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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아로니아축제, 내달 11~14일 나흘간 개최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제5회 단양아로니아축제’를 내달 11~14일 나흘간 단양 상상의 거리에서 개최한다.


‘왕의 열매(Kings Berry)’로 불리는 단양아로니아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며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700여 톤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축제는 단양아로니아 생산자협의회가 주관, 인기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아로니아를 테마로 한 체험 등 20여개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인 11일에는 인기가수 박은경의 화려한 무대와 마술쇼, 벨리댄스 공연, 전국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등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12일에는 7080 인기밴드 건아들을 비롯한 명희, 향토가수의 공연이 펼쳐지고 관광객을 위한 즉석 이벤트, 관광객 장기자랑, 경품 추천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는 카이로와 김혜연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 단양호반을 무대로 그린콘서트가 열린다.


또 13일에는 비플러스와 홍인숙, 안혁, 명희, 금수봉 등 가수들의 공연과 관광객 즉석 댄스경연대회 등이 열리고 마지막 날인 14일에 폐막식 등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장에서는 농산물과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아로니아를 주재료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장터도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다.

아울러 비누 만들기와 천연염색, 떡메치기, 이벤트 풀장 등 아로니아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아로니아는 다른 과일보다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많아 항산화 및 노화방지 효과와 시력 개선, 변비 해소, 당뇨와 혈압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시아닌 함유량은 블루베리의 약 4배, 포도의 약 80배, 복분자의 약 20배를 함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단양 아로니아 인지도 제고와 소비계층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단양아로니아 축제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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