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라이블리 도매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1일부터 28일까지 물가안정을 위한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신육가공, 안동LPC 등 한우 공급사 20개소와더불어 목우촌, 청풍명월 등 한돈 공급사 10개소가 참여하며, 각 2주간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1일부터 14일까지는 행사 참여사 제품을 한우 4%, 한돈 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15일부터 28일까지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 2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첫 구매와 재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쿠폰을 각각 지급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협라이블리 도매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이 정부의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검토 움직임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전농은 4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미국 관세협상 후속지원대책에 CPTPP 가입을 포함시킨 것은 농업을 희생시키는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CPTPP 가입 검토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농에 따르면 CPTPP 가입은 이미 자유무역 종식 국면에서 실익이 없는 ‘메가 FTA’라는 주장이다. 코로나19, 기후위기, 미중 신냉전 등으로 세계 각국이 자국 산업 보호로 전환한 상황에서 CPTPP는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은 CPTPP 회원국 12개국 중 멕시코를 제외한 11개국과 이미 FTA를 체결하고 있어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 효과도 제한적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반면 피해는 뚜렷하다. CPTPP 농산물 관세철폐율은 96.1%로 기존 한국 FTA 평균(79.1%)보다 높다. 전농은 “쌀, 고추, 마늘, 양파 등 국민의 주요 먹거리가 추가로 개방된다면 국내 농업 기반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CPTPP 가입 승인 과정이 ‘만장일치제’라는 점에서 개별 회원국의 요구를 수용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고 우려했다. 전농은 “농업선진국 회원국에 양허를 내줄 경우 이는 공통양허로 이어져 수입 농산물이 대거 범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CPTPP 규범 중 하나인 ‘검역의 구획화’와 일본의 가입 조건도 문제로 지적됐다. 전농은 “검역 단위를 국가가 아닌 지역·농장 단위로 축소하면 안전성 논란이 있는 농산물도 수입될 수 있다”며 “일본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을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현 정부가 이를 거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전농은 “얻을 것은 없고 잃을 것은 자명하다”며 “자동차·휴대전화 몇 대 수출을 위해 식량주권을 내어줄 수는 없다. 정부는 CPTPP 가입 검토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전국 A-COOP협동기구 연수단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 농협의 경제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안성물류센터, 하나로마트 등 주요 시설 견학을 포함해, 농협의 물류·판매 시스템과 경제사업 전반을 심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와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A-COOP은 일본 농협이 운영하는 유통체인으로, 우리나라의 하나로마트와 유사한 성격을 지닌다. 2024년 말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 54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3,457억 엔에 달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A-COOP 매장에 한국농협 김치를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삼계탕·참외·홍삼가공품 등 다양한 국산 농식품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연수는 K-푸드와 K-농업에 대한 일본 내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본 농협의 유통 전문가들이 한국 농협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배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경제지주 마트사업본부 심민섭 상무는“일본 농협은 한국 농협의 오랜 파트너로서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며,“이번 연수가 양국 농업과 농협 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탐앤탐스가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전통차 라인 ‘탐의보감’ 시리즈를 재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쌍화차와 배생강차는 한방 재료를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전통 음식을 새롭게 즐기는 일명 ‘할매니얼’ 트렌드까지 반영했다.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에 선보이는 ‘탐의보감’은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탐앤탐스 FW 시즌 인기 메뉴다. 전통차인 쌍화차와 배생강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본연의 깊은 맛은 살리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맛과 풍미의 균형을 조절했다. 대표 메뉴인 ▲쌍화차는 작약, 천궁, 당귀 등 쌍화 원료를 사용한 탐앤탐스의 자체개발 베이스를 사용해 더욱 깊고 진하게 우려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카페에서 간편하게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메뉴로 제격이다. 아직 더위가 남아 있는 지금, 얼음을 띄우고 대추를 곁들여 시원하게 즐기는 것도 좋다. ▲배생강차는 알싸한 생강차에 달콤한 배를 혼합하여 매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생강의 진한 풍미와 배의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차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탐의보감’과 잘 어울리는 디저트인 ▲미니 약과도 마련됐다. 200원을 추가해 음료와 함께 주문하면 전통 다과상을 연상케 하는 한 상차림을 즐길 수 있다. 