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오는 6월 29일까지 전국 이마트 문화센터 총 40개점에서 ‘서울우유 앙팡과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1992년 11월 첫 선을 보인 어린이용 유제품 브랜드 ‘앙팡’은 영양 섭취까지 고려한 제품 설계를 바탕으로 최상급 1급A 원유만 사용한 프리미엄 브랜드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 아이들의 든든한 영양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앙팡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마트 32개점 ▲스타필드 4개점 ▲트레이더스 4개점 등 전국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앙팡 제품을 활용해 치즈멜팅 프렌치토스트, 요거트 케이크, 치즈우유 스콘, 로제 컵피자 등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간식을 만들어볼 수 있다. 쿠킹 클래스 참가자들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앙팡 우유(100ml/180ml) 각 3개 ▲앙팡 요구르트(65ml) 5개 ▲배도라지/ABC 앙팡 유기농 주스(120ml) 각 2개 ▲앙팡 어린이치즈(10매입) 1개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앙팡 선물 세트’를 증정하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수업 후기를 올리면 7월 중 추첨을 통해 ‘앙팡 인형 키링’을 제공한다. 앙팡 쿠킹 클래스의 세부 일정 및 수강신청은 이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우유 우유마케팅팀 조혜미 차장은 “30년 동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앙팡의 다양한 제품을 온 가족이 함께 경험해보고, 즐거운 추억도 쌓을 수 있도록 쿠킹 클래스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박종우)는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종우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이기홍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이원복 한돈자조금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 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 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를 각각 지원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6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고양점에서‘대추방울토마토 모종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대추방울토마토 2kg 1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종 1주를 무료로 증정하며(6,000주 한정), 향후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로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고객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온 디즈니 캐릭터 ‘미키와 친구들(MICKEY&FRIENDS)’를 테마로 한 새로운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접목한 제품이 MZ 세대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글로벌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디즈니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팬심 마케팅’에 나선다. “Better Together(함께라서 더 좋은)”라는 메시지 아래, ‘미키와 친구들’의 테마가 담긴 다양한 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그 시작으로 '미키 초코 베리 케이크'를 출시했다. ‘미키 초코 베리 케이크’는 디즈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를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날이나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호불호 없이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무스 속에 바삭한 초코볼 크런치를 더해 깊고 진한 풍미를 완성했으며, 새콤달콤한 산딸기 무스와 콤포트를 겹겹이 레이어링해 산뜻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지는 맛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 감성을 담은 전용 패키지를 함께 제공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케이크와 패키지 비주얼은 어린이와 캐릭터에 열광하는 MZ세대의 취향까지 두루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미키 마우스는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히 사랑받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디즈니 캐릭터가 주는 따뜻한 감성과 투썸의 감도 높은 제품력이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케이크, 음료, 베이커리, 굿즈 등 다양한 디즈니 협업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키 초코 베리 케이크’는 5월 3일부터 9월까지 전국 투썸플레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여부는 상이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가 2025년 1분기 국내 먹는샘물 시장 점유율 40.4%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 취수한 청정 원수를 기반으로 27년간 소비자 곁을 지켜오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출시 이후 단 한 차례의 수질 부적합이나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철저한 품질 관리 체계가 소비자 신뢰를 견인한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브랜드 마케팅도 주효했다. 올해는 배우 박보영을 모델로 발탁하고, 제주삼다수 CM송 '좋아마심 송'을 선보이는 등 신규 광고 캠페인을 통해 '믿을 수 있는 물'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강화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챌린지 이벤트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브랜드 접점을 확대했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은 소비자 반응 확산으로 이어졌다. 제주삼다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는 방탈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혼저 옵서, 삼다마을!'을 운영해 체험형 콘텐츠를 확장하며 Z세대까지 브랜드 경험을 넓혔다. 