에서 자란 밀가루와 메밀가루를 여러 번 치대어 뽑아낸 쫄깃한 식감의 면이 특징인 제품이다. 냉면의 면발은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0.9mm 두께로 뽑아 냉면 특유의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국내산 무와 채소를 저온에서 오랜 시간 숙성시켜 맛을 낸 동치미 육수는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이며, 함께 동봉된 겨자소스를 넣으면 톡 쏘는 알싸한 맛까지 곁들일 수 있다. 올가 ‘우리밀 쫄면(470g/8,900원)’은 우리 땅에서 자란 밀가루에 국산 감자 전분을 넣은 반죽을 여러 번 치대어 더욱 탱탱한 식감의 면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우리 밀을 사용한 고추장과 국산 고춧가루로 만든 비법 양념장에는 참기름을 더해 고소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떡볶이, 김밥, 군만두 등 분식과 곁들이기에도 좋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우리밀 물냉면’은 끓는 물에 면을 넣고 100초간 삶아 낸 후, 흐르는 찬물에 끈적임이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헹군 후 동치미 육수를 그대로 부어 기호에 따라 삶은 계란, 열무김치, 오이, 참깨 등을 곁들이면 전문점 수준의 물냉면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우리밀 쫄면’은 끓는 물에 5분간 면을 삶고 찬물에 헹군 후 비법 소스와 함께 비비면 새콤달콤한 쫄면을 간편하게 가정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SIS(Shop In Shop)매장,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가홀푸드 상품개발팀 송예진 PM은 “고물가 여파로 외식 소비가 줄면서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으로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재료와 맛에 신경 쓴 냉장면 가정간편식(HMR)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가는 고품질의 요리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맛과 재료, 편의성까지 신경 쓴 프리미엄 HMR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4 케이펫페어 세텍’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케이펫페어는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 제품,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다. ‘풀무원아미오’는 반려인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 체험의 기회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풀무원아미오는 ‘반려동물의 바른먹거리’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풀무원아미오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하는 공간으로 부스를 꾸몄다. 풀무원 고유의 그린 컬러와 풀무원아미오의 로고를 활용해 밝고 활기찬 느낌으로 연출했다. 부스 내부는 ‘키친’, ‘바른먹거리상담소’, ‘아미오놀이터’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먼저, ▲키친에서는 ‘자연담은 계란과자’, ‘자연담은 두부너겟’, ‘자연담은 삼계탕’ 등 풀무원아미오의 대표 제품을 시식할 수 있다. ▲바른먹거리 상담소는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식습관 상담이 가능한 공간으로, 아미오 제품 설계에 참여한 내과 전문 수의사가 건강한 반려동물의 식사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미오놀이터는 부스를 방문한 방문객과 반려동물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출시 예정인 건강담은식단 강아지 3종을 첫 공개하며, 펫페어 기간에만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부스 운영 기간 내 박람회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풀무원식품 펫푸드사업 담당자는 “풀무원이 지향하는 바른먹거리 원칙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그 원칙을 준수한 제품들을 선보이고자 ‘2024 케이펫페어 세텍’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반려인들이 아미오 제품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아미오(amio)는 식품에 관한 풀무원의 전문성과 제품 기획 및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과 노하우를 접목해 ‘반려동물을 위한 바른먹거리’를 브랜드 정체성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신용사업 종합평가인 ‘상호금융대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수상 농·축협에 대해 시상했다. 먼저,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경제·신용·교육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총 120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중 광주축협(7년 연속)과 광양농협(4년 연속) 등 11개 농·축협은 최우수상을 연속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4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이 지원된다. 상호금융대상은 농·축협의 경영내실화 및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신용사업 평가로서, 삼호농협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 20개소 등 총 129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에서는 도농상생, 농(農)의 가치 확산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금정농협 등 9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조합장님들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와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과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수산물 체감물가를 완화하기 위해 16일부터 22일까지 3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로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전국 66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해양수산부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까지 매달 60~70개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오징어‧참조기 정부 비축물량 반값 특별전을 4월 14일까지 연장하고 고등어 할당관세 2만 톤을 4월까지 전량 배정하는 등 주요 수산물 공급을 적극 확대하고 있으며, 마트·온라인몰 최대 50%(정부 20%) 할인행사도 매월 개최하는 등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수산물 소비자물가는 1.8% 상승하여 전체 물가 상승률보다는 낮은 추세이다.”