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은 농업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와 산업적 진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별, 연령, 학력 등 직무와 무관한 요소를 전면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농진원은 직무기술서를 기반으로 검증을 통해 지원자의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최우선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채용 규모는 총 8명으로, 전문직 3명과 공무직 5명을 모집하고, 분야별 세부 담당 업무 및 응시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 누리집 및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사지원은 21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2시까지 농진원 채용 전용 누리집(https://koat2026.careerlink.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채용 일정과 전형 절차는 농진원 대표 누리집(www.koat.or.kr) ‘KoAT소식-채용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석형 원장은 “농업기술의 혁신과 농산업 성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거쳐 기관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자사앱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BBQ 오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필크런치를 자사앱으로 주문하면 황금올리브치킨 반 마리를 증정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참여방법은 필크런치를 선택하고 쿠폰을 적용해서 주문과 결제를 완료하면 되고, 쿠폰은 온라인 주문과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번트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이용 조건은 자사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복날과 방학 시즌을 맞아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신메뉴와 대표 메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픈런 이벤트 혜택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신메뉴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계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필크런치는 로스팅한 양파와 간장 소스, 현미 플레이크와 빵가루 토핑으로 씹을수록 바삭한 식감과 씹는 재미를 살린 신메뉴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에너지샷 박카스O의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는 바쁜 일상 속 피로가 예상되는 순간, 활력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박카스O만의 에너지 솔루션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카스O의 모델로 발탁된 라이즈 은석과 원빈은 박맛젤, 얼박사에 이어 박카스O까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박카스의 다양한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광고에는 라이즈 은석과 원빈이 출연해 “오늘 스케줄, 어떻게 하지?”라는 멘트와 함께 피로가 예상되는 일정 전 박카스O를 섭취하며 컨디션을 관리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어 “오늘 나의 퍼포먼스 메이커”라는 슬로건을 통해 중요한 순간 최고의 컨디션을 발휘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표현하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박카스O는 타우린 1,000mg을 비롯해 비타민B군 4종(비타민 B1·B2·B3·B6), 이노시톨, DL-카르니틴염산염 등을 함유했다. 또한 테아닌과 글리신을 함께 배합해 육체피로, 병후의 체력저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아제약은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박카스O가 일상 속 활력이 필요한 순간을 함께하는 에너지샷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이즈 은석과 원빈이 전하는 박카스O 신규 광고는 동아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카스O는 가까운 약국과 올리브영에서 구매 가능하며, 향후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박카스O가 바쁜 일상 속 중요한 순간을 앞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활력 솔루션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며 “박카스O는 소비자와 다양한 접점에서 소통하며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가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금번 인상되는 품목은 빵류 86종, 케이크&디저트 41종 등으로, 평균 인상폭은 5.0%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5년 2월 이후 1년 6개월만이다. 