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 ‘#풀무원’에서 ‘2025 추석 프로모션’을 10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담은 다양한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가격 부담을 낮추고 실속을 높였다. 유기농, 친환경, 저탄소, 무항생제, 동물복지, ASC 인증 등 풀무원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고스란히 담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구성 면에서도 소비자 폭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3만 원 미만으로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는 실속형 선물세트를 강화했으며, 프리미엄 상품을 중심으로 고급 선물세트도 함께 준비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풀무원, 올가홀푸드,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녹즙 등 풀무원의 전 브랜드 선물세트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풀무원식품은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프로틴 하루견과, 조미김 세트와 함께 아임리얼 100 고농축 토마토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올가홀푸드 또한 유기농 티 에디션 블루밍가든 선물세트, 유기농 찰현미 영양떡 세트 등을 출시하여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하였고, 저탄소 인증을 받은 황금배 3종 혼합세트, 무항생제 제주 한우 정품세트(1+등급), 수산물 이력 추적 관리 인증을 받은 법성포굴비세트 9호(950g/10미),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선물세트, 국산 통밀 크리스피 크래커 선물세트 등 다양한 지속가능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 풀무원건강생활의 풀무원건강식물원 파이토에너지샷 세트와 녹용진 선물세트, 풀무원녹즙의 유기 가공식품 인증 제주 유기농 NFC 양배추 주스 세트 등 건강과 정성을 담은 선물세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추석 선물 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4만 원, 7만 원, 10만 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 시 각각 5천 원, 1만 원, 2만 원 장바구니 쿠폰을 증정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선물세트 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장바구니 쿠폰도 별도로 제공한다. 여기에 15만 원,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10명을 추첨해 1만 원, 2만 원의 적립금을 페이백으로 돌려주는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풀무원 관계자는 “올해 선물세트는 풀무원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바른먹거리 가치를 담아, 합리적인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구매 금액별로 제공되는 쿠폰, 페이백 혜택과 함께 새벽배송, 선물하기 등 #풀무원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로 알찬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먹거리 마켓, #풀무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바른먹거리 실천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풀무원은 식품기업 온라인몰 중 유일하게 새벽배송과 일일배송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며, AI 기반의 상품 추천과 리뷰 분석 기능으로 고객의 구매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녹즙 공식몰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녹즙 구독 서비스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잡채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오뚜기 옛날잡채’ 냉동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잡채는 손이 많이 가는 잔치 음식으로, 번거로운 조리 과정과 대량으로 조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접 조리하기에 부담스러운 음식으로 꼽혀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소비 형태가 변화하면서 ‘소량·간편식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는 소비자들이 맛있고 간편하게 잡채를 즐길 수 있도록 잡채 냉동 간편식을 선보였다. ‘오뚜기 옛날잡채’는 오뚜기 옛날 당면과 참기름을 사용해 더욱 깊은 풍미를 살렸다. 양파, 당근, 부추, 표고버섯과 국산 돼지고기가 듬뿍 담겨 건더기가 푸짐한 잡채 한 그릇을 완성할 수 있으며, 재료 손질과 간 맞추기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와 프라이팬으로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오뚜기 옛날잡채’는 현재 각종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집에서도 수고로운 조리 과정 없이 잡채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니즈에 맞는 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무역기구(이하 WTO) 수산보조금 협정이 166개 회원국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111개국 이상이 수락함에 따라 제네바 현지시각 15일에 발효됐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와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에 따르면 수산보조금 협정은 2001년 협상 시작 후 21년 만인 2022년 6월 제12차 WTO 각료회의에서 타결되었으며, WTO 협정에 편입하기 위한 개정 의정서도 함께 채택됐고, 각 회원국은 의정서 수락을 위한 국내 절차를 진행해 왔다. 수산보조금 협정은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남획된 어족에 대한 어업, 비규제 공해에서의 어업에 대한 보조금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우리나라는 금지 의무가 수산업법 등 관련 국내 법령에 마련되어 있어, 협정 발효가 국내 제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특히 수산보조금 협정 발효로 전 세계 어족자원 고갈의 핵심 요인인 해로운 보조금이 다자 규범을 통해 억제되어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에 기여하고, 남획 감소와 자원회복 등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으며, WTO 설립 이후 2013년 타결된 무역원활화 협정이 2017년 발효된 이후 두 번째 다자간 협상 성과이자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다룬 최초의 협정으로, 최근 불확실한 통상 환경하에서 WTO의 적실성 및 다자무역체제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과잉어획, 과잉역량에 기여하는 보조금 규율, 개도국 우대 등 잔여 쟁점에 대해서는 후속 협상이 진행 중이며, 정부는 우리 수산업에 미칠 영향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하여 균형 있는 합의 도출을 위해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전남농관원)은 농업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품목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무, 배추 등 추계작물 정기변경 신고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계작물 정기 변경 신고제는 무, 배추 재배면적 각 0.1ha 이상 등록 경영체와 무·배추 재해보험 가입 경영체 중 등록정보와 불일치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문자 또는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안내하고, 경영체 중 품목, 농지 추가 또는 삭제 등 등록된 정보의 변경이 있을 경우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 추계작물 변경신고 기간 이후에는 무, 배추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표본으로 농가를 추출하여 조사내용 등을 사전안내 한 후 등록정보 현지 조사를 실시하며 등록정보와 불일치한 사항을 발견하면 해당 농업경영체를 변경등록 미이행자로 등록 관리하고, 관련 정보는 변경을 위해 농업경영체에 즉시 통보한다. 