온라인에서는 가정배송 앱과 공식 온라인몰 운영을 강화하고, 정기배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 채널 공략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기획전 라이브방송 및 제주삼다수 공장 견학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와의 소통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깨끗한 수원지의 가치와 품질에 대한 철저한 신뢰를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품질 혁신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가장 믿을 수 있는 생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3개월간 롯데온과 함께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직구 FESTA를 진행한다.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참외, 수박, 토마토, 고구마, 당근 등 20여 종의 신선 농산물을 소비자가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행사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상품가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됨으로 위축된 농산물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상품은 롯데온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aT는 이러한 협업을 통해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조달된 신선 농산물의 접근성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를 확산할 계획이다. 2023년 11월 출범한 디지털 기반 도매 거래 플랫폼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운영중인 aT는 유통비용을 낮춰 농가 수취 가격을 높이고, 소비자 가격은 낮춰 생산자, 소비자, 유통인이 모두 이익을 나누는 새로운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이번 기획전이 산지 직구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줄이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가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온라인도매시장 거래를 활성화하고 유통 효율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3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최대 8,000원 할인받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다양한 기념일들이 모여 있어 가족, 친지 모임이 많아지며 외식 수요도 늘어난 가운데 한 카드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날의 배달 업종 매출액이 5월 일평균 대비 27% 늘어났으며, 어버이날엔 16%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BBQ는 이러한 배달 대목을 맞아 공공 배달앱인 땡겨요와 협업하며 소비자들에게 알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건당 2%로 배달 중개수수료가 저렴한 해당 서비스를 통한 패밀리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이번 프로모션에 나섰다. 땡겨요는 최초 가입과 가입 후 주문 이력이 없는 이용자들에게 최초 두 번까지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 여기에 BBQ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 첫 2회 주문까지는 최대 8,000원을 할인 받고 치킨 메뉴를 즐길 수 있다. BBQ 관계자는 “5월을 맞아 소비자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 제공에 나서게 됐다”며, “BBQ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땡겨요’와 협업을 이어가며 고객과 패밀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과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 회장 김병채)는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치매 100만명 시대 초고령화 사회 한국은 준비됐는가'를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영석 국회의원과 대한치매학회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등이 후원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이찬녕 교수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가 맡았으며, 좌장에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 토론자로 보건복지부 노인건강과 최승현 과장,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서지원 부센터장, 국민일보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신은경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남부지부회장, 조기현 돌봄청년커뮤니티 N인분 대표 등이 참여한다. 발제로는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사회 중심 치매 관리 시스템 확립 방안, ▲치매 관리 혁신을 통한 생산적인 K-고령화 극복 모델 개발 등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서영석 의원은 “대한민국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노인인구와 부양가족들이 가장 고민하고 두려워하는 ‘치매’가 매우 중차대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치매로 인해 돌봄을 포함한 상당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소요되고 있으며, 고령화로 인해 이는 더 가속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치매의 진단 및 치료 환경을 점검하고 다양한 전문가, 정부, 시민사회단체 담당자 분들과 함께 이를 조기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중앙장애인위원장)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을 두텁게 보호하고 장애아동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장애아동 지원 3법'을 2일 대표발의했다. 장애아동은 장애와 아동이라는 이중적 특성으로 인해 일반 아동에 비해 학대 피해를 입을 위험이 높고, 놀이시설 접근성이나 재활서비스 이용에 있어서도 여전히 심각한 제약을 받고 있다. 2023년 장애인학대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장애인 학대 피해자 중 약 18.5%가 18세 미만 장애아동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2024년 기준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전국 놀이시설 약 8만2천 개 중 장애아동이 접근 가능한 무장애(Barrier-Free) 놀이터는 단 31곳으로 약 0.037%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발달지연 아동의 경우 놀이·미술·음악 재활치료 등 필수적인 조기 중재 서비스가 실손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회당 5만~10만 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가정이 전액 부담해야 하는 상황도 이어지고 있다.