주요 인상 품목은 △‘상미종 생식빵’이 3900원에서 4100원(5.1%) △‘카스테라’가 2400원에서 2500원(4.2%) △ ‘마이 넘버원 케이크’가 3만5000원에서 3만6000원(2.9%) 등이다. (권장소비자가 기준)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행위를 예방하고 피해(의심)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직장 내 갑질, 괴롭힘 등에 대한 상담 및 대리 신고를 지원하는 ‘노무사 안심상담제도’를 8월에 도입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내부 직원이 신분 노출이나 불이익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고충을 상담할 수 있도록 식약처 조직 외부에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상담 채널을 마련하기 위함이며, 상담 활성화를 위해 상담과정에서 신청자의 익명성과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식약처는 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국공인노무사회의 추천을 거쳐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사건 전문 노무사 2명을 안심상담제도의 노무사로 위촉해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 후, 실적 등을 고려해 2027년에 본격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촉된 노무사는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등에 대한 사전 상담‧자문 ▲갑질 피해 신고 관련 상담 ▲피해 신고 접수 및 권리구제 절차 안내 ▲조사기구의 갑질 신고 조사에 참여 ▲기관 내 갑질‧괴롭힘 예방 등을 위한 ‘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노무사 안심상담제도는 직원이 갑질 등으로 피해를 받았을 때 조직 내 눈치를 보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식약처는 내부 청렴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밟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서울시 종로구 한식문화공간에서 제2차 한식 세미나 냉면의 과거와 미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 음식인 냉면의 역사적 뿌리를 고찰하고, 외식 시장의 주요 품목으로 자리 잡은 현대 평양냉면이 미식적·산업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 신동훈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교수는 조선 후기 물냉면의 탄생 이야기를 주제로 물냉면의 기원과 변화 과정을 조명했다. 신동훈 교수는 물냉면의 국물은 조선 전기 동침의 소금물 국물이 그 기원 이후 18~19세기 들어 젓갈, 육류, 향신채가 결합된 ‘복합양념 육수’의 발달, 꿩고기·제육 등 고기육수와 동치미국의 결합, 메밀면 및 배·유자·계란·향신채 고명이 더해지면서 냉면이 비로소 반찬을 넘어 ‘단독 일품요리’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규합총서, 부인필지, 시의전서 등 고문헌을 통해 냉면이 재료, 유통, 소비의 변화를 담아낸 조선 후기 사회사의 종합적 결과물임을 확인해 주었다. 또한 이용재 음식평론가는 ‘평양냉면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평양냉면의 현주소과 미래 과제를 제어한 가운데 평양냉면이 15,000원 이상의 고가 한식 단일 메뉴로 부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체감하는 식사 환경과 서비스는 과거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품질 및 서비스 혁신 과제로 스테인리스 기물 및 공용 수저통 개선을 통한 고급 접객 환경 조성, 조용히 음미할 수 있는 분위기 및 1인 식사 여건 마련, 면의 염도 조절을 통한 육수의 삼투압 현상 해결, 압출 방식 외 다른 제면 기술도 함께 연구하며 고명의 종류와 질감의 다변화 등을 제시했다. 이규민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냉면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나아가 냉면 외식업뿐만 아니라 관련 식품 산업, 메밀 농가 등 지역 농업과의 상생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미 국내 반입이 차단된 해외직구 식품에서 기존에 없던 마약류 성분이 추가로 검출됐다. 기존 위해제품에 새로운 마약 성분을 더한 이른바 ‘신종 변형 물품’이 국내 반입 과정에서 확인된 첫 사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관세청(청장 이종욱)은 국제우편으로 반입된 해외직구 식품 ‘TAWON LIAR’에서 마약류 성분인 ‘타펜타돌(Tapentadol)’이 검출돼 해당 성분을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타펜타돌은 노르에피네프린과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생명을 위협하거나 치명적인 호흡억제를 일으킬 수 있다. 국내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약류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해외직구 식품을 통한 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식약처와 관세청이 협업해 추진했다. 인천공항세관 분석실이 프랑스에서 국제우편으로 반입된 ‘TAWON LIAR’를 정밀 분석한 결과 타펜타돌이 검출됐고, 이를 식약처에 통보했다. 식약처는 지난달 31일 타펜타돌을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타펜타돌이 함유된 제품은 국내 반입이 차단되고 해외직구 등을 통한 국내 유통도 제한된다. 현재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은 총 313종이다. 특히 이번 적발은 이미 위해제품으로 관리되고 있던 제품에서 새로운 마약류 성분이 추가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TAWON LIAR’는 지난 2019년 12월 의약품 성분인 ‘덱사메타손’이 검출돼 식약처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위해식품 목록에 등재됐으며 이미 국내 반입이 차단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검사에서는 기존에 확인되지 않았던 타펜타돌이 새롭게 검출됐다. 