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매주 금요일에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를 4,000원 할인하는 블랙프라이드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8월 매주 금요일 BBQ앱을 통해 주문하면 자동으로 4,000원 할인 쿠폰이 발급되는 방식으로 발급된 쿠폰은 해당 요일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BBQ는 1995년 전곡 1호점에서 시작해 미국, 파나마, 바하마, 필리핀, 중국, 피지 등 30년간 K-치킨의 위상을 세계 57개국으로 확장했다. BBQ 관계자는 “30년 동안 변함없이 찾아주신 고객분들 덕분에 오늘의 BBQ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포함한 블랙프라이드데이, 5만원 쿠폰팩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열리는 ‘원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ONE UNIVERSE FESTIVAL 2025)’에 참가해 식음 부스와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유니버스 페스티벌은 스트릿 컬처와 글로벌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Z세대 대표 도심형 복합 문화 축제로, 올해 테마는 ‘팝 스테이션(POP STATION)’이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팝스타 찰리 푸스(Charlie Puth)를 비롯해 빈지노, 비비, 올데이프로젝트 등 화려한 라인업이 화제를 모으면서 4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워홈은 페스티벌 테마에 맞춰 ‘밥 스테이션(BOB STATION)’을 컨셉으로 식음 부스를 운영한다. 밥 스테이션은 아워홈의 브랜드 정체성을 음식과 문화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단순한 식음료 판매를 넘어 방문객들이 트렌디한 문화 경험과 함께 아워홈만의 특별한 맛과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밥 스테이션은 9개의 부스로 구성되며, 페스티벌 감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간편식과 디저트를 선보인다. 페스티벌 전용 메뉴인 ‘숯불향 바베큐 치킨 덮밥’과 ‘불맛 가득 김치 제육 덮밥’은 기존 온더고 레시피를 바탕으로 아워홈 셰프의 비법을 더했으며, 현장 한정 스페셜 토핑을 더해 한층 더 풍성하고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무더위를 식혀줄 컵빙수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의 아이스크림이 마련돼 있으며 치킨, 덮밥, 핫도그, 냉국수, 떡볶이 등 페스티벌과 어울리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메뉴 비주얼도 페스티벌 분위기에 맞춰 감각적으로 디자인했다. 페스티벌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존도 운영한다. 식음 부스에서 메뉴를 구매한 후 아워홈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아워홈맨숀(Mansion)’을 팔로우하면 스크래치 쿠폰과 온더고 부채를 증정한다. 쿠폰 당첨자에게는 아워홈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이벤트존에서 배포하는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고객은 8월 한정 ‘숯불향 바비큐 치킨 덮밥’과 ‘불맛 가득 김치 제육 덮밥’을 아워홈몰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워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초등학교 대상 온라인(Zoom) 쿠킹클래스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에서 참가 어린이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레시피 3종(△로제 떡볶이 △커리 삼각김밥 △순두부계란수프)을 공개했다. 여름방학 막바지, 아이와 함께 집에서 즐겁게 요리하며 맛있는 추억을 쌓기를 제안한다. ‘즐요일’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우울감을 털어놓는 아이들이 늘어나던 2023년에 아이들의 심리적 회복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후 요리가 자존감을 높이고 우울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이 공감을 얻으며 지금까지 서울·경기·인천 지역 43개 초등학교에서 2,500명 넘는 아이들이 ‘즐요일’에 참여했다. 샘표 ‘즐요일’ 레시피는 맛과 영양은 물론, 아이들이 요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칼과 불 사용을 최소화하고 조리 과정도 단순화해, 요리에 처음 도전하는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즐요일에서 ‘만들어 보고 싶은 메뉴’ 1위로 꼽힌 ‘로제 떡볶이’는 놀라운 맛과 간단한 조리법으로 현장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중해산 토마토의 상큼함과 크림치즈의 깊고 풍부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폰타나 밀라노 크림치즈 로제 파스타소스’에 떡을 넣고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끝. 소시지, 어묵, 치즈 등을 곁들이면 한층 더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이색적인 풍미와 간편한 조리법이 매력인 ‘커리 삼각김밥’도 인기 메뉴다. 코코넛 밀크를 듬뿍 담아 고소하고 부드러운 ‘티아시아 푸팟퐁커리’를 밥과 섞어 삼각김밥 틀에 꾹 눌러 담아 완성한다. 삼각 모양을 만드는 과정이 놀이처럼 즐거워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원하는 재료를 더해 나만의 요리를 만들기에도 좋다. 냉장고 속 일상 재료와 ‘연두’만 있으면 국물요리 ‘순두부계란수프’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연두 밑국물에 순두부와 계란, 참기름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5분간 조리하면 한끼 식사로 손색없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수프가 완성된다. 샘표 관계자는 “더 많은 아이들이 요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즐요일’에 참여한 2천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레시피 3가지를 공개한다”며 “남은 방학 동안 집에서 아이와 함께 즐겁게 요리하며 맛있는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로제 떡볶이 지중해산 토마토의 상큼한 맛과 크림치즈의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폰타나 파스타소스로 만든 로제 떡볶이는 ‘즐요일’ 참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다. 치즈나 소시지를 곁들이면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난다. - 재료: 폰타나 밀라노 크림치즈 로제 싱글 파우치 파스타소스 1봉(150g), 떡볶이 떡 12개, 비엔나 소시지 2개, 어묵 1/2장, 피자치즈 3스푼, 물 1/2컵 - 만드는 법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내열 용기에 떡볶이 떡과 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조리한 후, 물은 버린다. 떡 위에 폰타나 파스타소스와 소시지, 어묵 등 추가로 넣고 싶은 재료를 넣고 골고루 잘 섞는다. 취향에 따라 치즈 등을 올린 후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 2분간 조리하면 완성. ◈ 커리 삼각김밥 간식은 물론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메뉴. 