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미쉐린 가이드 유명 맛집 ‘툭툭누들타이’와 함께 ‘All That Thai’ 콘셉트의 여름 신메뉴를 24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매콤새콤한 태국 요리부터 달콤한 열대과일 음료까지 다채로운 메뉴 라인업을 준비했다. 이번 신메뉴는 빕스의 여름마다 찾아오는 시즌 미식 프로젝트 ‘고메 베케이션(Gourmet Vacation)’의 일환으로, 글로벌 미식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른 태국 요리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빕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으로 9년 연속 선정된 연남동의 태국 레스토랑 ‘툭툭누들타이’와의 협업을 통해 메뉴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툭툭누들타이와의 협업 메뉴로는 새콤한 마늘 라임 소스로 감칠맛 가득한 태국식 등뼈찜 ‘랭��’, 그린 파파야 샐러드 ‘쏨땀’, 향긋한 태국식 수프 ‘�c얌꿍’, 옐로우 커리소스에 크랩을 버무린 ‘푸팟퐁 커리’, 이국적인 풍미의 그릴드 치킨 ‘까이 양’ 등 태국 현지의 맛을 그대로 담은 메뉴들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식감의 볶음 쌀국수 ‘팟타이’, 새콤달콤 해산물 샐러드 ‘얌운센’ 그리고 코코넛 수박 주스 ‘땡모 빤’ 등 여름 입맛을 되찾아줄 태국 대표 메뉴들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신메뉴 출시 기념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는 26일 19시, G마켓에서는 셰프 이원일과 방송인 홍석천이 함께하는 ‘빕스 고메 베케이션 라이브’를 통해 ‘카우보이 버터크림 스테이크와 샐러드바 2인’ 세트를 방송 당일 한정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고메 바우처를 할인 판매하는 ‘G마켓 빕스 썸머 페스티벌 기획전’도 7월 4일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빕스 매장에서는 스테이크 주문 시 최대 200만 원 상당의 태국여행 바우처, 샐러드바 무료 이용권 등 100% 당첨 혜택이 담긴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는 ‘럭키 티켓 이벤트’도 진행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여름마다 찾아오는 빕스 ‘고메 베케이션’을 통해 트렌디하면서도 건강한 식문화를 제안하고자, 올해는 미쉐린 레스토랑 ‘툭툭누들타이’와의 협업으로 더욱 맛있는 메뉴들을 준비했다”며 “지난주 오픈한 빕스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이어 금일 청주 커넥트현대점, 그리고 25일 오픈 예정인 롯데백화점 일산점까지, 가까운 매장에서 태국 미식을 다양하게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 빕스 대방점에서 열린 신메뉴 출시 기념 프리 런칭 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툭툭누들타이 셰프의 메뉴 시연부터 포토타임,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국내 미식 트렌드를 이끄는 유명 셰프들과 인플루언서, 업계 관계자 다수가 참석해 이번 빕스 신메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자사가 운영하는 영동고속도로 안산복합휴게소(인천방향)에서 판매 중인 대표 간식 ‘우리밀 호두과자’가 2025년 ‘KIC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카페·디저트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ICA 한국소비자산업평가’는 한국소비자평가(KCA)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소비자 중심 평가로, 제품 품질과 실제 이용 만족도를 종합해 산업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는 ‘우리밀 호두과자’를 비롯해 안산휴게소 내 ‘파스쿠찌’, ‘탐앤탐스’ 등 총 3개 브랜드가 동시에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우리밀 호두과자’는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농산물 활용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상생 노력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안산복합휴게소를 지역 농산물과 특화 콘텐츠를 접목한 ‘로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부도 포도를 활용한 ‘대부도 포도 고추장 비빔밥’, △경기미소 쌀을 사용한 간식 ‘팝코야키(Popcoyaki)’ 등을 선보였으며, ‘우리밀 호두과자’는 세 번째 상생 프로젝트로 추진된 제품이다. ‘우리밀 호두과자’는 반죽에 국내산 우리밀을 100% 사용해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지역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과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선물용 포장으로 리뉴얼돼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휴게소 특화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호두과자는 기존의 선물용 포장도 실용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단순 간식을 넘어 고급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휴게소 특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기념해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우리밀 호두과자’ 선물세트를 2천원 할인된 1만원에 한정 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고객에게 특별한 간식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건강한 재료와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만든 간식이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휴게소를 지역 식문화와 상생 가치가 공존하는 로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복합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 안산나들목과 서안산나들목 사이에 위치한 미래형 복합 휴게소로, 양방향 진입이 가능해 이용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식음·쇼핑·휴식·생활 