함께 확인된 트라마돌 역시 이번 제품 검사에서 새롭게 검출됐지만 이미 국내 반입차단 대상으로 지정된 의약품 성분이다. 인천공항세관 분석실은 기존에 반입이 차단된 제품에 새로운 마약류 성분을 추가한 형태의 ‘신종 변형 물품’이 국내 반입 과정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가 운영하는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는 올해 8월 기준 위해성분이 확인된 해외직구 식품 총 4819개 제품의 제품명과 제조사, 위해성분, 제품사진 등의 정보가 공개돼 있다. 식약처와 관세청은 앞으로 마약류 등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위해제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관련 위해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가는 건강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급화된 명절 선물 수요를 반영해 유기농 원료와 차별화된 산지, 다채로운 상품 구성으로 준비한 프리미엄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유기농 올리브오일부터 국산 유기농 햅쌀, 무항생제 한우·참송이 세트,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스낵류까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선물 목적을 고려해 폭넓게 구성했다.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선물세트’는 피쿠알과 아르베키나 품종의 유기농 올리브를 각각 단일 품종으로 사용해 만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2병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리브는 수확 후 2시간 이내 냉압착하고 항공 직송으로 수입해 산지의 신선함을 담았으며, 두 품종의 서로 다른 풍미를 취향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가의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유기농 햅쌀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전남 진도에서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조생종 가운데 밥맛이 우수한 ‘조명’ 품종을 엄선해, 갓 수확한 햅쌀 특유의 신선한 맛과 풍미를 살렸다. ‘무항생제 1+ 한우 참송이 페어링 세트’는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1+등급 한우와 참송이 버섯을 함께 구성했다. 한우의 깊은 풍미와 참송이의 향긋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식재료를 추가로 준비하지 않고도 명절 식탁에 활용하기 좋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간식 선물세트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그래놀라·견과 혼합 선물세트’는 유기농 귀리를 홈메이드 방식으로 구워낸 그래놀라와 150도의 낮은 온도에서 드라이 로스팅한 견과를 함께 담았다. ‘샌드웨이퍼 3종 선물세트’는 프랑스 전통 과자를 재해석한 스낵으로 딸기·블루베리·요거트 3종으로 구성됐다. ‘우리쌀 전병 3종 선물세트’는 밀가루 대신 쌀로 반죽해 오븐에 구웠으며, 김·흑임자·땅콩 3가지 맛을 만나볼 수 있다. ‘국산 통밀 크리스피 크래커 3종 선물세트’는 국산 통밀을 튀기지 않고 오븐에 두 번 구워 담백함을 살렸으며, 클래식·베리베리·무화과 총 3가지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은 내달 3일까지 전국 올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올가홀푸드 조태현 상품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올가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담아 폭넓은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올가는 명절을 맞아 소중한 마음을 더욱 의미 있게 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말 종료된 외국인 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를 되살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외국인 환자가 연간 2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의료관광 시장이 급성장한 만큼 가격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취지다. 다만 환급액의 약 95%가 서울에 집중돼 있어 특례 재도입과 함께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의료기관에서 받은 미용·성형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를 오는 2029년 12월 31일까지 다시 적용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례는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에서 미용성형이나 피부 시술 등을 받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가가치세를 환급해 주는 제도다. 그러나 적용기한이 2025년 12월 31일 종료되면서 올해부터는 환급을 받을 수 없게 됐다. 환급 규모는 제도 도입 이후 빠르게 늘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시행 첫해인 2016년 3만3659건, 79억원이었던 환급 실적은 지난해 172만1095건, 1964억원으로 확대됐다. 2016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환급 건수는 352만1326건, 환급액은 4008억원에 달한다. 외국인 환자 증가세도 가파르다. 국내 외국인환자 수는 2016년 36만4189명에서 지난해 201만1822명으로 10년 사이 5배 이상으로 늘었다. 지난해 국적별로는 중국이 61만897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60만9명, 대만 18만5715명, 미국 17만3363명 순이었다. 