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서울시와 협업해 컬래버레이션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관장X서울시’는 서울시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와 협업한 첫 사례로, 관광과 건강을 함께 고려한 새로운 형태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4년 외래관광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1,212만 명이 식품 및 인·홍삼 제품을 쇼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업은 ‘서울 여행 중 건강도 챙기고, 추억을 남기는 상품을 만들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정관장은 이번 협업의 콘셉트 ‘잠들지 않는 에너지의 도시, 서울(Seoul, the city never sleeps)’에 따라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서울 여행에서의 기억과 건강한 에너지를 동시에 담아갈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에 서울 지하철 라인, 주요 명소 이미지 등을 적극 반영했다. 먼저, ‘Best Collection for Seoul(베스트 컬렉션 포 서울)’은 서울 여행 중 피로를 개선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서울·수도권 지역 정관장 매장 판매수량 TOP3 브랜드 중 ‘에브리타임’과 ‘활기력’ 각 5병씩으로 구성됐다. 외국인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앰플 타입으로 제작되어 간편하게 휴대하며 섭취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남산타워와 북촌 한옥마을의 이미지가 담겼다. 또 다른 제품인 ‘Beauty of Seoul(뷰티 오브 서울)’은 여행 중에도 꾸준히 피부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2019년~2023년 정관장 면세점 매장 판매수량 1위 브랜드인 ‘굿베이스’의 ‘피부건강엔 알로에젤리스틱’과 ‘홍삼 담은 석류스틱’ 각 10포씩이 포함됐다. 식약처로부터 인정 받은 ‘피부건강’, ‘장건강’ 기능성에 젤리스틱 제형으로 식감과 맛, 기능성을 모두 잡았다. 패키지에는 서울숲과 청담대교가 디자인 되었다. ‘정관장X 서울시’ 컬래버레이션 2종은 서울·인천·김포 면세점, 서울 시내 정관장 매장, 그리고 서울마이소울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올리브영 서울 시내 주요 100개 지점에서도 판매되며, 네이버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팡, 정몰 등 온라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관장X서울시’ 컬래버레이션 2종의 수익금 중 일부는 서울시 사회공헌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홍삼 브랜드로서 사회에 공헌하고, 외국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제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성수품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일류와 소고기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aT는 전문 리서치 업체를 통해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귀성 의향부터 명절 선물세트, 성수품으로 구매 예정인 품목과 구매 예산, 시기, 구매처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귀성 의향은 45.8%로 작년 추석(47.1%) 대비 1.3%p 감소했다. 선물세트 구매 의향 품목은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사과가 17.3%, 과일 혼합세트는 17%, 소고기도 15.8%로 상위 3개 품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추석에는 과일 혼합세트가 지난해 3순위에서 2순위로 순위가 상승했으며, 과일 혼합세트 구성 품목의 경우 사과, 배, 샤인머스캣, 복숭아, 포도 순으로 수입 과일보다는 국산 과일의 선호도가 높았다. 구매 예산의 경우 평균 16만 원으로 조사됐으며, 5~10만 원에 구매하겠다고 한 응답자가 31.7%로 가장 많은 가운데 지난해 추석 평균 구매 예산은 17만 원으로 10~20만 원 수준의 구매 응답이 가장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추석에는 적은 예산으로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수품 구매의향의 경우 소고기가 30.3%, 사과 15.1%, 나물류 14.4%, 돼지고기 6.7% 순으로 평균 구매예산은 21만 원 선이었으며, 선호 품목은 지난 설, 추석과 동일했으나 소고기 구매 의향 비율이 설 대비 5%p 증가했다. 구매처의 경우 선물세트와 성수품 모두 대형마트가 70% 가량을 차지해 높은 선호를 보였으며, 2순위 구매처의 경우 선물세트는 온라인 전용몰, 성수품은 전통시장이 차지했다. 구매 예정시기는 선물세트, 성수품 모두 연휴 1주 전에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40%대로 가장 많았으며, 추석 선물세트·성수품 구매의향 조사 결과는 aT가 운영하는 농수산물유통정보 카미스 누리집(kamis.or.kr)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추석에는 정부에서 대규모로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우리 농축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많이 이용하시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와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정준호)은 9월 동행축제를 맞아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상생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이번 9월 동행축제는 역대 최대규모인 소상공인 2만 9천여개사가 참여하고, 144개의 지역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동행축제 상생판매전은 지역행사의 일환으로 대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하나 되는 행사로 롯데백화점은 행사기간 동안 상생판매전에서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으로 제품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10만원이상 구입하면 1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착순 500만원 한도로 진행한다. 이와함께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10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상생판매전을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한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응원의 말을 전달했고, 롯데백화점 잠실점장 및 대외협력부문장 등과 함께 동행축제 기간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이번 롯데백화점 상생판매전은 소상공인과 대기업이 서로 힘을 합쳐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라며,“앞으로도 동행축제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다양한 상생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동물실험시행기관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4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담당자의 법령 이해도와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고, 전국 221개 동물실험시행기관에서 271명이 참석했다. 특히 동물보호법령,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설치·운영 요령,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기능과 실험동물복지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대표 사례들을 안내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동물실험윤리위원회(Institutional Animal Care and Use Committee, IACUC)는 실험동물의 복지와 윤리적 취급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로, 동물실험시행기관에서 수행되는 동물실험의 전 과정을 심의, 감독한다. 김동일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무 담당자들이 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여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제도 정착과 실질적 윤리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안내와 실무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22일까지는 선물·제수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점검하고, 23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소비가 많은 대도시 위주의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산림청과 배추, 무, 사과, 배, 단감, 애호박, 양파, 마늘, 감자 등 농산물과 소, 돼지, 닭고기 등 축산물, 밤, 대추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농관원은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전통시장 등에서 특사경, 소비자단체명예감시원, 시장상인회와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이 제수용품 구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산과 외국산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선물·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해 줄 것”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강원도 강릉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해 SPC삼립 빵 2000개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됐다. 