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3일 을사년 신년사를 통해 기관 정체성을 확립하고 업무영역 확대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이 원장은 "푸드테크, 디지털 바이오 등 바이오융합 분야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기회발전특구, 규제자유특구 등 4개 특구를 중심으로 전북 바이오산업 발전을 이끌고, 벤처창업을 활성화하고 해외 신시장 개척 및 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생명 산업구조를 개편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설명했다.
이 원장은 또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도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기존 틀을 깨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준비를 끝마쳤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독자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뱀이 옛 껍질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는 것처럼 푸드투데이 관계자 및 애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한걸음 더 나아가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잼버리 후유증에서 벗어나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도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기존 틀을 깨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준비를 끝마쳤습니다.
다가올 2025년에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맞아 기관 정체성을 확립하고 업무영역 확대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푸드테크, 디지털 바이오 등 바이오융합 분야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기회발전특구, 규제자유특구 등 4개 특구를 중심으로 전북 바이오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벤처창업을 활성화하고 해외 신시장 개척 및 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생명 산업구조를 개편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진흥원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올바른 식품 정보전달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푸드투데이 관계자들과 애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