의료관광객의 국내 지출도 크게 증가했다. 외국인 의료관광객 총 지출액은 2018년 2958억원에서 지난해 1조7228억원 규모로 늘었다. 지난해 미국 의료관광객의 지출액이 약 3794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 3154억원, 대만 2318억원, 중국 224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외국인 의료관광 성장의 과실은 서울에 집중돼 있다. 지난해 전체 외국인환자 201만1822명 가운데 서울을 찾은 환자는 175만5002명으로 87.2%에 달했다.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은 편중 현상이 더 뚜렷했다. 전체 환급 172만1095건 가운데 서울이 160만5124건으로 93.3%, 환급액 기준으로는 전체 1964억8744만원 가운데 서울이 약 1858억8451만원으로 94.6%를 차지했다. 특례적용 의료기관 역시 서울 집중도가 높다. 2025년 전국 특례적용 의료기관 1665곳 가운데 서울 소재 기관은 1370곳으로 전체의 82.3%였다. 부산은 80곳, 경기도 90곳, 인천 39곳, 제주 21곳에 그쳤다. 이번 개정안은 특례 종료로 국내 의료관광의 가격 경쟁력이 낮아지고 외국인 환자 유치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적용기한을 2029년 말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달희 의원은 “의료관광은 진료 수익에 그치지 않고 숙박, 관광, 유통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환급 특례의 조속한 재적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례의 혜택이 서울에만 머무르지 않도록 지방 의료기관이 외국인환자 유치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을 함께 마련하는 일도 병행돼야 한다”며 지역 의료자원과 의료관광 산업을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업·농촌 에너지 전환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이 사업화 단계에 들어선다. 정부는 주민참여형 모델을 중심으로 농지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발생 수익을 지역에 환원해 농촌 에너지 자립과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사곶리에 위치한 사곶 마을을 찾아 수도권에 조성 중인 영농형태양광 시범 조성 선도모델 착공 현장을 시찰하고 농업인, 전문가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중동전쟁을 계기로 중요성과 시급성이 커진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농업, 농촌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 수립이 막바지에 이름에 따라 실현 가능성 제고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전시설이 들어설 부지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은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 제도화를 준비하면서 선도 모델 마련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한 사업으로 그 모습이 실현되는 현장에 직접 와서 보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모델을 확산시켜 우리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보존하는 ‘농촌다운 에너지 자립’, ‘농업다운 에너지 전환을 이루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방문한 사곶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주민·전문가 간담회에서 사곶사회적협동조합 김이수 이사장은 "발전수익을 조합원 개인에게 배당하면 자칫 마을 안에 분열이 생길 수 있다는 걱정이 컸다."라며, "주민들과 심도있는 논의 끝에 개인 배당이 없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추진키로 뜻을 모아 조합구성과 사업추진에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마을이 함께 가는 길을 택했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현장 방문을 마치고 난 뒤 송미령 장관은 “농업·농촌의 에너지 전환은 중요한 과제이며, 지역균형 발전과 국가 에너지 전환에 기여 측면에서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하는 사명”이라며, “지난 5월부터 농업·농촌 현장을 방문하고, 농업인·전문가 등 많은분들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쉼없이 달려온 결과로 마련한 농업·농촌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조만간 국민들께 보고드리고 차질없는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화성시 사곶마을은 농식품부가 지난해 전력 수요가 많고 계통에 여유가 있는 수도권 지역에 영농형태양광 제도화에 발맞춰 규모화, 집적화된 수익 지역 환원 모델을 시범 조성키로 발표한 곳이다. 농식품부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협업하여 컨설팅을 진행하고 발전사업과 수익 공유를 주도할 주민참여형 마을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했다. 사곶사회적협동조합은 13일 착공 이후 9월까지 발전시설 준공 및 매전 계약 체결을 거쳐 10월부터 상업 발전을 개시하여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화성시 사곶마을이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을 통해 마을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소득은 사곶리 마을 복지사업, 조합 간 협력을 위한 홍보,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농촌 복지 향상과 농촌소멸 대응, 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