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8일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무박 2일간 진행된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예선(해커톤) 현장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부스를 설치하고 쌀로 만든 간식을 제공하며 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는 이상기후 적응형 딸기 AI 재배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올해 대회에는 총 52팀, 275명이 참가해 열띤 예선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지난 7월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 테스트를 거쳤으며, 이번 예선에서는 온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재배모델을 개발했다. 오는 8월 13일 발표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4개 팀을 선발하며, 본선은 스마트온실에서 6개월간 딸기 재배를 실증(2025년 9월~2026년 2월)해 최종 수상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현상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은 “무박 2일간 진행되는 해커톤에서 우리 쌀로 만든 간식이 참가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 쌀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AI 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농업인 실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수출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유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CA(Controlled Atmosphere) 유통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저장, 운송 과정에서 수출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유통비용 절감, 농산물 폐기물 감축이 가능한 효율적인 수출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수출업체와 생산자를 대상으로 CA저장고 구축과 CA질소발생기 설치비용에 대해 업체당 최대 5억 6백만 원의 7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aT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원 자격을 완화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제도를 대폭 개선했고, 모집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모집 방식으로 진행하며 CA기술 기반 유통 인프라 확보가 필요한 기업을 적시에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www.global.at.or.kr) 내 우수농식품신선도제고(CA유통지원) 사업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글로벌 AI 규제조화,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개최하는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5)'의 사전등록 신청을 11일부터 2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AIRIS 2025는 WHO와 공동 주최로 개최되며, 세계 각국 규제당국과 업계·학계전문가들이 참석해 AI 의료제품에 관한 글로벌 기술 동향과 혁신 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또한 규제당국자들의 규제·허가 경험을 공유하고 그 미래를 전망하는 전문가의 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개막식과 ‘의료분야에서 AI 역할’을 조명하는 노벨상 수상자 David Baker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백민경 서울대 교수, Tala Fakhouri(전 FDA, Parexel International 부사장),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튿날에는 각국의 규제당국자들이 참여해 ‘AI 규제 프레임워크, 모범 사례 및 교훈’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뤄지며, 의료제품 전주기 단계별 AI 기술 및 규제에 대한 다양한 이슈가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심포지엄 마지막 날에는 ‘AI 의료제품 발전을 위해 필요한 규제적 고려사항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규제기관 참여 회의가 비공개로 개최되며, 이외에도 ▲양자회의 ▲MOU 체결식 ▲의료기기 국제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AIRIS 2025*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8월 22일까지 AIRIS 2025 홈페이지(https://airis.or.kr)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식약처는 AIRIS를 통해 각국 규제기관, WHO, 기업, 전문가들과 손잡고 AI 의료제품의 안전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규제조화를 주도하고,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참여형 이벤트인 BBQ 집단치성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신메뉴의 이름을 짓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창립 30년을 맞은 BBQ는 고객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팬들의 아이디어로 새로운 치킨 메뉴의 이름을 만든다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집단치성은 집단지성에 치킨의 치를 더해 만든 단어로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메뉴 이름을 완성해간다는 의미로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BBQ앱과 BBQ 공식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는 집단치성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2자 이상 10자 이내로 신메뉴 이름을 공모하면 온라인 투표를 통해 당첨자가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치명상은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매달 4번의 신메뉴 치킨을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치킨연금이 주어지고, 인기투표 1위인 존재감최상은 200만원, 그리고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상상그이상에는 100만원이 각각 제공된다. 