달콤하고 꾸덕한 식감의 약과가 전통차 특유의 향과 조화를 이루며 한층 특별한 티타임을 완성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탐의보감’ 시리즈를 올해도 선보이게 됐다”며, “탐앤탐스에서 전통차 한 잔으로 무더위에 지친 기력과 면역력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컬리N마트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컬리와 네이버는 컬리N마트 오픈을 위해 지난 4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공동 TF팀을 구성해 상품, 마케팅, 물류 등 전 영역에 걸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컬리가 웹과 앱 등 자체 사이트 외에 외부 플랫폼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컬리N마트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첫 페이지 상단에 고정으로 세부 페이지는 컬리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을 최대한 그대로 구현했고, 기존 컬리 유저층과는 다른 새로운 고객 수요도 반영했다. 컬리가 식품관과 뷰티관을 보유한 이커머스 백화점을 지향했다면, 컬리N마트는 여기에 생활 밀접 상품을 더해 일상 장보기 서비스를 강화한 가운데 이번 오픈을 위해 기존에 취급하지 않았던 5,000여 종의 상품을 새롭게 확보했고, 4인 이상 가구, 대용량과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 수요 등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컬리N마트에서는 컬리의 식품과 생활∙주방용품에 신규 상품을 지속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컬리N마트 상품도 컬리 앱에서처럼 밤 11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샛별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 또한 컬리멤버스 코어 옵션을 선택한 회원과 동일하게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컬리넥스트마일은 네이버풀필먼트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 일부 상품의 새벽배송을 시작했다. 컬리N마트 출시로 양사의 핵심 역량에 기반한 시너지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컬리는 뛰어난 큐레이션 역량과 다수의 고품질 단독 상품, 자체 물류 인프라 등을 보유하고, 네이버는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 폭넓은 고객층 데이터와 함께 차별화된 검색 환경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주문량 증가로 물류 인프라 활용도가 향상되고 이로 인해 배송 단가가 절감될 전망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도 전개되고, 샛별배송과 네이버의 접근성을 활용한 독보적인 온라인 쇼핑 경험이 가능해질 것으로 컬리는 예상하고 있다. 컬리N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주간 론칭 프로모션으로 달걀, 휴지, 물티슈 같은 주요 장보기 필수품과 컬리온리 인기 상품을 100원 딜 및 반값 특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N마트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 대표 장보기 플랫폼으로 컬리의 큐레이션과 샛별배송 서비스, 네이버의 기술과 마케팅 역량이 결합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네이버를 통해 컬리 상품을 이용하는 신규 고객의 유입과 물류 효율 개선으로 회사의 성장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와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공동 주최하고,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참여한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가 4일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해 추석 제철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판로를 넓히고 온라인 유통망에서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진주시 배·단감·포도 생산업체와 거창군의 사과 생산업체 등 2개 지자체 12개 업체가 참여해 13개 품목을 선보였으며, 참가업체들은 카카오 MD와 1대1 구매 상담을 진행하며 주요 제철 농산물의 판매 채널 확대와 온라인 플랫폼 진출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한 업체는 “그동안 온라인 판로 개척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카카오와 직접 연결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이번 상담회가 진주와 거창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채널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김호 위원장은 3일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 농업·농촌 분야 국정과제안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 상임대표인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전병설 한국4-H중앙본부 회장, 류진호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 김영애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등 19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 농정에 대해 ▲‘식량안보’로서의 농정예산 프레임 전환 ▲현장 농업인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농업인 생애주기 지원체계 마련 ▲여성농업인 정책 보강 ▲시민과 청소년에 대한 농업교육 강화 등을 주문했다. 또한 농특위의 실질적 역할 강화를 위해서 ▲부처 간 조정기능 강화 ▲농정성과 거양을 위한 농식품부와 소통 등을 제안했다. 노만호 한종협 상임대표는 “새 정부 농정은 예산이 뒷받침될 때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농업예산이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식량안보’ 예산”임을 강조했다.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통령에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과 “정부 부처와의 연계를 통한 정책 실행력 강화”를 요청했다. 