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제24회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19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하기 앞서 공식 홍보 영상을 12일 공개했다. 올해 서울카페쇼가 선정한 주제인 한 잔에 담긴, 더 큰 커피 세상은 커피 한잔으로 전 세계 산지부터 카페,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과 문화적 확장, 연결에 대한 의미를 담았고, 홍보 영상은 커피 한 잔이 새로운 연결을 만들고 다양한 문화를 탄생시킬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서울카페쇼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사는 소비자들에게 커피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로운 확장성과 다가올 앞으로의 커피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담고 있다. 전세계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커피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될 이번 서울카페쇼는 큐레이션을 통해 엄선한 글로벌 로스터리 카페 셀렉션 프로그램인 커피앨리와 미식 경험의 설계자들을 주제로 한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을 통해 다양한 커피관련 산업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글로벌 커피 도시 문화 축제인 서울커피페스티벌 등 다양한 커피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2026년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에 참여할 국가대표 바리스타 선발전(KNBC&KBrC)과 대한민국 대표 커피 경연대회, 코리아커피리그(KCL)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커피 관련 신제품과 인기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리스 초이스와 참가업체 제품 및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카페쇼 에셀런스 어워드 등 업계 종사자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카페쇼는 오는 11월 19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오는 31일까지 서울카페쇼 공식홈페이지와 네이버 등에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올해 서울카페쇼는 커피와 연결되는 새로우면서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커피 산업 종사자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와 커피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또 다른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3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최대 8,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땡겨요는 최초 가입자와 가입 후 주문 이력이 없는 이용자들에게 최초 두 번까지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BBQ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 첫 2회 주문까지는 최대 8,000원을 할인 받고 치킨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땡겨요는 서울시와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18개사의 협약을 통해 주문 시 최대 30%의 가격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서울배달+가격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건당 2%의 저렴한 배달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들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 경감에 나서고 있다. BBQ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 배달 주문을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BBQ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과 패밀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몰(대표 홍경호)이 국내산 닭가슴살과 신선한 생야채를 통째로 담은 닭가슴살 생야채 물만두 출시를 기념해 자사몰 단독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닭가슴살 생야채 물만두 출시를 기념해 1팩에 정가 12,500원인 닭가슴살 생야채 물만두를 80% 할인된 가격인 2,500원에 제공하는 파격 특가를 진행한다. 해당 혜택은 굽네몰 자사몰에서만 단독으로 운영된다. 또한 세트 제품으로 만두세트는 기존 닭가슴살 만두 5종과 닭가슴살 곤약 새우 만두 2종(오리지널, 청양고추), 물만두를 함께 50% 할인된 20,900원에 제공하고, 간편 한 끼 세트는 볶음밥 9종(볼케이노 치밥, 갈비천왕 치밥, 깍두기 치밥, 김치, 야채, 잡채, 소시지 김치, 두부계란볶음밥, 간장계란밥)과 물만두를 함께 구성하여 51% 할인된 26,900원에 판매한다. 이와함께 오븐구이 통 닭가슴살 2종(오리지널, 매콤바베큐) 12팩과 물만두가 포함된 식단 꿀조합 세트는 47% 할인된 34,900원, 찰떡구이 4종(통모짜, 토마토피자, 콘치즈, 고구마치즈) 8팩에 물만두로 구성된 우리집 간식 세트는 51% 할인된 19,900원에 선보인다. 닭가슴살 생야채 물만두는 굽네몰에서 처음 선보이는 물만두 제품으로 국내산 100% 닭가슴살을 20%나 채웠고, 얼리지 않은 네 가지 생야채가 30% 이상 들어있으며, 지퍼백 포장과 함께 국내산 부추, 대파, 양배추, 양파 등 네 가지 채소에 한입 크기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팩 기준 620g의 넉넉한 중량으로 한 끼 식사, 아이들 간식, 곁들임 메뉴로 즐길 수 있으며 시중의 돼지고기 기반 물만두와 달리 닭가슴살을 사용해 더욱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굽네몰 관계자는 “신제품 닭가슴살 생야채 물만두는 국내산 닭가슴살과 생야채를 그대로 담은 맛있고 깔끔한 굽네표 물만두”라며 “이번 신제품인 ‘닭가슴살 생야채 물만두’와 더불어 세트 구성으로 마련한 다양한 메뉴를 굽네몰 자사몰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전주가맥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우천으로 인해 이틀간만 운영 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현장을 채웠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하이트진로가 2015년부터 특별 후원사로 함께하고 있다. 