또한, 투표에 참여에 한해 추첨으로 선정된 50명과 인기 순위 TOP 50인에게는 황금올리브치킨 1마리를 증정한다. BBQ 관계자는 “30년 동안 BBQ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번 '집단치성 콘테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스토리를 만들고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이 주최, 주관하는 8월 한식콘서트가 오는 21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의 맛공방 수석연구원 박성배 셰프가 연사로 참여해 온지음, 온전히 짓다를 주제로, 변화하는 전통과 그 맥을 잇는 현대적 해석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고, 온지음과 전통문화연구소, 맛공방, 한식 레스토랑 등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8일부터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식콘서트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한식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한식의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빙그레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신이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대만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빙그레의 주요 제품들을 알리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방문객들에게는 메로나, 바나나맛우유 등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제품들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슬러시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대만에서 인기가 많은 한국 출신 치어리더 변하율도 함께하며 대만 현지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빙그레는 코스트코, 세븐일레븐, PX마트 등 대만 내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등 빙그레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만 현지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빙그레가 대만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환경운동연합이 11일 성명을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 완화를 요구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8개현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속돼 온 한국의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에 불만을 제기하며 해제를 요구해왔다. 하지만 환경운동연합이 2025년 4월 발표한 '2024년 일본산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일본 정부 검사 결과 총 4만5413건 중 4258건(9.4%)에서 세슘이 검출됐다. 품목별로는 수산물 4.1%, 농산물 12.2%, 축산물 1.4%, 야생육 23.6%, 가공식품 5.8%로, 최근 5년간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식약처 검사에서도 일본산 곤약, 캔디류, 쌀겨, 과라나 씨 분말, 일본 경유 멕시코산 검 원료 등에서 세슘이 검출돼 수입이 철회됐다. 환경운동연합은 일본 정부가 방사성 제염토를 농지나 도로공사에 재활용하려는 계획, 그리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확대 방침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일본은 지난 7일 14차 오염수 해양 투기에 착수했으며, 오는 8월 25일까지 총 7800톤을 방류할 예정이다. 2025년도에는 7회에 걸쳐 총 5만4600톤을 해양에 투기한다는 계획이다. 방류수에는 삼중수소뿐 아니라 탄소-14, 테크네튬-99, 스트론튬-90, 세슘-137 등 장기 반감기의 고독성 방사성 물질이 포함돼 있다. 스트론튬-90은 뼈에 흡착해 백혈병·골수암을, 세슘-137은 근육에 축적돼 심장질환·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는 장기적인 환경·건강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을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거나, 런던협약 개정을 통해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금지하는 국제 규범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가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로 지난 4년간 약 617억 원에 달하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이번 조사는 임팩트 측정 전문 기관 ‘트리플라잇(Triplelight)’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사업 성과를 다양한 지표로 환산해 최종 화폐가치를 산출했다. 분석 기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로, 메뉴별 판매량과 식재료 매입 규모, 각종 통계자료, 언론 및 소셜미디어 노출 빈도, 관계자 인터뷰 등 다방면의 정량·정성 데이터가 종합적으로 활용됐다. 화폐 가치의 구성은 지역 사회와 농가의 편익 증진 및 비용 절감 사항들을 아우르며, 크게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농가 실질 소득 증가 ▲농산물 폐기 비용 절감 등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인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항목은 약 567억 원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향상된 정도를 측정한 후 이를 화폐 가치로 환산한 결과다. 이어, 농가 실질 소득 증가는 약 44억 9천만 원으로, 원재료 구매를 통한 직접적 수익 창출 효과가 반영됐다. 농산물 폐기 비용 절감 효과는 약 4억 6천만 원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창녕(갈릭 버거) 약 443억 원 ▲보성(녹돈 버거) 약 17억 1천만 원 ▲진도(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약 91억 7천만 원 ▲ 진주(고추 크림치즈 버거) 약 63억 8천만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한국맥도날드가 각 지역 농가와 협업해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고객들에게 맛있는 메뉴로 제공해 온 노력의 결과다. 실제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4년간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수급한 국내산 식재료는 ▲창녕 마늘 169.8톤 ▲보성 녹돈 137톤 ▲진도 대파 142.4톤 ▲진주 고추 10톤으로, 총 459.2톤에 달한다. 음료 메뉴까지 합할 경우 800톤에 이른다. 버거 판매 개수 또한 누적 약 1,300만개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메뉴 별 판매량은 ▲창녕 갈릭 버거 537만 개(2021년 첫 출시 이후 총 3차례 판매) ▲보성녹돈 버거 119만 개(2022년)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486만 개(2023년부터 두 해 연속 출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166만 개(2024년) 로 집계됐다. 버거 외에도 사이드 메뉴와 음료를 포함한 전체 한국의 맛 메뉴의 판매량은 약 2,400만 개에 달한다. 이번 분석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지난 7월 출시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가 출시 9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한 달간 240만 개가 팔렸다. 