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여성 고용 확대와 포용적 복지 실현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2023~2025)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 성과가 우수한 기업 100곳을 매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됐으며, 오뚜기도 행사에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뚜기는 ▲여성 인재 채용 확대 등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운영 ▲유연근무제 도입 ▲모성보호 제도와 통합 복지 프로그램 운영 ▲근로자 안전 관리 강화 등 근무환경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같은 노력은 구체적인 수치로도 입증됐다. 2024년 기준 오뚜기 전체 임직원 중 여성 근로자는 65.5%를 차지했다. 같은 해 신규 채용 중 약 65%도 여성이었으며, 회사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에도 힘써왔다. 아울러 2021년 설립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 프렌즈’에는 현재 22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애인 고용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복지 제도 역시 폭넓게 운영 중이다. 리프레시 휴가,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와 임신기 단축근무, 출산 마일리지,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 제도를 운영하고, 오케어 상담, 웰니스 프로그램, 사내명상 프로그램 등 통합 복지로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장 휴게공간 개선, 판매 여사원 안전장비 지급, 인터락·안전울타리 설치, 지게차 안전교육, 긴급구조훈련, 자동심장제세동기 교육 등을 통해 근로자 안전 확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여성 고용 확대, 포용적 복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왔다”며, “3년 연속 으뜸기업 선정은 우리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고용 선순환을 실천하며 더 나은 일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트륨·당을 줄인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및 확산을 위해 11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서울 광진구)에서 ‘제14회 나트륨·당을 줄인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나트륨·당류가 과잉섭취 시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덜 짜고 덜 달아도 맛있는 레시피가 가능함을 전파하기 위해 2012년 시작되었고 급식메뉴, 도시락, 간식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어 14년간 약 5,000여 명이 참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K-콘텐츠(영화, 노래 등)를 통해 K-푸드를 즐기는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한식을 다양한 식문화를 가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나만의 K-퓨전 건강요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요리대회에는 총 152팀(162출품작)이 신청했으며 주제 적합성, 활용성, 레시피 완성도 등의 심사를 거쳐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등의 요리와 한식을 퓨전한 10팀(17명)이 본선 요리대회에 참가하여 어느 때보다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서는 팀별로 만든 출품요리의 맛·외관, 조리과정, 위생관리, 영양 우수성 등을 평가해 식약처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 최우수작은 중국의 멘보샤, 뇨끼를 한식과 융합한 ‘퓨전밥팡’ 팀의 ‘애호박전멘보샤&콩국뇨끼(중국)’가 선정됐다. 토마토, 오이의 상큼한 맛과 콩물의 담백한 맛으로 나트륨의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훌륭한 맛을 표현했다. 1부 요리 경연대회에 이어진 2부 요리시연과 3부 푸드토크에는 평소 건강한 집밥 요리에 관심이 많은 김혜경 여사가 참석했다. 김혜경 여사는 오유경 식약처장과 오세득 셰프와 함께 한국 대표 음식인 잡채와 서양의 파스타가 어우러져 세계인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나트륨·당도 줄인 ‘잡채파스타’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나트륨 저감 팁으로 직접 저술한 「밥을 지어요」책에 나와 있는 연근 흑임자 무침(나트륨 배출을 돕는 흑임자를 활용)을 소개했다. 시연에서 만든 잡채파스타를 시식하며 진행된 3부 푸드토크에서 김혜경 여사와 오유경 식약처장은 전년도 요리대회 수상팀, 문체부 명예 외국기자단, 대학생 유튜버 등과 함께 ‘세계인이 즐기는 K-푸드, 단·짠을 줄여서 더 건강한 K-푸드’라는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김혜경 여사는 그간 식약처가 식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덜 짜고 덜 단 건강 식생활에 힘써 다양한 식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업계를 지원해 온 것이 K-푸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고 치하하며, “정성과 영양이 담긴 K-푸드를 세계인 모두가 즐기기를 바라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우리 국민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과거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으나,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2,000mg)보다 여전히 높고, 당 섭취량은 빵, 음료, 커피 등을 많이 섭취하는 일부 소비층에서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을 초과하고 있어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식습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체부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리사(프랑스인)는 “예전에 외국인들에게 한식은 맵고 특유의 향신료 때문에 처음에는 접근이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요즘은 정말 해외에서 인기가 많다.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나오는 떡볶이, 김밥 등도 맛있고 이번 다양한 퓨전 요리도 너무 맛있었다. 한식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번 요리경연대회의 수상작들은 요리방법·저감 팁 등을 삼삼한 밥상 책자(e북)로 제작·배포해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나트륨·당류 저감을 위한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나트륨·당류 저감 메뉴 개발지원, 식생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K-푸드의 건강한 매력과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가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는 가구, 가전, 조명, 생활소품, 쿡·테이블웨어, 침구·패브릭, 인테리어 등 리빙 및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 140여개가 참여하며 없던 집, 어떤 집을 주제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집의 모습이 무엇인지 묻고,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방식의 집을 제안하고 기능과 재료, 감각의 경계를 넘어 기술과 감성이 만나는 집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마곡리빙디자인페어 주제관 The 6 Hue에서는 색채가 지닌 의미를 통해 공간을 새롭게 정의하는 전시가 진행되며 여섯 개의 빛으로 짓는 여섯 개의 자리를 주제로, 각기 다른 빛깔의 여섯 개 방에 감각의 온도와 시선의 각도, 마음이 머무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고 주제관 The 6 Hue는 디자인 스튜디오 백에이어소시에이츠(100Aassociates)가 맡았다. 