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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신청 접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관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신청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교급식, 로컬푸드, 친환경, GAP인증 등 천안농산물의 출하 전 잔류농약 유해물질 463성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농산물 안전성이 적합한 경우 적기 출하 및 자체 품질관리 등에 활용한다. 부적합하면 안전성이 확보되는 기간까지 출하 연기 및 용도 전환, 폐기 등을 지도하기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인 곡류, 채소류, 과실류, 기타농산물 등이며, 사업량은 200점(3품목/인)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서와 경작 확인 증빙서류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농업환경분석팀 또는 읍면동지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수확시기에 맞춰 시료채취 및 검사를 실시한다.

 

최종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과 강화된 농산물 안전관리에 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천안푸드 플랜 시행 전 해당사업 통하여 천안농산물 안전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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