라며, “수산물 물가 안정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3~4월 두 달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다양한 할인 지원에 366억 원을 투입하고, 수급 불안품목은 정부 비축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상무 조은주, 이하 '농신보')은 14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시 농협경주교육원에서 27개 보증센터의 채권관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상채권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 일반신용정보 실무교육 ▲ 채권관리 법률지식 ▲ 구상권 회수 사례공유 ▲ 민원응대 등 채권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지식을 습득하여 사전 부실채권의 예방적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채권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전문지식을 실무에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체계적인 보증관리를 통한 기금 건전성 관리를 목표로 진행한다. 권동현 신용보증업무부장은 “채권담당자는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를 반영한 효율적 채권관리로 기금 건전성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전국의 현장에서 회수사례 발굴과 정보 공유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14일 부여군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탄소중립 등 ESG 가치 실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협력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부여군은 백제의 역사를 품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도시로, 지역 농식품 공동브랜드인 ‘굿뜨래’를 운영하며 부여군의 우수한 먹거리를 국내외로 활발히 유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먹거리 가치 확산은 물론 지역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 지역경제 발전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 먹거리 책임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기업 등 국내외 38개국 6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 도시 부여군과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부여군 우수 농식품 세계화 협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에도 적극 동참해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자”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온이 올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춘곤증을 느끼고 입맛이 떨어지는 봄철이다. 이에 하림은 나른한 봄날 입맛을 돌아오게 할 매콤한 닭고기 제품을 추천한다.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하는 번거로움 없이 익히기만 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로 엄선했다. 먼저 부드러운 닭다리살이 듬뿍 들어간 매콤한 면요리인 ‘불닭치면’, ‘핵불닭치면’ 제품이 있다. 100% 국내산 닭다리살과 특제 불닭소스, 사리면으로 구성된 밀키트 제품이다. ‘불닭치면’은 맵기 1단계로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달달하면서 매콤한 맛이며, ‘핵불닭치면’은 맵기 3단계로 맵고수라면 도전하고 싶은 화끈하게 매운 맛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매운 음식으로 닭발이 빠질 수 없다. ‘직화 무뼈 닭발’ 2종은 먹기 좋게 뼈를 발라낸 신선한 닭발에 매콤한 특제 소스로 양념한 뒤 직화로 구워 화끈한 불맛을 살렸다. 용기 째로 전자레인지에 4분간 돌리면 포차에서 맛볼법한 닭발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초간편 제품이다. ‘직화 무뼈 닭발’은 깊고 진한 숯불향이 특징이며 ‘직화 무뼈 국물 닭발’은 맵고 달달한 국물 소스가 함께 들어있어 대파, 콩나물, 라면 사리 등을 추가하거나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면 더욱 푸짐하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라 뜨끈한 국물 요리가 땡긴다면 ‘마늘 듬뿍 닭볶음탕’을 추천한다.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마늘을 듬뿍 넣어 알싸한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먹기 편하게 부위별로 손질한 국내산 닭고기 한 마리와 당근, 감자, 양파 등 신선한 야채, 특제 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냄비에 준비된 재료를 넣고 끓이면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인 닭볶음탕이 완성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완연한 봄 날씨로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겪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활기를 북돋아 줄 매콤한 음식을 추천한다”며 “꾸준히 늘고 있는 매운맛 수요에 발맞춰 앞으로도 하림 닭고기를 중독성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