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현지시각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인도 뭄바이 봄베이 전시센터(Bombay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Anuga Select India 2026에 한국관을 구성해 국내 농식품 기업 10개사의 인도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aT는 이번 한국관을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실질적인 거래 기회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박람회 전 온라인 상담을 통해 바이어의 관심 품목과 참가기업 제품 정보를 사전에 공유하고, 현장에서는 관심 바이어와 기업 간 1대1 상담을 연계해 구체적인 수출 협의를 지원했다. 한국관에는 신선과일을 비롯해 부각·약과 등 스낵류, 주류, 소스류, 라면, 미숫가루 등 다양한 한국 농식품이 전시된 가운데 참가기업들은 현지 수입 및 유통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과 거래 조건을 소개하며 인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한국관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참가기업 제품을 활용한 K-푸드 쿠킹쇼를 열어 떡볶이, 비빔밥, 김밥, 김치전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였으며, 조리 과정과 시식 체험을 통해 한국 식품의 활용법과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aT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 참가기업들이 총 24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주류 분야에서는 한국산 소주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관심이 MOU 체결로 이어지며, 위스키 소비가 활발한 인도 주류시장에서 소주가 새로운 주류 선택지로서 현지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지 바이어들은 마살라 등 인도 소비자에게 익숙한 향미를 접목한 제품 개발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은 현지 소비 특성을 반영한 제품 현지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인도는 빠른 경제 성장과 소비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K-푸드의 새로운 수출 기회가 커지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유통망과 소비 특성을 면밀히 살펴 우리 농식품이 인도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Anuga Select India는 세계적인 식품박람회 ANUGA의 주최사인 쾰른메세가 주관하는 국제 B2B 식품박람회로 식품 제조·유통업체와 수입·유통 바이어 등이 참여해 현지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은엽,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올해 참가한 국제 숙련도평가 6개 분야에서 모두‘만족’판정을 받아 17회 연속 유해물질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농관원 전남지원이 올해 참가한 분야는 FAPAS의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병원성미생물(정량·정성) 5개 분야와 PT의 토양 중금속 1개 분야로 총 6개 분야로 농산물과 토양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모두 기준을 충족하여 분석결과의 신뢰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 이번 평가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운영하는 FAPAS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운영하는 PT를 통해 참가 기관이 동일한 시료를 분석해 결과를 제출하면 기준값과 비교하여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국제공인 숙련도평가로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분석능력을 검증받기 위해 참가하고 있다. 판정은 표준점수(Z-Score)로 이뤄지며, 분석값이 기준값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점수로 환산하며 플러스, 마이너스 2 이내이면 만족을 의미한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매년 평가에 참가해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국제 기준으로 확인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17회 연속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평가에 참여하여 분석 신뢰성을 높이고 분석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국가기관 최초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4회 연속 재인증을 획득하는 등 분석 신뢰성과 연구실 안전관리 분야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지미 농관원 전남지원 안전분석팀장은“분석결과에 대한 신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며“17회 연속 국제 검증을 통과한 분석역량과 안전한 연구환경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안전한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분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고통과 감정을 느끼는 생명체로 규정하고, 국가가 생애 전반의 복지를 체계적으로 책임지도록 하는 ‘동물복지기본법’ 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동물의 고유한 생명 가치를 인정하고 범부처 차원의 동물복지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동물복지기본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1991년 제정된 이후 동물학대 방지 등 보호와 관리에 초점을 맞춰 운영돼 왔다. 그러나 반려인구 증가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규제 중심 체계만으로는 반려동물뿐 아니라 농장동물, 실험동물 등 다양한 동물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제정안은 우선 동물을 ‘고통과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생명체이자 고유의 가치를 지닌 존재’로 규정했다. 또 동물이 종별 특성과 생애 단계에 맞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고통·공포·스트레스에서 벗어나며, 종 고유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상태를 ‘동물복지’로 정의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도 강화한다. 