따뜻한 밥을 삼각 모양으로 빚어 만드는 과정이 놀이처럼 즐거워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 재료: 밥 1/2공기, 티아시아 푸팟퐁커리 1/2스푼, 김 1/2장, 맛살 1/2개, 마요네즈 1스푼 - 만드는 법 요리 볼에 밥, 티아시아 커리, 먹기 좋은 크기로 찢은 맛살, 마요네즈를 넣고 골고루 섞은 후 전자레인지에 2분간 데운다. 커리 밥을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김 1/2장 위에 놓고 삼각형 모양으로 접으면 완성. ◈ 순두부계란수프 순두부의 고소함과 계란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순두부계란수프는 후루룩 떠먹기 좋은 따뜻한 국물 요리다.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바쁜 아침이나 간단한 한 끼로 제격이다. - 재료: 순두부 1/2봉, 계란 1개, 대파 5cm(10g), 연두순 1스푼, 물 1컵(200ml), 참기름 약간, 깨 약간 - 만드는 법 순두부와 대파는 먹기 좋게 손질한다.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내열 용기에 물(200ml)와 연두1스푼을 넣고 골고루 섞은 뒤, 순두부와 대파, 계란 1개, 참기름을 모두 넣는다. 내열 용기에 랩을 씌우고 전자레인지에 5분간 조리한 뒤, 마지막에 깨를 뿌리면 완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LIGHT&JOY ‘당을줄인 핫케이크믹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LIGHT&JOY ‘당을줄인 핫케이크믹스’는 버터분말과 메이플맛 분말을 더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과일, 시럽 등을 곁들인 브런치 핫케이크, 계란과 샐러드햄을 곁들인 클래식 아침 핫케이크 등 여러 토핑을 더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저당 디저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2030 여성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쉬운 레시피로 어린이와 함께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하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해당 제품은 시중 판매되는 상위 3개 제품 대비 당 함량을 50% 이상 낮춰, 건강과 맛을 모두 고려하였다. 기존 오뚜기 ‘핫케이크믹스’와 비교해도 당 함량을 28%에서 12%로 절반 이상 줄여, 설탕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의 핫케이크믹스, 쌀핫케이크믹스, 쵸코핫케이크믹스 등 라인업에 당 함량을 낮춘 제품을 새롭게 추가하여 로우스펙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맛을 함께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IGHT&JOY’는 오뚜기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저감 식품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론칭한 건강지향 브랜드다. ‘즐기세요, 더 가볍게!’라는 슬로건 아래, 당과 열량 등 특정 성분을 줄인 소스류, 드레싱, 과일 가공품, 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 남성 건강 전문 브랜드 ‘알엑스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8.15 기념 정관장 홍삼오일 보훈 감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홍삼 한 뿌리에서 극소량만 얻을 수 있는 홍삼오일로 만든 ‘알엑스진’의 귀한 제품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정신과 맞닿아 있어 이번 캠페인 브랜드로 선정됐다. 정관장은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캠페인을 진행하며, ‘알엑스진’ 제품 기부활동과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는 먼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1억원 상당의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 제품을 기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 제품 2개 구매 시 동일 제품 1개를 추가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혜택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 군인∙경찰∙소방업무 종사자가 정관장 멤버스 가입 시 제공되며,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행사는 정관장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은 2023년 출시한 남성활력 강화 제품으로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정관장이 5년간 연구 끝에 식약처로부터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로 공식 인정받은 홍삼오일을 주원료로 한다. 홍삼오일은 홍삼 1뿌리에서 단 0.05g만 추출되는 귀한 소재로 홍삼오일을 추출하는 초임계 공법은 55~65도의 저온에서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오일을 추출하는 최첨단 방식을 활용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귀한 분들께 보답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정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관장은 17일까지 본격적인 무더위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대한민국이 힘날 때까지, 정관장이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 금액대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혜택을 제공하고, ‘기다림 침향’, ‘아이패스’, 에브리타임 아웃도어’, ‘GLPro’ 등 정관장 인기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국 750여개의 정관장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의장 백성익)과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장문찬)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빌딩 서관에서 극한호우 피해지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성익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의장, 장문찬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총 4천만원을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어서 진행된 임시총회에서는 ▲미국산 농산물 수입절차 완화 검토 ▲가락시장 월 1회 토요일 휴무 재추진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백성익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의장은 “갑작스러운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각 품목별 협의회장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은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수급안정을 위해 총 34개 품목협의회 회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2025년 2분기와 상반기 모두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2분기(4~6월) 매출은 1,4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해 분기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8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2% 성장하며 반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2분기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충성 고객 확대와 활발한 영업 활동이 꼽힌다. 