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고유가·고물가 속 유통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농협 하나로마트가 할인 프로모션과 지역 밀착형 매장 전략을 앞세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동시에 농협법 개정과 관련해 정부 개입 확대에 대한 우려를 공식화했다. 농협은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6년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조원민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장 등 23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하나로마트 운영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 창립기념 통합 할인행사 ‘농협데이’ 등 프로모션 확대 ▲ 특화코너 확대를 통한 지역 밀착형 유통체계 강화 ▲ 이동장터 운영을 통한 공익적 기능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논의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농협법 개정과 관련해 건의문을 긴급 안건으로 발의했다. 건의문에는 인사 및 감사 분야에서 정부 개입이 확대될 경우 농협의 자율성이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선거제도 개편 시 조합원·조합장 등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건의문은 참석자 논의를 거쳐 최종 채택됐다. 조원민 협의회장은 “고유가·고물가 시대를 맞아 유통시장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며 “하나로마트는 지역 밀착형 유통체계와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이하 행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데이터 행정 기관으로 입지를 굳혔다. 7일 aT에 따르면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97.04점을 기록하며 전체 기관의 평균점수는 67.6점, 공기업, 준정부기관 평균점수 92.5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aT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가중점데이터 적극 개방, 민관협력을 통한 데이터 서비스 개발 확대, 12개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데이터 품질인증 우수 달성 등 고품질 데이터 개방과 민간 활용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는 총 684개 행정,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AI시대의 정책환경 변화에 맞춰 AI 친화, 고가치 데이터 개방 등의 지표가 신설되고 평가 등급이 기존 우수, 보통, 미흡에서 5개 등급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으로 세분화되는 등 평가 기준이 대폭 강화되었다. 홍문표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농식품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농수산식품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다가오는 AI시대에 적극 앞장서, 농어민, 농축어촌이 잘 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가 7일 국회 헌정기념관 앞에서 열린 2026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 참석해 도농 상생과 사회공헌의 가치를 확산했다. 이날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백혜련 의원(국회 생생텃밭 회장),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 이기홍 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과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 모종을 직접 심으며 텃밭 가꾸기에 참여하는 한편, 모종과 묘목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돈자조금은 지난해 12월 생생텃밭 김장 나눔 행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한돈 100kg과 김장 봉사자를 위한 한돈 수육과 떡국 200인분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개장식에서도 한돈 수제 떡갈비 정식으로 구성된 새참 200인분을 마련했다. 한돈자조금은 2015년부터 12년 연속 국회 생생텃밭 활동에 참여해 왔고, 김장김치 나눔과 연계한 한돈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도농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22년부터 총 4회 김장철 한돈 나눔 캠페인을 걸쳐 전국 1,500여 개 기관, 단체의 약 7여만 명에게 수육용 한돈을 지원했다. 이기홍 위원장은 “국회 생생텃밭과 함께 이어온 나눔 활동이 올해로 12년째를 맞아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국민 식탁에 신뢰받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돈 나눔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과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동발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촉발된 필수 의료소모품 공급 위기와 관련해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 의원은 “주사기, 주사침, 수액세트 등 환자 진료에 필수적인 의료소모품의 공급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일부 품목의 공급 가능 기간이 최소 1개월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불안에 의한 사재기나 유통 과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급 공장에서 조달되는 물량 자체가 부족한, 말 그대로 공급 부족이 존재한다”며 “더 심각한 건, 이 공급 부족이 동네 병원부터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재명 정부 전쟁 추경에 의료소모품 공급 위기 해결을 위한 예산 편성은 전무하다”며 “위기 품목 목록화, 품목별 정확한 재고 현황, 예상 소진 시기 및 공급 비축 전략 등이 이미 마련됐어야 했고, 추경에 그 예산이 반영됐어야 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에 한 의원은 ▲긴급 수급 대책 및 비축 계획 마련 후 국회 보고 ▲국민 불안 해소 위한 관련 정보의 투명한 공개 ▲예비비를 포함한 실질적 대응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 의원은 “필수 도구가 없어 의사가 환자를 돌보지 못하는 비극은 어떤 경우에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변명이 아니라 대비이고, 회피가 아니라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부산지원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2026년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 대상 특별교육’ 및 ‘일대일 맞춤형 기술상담’을 오는 14일(부산)과 15일(창원) 이틀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체가 안정적으로 해썹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업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부산과 창원에서 무상으로 개최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표시기준 개정사항 ▲축산물 위생관리를 위한 영업자 준수사항 ▲해썹 원리와 개념 ▲시설개선자금 신청 방법 등 안내 ▲스마트 해썹의 이해 ▲현장 적용 사례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자리에는 ‘일대일 맞춤형 기술상담’도 병행해 ▲해썹 기준서 작성 ▲현장 미흡 사례 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 제시 ▲현장 애로사항 해소 등 해썹 인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광재 부산지원장은 “해썹 의무적용을 앞두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이번 교육과 상담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업체별 여건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해썹 준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해썹 제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정책 금융 프로그램 혁신 프리미엄 1000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발굴, 성장할 기업을 모집한다. 금융과 투자,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식품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7일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인 혁신 프리미어 1000의 일환으로 농식품 새로운 산업 분야를 선도할 혁신기업을 모집한다. 8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기존 3대 혁신 분야인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에 더해 반려인구 증가 추세 등에 따라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 반려동물 분야의 혁신기업도 선정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으며, 동물용의약품의 경우 동·식물 유래 유전자재조합 기술까지 인정 범위를 넓히고, 반려동물용 사료 제조업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분야까지 선정 대상을 확대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신산업 분야 선발 규모로 전년 대비 4곳이 증가한 최대 29곳이며, 신청 자격은 스마트농축수산(수직농법,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곤충사육, 농업용 미생물, 종자개발·육종, 동물용의약품, 식품소재/첨가물, 천연추출물), 푸드테크(간편식, 케어푸드, 대체식품, 푸드 업사이클링)를 포함하는 12개 농식품 신산업 분야를 꾸려가는 중소, 중견기업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농식품부 누리집 공지·공고에서 매출액 성장률 등 세부 기준을 참고해 21일 18시까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투자정보 플랫폼(assist.apfs.