편의시설이 집약돼 있으며 ▲녹색건축 인증 ▲기송관 무인배송시스템 ▲조리로봇 ‘로봇웍’ ▲로봇바리스타 등 첨단 푸드테크 기반의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최한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금상)을 수상하며, 위생과 자연 친화적 디자인, 특화 편의시설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4년 연속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단백질 시장의 절대 강자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단백질 제품 부문과 프락토올리고당 제품 부문에서 생산실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대표 제품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단백질과 함께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락토올리고당(식이섬유의 일종)을 함께 표시하는 복합 기능성 제품이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제품에 포함된 주요 기능성 성분을 기준으로 제품을 분류하는데, 하이뮨처럼 복합 기능성 제품의 경우 단백질 제품임에도 ‘프락토올리고당’ 유형으로 통계에 반영되기도 한다. 즉, 하이뮨은 단백질 보충을 주목적으로 하는 제품이지만, 통계상에서는 ‘프락토올리고당’ 항목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글로벌 리서치기관 NIQ 코리아의 ‘단백질 보충제 시장 조사(PCV 기준)’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2023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2년 연속 판매액 1위를 기록했다. 전국 오프라인 식품 소매점 기준 점유율은 36%대로, 2위와의 격차도 크다. 이를 입증하듯, 일동후디스 하이뮨은 2024년 한 해 동안 약 1,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하이뮨은 이미 2024년 8월에 브랜드 누적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해, 이제는 6,000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일동후디스가 국내 단백질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은 국내 단백질 시장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로, 기능성과 맛, 소비자 만족도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중심의 제품 개발과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단백질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BBQ 치킨대학에서 동행위원회 8기의 출범식 및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동행위원회는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패밀리를 대표하는 30여명의 동행위원,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30주년 행사 관련 성과 및 향후 마케팅 계획, 출시 예정인 신메뉴 라인업 등 사업 전반의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점검했고, 본사와 패밀리의 상생 강화를 위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경기 후원과 이를 활용한 초대형 프로모션의 성과 및 향후 마케팅 계획에 패밀리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패밀리들은 해당 경기의 티켓 3만 장을 확보해 BBQ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증정하는 대국민 프로모션 의 참여 규모가 커지는 것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로모션을 통해 BBQ앱의 가입자는 평소 같은 기간 대비 6배 규모로 늘었고, 트래픽도 같은 기간 대비 8배 증가했으며 BBQ앱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F&B 부문 전체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신규 소비자 유입도 확대됐다. BBQ는 프로모션 개선 및 마케팅 활동 등으로 화제성을 더욱 끌어올려 지속적으로 BBQ앱 회원을 확보하고, 주문 유입 확대를 통해 패밀리 수익성도 향상시켜 상생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하반기 신메뉴 라인업 및 출시 일정과 함께 창사 30주년을 맞아 전국의 패밀리들을 초청해 진행 예정인 대형 행사 등 구체적인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97년부터 본사와 패밀리 사이에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만들고자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운영위원회를 설치한 이후 2017년 패밀리는 동으로, 본사를 행으로 하는 동행위원회로 발전시켜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창사 30주년에 걸맞는 프로모션으로 패밀리들에게 의미를 부여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BBQ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두터운 신뢰 관계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오븐구이에 최적화된 굽네 장각구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굽네 장각구이는 닭다리살과 엉치살로 이루어진 장각을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촉촉한 식감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프리미엄 메뉴로 굽네치킨이 각 잡고 만든 치킨으로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를 반영했다. 