지역 내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유일한 맥주 축제로, 차별화된 신선함을 제공하며 전북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참가자들은 하이트진로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하이트진로는 폭염에도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얼음 가득 채운 ‘맥주 연못’을 운영하며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시원한 테라를 제공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전주가맥축제를 통해 청정라거 테라의 신선함과 브랜드 가치를 많은 분들과 직접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컴포즈커피가 전속 모델 방탄소년단 뷔(V)와 협업한 ‘V COMPOSED’ 신메뉴 3종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컴포즈커피가 ‘뷔가 작곡한 한 잔’이라는 컨셉의 ‘V COMPOSED’ 신규 라인업 3종을 선보인다. 신규 라인업은 리치 알레그로, 유자 스타카토, 돌체 세레나데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23년부터 브랜드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뷔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음악적 감성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마치 한 곡의 음악처럼 감미로운 감정의 흐름을 따라, 각기 다른 무드 속 뷔의 다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먼저, 리치 알레그로는 청귤 캐모마일과 리치가 어우러진 티 베리에이션으로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홍초의 풍미가 인상적이다. 유자 스타카토는 고흥 유자의 상큼한 과즙에 자몽 스무디를 더해, 쌉싸름하면서도 산뜻한 균형미를 자랑한다. 끝으로 돌체 세레나데는 컴포즈만의 블렌딩 우유에 국내산 사양벌꿀과 에스프레소를 더해, 부드럽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V COMPOSED’ 3종은 오는 12일부터 전국 컴포즈커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컴포즈커피는 전국 2,900여 개 매장 내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신규 광고 캠페인의 티저 영상 2편을 12일 선 공개한다. 본편 영상 공개에 앞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전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이다. 티저 영상 속 뷔는 오직 그만이 표현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눈빛, 섬세한 제스처를 통해 단 한 컷만으로도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컴포즈커피가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곧 공개될 본편 광고에 대한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고조시키며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신메뉴 3종 출시와 함께 곧 런칭할 신규 광고 캠페인의 티저 영상을 12일부터 매장에서 선공개 할 예정“이라며, “컴포즈커피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신규 광고 캠페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오는 19일부터 전국 2,900여 개 컴포즈커피 매장 내 디지털 디스플레이 및 옥외 광고, SNS 채널 등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광고 캠페인 런칭 및 ‘V COMPOSED’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할인 혜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와의 감성적 연결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한국농협김치와 인기 유튜버 히밥이 협업한 '히밥, 한국농협김치'제품을 11일부터 G마켓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히밥은 구독자 169만명 이상을 보유한 먹방 전문 유튜버로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콘텐츠로는 '음식 랜덤디펜스', '도전먹방' 등이 있다. 포기김치 3kg으로 구성된 히밥, 한국농협김치는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매콤함이 특징이다. 특히,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맛으로 김치찌개, 김치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협업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G마켓 슈퍼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추후 ▲11번가 ▲톡딜(카카오) ▲위드라이크(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쇼핑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히밥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히밥, 한국농협김치 시식 후기 콘텐츠는 이날 17시 30분 히밥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이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협김치는 최근 중국산 수입 김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100% 국내산 원물을 사용하고,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등 식품안전 시스템인증을 획득해 더욱 믿고 구매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도 대기업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심의·확정했다.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에는 매일유업이 선정됐다. 공정한 계약체결, 법 위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공급가 인하 등 판촉 행사 비용 지원을 통한 대리점 매출 확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일유업은 2020년 평가 시작 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95점 이상)을 받은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수 등급(90점 이상)은 남양유업·이랜드월드·CJ제일제당이, 양호 등급(85점 이상)에는 오리온·LG생활건강이 각각 선정됐다.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공급업자와 대리점이 자발적으로 공정거래 관계 법령 준수와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한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평가 시작됐다.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노력, 상생협력 지원, 법 위반 감점, 대리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리점법 직권조사 면제권을 최대 2년간 준다. 