제정안은 국가와 지자체가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필요한 인력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도록 했다. 국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동물복지 사업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동물복지 정책을 총괄할 범정부 컨트롤타워도 신설한다. 국무총리 소속으로 ‘동물복지위원회’를 두고 동물복지종합계획과 시행계획, 부처 간 정책 조정·협력, 제도 개선 등을 심의·조정하도록 했다. 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맡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관계 부처장이 참여하도록 했다. 동물복지 정책의 전문적인 집행을 담당할 ‘동물복지진흥원’ 설립 근거도 마련됐다. 진흥원은 동물 보호·복지 정책 연구와 통계 분석, 교육·홍보, 동물학대 예방, 동물보호센터 운영 지원,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지원,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중장기 정책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년마다 동물복지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매년 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공표하도록 했다. 실태조사에는 동물보호센터와 유실·유기동물 관리, 동물실험,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관련 영업의 허가·등록 및 운영실태 등이 포함된다. 매년 10월 4일을 법정 ‘동물복지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도 담겼다. 국가와 지자체는 이날 동물 생명 보호와 복지 증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행사와 교육·홍보를 실시할 수 있다. 법안은 공포 후 1년이 지난 날부터 시행하도록 했으며, 동물복지진흥원 설립 관련 조항은 공포 후 6개월부터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윤준병 의원은 “지난 30여 년간 유지돼 온 현행 동물보호법 체계로는 급변하는 국민 인식과 동물의 존엄성을 온전히 담아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동물복지를 국가와 사회의 기본 책무로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시안게임 금메달 열기가 프로농구로 이어지면서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도 시즌 초반 흥행 효과를 보고 있다. 정관장은 홈경기 관중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증정과 할인쿠폰, 출석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팬 접점 확대에 나선다. 최근 폐막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남녀 농구 대표팀이 나란히 개최국 일본을 꺾고 12년 만에 동반 금메달을 따내면서 국내 프로농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6일 정관장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의 홈 개막전에는 5000명에 가까운 관중이 입장해 매진을 기록했다. 좌석 판매가 마감된 뒤에는 경기 당일 입석까지 추가 판매됐다. 정관장은 이날 현대모비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승리한 데 이어 5일 한국가스공사와의 대구 원정 경기에서도 만원 관중 앞에서 승리를 거두며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인 변준형은 한국가스공사전에서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프로무대에서도 이어갔다. 정관장은 농구 열기에 맞춰 올 시즌 홈경기에서 홍삼 제품 증정 등 다양한 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3일 홈 개막전에서는 입장객 전원에게 ‘홍삼톤 더블샷’을 웰컴 기프트로 제공했다. 홈경기 직관을 인증한 팬에게는 전국 정관장 매장(면세점 제외)과 정관장 온라인몰 ‘정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10월에는 홈경기 출석 챌린지도 진행한다. 홈경기 4경기 출석 시 ‘정관장 갓챠 경품’을, 7경기 출석 시에는 ‘선수 친필사인 어센틱 유니폼’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관장은 시즌 중에도 홈구장을 찾은 관중을 대상으로 홍삼을 비롯한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한 이벤트를 지속해 왔다. 선수단에도 체력 관리를 위해 홍삼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정관장 측은 선수들이 시즌 중 체력 관리 차원에서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남녀 농구 금메달을 통해 프로농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선수단뿐 아니라 농구장을 찾는 팬들과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부산지역 농지의 41%가 외지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농지소유자 3명 중 1명도 농지 소재지와 인접 지역 밖에 거주하는 관외거주자로 집계돼 실제 경작 여부와 임대차 실태 등을 확인하기 위한 농지 전수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비례대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농지(농지대장 기준 195만ha)의 28.2%(55만ha, 소유면적 기준)를 관외거주자가 소유하고 있었다. 여기서 관외거주자는 농지 소재지 시·군·구나 이와 맞닿은 시·군·구에 주소를 두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광역시도별로는 부산시가 41.0%로 1위였고, 인천시 39.2%, 서울시 35.5%, 충청남도 34.5%가 뒤를 이었다. 도 단위에서는 수도권과 가까운 충남의 관외 소유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지역별 관외거주자 소유 농지 면적은 전남이 9만4000㏊로 가장 많았고 충남 8만6,800㏊, 경북 8만 6200㏊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전체 농지소유자 수는 577만명인데 이 중 관외거주자는 190.4만명으로 3분의 1 수준이다. 관외 농지를 소유한 사람의 주소지를 보면, 전국 관외거주자 190.4만 명 가운데 서울 49.3만 명, 경기 45.3만 명으로 두 지역이 전체의 절반(49.7%)을 차지했다. 이어 부산 16.5만 명, 대구 12.9만 명, 인천 10.7만 명 순이었다. 특히 제주도 거주자 가운데 관외 농지를 소유한 사람도 7천 명에 달했다. 제주도의 기초자치단체는 서로 맞닿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두 곳뿐이다. 