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K-푸드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5년에도 우리 식품산업은 단순히 제품의 품질을 넘어 지속 가능한 경영과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에서도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식품산업이 세계적 위상을 갖추고, 소비자들에게 더 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독자여러분, 그리고 식품산업 종사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서천호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식품산업 종사자 여러분들께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우리의 K-푸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며 전세계적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K-푸드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5년에도 우리 식품산업은 단순히 제품의 품질을 넘어 지속 가능한 경영과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회에서도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본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원산지 표시 위반과 특례비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값싼 수입농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지 않도록 단속강화와 엄격한 처벌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직접 관계된 안전한 먹거리 문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올 한해도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식품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사회적 자산입니다. 대한민국 식품산업이 세계적 위상을 갖추고, 소비자들에게 더 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아울러, 소비자와 식품산업 간의 소통을 이끌어온 푸드투데이가 앞으로도 식품산업 전반의 발전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더욱 매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푸드투데이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독자 여러분께서도 항상 행복하고 바라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