공정위는 "공정거래협약 확산을 위해 주요 분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협약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상생협력 우수 사례 발표, 모범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협약 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8일 제11회 쌀의 날을 맞아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중심의 식습관 확산과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14일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의 날 축하 및 쌀 소비촉진을 기원하기 위해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농협RPC전국협의회, 농협벼전국협의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등 각계 단체에서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하며, 국민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을 구성하여 6주간의 평가를 거쳐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품종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쌀 홍보관을 운영하여 쌀을 가치있게 소비하고, 쌀 가공식품으로 간편하게 먹고, 쌀로 힙하게 놀자는 테마로 고품질 쌀품종(8종), 팔도 고품질 대표브랜드(8종), 쌀가공품 품평회 선정 쌀플러스 제품(12개) 등 전시하고, 대한영양사협회와 협력하여 쌀 중심의 균형 잡힌 레시피·식단 4종 모형(누룽지피자, 쌀전병말이, 쌀국수크림파스타, 밥스테이크) 홍보를 기획하였으며, 쌀 품종별 식미특성을 알아보는 키오스크 체험 등 운영한다. 특히, 박물관 체험행사와 연계하여 쌀 캐릭터를 활용한 인생네컷 운영, 굿즈(그립톡)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쌀 관련 정보 맞추기 퀴즈 룰렛 이벤트 참여를 통해 소포장된 쌀, 쌀국수, 쌀음료, 쌀스낵 등 증정품도 제공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쌀 소비촉진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센터에 쌀 기부 행사도 추진한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팔, 십, 팔(八, 十, 八)로 풀이한 것으로, 쌀을 생산하기 위해 여든여덟 번의 농업인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8월 18일로 농식품부에서 지정하였으며,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이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인식하고, 따뜻한 밥 한끼로 하루를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 “정부는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협, 단체 등 민간 부문과 적극 협력하고, 쌀 소비를 늘리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 하겠다” 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광주과학기술원(총장 임기철, 이하 GIST)과 11일 GIST 대회의실에서 농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식품 분야 빅데이터와 AI 모델 개발, AI와 데이터사이언스 인재 양성, 미래 신산업 과제 발굴과 인프라 공동 활용, 전문인력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농식품 분야의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혁신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aT는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 산업 전반에서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신사업 과제를 발굴하는 등 농어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대표 연구 중심 이공계 특성화 대학인 GIST는 AI대학원을 운영하며, 우수한 인공지능 분야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 홍문표 사장은 “대한민국 AI 연구의 선도기관인 GIST와 손잡고 농식품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공사는 농업의 전후방 산업에 AI를 접목해 생산부터 유통·수출까지 전 주기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고,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국민 먹거리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이사 김슬아)는 올 상반기 사상 처음으로 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력 사업과 신사업간 시너지를 통해 영업이익은 유지하면서 매출 성장률은 가속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고, 그 결과 첫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올 상반기 매출(이하 연결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6% 증가한 1조 1,59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115억 원 개선된 31억 원으로 창사 이래 첫 반기 흑자를 달성했으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증가한 5,787억 원과 13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은 161억 원으로 매출 증대와 물류 생산성 효율화, 수익성 강화 등 전방위적 개선을 통해 전년 동기대비 106.8% 증가했고,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GMV)은 13.6% 늘어난 1조 7,062억 원으로 나타났다. 첫 반기 흑자 달성에 대해 컬리 측은 식품과 뷰티 등 주력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사업 진출, 샛별배송 확장 등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으며 주력 사업군인 식품 카테고리의 상반기 거래액은 11.5% 늘어났고, 뷰티컬리 또한 럭셔리와 인디 브랜드 등의 수요가 지속되면서 고른 성장을 유지했다 신사업 중에서는 풀필먼트서비스(FBK) 등을 아우르는 판매자배송상품(3P) 거래액이 59.4% 늘었고, 상품 다각화와 패션 및 주방용품을 위주로 한 FBK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컬리는 FBK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 초 경기도 안산에 3PL 저온센터를 새롭게 구축했다. 특히 샛별배송 지역이 확대되면서 신규 고객 수도 증가했고, 지난해 2월 경주를 시작으로 포항, 여수, 순천, 광양, 광주 등 11 개 지역에서 새롭게 샛별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7월에는 제주도 하루배송 서비스를 오픈했다. 컬리는 올 하반기부터 전사적 AX 전환(AI Transformation)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AI 기반의 신사업 기획을 주도할 AX센터 조직을 신설한 가운데 AX센터는 조직 내 AI 기술의 도입과 활용을 선도하는 부서로 일하는 방식과 서비스 가치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훈 컬리 경영관리총괄(CFO)은 “올 상반기 핵심 사업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집중한 결과 2분기 연속 흑자와 첫 반기 흑자라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영업이익을 유지하면서도 매출 성장률은 가속화 되고 있는 만큼 지금의 추세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