이와함께 신진 작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의 공간이 아닌 경험의 장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회화·공예·디자인 분야의 신진 작가 백인교, 박노을, 이준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뭔데이 클래스(Mondey Class)와 신혼부부나 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싶은 관람객을 위한 유니크한 인테리어 소품도 만나볼 수 있다. 마곡리빙디자인페어의 입장료는 1만원이며, 입장권은 현장 구매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곡리빙디자인페어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1일 오후, 충남 아산시 둔포면 소재 배 생산농가와 아산원예농협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햇배 수확, 출하 등 생육 상황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 배 등 주요 과일 산지의 수확, 선별, 출하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 농가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은 농업인들에게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 폭염에 대응하여 철저한 과원 관리와 적기 병해충 방제에 노고가 많으신 농업인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전하고,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열매 성숙 상태를 확인 후 수확시기를 결정하여 장기 저장용 배는 조기 수확하고, 추석 성수품용 배는 적정 시기에 수확하도록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방문한 아산원예농협 과수 거점 APC 선별장에서 배 선별, 포장 작업 현장을 살펴본 송 장관은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정부가 공급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공급하고 소비자 할인지원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하며, “배는 사과와 함께 연중 저장하여 소비되는 대표 과일인 만큼 추석 성수기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잘 챙겨주기를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이에 구본권 아산원예농협 조합장은 “현재 원황 배 출하가 막바지 단계이며, 다음 주부터 신고 배가 본격 출하되면 추석 성수기 공급량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추석 명절에 성수품을 적기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답했다. 농식품부는 폭염, 늦은 추석 영향 등으로 사과, 배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높은 상황이나, 생육이 회복세에 있고 늦은 추석에 맞춘 농가 출하 의향도 높아 사과, 배의 추석 성수기 공급량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 등 농업, 농촌 분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관계부처 협의 후 9월 중순 발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에스티젠바이오(대표 최경은)는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sia-Pacific Biologics CDMO Excellence Awards(이하 APBCEA, 2025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의약품 CDMO 어워즈)'에서 2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고 11일 밝혔다. IMAPAC이 주최하는 APBCE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CDMO 업계 성과와 혁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권위있는 행사다. 특히 산업계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만큼 브랜드 신뢰 및 시장 내 입지를 평가받는 자리로 꼽힌다. 에스티젠바이오가 수상한 부문은 ‘Emerging CDMO of the year(올해의 신흥 CDMO)’와 Best Biologics CDMO Award : Fill-Finish(최고 바이오의약품 CDMO : 무균 충전)이다. ‘Emerging CDMO of the year’는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에스티젠바이오는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GMP 승인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협력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Best Biologics CDMO Award: Fill-Finish' 부문은 무균 충전 및 포장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 관리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고도화된 충전 인프라, 글로벌 GMP 인증, 그리고 안정적인 충전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차세대 글로벌 CMO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APBCEA에 참가한 최경은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 회사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회사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알리기도 했다.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에스티젠바이오가 차세대 글로벌 CMO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과 기술 경쟁력을 모두 증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마곡 MCT 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에 참여해 ‘테라 로드 비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2025 마곡 MCT 페스티벌’ 2일차인 13일 토요일 저녁에 열린다. 특히, 서울 마곡나루역 앞 7차선 도로 약 220m를 전면 통제하고 설치하는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테라 로드 비어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가을밤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라 로드 비어 페스티벌’은 오후 2시부터 참여 가능하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곳곳에 마련된 맥주 부스에서 시원한 테라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두꺼비 포토존과 테라 리얼탄산 포토존이 설치되며 웨이브레이스, 스파크레이스, 다트게임 등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뉴비트, 라포엠, 강소리 등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열기를 더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2025 마곡 MCT 페스티벌’이 열리는 3일 내내 지역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테라 맥주 부스와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고, 마곡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상생 경제 실현에 기여하고자 ‘테라 로드 비어 페스티벌’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서울 시내 중심가에서 열리는 대규모 맥주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면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마곡 MCT 페스티벌’은 하이트진로를 비롯해 서울문화재단, R&D벨리 마곡, EBS 등 다양한 입주 기업 및 서울시, 강서구청이 협력해 기획한 음악·전시·체험·국제 컨퍼런스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서울시와 협업해 컬래버레이션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관장X서울시’는 서울시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와 협업한 첫 사례로, 관광과 건강을 함께 고려한 새로운 형태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4년 외래관광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1,212만 명이 식품 및 인·홍삼 제품을 쇼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업은 ‘서울 여행 중 건강도 챙기고, 추억을 남기는 상품을 만들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정관장은 이번 협업의 콘셉트 ‘잠들지 않는 에너지의 도시, 서울(Seoul, the city never sleeps)’에 따라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서울 여행에서의 기억과 건강한 에너지를 동시에 담아갈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에 서울 지하철 라인, 주요 명소 이미지 등을 적극 반영했다. 