또한, 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에 해당한다. 올해까지는 정기변경 신고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직불금 등이 감액될 수 있으므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등록이 필수적이며 전남농관원은 내년도 직불금 감액 방지를 위해 각 시, 군에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이통장 간담회 등 농업인 교육ㆍ홍보를 통해 변경 신고 참여 안내를 하고 있다. 등록정보의 변경신고는 농관원 사무소에 전화, 방문하거나 콜센터, 온라인서비스(농업e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남윤 전남농관원장은 “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려면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재배품목이나 농지가 변경되면 이번 정기 변경 신고기간에 꼭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고창군)이 15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과 함께 ‘새 정부의 농촌공간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준병 의원은 인사말에서 “농촌은 단순한 산업과 생활공간을 넘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근간이자 국가 공동체의 뿌리”라고 운을 뗀 뒤 “그러나 지금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를 비롯해 주거·교통·의료·문화 등의 인프라의 붕괴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이러한 가운데, 새로 출범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는 농촌을 재편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균형성장 및 재생에너지의 거점으로서 농어촌 육성’을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제시했다”며 “농촌을 단순한 1차 산업의 생산기지 차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실제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균형성장 및 재생에너지의 거점으로서 농어촌 육성’의 핵심사업은 △농어촌의 빈집 정비,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DRT 서비스, △농촌협약 등으로 이러한 사업들은 농촌공간을 계획적으로 개발·보전하여 농촌을 삶터·일터·쉼터 기능을 되살리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농촌공간정책을 기반으로 농촌 공간을 도시와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은 경쟁력 있는 생활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농촌공간계획의 쟁점들을 조명하고, 농촌공간정책의 비전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과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박환용 건축공간연구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K-농산어촌 구현을 위한 농촌공간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첫 번째 발제에 나선 한이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정책연구실장은 “농촌이 국가의 미래 공간으로서 전략적 투자 대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필요한 곳에 필요한 과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범부처 협업 체계 구축과 관련 법·계획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여혜진 건축공간연구원 농촌공간연구센터장은 ‘국가 균형성장 정책과 농촌공간 재구조화 전략’을 설명하면서 “농촌은 소멸과 쇠퇴에 대한 대안으로써 공간적 완충, 기능적 연계, 사회적 회복탄력성이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컴팩트허브형, 거점네트워크형, 순환루프형의 세가지 농촌공간 재구조화 계획모델을 제안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추진체계, 관련 법제도 및 사업 개편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최재문 사회적협동조합 김제농촌활력센터 이사장은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청년과 생활인구 활동사례’를 통해 “김제시 ‘쨈매 프로젝트’는 청년농부와 생활인구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네트워크·공동체 활동을 추진하며 농촌소멸 대응에 성과를 내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유직 중앙농촌공간정책심의회 위원장(부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안유영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계획과장, 신지훈 한국농촌계획학회장(단국대 교수),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부회장),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목원대 교수),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나서 농촌공간정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윤준병 의원이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대표 발의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안'은 국회를 통과해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제22대 국회에서도 '농어촌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 '농어촌 주민 등의 이동권 보장에 관한 법률안',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법률안' 등을 대표 발의하며 농어촌 현안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농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혁신 프로그램 'NHarvestX'(엔하베스트 엑스)의 PoC과정으로 농협식품이 도시곳간과 함께 9월부터 '농협 전용 섹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농협이 가진 전국적 신뢰도와 상품 경쟁력에, 도시곳간의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물류 효율화 방식이 더해져 농식품 유통 혁신에 힘을 보탠다는 데 의미가 있다. 농협 전용 섹션은 도시곳간 본점, 헬리오시티점, 서초원베일리점 등 8개 직영 매장에서 우선 운영을 시작하며, 앞으로 운영 매장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농협 가공식품과 지역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농협은 도시곳간 유통망과 결합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요한 도시곳간 대표는 “도시곳간은 이번 PoC 추진으로 지역 특산품 판매를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협과의 협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상 농협 디지털전략부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동시에 이루고, 농협은 혁신기업의 물류·사업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오는 10월 12일까지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2차 모집을 추진한다. 