큼직한 장각에 멕시코풍 바비큐 소스, 매콤한 칠리,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진 풍미와 신선한 토마토와 허브가 어우러진 매콤새콤 추블링 살사와 부드럽고 고소한 요블링 소스까지 2가지 디핑 소스를 제공해 더욱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굽네치킨은 고유의 차별화된 맛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모델로 최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유쾌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대세 아조씨 추성훈을 선정했고, 스포츠 스타로서의 건강한 이미지에 소비자와의 소통력까지 모두 갖췄다는 점에 굽네치킨은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장각구이 신규 광고 캠페인은 추후 굽네치킨 공식 채널 외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폭넓게 전개될 예정으로 출시 기념 굽네 장각구이 주문 시 오는 7월 말까지 미니 바게트 5개를 무료로 증정하며, 오븐에 구워 바삭한 미니 바게트는 굽네 장각구이의 살코기를 올려 먹거나, 추블링 살사, 요블링 소스를 찍어 먹는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이번 프로모션은 굽네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배달앱 등 모든 주문 채널에서 제공된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굽네 장각구이는 굽네치킨의 오븐요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치킨 메뉴”라며 “굽네 장각구이가 선사하는 새로운 맛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특별한 식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건희 일가가 운영하는 남양주시 소재 온요양원의 부실운영과 노인학대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지난 5월 22일 건강보험공단이 현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4억 4천만원의 장기요양급여비용을 환수하겠다고 통보했으며, 오는 7월 최종환수 결정을 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오빠 김진우씨가 운영하는 온요양원에 대한 공익신고 및 언론보도에 따른 남양주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현지조사가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조사는 남양주시청 인력 3명, 건강보험공단 인력 8명, 남양주남부경찰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합동조사로 진행됐으며, 2022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6개월간의 운영실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위생원과 관리인 업무수행 관련 인력배치기준 및 인력추가배치기준 위반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세탁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위생원이 월 기준 근무시간을 미충족하였으나, 장기요양급여 비용을 감액없이 청구한 4억 937만 7,360원이 적발됐다. 또한, 위생원은 세탁업무 대신 요양원 종사자 출‧퇴근 차량 운행을 했고, 해당기간 동안 관리인이 세탁업무와 시설 관리 업무를 수행하여 월 기준 고유 업무 근무시간을 미충족하였으나 요양원 측이 인력추가배치 가산금을 청구해 지급받은 2억 5,586만 4,050원이 적발됐다. 조사대상 기간인 36개월(’22.3.~’25.2.)간 온요양원에 지급된 장기요양급여 비용 총액 51억 5,902만 5,840원 중 적발된 부당청구금액 총 6억 6,524만 1,410원의 비율은 12.89%이며, 이에 따른 예상 행정처분은 업무정지 104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당청구금액 비율이 10% 이상인 경우 형사고발 대상이어서 건보공단의 형사고발여부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조사대상기간 외 요양원 운영기간에도(’18.8.~’22.2., 총 43개월) 동일한 부당내용이 확인되어 부당 청구금액 7억 7,487만 9,980원이 적발되었다. 이에 총 부당청구 금액은 14억 4,012만 1,390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현지조사 기간동안 코로나19 요양원 종사자 지원금의 미지급금(522만 원)도 적발되어 2025년 5월 4일에 뒤늦게 종사자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 5월 22일 발송한 환수예정통보서에 대해 온요양원측은 6월 5일 의견을 접수했으며, 건강보험공단은 온요양원이 제출한 의견 검토 후 오는 7월 7일 의견답변서와 환수결정통보서를 발송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진숙 의원은 "그동안 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급여 청구경향 분석과 정기조사에도 온요양원의 문제점을 걸러내지 못했고, 특히 이번 현지조사 과정에서도 법인과 식자재업체 회계상황 등을 조사하지 못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 노인장기요양기관 모니터링 시스템이 요양원의 문제점을 걸러내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는 관리체계 점검과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건강보험공단의 최종환수결정을 확인해야겠지만 필요하다면 경찰 추가 고발 등을 통한 면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녹즙은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부담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유산균’ 카테고리 전 제품을 리뉴얼했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은 2021년 국내 최초로 기능성 표기를 적용한 일반식품으로 ‘식물성유산균’을 선보인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유산균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식물성 유산균 사업까지 확대하고자 이번 식물성유산균 카테고리 리뉴얼을 진행했다. 새로워진 식물성유산균 카테고리 제품에는 미국으로부터 ‘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를 취득한 풀무원 특허 식물성 유산균(Leuconostoc mesenteroides PL03)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유산균 전문 기업인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이 제조한 식물성 유산균을 추가해, 복합 유산균 설계를 통한 기능적 완성도까지 높였다. 패키지도 새롭게 개선했다. 제품별 특징을 반영한 직관적인 문구와 아이콘을 적용해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쉽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식물성유산균 고유의 슬림한 용기와 실버 톤의 컬러를 적용해 전문적이고 건강한 유산균 제품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유산균 발효 시 저포드맵(FODMAP) 원료인 귀리를 사용해 유당 걱정 없이 부드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개선했다. 