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관내 8개 읍·면 고령자 30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개선을 위한 신선한 먹거리 요리교실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자 대상으로 처음 이뤄지는 대면 교육으로,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이번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식사관리의 중요성, 올바른 식사관리 요령, 다양한 식품군 섭취의 필요성 등의 이론교육과 감자샐러드 떡 샌드위치, 닭고기 무쌈말이 만들기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7월 19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1차 시범사업으로 7개 마을 13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선한 먹거리교실을 진행하고, 추가 신청접수를 받아 9월부터 2차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각 마을 새마을 부녀회에서 (사)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에 교육 신청 및 선정되어 이루어지며, 1회 최소 10명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명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군 관내 어르신들의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한 영양 불균형 상태가 개선되길 기대하며, 추후 식생활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올바른 식습관·식생활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