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지난해 하반기 파격적인 홍보로 관심을 모았던 충주시SNS가 최근 다양한 광고 전략과 기발한 영상으로 전국(장애인)체전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2017 전국체전 D-100일을 기점으로 전국체전 개최도시 충주를 알리는 홍보영상 ‘충주 한잔 할까?’를 제작, 페이크 광고를 시도했다.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페이크 광고는 충주의 ‘주(州)’와 술을 뜻하는 한자 ‘주(酒)’의 발음이 같은 것을 착안, 충주의 특산품을 빨아들인 ‘충주(酒)’라는 가상의 술 광고를 선보였다.특히 내용과 함께 어설픈 편집과 쓸데없이 진지한 내레이션은 기존의 공공기관이 만든 반듯하고 진취적인 홍보영상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영상을 본 누리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관내 대학생들은 최근 TV에 한창 방영되는 한 음료 CF를 패러디해 전국체전 홍보UCC를 직접 제작, 페러디 광고를 만들었다. 페이크 광고, 패러디 광고 등 시민들의 참여활동으로 시는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9.15~19)과 전국체전(10.20~28)의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한편, 충주시SNS는 지난해 하반기 패러디, 대화식 카드뉴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제5회 단양아로니아축제’를 내달 11~14일 나흘간 단양 상상의 거리에서 개최한다. ‘왕의 열매(Kings Berry)’로 불리는 단양아로니아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며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700여 톤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축제는 단양아로니아 생산자협의회가 주관, 인기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아로니아를 테마로 한 체험 등 20여개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인 11일에는 인기가수 박은경의 화려한 무대와 마술쇼, 벨리댄스 공연, 전국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등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12일에는 7080 인기밴드 건아들을 비롯한 명희, 향토가수의 공연이 펼쳐지고 관광객을 위한 즉석 이벤트, 관광객 장기자랑, 경품 추천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는 카이로와 김혜연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 단양호반을 무대로 그린콘서트가 열린다. 또 13일에는 비플러스와 홍인숙, 안혁, 명희, 금수봉 등 가수들의 공연과 관광객 즉석 댄스경연대회 등이 열리고 마지막 날인 14일에 폐막식 등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장에서는 농산물과 농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시장 이근규)을 찾는 방문객 수가 전년대비 38% 대폭 증가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 상반기 131만 6704명의 관광객이 방문, 지난해 95만 813명 보다 36만 5891명이 증가했다.시기별 방문객 수는 동절기인 1~3월에 33만 7559명, 벚꽃축제 시즌인 4월 34만 4547명, 봄 여행주간 5월 38만 597명, 6월 25만 4001명의 관광객이 제천을 다녀갔다. 특히 올 하반기 9월부터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한방엑스포 공원일대에서 펼쳐져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조선시대 전국 3대 약령시 중 하나였던 제천은 그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한방에 대한 중요성 및 가능성을 누구보다 먼저 인식하고 열정적으로 계승·발전 시켜온 도시다. 지난 2005년에는 정부 지정 제천 약초웰빙특구가 조성됐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질양토의 지질을 바탕으로 최고품질의 약초를 생산하고 있다. 또 시는 ‘한방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투어단을 운영해 지난 4월부터 원주, 평창, 수원, 이천 등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 민간사회단체에 엑스포 홍보와 입장권 판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시장 이근규)에서 펼쳐지는 ‘한방엑스포’가 60여일 남은 가운데 엑스포 조직위가 충북간호사회(회장 한명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충북도회(회장 이순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일, 21일 각 협회 사무실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원회와 각 협회는 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활동, 회원 단체관람 지원 등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두 단체는 국민건강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회원들을 주축으로 하고 있어 이번 엑스포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을 것으로 충북도는 보고 있다. 정사환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제 엑스포 개막이 60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두 단체와 서로 협력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 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슬로건의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의 방학기간이 다가왔다. 애타게 기다려왔던 방학인 만큼 가족들은 최고의 여름휴가 장소를 물색한다. 자녀에게 언제나 최고의 선물을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 애타게 기다려왔던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에 정말로 믿고 떠날 수 있는 곳. 실망 없이 만족할 수 있는 여름휴가. 충북 단양을 추천한다.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최근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눈앞에 두고 있을 만큼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은 도시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오감을 자극하는 단양의 흙마늘 닭강정과 마늘순대, 마늘만두 등은 매일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지만 맛볼 수 있을 만큼 그 인기가 좋다. 