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진선, 이하 ‘협회’)는 지난 5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스웨덴 농림수산지역기반부 다니엘 릴리에베리 차관 및 스위덴식품위원회,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등 스웨덴 경제사절단을 접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식품분야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과 스웨덴은 타 산업 분야는 활발하게 교역이 이뤄지고 있지만, 식품분야는 아직까지 미진한 실정이다. 이에 농식품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협회가 주관하는 'ANUGA 2025' (10. 4 ~ 10. 8 독일 쾰른) 주빈국 행사와 관련해 스웨덴 측은 자국 바이어들이 K 푸드 선도기업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우리 측은 한국의 바이어가 스웨덴 기업 부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주관한 축산 난제 해결 기술개발 전략 수립 정책토론회를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축산 관계기관, 가축분뇨 전문가, 생산자 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는 환경과 조화하는 지속 가능한 농림축산업 발전이라는 국정 방향 아래, 산학연 전문가가 지혜를 모아 실질적 해법을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희권 충남대 교수는 실효성 있는 축산악취 저감 기술을 주제로 국내 축산악취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고,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성과를 중심으로 저감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확산 보급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동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은 가축분뇨 에너지화 중 고체 연료화 관련 기술개발과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제도적 문제 등 축분 처리 다각화를 위한 기술개발 현황과 가축분 처리(고체연료, 바이오차 등) 관련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서는 온실가스와 악취 문제 해결이 필수라는 데 공감하고,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줄일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 악취 저감 시설 개발 및 지원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가축분뇨를 미래 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기술개발 병행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안정적인 고체연료 수요처 확보, 산업용 보일러 개발, 연소재 자원화 기술 등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농촌진흥청은 축산 분야 오랜 난제인 분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과 연계한 가축분뇨 에너지 자원화 등 처리방식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가축 사육 규모 확대로 분뇨 발생량이 급증하면서 기존 퇴·액비 위주의 처리방식은 한계에 이르렀고, 이제는 새로운 해법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정부와 지자체, 현장이 긴밀히 협력해 연구 성과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끄는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협경제대표이사 박서홍) 식품R&D연구소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대전광역시에서 '2025년 농산 부산물 활용 부가가치 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진흥청 국책과제인‘과실 부산물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기반 다용도 소재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매년 약 900만 톤의 농산 부산물이 발생하고 있어, 연간 약 1조 7천억 원에 달하는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부산물 활용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농협별 부산물 발생 현황 공유 ▲부산물 제품화 기술 소개 ▲업사이클링 방안 논의 등을 실시했으며, 국립식량과학원, 농협사료, 13개 지역농협, 광동제약, 케이바이오스 등 산학연 관계자가 함께 실질적인 협업 방향을 모색했다. 강대익 농협식품R&D연구소장은“농산 부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은 환경과 경제적 측면에서 중요한 과제”라며“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식품R&D연구소는 사전에 참여를 희망한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부산물 자원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제1급감염병으로 신규 지정하기 위해 8일 고시를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0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편 및 급수체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제1급감염병을 신규 지정하는 사례로 개정 이후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진단받은 환자 및 의심자는 신고, 격리 조치, 접촉자 관리, 역학조사 등의 공중보건 관리대상이 된다. 지난해 6월 세계보건기구(WHO)는 향후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 후보 중의 하나로 니파바이러스를 선정하여 적극적인 대응과 백신·치료제 등의 개발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으며,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니파바이러스에 의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지금까지 알려진 니파바이러스 감염경로는 감염된 동물(과일박쥐, 돼지 등)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대추야자수액 등)을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고, 과일박쥐 서식 구역 내 아시아 국가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 방글라데시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환자 발생이 보고된 바 있어 해당 국가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하다. 