류진호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선배 농업인이 행복해야 그 모습을 보고 청년들이 농업에 진입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뿐 아니라 농업인 생애 전주기를 아우르는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호 위원장은 “농특위가 현장과 정부를 연결하는 가교로서, 현장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정 정책 실행력 또한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특위는 앞으로도 농업인단체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며, 임업, 수산업 단체들과도 간담회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양돈농가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25 양돈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과 후계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은 진화하고, 식탁은 변화한다라는 주제로 스마트 축산, 전기재난 예방, 해외 운영 사례, 가축 질병 관리 등 양돈산업의 핵심 현안에 대한 논의와 문덕영 오세플러스 본부장의 지능형 전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소개로 현장에서 전기적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알람문자를 발송하여 화재·감전·정전 등 전기 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을 공유했고, 농가 재산 보호와 안전한 사육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고왠퍼이 양샹그룹 부사장은 중국의 양돈빌딩 운영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아파트형 고층 돈사로 사양관리 등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현재 6개 지역에서 약 250만두를 사육 중으로 중국 양돈 산업의 현대화와 차단방역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승재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 수의사는 2024년도에 발생한 번식기호흡기증후군(PRRS) 감염 유형과 기타 질병 진단 결과 분석하고 향후 예방,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농가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가이드를 제공함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최신 기술과 해외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양돈업계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축산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도드람양돈농협은 강조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세미나는 양돈업계가 최신 기술과 해외 사례를 직접 접하며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도드람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은 4일 이승돈 청장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나물콩 실증 재배 농가와 서귀포시 대정읍 레드향 재배 농장을 차례로 방문해 재배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 재배를 위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나물콩을 지속 재배하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의 지역 적응성을 확인하고자 마련된 이번 방문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레드향’의 열매 터짐(열과) 피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이날 이승돈 청장은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아람(2016), 해찬(2023) 등 신품종 현장 실증과 기술 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고, 이들 품종은 기계수확에 적합하며 콩나물 가공 시 품질이 우수해 농업인이 많이 선호해 국립식량과학원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 대응 안정적인 나물콩 생산을 위해 관련 분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나물콩은 콩나물 원료로 쓰이는 중요 작물로 제주가 주산지로 전국 재배면적 5,826ha의 70% 이상인 4,038ha가 제주에 속해 있있으며, 농촌진흥청은 2025년부터 아열대 기후 적응성 평가 긴급과제를 제주 현지에서 수행하며, 콩, 녹두 등 식량작물의 재배 적응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승돈 청장은 “그동안 제주에서 진행한 원예, 축산 중심의 연구에 더해 식량작물 분야 연구도 적극 추진해 기후변화 적응 식량작물 품종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한데 이어 2010년부터 레드향(감귤품종)을 재배하고 있는 농장을 찾아 열매 터짐 현상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듣고, 피해 경감재배 기술 개발과 재배 체계 개선 마련 등을 약속했다. 최근 지속되는 여름·가을철 폭염과 집중폭우로 감귤류 열매 터짐(열과)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껍질이 얇아 폭염에 취약한 레드향 품종에서 피해가 더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레드향 재배농장을 점검하며 이승돈 청장은 “레드향 열매 터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찾아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재배 지침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고단백 간식 브랜드 ‘오!늘단백’의 소비자 체험단 ‘오단즈’ 1기를 모집한다. ‘오늘단백’은 하림이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을 활용해 만든 프리미엄 단백질 간식 라인이다. 달콤한 맛은 물론 완성도 높은 영양 설계로, ‘저속노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꾸준히 이어지자 식단을 관리하는 이들부터 건강하면서 달콤한 간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다방면으로 사랑받고 있다. ‘오단즈’는 ‘오!늘단백’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뜻하는 애칭으로, 단순 체험단을 넘어 하림과 함께 건강하고 달콤한 일상을 추구하는 팬덤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모집을 시작했다. ‘오단즈’ 체험단으로 선정된 30명에게는 ‘오!늘단백 초코바(2종)’와 ‘오!늘단백 라떼(3종)’ 전 제품이 제공되며, 텀블러, 스포츠 타올, 리유저블 쿨러백 등 꾸준한 운동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특별 제작한 굿즈 패키지도 함께 증정된다. ‘오!늘단백 초코바’(밀크초코 피스타치오, 밀크초코 카라멜)는 부드러운 밀크초코 코팅에도 불구하고 당 함량이 3g에 불과하며, 개당 16g의 단백질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담아 달콤한 풍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오!늘단백 라떼’(카라멜라떼, 초코라떼, 돌체라떼)는 카페 수준의 맛을 구현하면서도 21g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9종을 제공하는 완전 단백질 음료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하림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공지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활동기간 동안 체험단은 제품을 직접 경험한 후 개인 SNS에 후기를 업로드하고, 간단한 설문조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오!늘단백’ 제품은 트렌디한 맛과 균형 잡힌 영양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오단즈 1기’는 ‘오늘단백’과 함께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갈 첫 번째 주인공이 되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