관내에 위치한 구경시장은 올해 초, 하루만 1300여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해 하루매출액 4300여만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아울러 군에선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잡을 수 있는 ‘건강밥상음식’을 전문요리연구가들을 비롯해 관내 대표 음식점 대표들과 함께 개발, 성원마늘약선요리·샬롬식당·팔각정·보신각 등 21개 업소에서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다. 군은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짜릿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사례가 크게 증가, 지난해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6월말 기준 43건의 식중독 발생 원인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17건에서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을 확인, 올해 도내 식중독 발생사례가 지난해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은 묽은 설사, 복통, 구토,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병원성대장균의 한 종류인 장출혈성대장균의 경우 증세가 좀 더 심해 출혈성대장염, 용혈성요독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준수하고 냉장고 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승훈)가 농촌범죄취약지역 등 66곳에 방범용 CCTV 142대를 설치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0억 600만원을 들여 3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 ‘도농 방범용 CCTV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시에서는 오는 10월까지 방범용 CCTV 93대를 추가 설치한다. 추가 설치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 5억 2600만원을 투입해 주민생활 곳곳의 안전과 주민숙원 대상지를 포함한 33곳에 설치한다. 설치 대상지는 대중교통 승강장 주변 및 마을, 지역적 분석 및 우범지역, 5대 강력범죄 발생지역 등 범죄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CCTV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아울러 CCTV 통합관제센터는 모니터요원의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 예방 및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범인 검거에 일조한다. 한편 현재 청주시 관내에는 어린이보호구역 846대, 도시공원·놀이터 448대, 차량방범 95대, 농촌방범 322대, 도심방범 643대, 이동방범 32대, 초등학교 172대, 기타 목적별 602대 등 CCTV 3160대가 그물망처럼 설치 연계돼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 운용되고 있다. 시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남 논산시 광석면 가축분뇨 퇴비공장을 두고 운영 측 NH서산축협농협과 광석면 환경오염방지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투쟁위는 지난 6월 22일부터 가축분뇨퇴비공장의 악취로 살수가 없다며 축협에 ‘공장패쇄’, ‘가축분뇨반입금지’ 등을 놓고 공장 앞에서 강력히 투쟁해 왔다. 특히 40여 축산 농가는 “축분 반입을 저지당해 더 이상 모아둘 곳도 없는 상황”이라며 축협에 항의하며 목소릴 높이고 있었다. 이에 대해 축협은 시의 중재로 주민대표와 지역발전기금 등 1억5000만원을 지급하고 합의를 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논란이 되고 있는 퇴비공장을 밀폐형으로 지어 악취가 크게 절감된 상황임을 설명했다. 하지만 투쟁위는 지난 18일 축협과 시청 앞에서 ‘무더기 고소규탄과 악취 해결 촉구 집회’를 갖고 앞으로 강력한 투쟁을 다짐하는 등 갈등은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은 양측 간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하루라도 더 빨리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고 있으며 축협과 투쟁위 간 중재 역활을 해줄 행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현재 정부에선 2018년 3월까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허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조규선 국민의당비상대책위원(충남도당위원장)이 17일 국회본관에서 열린 제20차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충남 천수만 간척지 경작농민들을 위한 정부대책을 강력 촉구했다. 이날 조규선 비대위원은 "충남 천수만 간척지 경작농민들이 염해 등 가뭄피해를 입었다"며 근본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수질개선, 평년작 수준의 한해피해 보상,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 정부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 비대위원은 지난 12일 성난 농민들이 트랙터 등 농기계를 앞세우고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집단 시위를 벌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간월호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극심한 가뭄을 예상치 못하고 농업용수를 방류해 염해로 농사를 망쳐 경작지 1만㏊중 약 70%가 피해를 입어 450억원의 보상을 경작농민들이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의 경작 농민을 무시한 무책임, 무대응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일 후보자 자격으로 천수만을 찾았을 때 경작자 대표의 건의서를 전달 받고 보름이 되도록 답변도 없을 뿐아니라 장관 면담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게 정부냐고 농민들은 하소연 했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18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와 합심해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의 김남석 농가를 방문, 폭우로 인한 피해에 도움을 주고자 발 벗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