이번 모집은 농업과 식품·외식기업 간 상생협력으로 이룬 동반성장 사례를 발굴, 홍보를 통해 국내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7월 진행한 1차 모집에 이어 2차로 추진하고 있으며, 분야는 국민·기관, 농업·기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국민·기관 분야는 농식품 소비·체험 과정에서 직접 경험했거나 추천하고 싶은 협력사례를, 농업·기업 분야는 상호 협력을 통해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협력사례를 접수받고, 계약재배, 가공식품 개발, 공동마케팅, 수출협력 등 다양한 형태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상생협력 사례를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접수된 사례는 서류심사를 거쳐 10월 중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카드뉴스, 영상, 우수사례집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상생협력 인증로고 사용, 차년도 식품외식종합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참여는 안내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쿠폰도 제공하며, 결과는 aT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상생협력 우수사례 2차 모집 시에도 농식품 산업현장에 숨어있는 좋은 사례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며,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사례가 우리 농식품 산업에 스며들어 상생협력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돼지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정판과 반려동물 항생제 사용 관련 교육 영상을 제작해 전국 돼지수의사, 시 도시험소, 수의과대학 등 유관기관에 배포햇다고 15일 밝혔다. 가축, 반려동물 등 동물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는 무분별하게 사용 시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해 기존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고, 더 나아가 동물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식품 등을 통해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검역본부는 동물별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발, 신중사용 교육 콘텐츠 개발, 수의사와 보호자를 위한 포스터 등 홍보자료 배포, 매년 항생제 사용량 및 내성률 조사·보고 등을 통해 동물용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안내하고 있다. 이번에는 기존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6종 중 항생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돼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했고, 주요 질병별 권장 항생제를 제형별(경구, 주사제)로 세분화하고 제제별 선호도를 제시했다. 특히, 3차 항생제 는 사용 절감을 위해 권장 항생제로 포함하지 않았으며, 현장 진료 상황과 항생제의 임상적 효과, 내성 위험 등을 균형있게 고려하여 항생제 처방 시 전문적 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했고, 반려동물 수의사들이 적정하게 항생제를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 저감 방법과 적정 항생제 사용이라는 주제의 강의 동영상도 제작·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한 가이드라인과 교육 영상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홍보물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모든 동물용 항생제를 수의사가 처방하게 됨에 따라, 수의사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동물용 항생제 사용을 위해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6종을 발간한 바 있다. 강동윤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에 배포한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및 교육 영상은 돼지와 반려동물에서 항생제를 신중하게 사용하는 데 기여하여 현장 수의 진료의 표준화와 동물 항생제 오남용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Cass)’가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카스는 향후 6년간 KFA 공식 주류 파트너 지위를 갖게 된다. 카스는 KFA의 지식재산권(IP) 및 집합적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예정된 주요 국가대표 경기와 연계해 응원이벤트, 한정판 출시 등 소비자 참여 브랜드 활동과 축구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카스와 KFA의 공식 파트너 조인식은 지난 9월 12일 길거리 응원의 상징적 장소인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비맥주 마케팅 서혜연 부사장과 정병욱 상무,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부회장과 김병지 부회장이 참석, 협력 의지를 다지는 계약과 사진촬영 행사를 가졌다.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맥주가 건배의 순간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듯, 축구는 선수와 관중, 그리고 전 국민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며, “카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로서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순간마다 함께하며 그 열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카스는 오는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구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카스는 국가대표 축구팀과 FIFA 월드컵을 중심으로 축구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내 맥주 브랜드 최초로FIFA 월드컵 공식 맥주에 선정된 이후, 3회 연속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넘버 카스 패키지’ 출시 와 ‘카스 플레이펍’ 활동을 통해 응원 문화를 선도했으며, 내년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공식 맥주 스폰서로 활동하며 세계 축구 팬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제38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오는 10월 18일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그림잔치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참가 어린이들이 행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페이스페인팅, 태권도 공연, 풍선 마술 공연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빙그레 포토존을 설치하고 폴라로이드 촬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를 위한 캠페인도 마련됐다. 플로깅 캠페인뿐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에게 증정되는 빙그레 제품 선물세트도 리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된 에코가방에 담겨 증정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홈페이지에서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전국의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을 모집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