먼저, ‘Best Collection for Seoul(베스트 컬렉션 포 서울)’은 서울 여행 중 피로를 개선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서울·수도권 지역 정관장 매장 판매수량 TOP3 브랜드 중 ‘에브리타임’과 ‘활기력’ 각 5병씩으로 구성됐다. 외국인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앰플 타입으로 제작되어 간편하게 휴대하며 섭취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남산타워와 북촌 한옥마을의 이미지가 담겼다. 또 다른 제품인 ‘Beauty of Seoul(뷰티 오브 서울)’은 여행 중에도 꾸준히 피부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2019년~2023년 정관장 면세점 매장 판매수량 1위 브랜드인 ‘굿베이스’의 ‘피부건강엔 알로에젤리스틱’과 ‘홍삼 담은 석류스틱’ 각 10포씩이 포함됐다. 식약처로부터 인정 받은 ‘피부건강’, ‘장건강’ 기능성에 젤리스틱 제형으로 식감과 맛, 기능성을 모두 잡았다. 패키지에는 서울숲과 청담대교가 디자인 되었다. ‘정관장X 서울시’ 컬래버레이션 2종은 서울·인천·김포 면세점, 서울 시내 정관장 매장, 그리고 서울마이소울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올리브영 서울 시내 주요 100개 지점에서도 판매되며, 네이버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팡, 정몰 등 온라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관장X서울시’ 컬래버레이션 2종의 수익금 중 일부는 서울시 사회공헌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홍삼 브랜드로서 사회에 공헌하고, 외국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제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성수품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일류와 소고기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aT는 전문 리서치 업체를 통해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귀성 의향부터 명절 선물세트, 성수품으로 구매 예정인 품목과 구매 예산, 시기, 구매처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귀성 의향은 45.8%로 작년 추석(47.1%) 대비 1.3%p 감소했다. 선물세트 구매 의향 품목은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사과가 17.3%, 과일 혼합세트는 17%, 소고기도 15.8%로 상위 3개 품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추석에는 과일 혼합세트가 지난해 3순위에서 2순위로 순위가 상승했으며, 과일 혼합세트 구성 품목의 경우 사과, 배, 샤인머스캣, 복숭아, 포도 순으로 수입 과일보다는 국산 과일의 선호도가 높았다. 구매 예산의 경우 평균 16만 원으로 조사됐으며, 5~10만 원에 구매하겠다고 한 응답자가 31.7%로 가장 많은 가운데 지난해 추석 평균 구매 예산은 17만 원으로 10~20만 원 수준의 구매 응답이 가장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추석에는 적은 예산으로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수품 구매의향의 경우 소고기가 30.3%, 사과 15.1%, 나물류 14.4%, 돼지고기 6.7% 순으로 평균 구매예산은 21만 원 선이었으며, 선호 품목은 지난 설, 추석과 동일했으나 소고기 구매 의향 비율이 설 대비 5%p 증가했다. 구매처의 경우 선물세트와 성수품 모두 대형마트가 70% 가량을 차지해 높은 선호를 보였으며, 2순위 구매처의 경우 선물세트는 온라인 전용몰, 성수품은 전통시장이 차지했다. 구매 예정시기는 선물세트, 성수품 모두 연휴 1주 전에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40%대로 가장 많았으며, 추석 선물세트·성수품 구매의향 조사 결과는 aT가 운영하는 농수산물유통정보 카미스 누리집(kamis.or.kr)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추석에는 정부에서 대규모로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우리 농축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많이 이용하시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와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정준호)은 9월 동행축제를 맞아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상생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이번 9월 동행축제는 역대 최대규모인 소상공인 2만 9천여개사가 참여하고, 144개의 지역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동행축제 상생판매전은 지역행사의 일환으로 대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하나 되는 행사로 롯데백화점은 행사기간 동안 상생판매전에서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으로 제품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10만원이상 구입하면 1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착순 500만원 한도로 진행한다. 이와함께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10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상생판매전을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한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응원의 말을 전달했고, 롯데백화점 잠실점장 및 대외협력부문장 등과 함께 동행축제 기간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이번 롯데백화점 상생판매전은 소상공인과 대기업이 서로 힘을 합쳐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라며,“앞으로도 동행축제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다양한 상생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동물실험시행기관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4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담당자의 법령 이해도와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고, 전국 221개 동물실험시행기관에서 271명이 참석했다. 특히 동물보호법령,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설치·운영 요령,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기능과 실험동물복지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대표 사례들을 안내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동물실험윤리위원회(Institutional Animal Care and Use Committee, IACUC)는 실험동물의 복지와 윤리적 취급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로, 동물실험시행기관에서 수행되는 동물실험의 전 과정을 심의, 감독한다. 김동일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무 담당자들이 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여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제도 정착과 실질적 윤리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안내와 실무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