상반기 월 6회 이상 오아시스마켓을 이용한 충성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고, 방문자 수도 30% 늘었다. 이를 통해 오아시스마켓이 일상 장보기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상반기에는 광고비 투입 등 공격적인 마케팅 투자로 영업이익률이 다소 하락했지만, 성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 성공적인 비용 집행으로 평가하고 있다. 창립 이후 14년 넘게 무차입 경영과 흑자 기조를 이어오며, 유동비율 292%, 부채비율 44%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7월부터 부산으로 새벽배송 권역을 확대했고, 8월부터는 대구·창원까지 진출하며 신규 회원 확보와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안정적인 공급망 운영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통해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 박철진)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글로벌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5년 국제식품박람회(World Food Expo)'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이자 동남아지역 대표 B2B 무역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식음료(F&B)산업 관계자와 더불어 필리핀 대기업들과 유통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목우촌은 필리핀 현지 식품 유통회사인 HUASANWAN과 협업해 홍보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 안심삼계탕을 비롯해 ▲ 한우 미역국 ▲ 한우 육개장 ▲ 김밥 햄 등 주부9단 시리즈와 ▲ 오리훈제 슬라이스 등 자사 대표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시식행사까지 진행해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큰 주목을 끌었다. 현장의 열기를 통해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 내 K-푸드의 경쟁력과 수출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농협목우촌은 현지 바이어 미팅과 제품 반응 테스트를 기반으로 맞춤형 수출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농협목우촌 박철진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로 필리핀과 동남아시아 시장의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파트너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Third Senior Official’s Meeting), 제10차 식량안보장관회의 주간에 한식 다과 홍보존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식량안보장관회의의 주제인 공동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 혁신 강화와 연계하여 한국의 혁신농업기술과 식문화의 가치를 각국 대표단과 방문객에게 알리기 위해서 마련된 한식 다과 홍보존은 행사장 내 식량안보 주제관의 일환으로 구성된 한식 홍보존에서는 한국의 다채로운 전통 다과와 음청류를 전시하고 시식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장관 대기실과 의장실, 양자회담 등에 개성주악, 강정 등으로 구성된 한식 다과상도 제공했으며, 전시 품목은 유밀과, 다식, 강정, 떡과 오미자화채 등 음청류로 구성했고, 시식 체험 또한 매일 다른 종류의 다과를 구성하여 다양한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시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섬세한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한국 전통 다과의 예술성과 한국의 식재료 활용에 감탄했으며, 한국 식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 드러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APEC 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한 세계 각국 리더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려 한식의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과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5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Vietfood & Beverage 2025)에서 531건의 상담을 진행해 1480만 달러 규모의 현장 MOU 25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는 베트남 식품산업 최대 전시회로, 현지 진출을 위한 핵심 무대로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러시아 등 20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업계 종사자와 소비자 등 약 4만 명이 방문했다. 농식품부와 aT는 농식품 수출업체 20개사, 수산식품 수출업체 6개사, 충청남도 소재 3개사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현지 시장을 공략했다. 특히 베트남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식품, 음료, 소스류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현지 주요 바이어 90여 개사를 초청해 참가기업과의 1대1 상담을 주선하는 등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고, 현장에는 주요 한국 식품 판권을 보유한 대표 수입·유통사도 대거 참여해 현지 시장에 판매할 새로운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물색했다. 한 수입업체 관계자는 “베트남의 소비 수준이 높아지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한국 식품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오늘 상담을 통해 현재 유통하는 제품 외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지 요리에 한국 식재료를 접목한 쿠킹쇼도 진행했는데, 지난해 김치 반미에 이어 올해는 떡볶이에 곁들이는 라이스 누들, 고추장 삼겹살, 김치 라이스랩을 선보였고, 8개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쿠킹쇼를 중계했다. 올해 7월 말 기준 베트남 K-푸드 수출액은 잠정 3억 2903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품목별로 조제품기타 (4201만 달러), 커피조제품 (1487만 달러), 소스류 (1191만 달러)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베트남은 1억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K-푸드의 핵심 수출시장”이라며, “앞으로도 K-푸드 수출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총동원해 우리 수출업체들의 베트남 시장 개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