따라서 제주 거주자가 관외거주자로 분류됐다면 모두 바다 건너 육지의 농지를 소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제주에 살면서 육지 농지를 직접 경작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 상당수의 위장 자경 의혹이 제기된다. 소유 규모별로는 0.5ha 미만 소규모 소유자가 170.5만 명으로 전체의 89.5%를 차지했다. 1ha 미만까지 합하면 97%에 이른다. 2ha 이상을 소유한 관외거주자는 1.3만 명, 5ha 이상은 2천 명이었다. 관외 농지 소유가 다수의 소규모 소유 형태로 넓게 퍼져 있다는 의미다. 관외거주자 소유 농지를 곧바로 투기 농지 규모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다만 헌법상 경자유전 원칙과, 자경 인정 기준으로 통용되는 거주지와 농지 사이 거리 30km 기준에 비추어 봤을 때 불법 임차나 위장 자경 등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할 수 있다. 정부는 전국 농지 전수조사를 통해 실제 경작 여부와 임대차·휴경 실태 등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임미애 의원은 "전국 농지의 4분의 1 이상을 관외거주자가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농지 전수조사를 통해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농지 제도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버거킹이 모닝 메뉴 운영 매장을 70곳 추가하며 전국 190개 매장에서 아침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확대를 통해 서울·수도권뿐 아니라 영남·충청·호남·강원 지역 주요 매장에서도 버거킹 모닝 메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던 모닝 메뉴를 전국 주요 상권으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가까이에서 버거킹의 아침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버거킹은 지난 7월 모닝 메뉴를 개편하고 글로벌 대표 아침 메뉴인 ‘크루아상위치(Croissan’wich)’를 한국 시장에 맞게 새롭게 개발해 선보였다. 이와 함께 모닝 메뉴 운영 매장을 기존 58개에서 120개로 확대하며 아침 시간대 고객 접점을 넓혔다. 이후 버거킹은 모닝 제품 및 캠페인에 대한 고객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면서 운영 확대에 속도를 냈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버거킹, 아침 식사됩니다' 캠페인 티징 콘텐츠는 누적 141만 회 이상의 조회수와 1만 6,000건 이상의 공유를 기록하고, 수많은 패러디 콘텐츠를 낳기도 했다. 판매 성과 또한 두드러졌다. 출시 시점 전후 한 달간의 매출을 비교했을 때 새로운 모닝 메뉴가 약 8.2배의 월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거킹의 모닝 메뉴는 대표 메뉴인 크루아상위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버터 풍미를 살린 크루아상 번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든든한 한 끼의 만족감을 제공하며 ▲오믈렛 크루아상위치 ▲잠봉햄&치즈 크루아상위치 ▲BLT 오믈렛 크루아상위치 등 3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화 소고기 패티를 담은 ‘비프킹랩’, 바삭한 크리스퍼 패티를 활용한 ‘크리스퍼랩’, 해시브라운, 커피 등 다양한 메뉴를 운영한다. 간편함과 든든함을 모두 갖춘 구성으로 바쁜 아침 시간대 한 끼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버거킹 모닝 메뉴는 매장 오픈 시점부터 오전 11시까지 판매되며, 일부 24시간 운영 매장에서는 오전 4시 30분부터 이용할 수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지난 7월 모닝 메뉴 개편 이후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모닝 메뉴 운영 매장을 추가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일상 가까이에서 버거킹의 아침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아침 식사 선택지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K-푸드의 인기를 김치·고추장·유자·배 등 국내 식재료 수출 확대로 연결하기 위해 미국 외식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유명 셰프와 협업해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실제 외식 메뉴로 정착시키는 전략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현지시각 3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레스토랑 아덴(Arden)과 협업해 국내 식재료로 K-Ingredients on the Plate 특별 다이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포틀랜드는 미국 북서부에 위치한 오리건주 최대 도시로, 최근 한국 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aT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현지 셰프가 국내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메뉴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관련 콘텐츠 확산을 통해 실제 소비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아덴 레스토랑의 에릭 반 클레이(Eric Van Kley) 셰프는 김치, 고추장, 쌈장, 유자, 배 등 다양한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4코스 메뉴를 구성했다. 소개된 메뉴로는 쌀·쌈장·버섯 등을 활용한 비빔밥 스카치 에그(Bibimbap Scotch Egg), 김치버터와 베이컨을 활용한 김치 스파게티 카르보나라(Kimchi Spaghetti Carbonara), 고추장과 유자를 곁들인 송아지 요리 코리안 프라이드 스위트브레드(Korean Fried Sweetbreads), 국내 배와 팥 버터스카치, 배 셔벗을 활용한 코리안 배 타르트(Korean Pear Tart)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고춧가루와 유자를 활용한 참치 토스타다와 깻잎을 곁들인 레몬 소주 웰컴 드링크도 맛보였다. aT는 유자 마멀레이드, 소주와 한국 배 주스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 칵테일도 함께 제공됐으며, 아덴 레스토랑은 행사 이후에도 김치 파스타와 소주 칵테일 메뉴를 계속 판매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포틀랜드의 현지 레스토랑 하벨리나(Javelina)에서도 국내 식재료로 북미 원주민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소개하는데, 허클베리와 고추장을 접목한 연어 요리 Huckleberry & Gochujang Salmon, 국내 유자와 옥수수차 음료 Honey Korean Yuja × Corn Tea Palmer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오리건 주 정부와 외식업계, 미디어 관계자들도 참석한 가운데 K-푸드 확대와 협력 방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메뉴 개발 과정과 식재료의 특징을 담은 콘텐츠를 유튜브 aT Center LA 및 레스토랑 공식 인스타그램 ardenportland에 공개하고, 지역방송 KOIN 6와 푸드 전문 미디어를 통해 특별 메뉴와 행사 취지도 소개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현지 셰프가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그 과정과 결과가 확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외식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식재료가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연구과제 수행 현황을 공유하고 2027년 이후 신규 과제 발굴과 연구 추진 방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하반기 조류인플루엔자 분야별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경북 김천 검역본부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생산자단체, 대학, 업계, 현장 수의사, 유관기관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추진이 확정된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법 검증 및 부검 이미지 활용 진단 기술 고도화,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기타 조류질병의 복합감염 현장 실태 조사와 감별 진단법 개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변이를 반영한 백신 후보주 개발 등 신규 과제의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2028년 수행할 연구 과제로 북방 철새 번식지 예찰을 위한 국제공동 연구, 신규 바이러스 변이 감시 및 잠재적 위험도 평가, 동물실험 대체·보완 체외 평가기법 연구, H5 및 H9형 항체 진단용 효소면역측정법(ELISA) 개발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특히 연구의 필요성과 현장 활용성,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검역본부는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연구과제 추진 시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검역본부는 2018년부터 매년 협의체를 열고 연구 성과 공유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연구과제 발굴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윤정 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앞으로도 방역 현장에 실제 필요한 연구 수요를 면밀하게 살피는 한편,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의 도입과 외부와의 소통과 협업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신제품 ‘치킨 스테이크 담백한 닭안심’을 선보인다. 하림 ‘치킨 스테이크’ 시리즈는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의 주요 부위를 먹기 좋게 손질한 뒤, 소금과 후추만으로 깔끔하게 밑간한 제품이다. 간편하게 완성도 높은 한 끼를 경험할 수 있는 양념육 수요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앞서 선보인 ‘촉촉한 닭가슴살’과 ‘쫄깃한 닭정육(닭다리살)’이 꾸준히 인기를 얻자 닭안심 부위로도 선택지를 넓혔다. 닭안심은 닭가슴살 안쪽에 붙어 있는 길쭉하고 작은 근육으로, 닭가슴살처럼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상대적으로 식감이 부드러워 선호도가 높은 부위다. ‘치킨 스테이크 담백한 닭안심’ 역시 이러한 부위의 특성을 살려 연한 육질과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한 팩(300g)당 53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어 맛있게 식단 관리가 가능하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예열한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잘 뒤집어가며 5분~7분간 노릇하게 구워주면 먹음직스러운 닭고기 스테이크가 완성되며, 기호에 따라 버터나 허브를 넣어 풍미를 더해도 더욱 맛있다.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0분~12분간 데우면 표면이 살짝 튀겨지듯 익혀져서 ‘겉바속촉’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 양파, 버섯 등 취향에 맞는 가니시를 곁들이면 홈파티 메뉴로도 손색없는 근사한 요리가 된다. 신제품 ‘치킨 스테이크 담백한 닭안심’은 7일부터 GS더프레시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하림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GS더프레시에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치킨 스테이크’ 3종(△담백한 닭안심 △촉촉한 닭가슴살 △쫄깃한 닭정육) 부터 ‘쯔란봉 양념구이’, ‘트러플 닭목살 구이’ 등 인기 양념육 제품들을 구매할 시, 1+1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고기 요리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외식 메뉴인 스테이크를 닭고기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닭안심의 부드러운 특성을 살려 제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GS더프레시 김영민 MD는 “하림의 노하우와 신선한 원료를 활용한 닭고기 스테이크를 GS더프레시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으니, 집 뿐만 아니라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특별한 한 끼를 즐겨보시는 걸 추천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스킨라빈스가 1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되는 품목은 아이스크림 16종과 음료·기타 30종 등 총 46종으로, 평균 인상폭은 5.9%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3년 8월 이후 3년 2개월만이다. 주요 인상품목은 △ 아이스크림 ‘싱글레귤러’ 가 3,900원에서 4,300원으로, △ 아이스크림 ‘쿼터’ 가 18,500원에서 19,900원으로, △ 카페31 아메리카노가 5,300원에서 5,500원으로 조정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 및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