풀무원녹즙은 최근 귀리를 유산균 발효 베이스로 활용해 만든 ‘식물성유산균 민감장엔’을 새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리뉴얼,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풀무원녹즙은 식물성 유산균 시장을 계속 키워 나갈 예정이다. 풀무원녹즙 이도현 PM(Product Manager)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식물성유산균’ 카테고리 전 제품의 품질과 패키지를 모두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식물성 유산균 음료 시장까지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20일 강원도 원주 소재 딸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은 딸기 수확을 마친 농가를 찾아 배지 정리 및 뿌리 제거 작업을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는 20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 지원의 날'활동의 일환으로,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일손 부족은 농촌이 안고 있는 구조적 어려움”이라며 “임직원이 앞장서 농촌 현장을 이해하고 함께 땀을 흘리는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결국 티몬 인수를 확정했다. 서울회생법원은 23일, 상거래채권 회생채권자를 위해 권리보호조항을 정해 티몬의 회생계획안을 강제인가했다. 재판부는 회생계획안이 상거래채권 회생채권자의 조에서 법정 다수의 동의를 얻지 못하여 부결되었다고 하더라도, 회생담보권자와 회생채권자, 근로자 및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에 부합됨을 사유로 강제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동의하지 않은 채권단 분들도 계시기에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다”며, “인수가 확정된 이상 앞으로 티몬의 정상화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업계 최저 수수료와 구매확정 후 익일 정산시스템을 즉시 도입하여 기존에 피해를 입은 셀러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임직원 급여와 회사 운영비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재원을 투입하고 직원 고용안정과 회사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티몬의 운영 방향은 오아시스마켓과의 물리적 결합이 아닌 티몬의 현재 브랜드를 유지하며 재건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티몬의 강점이었던 기존 오픈마켓 비즈니스를 다시 활성화하는 한편, 티몬만의 특색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최근 이커머스 시장의 핵심인 빠른 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탑재할 예정이다. 오아시스마켓의 티몬 인수는 대규모 해외 자본이 한국 이커머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우려에서 시작됐다. 1세대 이커머스의 대표주자였던 티몬이 정상적으로 회생된다면, 토종 플랫폼의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이번 인수를 평가하고 있다. 현재 이커머스 시장은 일부 대형 플랫폼으로 집중되며 소비자들의 서비스 선택지 및 셀러들의 유통망 선택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오아시스마켓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새로운 대안이 계속 등장해야 건전한 시장 문화가 정착될 수 있고, 티몬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티몬의 정확한 리오프닝 시점과 구체적인 운영 계획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3일 사단법인 '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이사장 김동환)'가 베트남 호치민공산청년단(이하 공청단)에서 선발한 청년 농업인들을 초청, 한국 농협의 주요 농업 기반 시설을 견학하고 선진 농업 기술 및 유통 시스템을 배우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호치민공산청년단은 1931년 호치민 주석의 지시로 설립된 베트남 최대 청년 조직으로, 청년 교육·훈련 및 국가 발전 참여를 이끄는 핵심 단체다. 청년 리더 육성과 국제 교류를 통해 산업화·국제화 과정을 주도할 청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수는 2024년 11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공청단 부이 꽝 후이 제1서기와 면담한 자리에서 제안된 한국과 베트남 청년 농업인 간 교류 요청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연수는 6일 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청년 농업인들은 농산물 생산부터 가공·유통에 이르는 한국의 선진 농업 모델과 스마트 농업 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농협의 주요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또한, 한국과 베트남 청년 농업인들 간 직접 교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연수단 대표이자 공청단 서기인 응우옌 민 찌엣은 “이번 연수는 선진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이며, 향후 베트남 농업의 발전과 청년 참여 확대에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동환 이사장은“이번 연수는 한국과 베트남 청년 농업인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농업의 협력 기반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지속 가능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는 한국과 베트남 간 농업 발전 및 미래세대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올해에는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교육 사업 등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