해당 원재료 수급량 또한 역대 최대인 200톤에 달해 누적 1,000톤을 돌파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임팩트 측정 결과를 통해 ‘한국의 맛’ 프로젝트가 실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상생의 가치를 지키고, 고객분들께 맛있는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위탁급식 사업장에 건강 루틴 식사 프로그램 ‘헬시데이(Healthy Day)’를 운영하며, 저속노화(Slow Aging) 실천 식단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헬시데이’는 풀무원의 ‘영양균형 211 식사법’(채소2 : 단백질1 : 통곡물1)을 기반으로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매주 1회 정기 운영되는 건강식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여기에 혈당 관리·과식 예방·식사 속도 조절 등 저속노화 원칙을 반영한 식단으로 확장해 일상 속 식습관 개선과 건강 루틴 형성을 돕고 있다. ‘헬시데이’ 식단은 ▲혈당 변화를 완만하게 돕는 ‘거꾸로 식사’(채소 먼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골고루 식사’ ▲덜 짜고 덜 달고 덜 기름지게 조리하는 ‘담백하게 먹기’ ▲20분 이상 식사하고 30번 이상 씹는 ‘천천히 먹기’ 등 저속노화 4대 식사 원칙을 반영해 구성된다. ‘헬시데이’는 현재 산업체와 오피스군을 중심으로 350여 개 사업장에서 정기 운영 중이며, ‘포티투닷’, ‘포스코중앙대식당’ 등 주요 사업장 10여 곳에는 저속노화 식사 원칙을 모두 반영한 전용 코너를 마련해 실천형 식단을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오므라이스와 식물성 데미소스 △곤드레밥과 주꾸미볶음 △식물성 소시지 김치볶음밥 △프라잉 가지 베지카레 등 식물성 중심의 건강 메뉴가 제공된다. 이 식단은 최근 정희원 교수의 유튜브 채널에 ‘저속노화 식사가 가능한 구내식당’ 사례로 소개돼 주목을 받았으며, 고객들로부터는 “식사 하나로 건강한 루틴을 배운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자체 개발한 단체급식 전용 식재와 검증된 식자재 사용, 그리고 고객사 니즈를 반영한 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위탁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타 셰프 협업 메뉴를 통해 구내식당에서도 외식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와 함께한 ‘지구식단’ 프로모션을 비롯해, 국내 인기 셰프 이연복·오세득과 함께한 ‘셀럽식’ 캠페인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메뉴를 순차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TO-GO존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개인 맞춤형 건강식 메뉴도 확대하고 있다. DIY 샐러드, 원볼 식사, 균형 도시락, 반미 스타일 샌드위치 등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고려한 포장 메뉴로 바쁜 일상 속 건강한 한 끼를 제안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 기반 웰니스 플랫폼 ‘원더풀(WonderPul)’은 고객의 건강 상태, 식사 이력,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AI 메뉴 추천 및 식단 기록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향후 개인 맞춤형 지속가능 식생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생애주기별 맞춤 식단과 저속노화 식사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건강한 식습관과 긍정적인 루틴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콘텐츠와 디지털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급식 공간을 넘어 일과 식생활, 건강이 공존하는 멀티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속가능한 식단 전략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위탁급식 사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17.1% 성장을 기록했다. 한화오션, LG디스플레이파주, 삼성전자구미, 현대차그룹 영남권 교육시설 등 대형 사업장 중심의 신규 수주와 재계약 성과가 이어지며, 현재 총 553개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군 급식 민간위탁 시범사업에서도 육군부사관학교를 시작으로 육·해·공·해병대 전 채널로 사업을 확대하며 군 급식 민영화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다지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크리에이티브 레이블 우피치가 주관하는 ‘2025 서울뷰티위크 뷰티토크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컨퍼런스홀에서 뷰티 관계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K-컬처 속 K-뷰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히 외모를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태도, 자신감을 아우르는 ‘진짜 나다움’을 중심으로 K-뷰티의 본질을 조명한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지속 가능한 뷰티와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자연스러움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K-뷰티의 방향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30kg 감량 신화와 함께 30만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홈트레이닝 열풍을 이끈, ‘셀럽들의 바디 멘토’ 이모란 원장이 출연한다. 20년 경력의 필라테스 전문가이자 성공한 사업가, MZ세대가 주목하는 라이프 트레이너인 그녀는 특유의 명랑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는 법, 그리고 내면의 힘과 자기 관리를 통해 완성되는 진짜 자존감과 아름다움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이모란 원장은 “첫 토크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어 설레고 감사하다”며 “초대해주신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그동안 쌓아온 라이프 뷰티 노하우와 꿀팁을 아낌없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그녀의 진솔한 경험담을 들려주는 ‘마이 스토리’, 관객들과 함께하는 체형 진단과 Q&A, 그리고 그녀만의 뷰티 노하우를 엿보는 ‘라니’s 뷰티 꿀팁’으로 구성된다. 행사 말미에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2일까지 온라인 링크(https://naver.me/5zXJ8MpI)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국내 뷰티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 화장품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교육은 뷰티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