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 CRPD) 제7조는 "장애아동이 모든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다른 아동과 동등하게 완전하고 평등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유엔아동권리협약(UN CRC) 제23조도 "정신적·신체적 장애를 가진 아동은 특별한 지원과 배려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최보윤 의원은 이러한 국내 현실을 반영해 장애아동을 위한 실질적 제도개선을 목표로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3개 법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애아동 학대 예방 및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아동에 대한 학대 예방 및 피해 지원 정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하고(안 제9조제4항 신설), ▲장애아동 학대 및 성범죄 사건을 접수한 수사기관, 지방자치단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사건 접수 사실을 상호 통지하도록 하며(안 제59조의4제3항 신설), ▲장애인학대현장에 출동한 자는 피해자가 장애아동인 경우 즉시 시·도 또는 시·군·구에 통지해야 하며(안 제59조의7제6항 신설), ▲장애인학대 예방조치 시 장애아동에 대한 특화 예방 방안을 포함하고(안 제59조의10 후단 신설),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아동복지법상 아동권리보장원·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하도록 했다.(안 제59조의20 신설) 또한, 발달재활서비스 전문성 및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놀이·미술·음악·감각·행동발달 등 다양한 발달재활 분야를 포괄하는 국가자격 '발달재활사'를 신설하고(안 제72조의4 신설) ▲발달재활사의 양성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관련 제71조, 제73조, 제76조, 제77조 개정) ▲이를 통해 발달재활사 전문인력 양성을 촉진하고 발달 지연 아동의 조기중재 기회를 확대했다. 장애아동의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호대상아동이나 보호자에게 장애가 있거나 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보호조치 및 보호계획 수립 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종사자 의견을 청취하도록 하고(안 제15조제1항 후단, 제22조의4제1항 신설), ▲국가 및 지자체가 장애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 종사자 교육을 실시하며(안 제22조제1항제5호 신설), ▲피해아동보호계획에 피해아동 및 보호자의 장애 여부와 이에 따른 추가 지원사항을 포함하고(안 제22조의4제4호 신설), ▲보건복지부장관이 아동학대 정보 관리 시 장애 여부 정보를 포함하며(안 제28조2제2항 후단 신설), ▲장애인복지시설장 등이 아동정보시스템에 접근하여 학대 방지에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안 제28조제3항제7호~제9호 신설), ▲연차보고서에 장애아동 학대 항목 신설 및 통계·조사를 강화하도록 했다(안 제65조의2제2항). 장애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아동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환경 조성 책임을 부여하고(안 제2조의2제2항 신설), ▲행정안전부장관이 장애아동의 이용에 적합한 놀이시설 기준 마련하도록 했으며(안 제11조제2항) ▲일정 규모 이상의 어린이놀이시설 설치자는 장애아동이 접근 가능하도록 설치 의무화하고(안 제11조제3항)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친화적 놀이시설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안 제11조제4항) 최보윤 의원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장애아동은 우리 사회가 함께 품고 미래를 열어가야 할 소중한 존재"라며, "이번 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되어, 우리나라가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놀고 자랄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 일가가 운영하는 온요양원의 위탁급식업체가 남양주시 위생 점검에서 ‘비적합’ 판정을 받았다. 조리종사자의 마스크 미착용과 녹슨 조리도구 사용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됐으며, 당국은 과태료 처분과 추가 조치를 예고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이 남양주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월 29일 남양주시는 온요양원에 급식을 제공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오빠 김진우씨가 운영하는 위탁급식업체 이에스아이엔디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식품위생법 제3조에 따른 “현장 종업원의 개인위생관리 철저 여부”, 식품위생법 제3조 및 제88조에 따른 “물수건 등 주방용구를 살균·소독 후 사용” 항목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가 제출한 위반사실확인서의 구체적인 위반내용을 살펴보면, 위탁급식업체 이에스아이엔디는 식품위생법 제3조 규정에 의거해 제조·가공·조리·포장 종사자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나 점검 당시 조리종사자가 마스크 미착용한 사실을 적발했다. 또한, 식품등의 제조·가공·조리에 직접 사용되는 기계·기구 및 음식기를 사용한 후에 세척 또는 살균을 하여야 하나 튀김용 소도구에 녹, 이물 등이 발견되어 취급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위탁급식업체 ㈜이에스아이엔디에 위반사실 확인에 따른 과태료 행정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위탁급식업체 이에스아이엔디를 대상으로 2023년과 2024년에 진행된 남양주시 점검 결과에서는 두 차례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진숙 의원은 보도된 식자재 및 식기구 위생문제를 긴급점검하도록 4월 29일 지자체와 식약처에 요구하였으며, 이에 앞서 전진숙 의원은 4월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건희 일가가 운영하는 온요양원의 부실운영과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촉구한 바 있다. 전진숙의원은 "그동안 지자체 점검에서 문제가 없다고 평가받은 남양주시 온요양원 위탁급식업체 ㈜이에스아이엔디의 4/29 점검 결과, 제보와 유사한 조리도구 비위생 문제가 적발되었다. 노인장기요양기관 모니터링 시스템이 요양원의 문제점을 걸러내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는 관리체계 점검과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김건희 일가가 운영하는 남양주 온요양원과 관련한 제보의 진상을 조속히 밝히기 위해 행정조사뿐 아니라 조속한 수사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