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된 신청서와 서류는 각 산업별 전문가 심의위원회와 정책금융기관의 검토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의 정책금융종합지원반을 통해 우대금리 적용, 보증한도 확대 등 금융지원과 함께, 투자유치(IR) 설명회, 해외판로 개척 지원, 경영·기술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예시로 대출 금리 최대 1.5%p 감면, 대출한도 우대, 보증료율 최대 0.4%p 감면, 보증비율 최대 95% 적용, 혁신성장펀드를 통한 간접투자 등이 있으며, 혁신 프리미엄 1000은 각 부처가 산업별 핵심기업을 선정하고, 정책금융기관의 맞춤형 지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스마트농업·AI솔루션 등 혁신적인 기술과 미래 지향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기업들이 투자유치 등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식품 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받아 기술 기반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와 정책금융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중소 식품·축산물 제조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식품안전담보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수출 시 요구되는 국제 수준의 식품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에는 ▲국제 기준 기반의 제조공정 검증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지원 및 자동 감지기(센서) 보급 ▲해외 유통사 상담회 및 전시회 참가 ▲국내외 홍보 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식품안전담보사업은 중소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총 21개 업체가 참여해 9개 업체가 국제 식품안전인증을 획득했고, 4개 업체가 스마트해썹 등록을 완료했다. 아울러 벨라루스, 에콰도르, 아르메니아, 가나, 콜롬비아, 우크라이나 등 6개 신흥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올해는 기존 식품제조·가공업체뿐 아니라 축산물 가공업체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식품안전담보사업은 중소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해 주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식품안전담보사업의 신청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해썹인증원 누리집(www.haccp.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미래사업팀(043-928-0045)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과 한식진흥원 (이사장 이규민,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K-미식벨트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통닭이 선정되면서 통닭거리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본격화 하고, 미식관광 전략으로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7일 시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2026년 케이(K)-미식벨트 조성 사업(치킨벨트) 공모에 최종 선정돼 수원 통닭거리 중심으로 미식관광 사업 추진하기 위해 국비 50%를 포함한 총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 상권 기반의 통닭거리를 관광 상품으로 고도화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두고 체험과 미식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수원문화재단, 민간 여행사와 협력해 치킨과 함께하는 수원 K-헤리티지 미식여행을 추진하고, 행궁동 통닭거리와 수원화성, 화성행궁, 행리단길 등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해 먹거리·체험·문화가 결합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통닭거리 자체를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프랜차이즈 중심이 아닌 지역 상권을 브랜드화하고, 치킨 만들기 체험과 미식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데, 구체적으로 통닭거리 원데이 클래스, 교촌1991스쿨과 연계한 관광 코스, 1박 2일 체류형 K-치킨 그랜드투어 등으로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이끌 계획이다. 또한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기존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K-치킨 벨트를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 통닭거리라는 고유 자원을 세계적인 미식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체험형 관광을 강화하고, 수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7일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함께 한식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2026년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2026년에는 K-푸드 수요가 높은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홍콩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글로벌 식문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한식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고, 해외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도시에서 3년 이상 영업 중인 한식당으로, 주메뉴 기준 한식 비중이 60% 이상이어야 하며, 평가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되고, 최종 선정된 한식당에는 지정서와 공식 현판이 수여되며, 홍보 지원 및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은 한식진흥법에 따라 식당의 품질, 서비스, 위생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한식당을 지정하는 제도로 2025년까지 뉴욕, 파리, 도쿄, 런던, 로스앤젤레스,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6개 도시에서 총 23개소가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규민 이사장은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은 단순한 한식당 지정을 넘어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거점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 한식의 위상을 높일 역량 있는 식당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최근 연이은 히트 제품을 앞세워 디저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실적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표 히트 제품인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은 글로벌 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두바이 초콜릿’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원더스 매장에서 선출시된 이후 입소문을 타고 전국 440여 개 매장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3월 기준 누적 판매량 230만 개를 돌파했다. 올해 2월 선보인 ‘두바이st 쫀득 먼치킨(두쫀먼)’ 역시 출시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빠르게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해당 제품은 원더스 강남점과 청담점에서 선출시된 뒤 전국 매장으로 확산됐으며, 현재까지 약 72만 개 이상 판매됐다. 던킨은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로투스 비스코프’, ‘흑임자’, ‘프랄린’ 등 쫀득 먼치킨 시리즈를 연이어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버터떡 먼치킨’을 선보이며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에도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 같은 제품 흥행의 배경에는 허희수 사장이 주도한 ‘원더스(Wonders)’ 기반의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전략이 있다. 던킨은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원더스’에서 신제품을 선출시한 뒤, 소비자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성을 검증하고 전국 매장으로 확산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화, 검증, 확산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화했다는 평가다. 현재 원더스 매장은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 등 3곳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전략과 제품 흥행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던킨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5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알코리아 역시 1분기 매출이 전년비 상승했다. 던킨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저트 시장에서 원더스는 트렌드를 검증하고 확산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허브 앤 스포크’ 전략이 던킨의 제품 경쟁력과 실적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원더스를 중심으로 한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