지원한 제품들은 대한적십자사와 소방청을 통해 급수 지원에 투입된 소방관과 현장 지원 인력들에게 전달된다.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필요 시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더위 속에서 헌신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하루 빨리 가뭄이 해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국가 재난∙재해 발생 시 꾸준히 긴급 구호물품과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전남•경남•경기 지역 이재민들과 구호 인력을 위해 빵과 생수 2만 6천개를 전달했으며, 3월에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는 초코 과자 브랜드 ‘칸쵸’에 소비자 이름이 새겨진 제품을 공개하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내 이름을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칸쵸에 새겨진 504개의 이름은 최근 국내에서 많이 등록된 신생아 이름 등 500개 이름과 칸쵸 공식 캐릭터 4가지(카니, 쵸니, 쵸비, 러비)다. 각각의 이름 위에는 카니, 쵸니의 얼굴과 표정을 함께 그려 귀여움을 더했다. 단품(54g), 컵(88g), 벌크(196g) 등 모든 칸쵸 제품에 적용된다. 본인 혹은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칸쵸 과자를 찾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인증 사진을 올린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아이패드 프로 13(1명), ▲에어팟 맥스(2명) ▲롯데호텔 라세느 주말 2인 식사권(2명), ▲코닥 미니샷2 레트로(3명),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30명)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됐다. 특히 두 개 이상의 이름과 하트 칸쵸를 모아 사진을 찍고, SNS에 상대방 계정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제품 패키지 속 QR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1월 24일 발표한다. 롯데웰푸드는 이벤트를 위해 제품 패키지도 특별히 제작했다. 탐정복을 입은 카니·쵸니가 이름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콘셉트로, 총 두 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칸쵸의 브랜드 이념인 ‘사랑의 레시피로 지구를 사랑으로 가득 채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와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찾는 과정에서 모두 즐거움을 느끼고 사랑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출시 이후 40여 년간 소비자와 함께한 칸쵸가 이번에는 ‘내 이름이 담긴 과자’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글로벌 캔디 브랜드 츄파춥스의 ‘사워 젤리’ 시리즈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 800만 개를 돌파했다. 젤리를 찾는 소비자층의 확대와 새로운 맛에 대한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츄파춥스 사워 젤리는 강한 산미와 조화로운 단맛의 밸런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젤리 경험을 추구하는 1020세대 사이에서 SNS 인증 콘텐츠와 먹방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사워 젤리 시리즈 대표 제품인 ‘츄파춥스 사워 게코 젤리’는 2021년부터 약 4년 만에 매출이 330% 이상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마뱀 모양의 독특한 형태와 푹신한 식감으로 ‘도마뱀 젤리’라는 별칭을 얻으며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무지개 색감이 특징인 ‘사워 바이츠’, 얼려 먹으면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사워 벨트’ 등 다양한 제품이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츄파춥스 사워 젤리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콘텐츠형 젤리’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 ‘2025 바즈나스 어워드’에서 CSR 부문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F&B 기업 중 유일하며 지난해에 이어 동일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바즈나스(BAZNAS)는 인도네시아 최대 무슬림 기부 기관으로 뚜레쥬르는 2023년 5월 바즈나스와 ‘취약계층 대상 제품 기부’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바즈나스를 통해 뚜레쥬르 빵을 현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제품 기부는 뚜레쥬르 디자인으로 래핑된 차량이 인도네시아 전역을 순회하며 빵을 전달하는 ‘Car Donation’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카르타, 브까시, 땅그랑 지역에서 취약계층이 밀집 거주하는 여러 동네를 매주 차량이 직접 순회 방문하여 단팥빵, 치즈번, 스콘 등의 식사빵을 제공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이러한 ‘Car Donation’ 활동을 통해 올해 들어 현재까지 24만여개의 빵을 전달했고, 연말까지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작년 한 해 동안에는 총 20만개 이상의 빵을 지원한 바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외 시장에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J푸드빌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했으며 현재 수도 자카르타를 포함한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7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현지 시장 내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의 선두 주자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2020년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해 전 매장에서 할랄 인증 완료 제품을 판매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통계청(청장 안형준)은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출근길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중앙회가 역점 추진 중인 아침밥 먹기 활성화를 통해 직장인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간편한 아침식사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아침 결식률은 2014년 24.1%에서 2023년 34.6%로 10년 사이 10%p 이상 증가했다. 특히 주요 경제활동인구인 19~49세 성인의 결식률은 41.3~57.2%로 전체 평균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와 농촌지원부장,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을 비롯해 농협 관계자(은행 정부대전청사지점, 중앙회 대전본부) 등이 동참해 직접 농협쌀 즉석밥과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캠페인 취지를 알렸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광수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과 우리쌀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건전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계청 공미숙 사회통계국 국장은“건강한 식습관 생활화를 위해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앞으로도 정확한 통계 생성을 통해 농업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통계청 직원들은 “바쁜 아침시간에 든든한 아침밥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우리 쌀로 만든 제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게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농협중앙회와 통계청은 2018년 5월 ▲ 농업통계 품질 향상 ▲ 농업관련 정보 분석 및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을 목표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