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자사 대표라면 진라면 순한맛과 매운맛, 두 제품의 장점을 결합한 신제품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한정 출시한다. ‘진라면 약간매운맛’은 진라면 순한맛과 진라면 매운맛을 최적의 밸런스로 조합했다. 13시간 이상 정성껏 우려낸 뉴질랜드산 사골과 양지 육수를 사용한 진한 감칠맛의 한국식 국물맛을 구현했으며 적당한 수준의 맛있게 매운맛으로 라면을 즐기는 모든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란색과 빨간색의 진라면 패키지 색상을 결합한 보라색을 활용해 ‘진라면 약간매운맛’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해당 제품은 5입멀티 형태로 총 60만개 한정판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26일 쿠팡 선런칭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전국 편의점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순한맛’과 ‘매운맛’을 조합한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면서 이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며,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통해 진라면을 더욱 다양하게 즐기고 새로운 맛의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진라면’ 브랜드의 해외시장 확장을 위해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협업해 ‘진짜 Love’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4월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참가해 ‘진짜 Love, 진라면’ 컨셉의 행사 부스 운영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소비자들에게 글로벌 진라면 브랜드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일부터 전국 35개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체외진단의료기기는 혈액, 소변, 체액 등 사람으로부터 유래된 검체를 활용해 질병을 진단하는 의료기기로, 정확성과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기기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는 임상적 성능시험은 식약처로부터 지정받은 기관에서만 실시할 수 있다. 현재(2025년 5월 기준) 국내에는 총 110개의 성능시험기관이 지정돼 있으며, 이들 기관은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직접 입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시험의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관리와 신뢰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식약처는 3년 주기로 시험기관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임상적 성능시험 관련 시설, 설비, 인력 등 적정 유지·관리 여부 ▲체외진단의료기기 법령 및 시험계획서 준수 여부 ▲임상적 성능시험 심사위원회(IRB) 적정 운영 여부 ▲임상적 성능시험 종사자의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시정이 필요한 경우 현지 지도 또는 시정명령을 통해 신속하게 개선을 요구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이남희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의 관리 실태를 상시 점검하여 시험의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국민이 체외진단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본사에서 중국 8개 핵심 지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윤홍근 BBQ 회장 등 주요 경영진, 글로벌 부서 관계자를 비롯한 중국 8개 지역의 현지 기업 대표이자 지역대리인 차이환, 황바오, 리홍펑, 뤼준, 천용쉬, 황공, 양위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계약을 진행한 8개 도시의 경우, 중국 내에서 소득이 특히 높은 지역으로 2023년 기준 근로자 평균 월 소득이 약 1만5,000위안에서 1만9,000위안(300만원에서 350만원)에 이른다. BBQ는 중국 내에 베이징(北京), 칭다오(青岛), 지난(济南), 선전(深圳), 샤먼(厦门), 우한(武汉), 시안(西安), 청두(成都) 등 8개의 전략 지역은 중국의 정치·경제·관광 중심지로 다른 지역에 비해 소득 수준이 높은 곳으로 BBQ는 풍부한 사업 경험과 유통망을 보유한 현지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들에 도시 단위 독점 운영권을 부여했다. 각 지역대리 권한을 가진 해당 기업들은 본사 운영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 내 가맹점 모집에 착수하게 된다. 또한, 이번에 지역 MF 계약을 맺은 파트너들은 이미 중국 내 주요 도시에서 프랜차이즈 기업을 운영중인 사업가로 BBQ는 파트너 분들이 오랜 업력을 통해 이미 풍부한 사업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중국내 BBQ 브랜드 확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각 지역의 소비자 특성 및 상권 구조, 식문화 차이를 반영해 구체적인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매콤한 소스와 로컬 재료를 기반으로 한 메뉴를 함께 개발하며, 한국 본사와 동일한 매뉴얼 및 교육, 물류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 BBQ는 청두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까지 각 지역에 직영 매장을 오픈할 계획으로 중국 전역에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은 약 14억 명의 인구로 인도와 더불어 세계 최대의 내수 시장을 보유했다. 그 중에서도 외식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5조 위안(한화 약 1,000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단일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는 보기 드문 규모인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에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맹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며, “약 14억명 인구의 중국에서 K-푸드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 글로벌 프랜차이즈 리딩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관내 임산부와 ‘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대상자는 인증코드를 부여받아 농협몰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40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경기도‘나’권역*(동남부 지역)의 임산부 1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하여 ▲GAP 및 HACCP 인증 취득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구축 ▲200여 종의 친환경 먹거리 품목 마련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친환경농산물 지원을 통해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농협은 건강한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은 식품·의약품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경인식약청 시험분석센터(인천 미추홀구 소재)에서 ‘2025년 경인식약청 대학생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식약처의 업무를 소개하고 시험분석 현장실습 등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적성에 맞는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백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식약처 업무소개 ▲농·축·수산물,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식품 분야 시험·검사에 관한 이론 및 실습 ▲의약품 분석에 대한 이론·실습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인식약청 누리집(www.mfds.go.kr/gyeongin/index.do) > 소통알림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식약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식품·의약품 분야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19일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하나로유통, 곡성군 소재 4개 농협(곡성, 석곡, 옥과, 입면) 및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가 협력해 마련했으며, 장미축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곡성 관내 농협이 생산한 소포장 쌀(1kg)과 컵누룽지 총 1천여 개를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서 곡성 쌀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소개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지역 농민이 정성껏 생산한 쌀이라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곡성세계장미축제라는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다양한 쌀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단짠 감자칩 허니버터칩이 출시 10년만에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오리지널 허니버터칩의 단짠 풍미를 더 진하고 깊게 즐기는 ‘캐슬’을 출시한다. 