평균 4∼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을 보이며,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진행 시 현기증, 졸음,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으로 악화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질병관리청은 진단검사 체계를 이미 구축하여, 국내 유입 시 유전자 검출검사법(RT-PCR)을 통한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환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인도, 방글라데시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입국 시 발열, 두통 등 증상이 있을 경우 Q-CODE(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건강상태를 검역관에게 신고하도록 하는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의료기관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의심환자가 내원할 경우 관할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방역통합정보시스템)으로 즉시 신고하여야 하며, 필요한 경우 격리조치 해야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의 제1급감염병 지정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의 국내 유입 위험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며, “코로나19 경험을 통해 신종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전세계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국내 감염병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5일 중국 칭다오에서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류창수)과 함께 중국 진출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적재산권 보호 및 침해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에 진출한 식품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변화된 중국의 지적재산권 규정을 설명하고, 상표출원·등록 등 선제적 대응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aT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동북아IP센터와 협력해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소개하고 대응 방안을 전달했고, 수출 준비부터 현지 상표권 등록까지 일괄 지원하는 현지화지원사업을 비롯해 aT의 주요 농식품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며, 지적재산권 보호를 통한 K-푸드 수출 확대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건강기능식품기업 J사 관계자는 “상표권 침해 사례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신고, 행정보호, 사법보호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알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며, “앞으로도 aT의 현지화지원사업을 통해 중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신제품의 상표권을 신속 등록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7월까지 농림축산식품의 중국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한 8억8400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라면(2억100만 달러, 45.4%), 조제품기타(1억 2800만 달러, 21.1%), 음료(1억 700만 달러, 22.9%) 등이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국내 유망 식품기업들의 해외 현지 지적재산권 확보는 지속 가능한 K-푸드 수출 확대의 필수 조건”이라며 “해외 현지 상표권 등록 지원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식품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완주로컬푸드과실생산자협동조합'(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제조한 '자연에퐁당빠져든딸기소르베' (식품유형 : 빙과)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5년 7월 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완주구청에 해당 제품의 신속한 회수 조치를 지시했으며,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추석을 앞두고 건강한 가치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8일부터 내달 9일까지 32일간 ‘추석엔 정관장으로 正하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관장은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화애락’, ‘다보록’ 등 스테디셀러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침향으로 만든 ‘기다림 침향’, 혈당조절 브랜드 ‘GLPro(지엘프로)’ 등 정관장 전 품목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 10만 원당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정관장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포인트를 적립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정관장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사전 구매 수요를 겨냥해 얼리버드 혜택도 강화했다.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50만 원 이상 정관장 제품을 구매한 멤버스 고객에게 포인트를 두 배 적립해준다. 뿐만 아니라 제휴 혜택도 확대하며, KB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로 25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50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GS칼텍스 와의 협업을 통해 정관장 할인쿠폰 및 주유권 등 다양한 혜택도 증정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추석 프로모션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지인에게 건강을 선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향후에도 과학적 효능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인 KGC인삼공사는 고품질 원료와 제조 노하우로 생산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황진단' 등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앞세워 건강식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정관장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혈당조절 브랜드 'GLPro(지엘프로)'를 비롯하여, 남성건강을 위한 ‘RXGIN(알엑스진)’, 오리지널 침향으로 만든 ‘기다림 침향’ 등 차별화된 소재를 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맛과 제형에 트렌디함까지 더한 '에브리타임 플레이버’, '아미노 활기력샷’이 젊은 고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5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하이 팍슨뉴코아몰에서 열리는 NCT ZONE 팝업스토어 행사장에서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한다. NCT ZONE은 다국적 아이돌 그룹 NCT가 참여하는 시네마틱 어드벤처 게임으로, K-팝과 게임에 열광하는 젠지세대 한류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초에 열린 서울과 도쿄 팝업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는 상하이 팝업에서는 NCT 굿즈를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6일, 7일 만원 인파를 이뤘다. aT는 NCT 팬 체험공간에 수출기업과 함께 K-푸드 체험 홍보관을 마련하고 12일간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한류 팬 입맛 공략하고, 방문객 연령대와 더운 날씨를 감안해 작년 7월 대비 수출이 23% 증가한 음료류를 집중홍보하며, 