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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발전 위해 주력"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9일 을사년을 맞아 신년사에서 한우농가와 소비자 단 상생할 수 있는 구조 강화와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주력할 뜻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품질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생산 방식을 확대하겠다"며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충족하는 미래 지향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생산 및 유통 체계를 도입하여 한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우농가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한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한우농가와 한우산업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년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며 도약의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한우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대한민국의 전통과 자부심을 상징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자부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대표하여,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은 한우산업에 도전의 연속이자 기회의 해였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 침체, 공급 과잉으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 등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한우산업의 모든 관계자가 함께 노력한 덕분에 우리는 이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우농가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과 유통의 혁신을 통해 한우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5년은 한우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주력하겠습니다.

 

우선,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품질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생산 방식을 확대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한우산업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충족하는 미래 지향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생산 및 유통 체계를 도입하여 한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것입니다. 한우자조금은 이 과정에서 한우농가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한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홍콩, 말레이시아 등 기존 시장을 넘어 새로운 수출국을 발굴하고, 대한민국 한우가 가진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한우산업은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한우의 맛과 품질,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농가의 열정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 우리는 한우산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여정을 함께할 것입니다.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로 대한민국 한우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갑시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변함없는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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