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설 명절을 대비해 청주시 소재 로컬 푸드 판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산물 대상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오는 2월 8일까지 청주시 소재 로컬푸드 판매점과 농산물 직판장의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463항목의 잔류 농약 성분을 분석한다.
설 명절 농산물 선물 세트 등 농산물 판매를 계획 중인 농업인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직접 의뢰해도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분석 결과는 2주 이내로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 세트 등 지역 농산물을 시민 분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