신형 ‘허니버터칩 캐슬’은 허니버터칩이 15가지 시즌에디션 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형제라인이다. 감자 모양과 두께를 완전히 바꿔 맛의 품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품격을 살리기 위해 노란색 대신 ‘캐슬’만의 블랙 패키지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신제품은 생감자를 얇게 자르는 단면공법이 아닌 굴곡을 깊게 넣어 썰어 내는 캐슬컷 공법을 적용했다. 역대급 굴곡으로 깊어져 옆에서 보면 성곽(Castle) 모양이라 이름도 ‘캐슬’이다. 덕분에 깊은 캐슬컷 굴곡 사이사이에 시즈닝이 쏙쏙 베어들어 칩 한 개에 농도 짙은 풍미를 균일하게 느낄 수 있다. 얇았던 두께를 두툼하게 자른 것도 큰 변화다. 원조 제품보다 50% 가까이 두꺼워져(1.7mm) 생감자 원물 맛이 한층 진하다.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밀한 커팅 기술을 도입해 생감자칩을 성형감자처럼 동일한 두께와 굴곡을 구현했다. 생감자를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오리지널 보다 적어 수율이 낮아도 새로운 단짠맛을 완성하기 위한 결단으로 가능했다. 캐슬의 첫번째 맛은 ‘갈릭 브레드’다. 캐슬컷 특유의 진한 맛과 달콤짭짤한 매력이 극대화된 맛이다. 도톰한 감자칩에 진한 마늘향과 고소한 고메버터가 어우러져 깊고 진한 풍미을 자랑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고유의 오리지널리티에 품격을 높인 새로운 차원의 단짠 감자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 ‘오리지널’에서 디저트감자칩 ‘캐슬’로 확장되어 허니버터칩의 브랜드 경쟁력도 강화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오는 20일 더벤티데이를 맞아 앱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사이즈 업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벤티데이는 매월 20일 단 하루, 더벤티 앱 회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데이 행사다. 5월에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구매 시 무료 사이즈업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당일, ‘더벤티데이’ 메뉴 카테고리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32온스(oz) 옵션 변경 후 주문하면 무료 사이즈업이 가능하다. 또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과 체중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을 위해 더벤티의 프로틴 파우더 제품 ‘밸런스쉐이크밀 3종(초코, 바나나, 딸기)’ 5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밸런스쉐이크밀은 파우치 타입으로 간편성과 휴대성을 높여 헬스인, 다이어트족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물이나 우유와 함께 섞어 마실 수 있다. 무료 사이즈업 및 할인 쿠폰은 기존 회원뿐만 아니라 20일 당일 가입한 신규 회원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가입자에게는 핫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이 추가로 발급된다. 할인 쿠폰은 더벤티 앱 메인 화면 내 ‘오늘의 쿠폰’에서 다운이 가능하며, 매장 현장 주문과 앱 픽업 오더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는 5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실용적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시원하게 즐기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체중관리 및 영양보충을 위한 밸런스쉐이크밀로 건강한 여름 준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19일 제25차 본회의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2명과 위촉위원 19명 등 모두 2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4건의 안건을 보고했다. 심의 안건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중장기 정책 방안(안)'으로 농어업위가 ’24년부터 4회에 걸쳐 청년농업인 권역별 현장간담회(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150여명 참석)를 개최해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계, 관계부처 및 농업인 단체 등 12명의 전문가 논의를 거쳐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업의 성공적인 세대전환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예비농업인제 도입을 통한 창농 준비지원 강화, ▲선도 농업법인의 시스템을 활용한 청년농업인 성장 지원, ▲청년농업인의 창업 후 성장을 위한 후속지원 방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자체 주도의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성 및 경영능력 평가를 통한 자금지원 방안 마련 등이다. 보고 안건으로는 농어업위가 작년부터 발표해 온 '농어촌 삶의 질 지수'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5개영역 20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객관적 통계자료를 활용해 139개 시·군 농어촌지역의 삶의 질 지수를 산출했다. 139개 시·군 중 도시형 도농복합시(10개)를 제외하고 종합지수와 분야별 지수에서 상위 30%에 해당하는 지역을 농어촌 군지역(79개)과 도농복합시(50개)로 구분해 공개했다. 또한 최근 경상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의 현실성 있는 지원과 복구를 위해 농어업위 내 산림특별위원회에서 조치한 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농어업위와 삶의질위원회와의 통합추진 상황 등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주제 발표는 고무현 풀무원 상무가 '적정기술을 활용한 풀무원 농축수산 혁신사업 추진'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농업분야에서 적정기술을 활용한 해외 시설 스마트팜 사례를 소개하고, 노지 스마트팜에서 자동화 및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저탄소, 친환경 농업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식품산업에서의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설명하고 토양 내 탄소를 격리시키는 방법인 바이오차(biochar)를 제조하여 농지에 재투입하는 ‘Net Negative 스마트 모델’에 대해 지자체와 연계·추진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장태평 위원장은 “우리 농어업·농어촌의 어려운 현실에 농어업위 위원들의 열정적인 논의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제안이 우리 농어업·농어촌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업박물관은 농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우리 농산물과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4회 농(農)사랑 쌀(米)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가 만드는 농가월령’을 주제로, ▲그림(유치부‧초등부) ▲동시(초등부) ▲사진(전 국민 대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농가월령은 옛 농촌에서 매달 어떤 농사일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생활‧농사 지침서를 의미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3,628건(총 누적)의 출품작이 접수되는 등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그림(초등부) 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동시(초등부) 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그림(유치부) 대상: 농협중앙회 회장상 ▲사진 부문(전 국민) 대상: 농협중앙회 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부상으로는 한삼인 아이홍삼 제품과 농협식품 꾸러미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농업박물관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박물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