음료와 어울리는 라면, 스낵 등 중국 수출 인기 전략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매운 볶음면과 매운맛을 달래주는 유음료, 분식집 짝꿍 떡볶이와 유산균 음료, 캐릭터 음료와 스낵 등 한국에서 인기 있는 조합 상품들로 K-푸드의 맛과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한 여고생은 “평소 한국의 매운맛 음식을 즐겨 먹는데, 매운 맛을 달래줄 꿀조합 음료들을 알게 돼 앞으로 함께 사 먹을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K-푸드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여러 나라에서 유사제품 출시가 늘고 있어 유사 제품과의 차이점 등 구매 시 유의할 사항을 알리며 K-푸드 브랜드가치 보호와 지속적인 K-푸드 소비로 이어지도록 집중하고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한류 행사 연계 K-푸드 홍보가 중국의 수많은 한류 팬과 젊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K-푸드의 매력을 경험하고 지속 소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푸드의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여 대한민국 식품 영토 확장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국제식품전시회 ‘Find Food Australia(FF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FFA는 오세아니아 최대의 국제식품전시회로, 식품, 육류, 해산물, 베이커리,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41주년을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9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삼양사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의 품질 및 기술력과 이를 활용한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알리는 데 역점을 둔다. 삼양사가 지난해 전 세계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최초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하는 ‘노블 푸드(Novel Food)’ 승인을 받고 현지에 알룰로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발판 삼아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판로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양사는 부스에서 알룰로스로 열량과 당류 함량을 낮추면서 부드러운 단맛을 구현한 시리얼 바와 구미 젤리를 시식샘플로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적극적인 판촉 활동으로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이다. 삼양사는 2016년 자체 효소 기술 기반의 액상 알룰로스를 개발하고, 2021년부터 ‘넥스위트(Nexweet)’라는 브랜드로 국내외에 알룰로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울산에 종합 스페셜티 공장을 준공해 연간 1만 3천톤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삼양사는 스페셜티 소재의 해외 판로 개척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인도에서 열린 식품원료전시회 ‘Fi-India’에서 현지 유통사와 협업해 알룰로스와 더불어 식이섬유 스페셜티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알렸으며,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태국에서 개최되는 ‘Fi-Asia Thailand’에서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전시할 예정이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배변 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원료다. 삼양사는 이 소재가 알룰로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보고 ‘화이버리스트(Fiberest)’라는 브랜드로 액상∙분말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삼양사 이상훈 식품BU장은 “삼양사는 호주와 뉴질랜드에 알룰로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지 식품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에서 열리는 식품전시회에 적극 참여하는 동시에 세계 각국의 인허가 작업도 선도적으로 추진해 신규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T 멤버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SKT T멤버십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에 매장 방문객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9월 1일부터 운영 중인 이번 행사는 빕스 브랜드 론칭 이후 최초로 50%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프로모션 첫 주간인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빕스 방문객 수는 전주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스테이크 판매량도 3배 이상 증가했다. 빕스는 방문객 수 증가에 대비해 평일 매장 오픈 시각을 10시 30분에서 10시로 앞당기고 각 매장에 현장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준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평일 오전 브런치 수요, 스윙 타임 이용객 등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매장 이용객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전략도 유효했다. 빕스는 올해 추석 연휴가 긴 점에 착안, 빕스 샐러드바의 인기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간편식(RMR)과 추석 선물 세트 수요에 대비해 스테이크 선물세트 등을 다양하게 구비했다. 그 결과 추석 스테이크 선물세트와 냉동 간편식(RMR) 판매량이 전주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가 T 멤버십과 함께 준비한 50% 할인 혜택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에도 빕스의 다채로운 미식 버라이어티를 즐겁고 부담없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KT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은 T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9월 1일부터 10일까지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의 고객 감사제 페이지에서 빕스 50% 쿠폰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고객들이 보다 여유롭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 및 공휴일, 추석 연휴를 제외한 평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할인 전 주문 금액 2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적용된다. 쿠폰은 빕스 매장에서 직원에게 제시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테이블 당 1장 적용 가능하다. 매장에서 샐러드바와 스테이크 등 빕스의 전 메뉴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추석 선물세트나 RMR(레스토랑 간편식) 구매 시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