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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김장철 맞아 성수식품 단속...위반업소 2곳 적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1월부터 김장철 성수 식품인 김치, 고춧가루, 젓갈 등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업소 30개소를 점검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례는 유성구 A업소와 서구 B업소가 김장 재료로 쓰이는 수산물 가공품에 식품 표시광고를 미표시했다. 

 

시 특사경은 김장이 마무리되는 12월 중순까지 김장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양승찬 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시기별, 계절별 소비가 증가하는 성수 식품에 대한 수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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