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김치의 날’을 맞아 모스크바 K-김치 & K-라면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김치와 라면의 환상적인 조합을 앞세운 소비자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러시아의 수도이자 CIS 최대 도시인 모스크바는 최근 K-팝과 K-드라마 확산으로 한국 농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aT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체험, K-라면 이벤트, K-푸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산 김치와 라면 소비 확대에 나섰다. 특히 K-드라마 등을 통해 러시아인들에게 익숙해진 한강 라면 콘셉트를 활용해, 라면에 김치를 곁들여 먹는 한강 피크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고, 한국 발효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나만의 김치 만들기 체험도 마련해 관람객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고 aT는 설명했다. 아울러 행사장 중앙에는 현지 바이어들과 협업해 음료류·주류·스낵류·차류 등으로 구성한 홍보관을 운영하며 연말 소비 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공을 들였다. 행사를 찾은 한 러시아 소비자는 “한국 드라마에서만 보던 라면과 김치 조합을 직접 체험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잘 어울렸다”라며, “김치 맛이 깔끔해서 라면이 더 풍부하게 느껴졌고, 집에서도 바로 따라 해보고 싶을 만큼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농림축산식품의 러시아 수출액은 지난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2억 1300만 달러로 라면(3560만 달러, 77.8%), 조제품 기타(2350만 달러, 5.5%), 소스류(2290만 달러, 3.0%), 김치(53만 달러, 17.4%) 등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러시아는 K-푸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시장으로, 김치와 라면을 비롯한 한국 식품이 현지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K-푸드의 맛과 품질을 더 폭넓게 알려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안정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가공업체(식육가공업)인 '착한 흑염소' 정부수거검사 결과, 해당업체에서 제조한 '착한 흑염소 진액(유형: 식육추출가공품)'에서 세균수 기준 초과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소비기한 2027년 11월 15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는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야 한다”며 “소비자 역시 제품을 구매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강형석 차관 주재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대상 7개 군별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7개 군 부군수, 강남훈 한신대 교수가 참석했으며, 7개 군별 추진지원단을 통한 사업 준비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사업추진 관련 전문가 자문 및 애로사항을 논의하여 지역별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았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특히 기본소득과 연계한 지역 활력 제고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고, 기본소득을 통한 소비가 지역 내 생산 활성화와 창업 촉진을 유도하는 방안, 지역에 부족한 생활·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육성하고 주민이 기본소득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반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농식품부는 강원 연천·정선·충남 청양·전북 순창·전남 신안·경북 영양·경남 남해 7개 군이 시범사업을 2026년부터 차질 없이 추진하고 기본소득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 계획을 주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와 함께 지역별 전담 추진지원단을 구성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시행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강형석 차관은 “연천군 청산면 농촌 기본소득 정책효과 분석에 따르면 사업비 약 2배의 지역경제 승수효과와 대조군 대비 주민의 삶 만족도,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신뢰도 제고 등 삶의 질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시범사업을 통해 본사업 방향을 검토하는 만큼 지방정부에서 사업 준비에 차질 없이 임해주기를 바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돕겠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는 김장철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품목은 김장용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천일염, 새우, 굴, 멸치 등 젓갈류와 동절기에 수입량이 많아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높은 냉동명태, 냉동고등어, 냉동오징어, 냉동아귀, 냉동주꾸미 등으로 젓갈시장, 소금유통·판매업체 등 수산물 취급업체와 통신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 수산물명예감시원과 지자체 조사 공무원 등이 점검에 나선다.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국민이 안심하고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식당부터 온라인 판매처까지 원산지 표시와 수입유통이력을 철저히 살필 것”이라며, “국민께서도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신고전화 1899-2112 또는 카카오톡 ‘수산물원산지표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정부도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지난 21일 오뚜기의 브랜드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제5회 스위트홈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4,0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전년도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음식’을 주제로 가족의 추억과 감성을 담아낸 다양한 에세이가 출품됐다. 특히 공모전 심사는 안도현, 손택수 시인이 참여해 작품성에 대한 심사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000여편이 접수됐으며 이 중 88개의 작품이 수상했다. 그 중 ▲오뚜기상 '우리의 바다에는 둥근 달이 뜨겠지' ▲으뜸상 '별빛을 길어올린 수제비' 등 3작품 ▲화목상 '올봄에도 고사리 꺾어다가' 등 6작품 ▲사랑상 '오늘도 김치볶음밥' 등 20작품 등 총 30개의 작품은 오뚜기 푸드 에세이 수상작품집에 게재됐다. 이는 공모전 홈페이지 ‘수상작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의 오뚜기 부스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일상 속 음식이라는 소재가 가족의 행복을 잇는 매개체가 된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작들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오뚜기가 지향하는 '스위트홈'의 가치를 소비자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광고가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5000만 회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10월 말 공개한 광고는 대한민국 최초 100% 재생 MR-PET(Mechanical Recycled PET‧기계적 재활용 페트) 도입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콘셉트로 철새편‧펭귄편으로 구성됐고,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 게시된 영상 누적 조회수가 50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영상에서는 리드 버드(Lead Bird)의 모습과 먹이를 구하기 위해 먼저 바다에 뛰어들어 다른 펭귄들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펭귄으로 자연 속 리더의 모습을 통해 브랜드의 선구자적 역할을 알린 뒤 100% 재생 MR-PET를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이 소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초’라는 단어가 지닌 혁신성과 리더십을 부각하며 “모두를 바꾼다”는 메시지로 음료 포장재 변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2025 제3회 위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치의 날을 기념해 열렸으며, 과학기술과 문화가 빚는 K-김치의 미래를 주제로 김치가 지닌 과학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국민과 함께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약 200여 명이 현장에서 참여하고, 세계김치연구소 공식 유튜브 계정인 WiKimTV를 통해 국내외에서 263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특별강연에서는 장해춘 소장의 세계김치연구소가 펼치는 김치 종주국의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송길영 마인드마이너의 빅데이터 기반 김치 소비 분석, 조승연 작가의 K-김치문화의 인문학적 확장성, 엑소(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슈퍼푸드 김치의 과학적 효능 설명 등 데이터·문화·과학을 연결한 다각적 논의가 이어졌으며, 다양한 분야의 시각을 결합한 세션은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프로그램 중에 제4회 김치 콘텐츠 창작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했는데, 수상작은 일반부와 어린이부에서 영상, 그림 분야의 작품이 8.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행사장 로비에 전시돼 관람객들이 김치의 미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다. 장해춘 소장은 환영사에서 “위킴 페스티벌은 김치의 과학·산업·문화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김치 축제로, K-김치의 글로벌 미래 가치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세계김치연구소는 과학기술 기반의 핵심 연구개발을 통해 김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K-김치 세계화를 선도하는 국가 연구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국산 밀·콩·가루쌀 활용제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1회 최대 3만 원까지 구매 금액을 지원하는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가 소득향상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국산 밀·콩·가루쌀 생산 기반을 뒷받침하고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공모로 선정된 GS리테일, 한살림, 두레생협 등 3개 유통업체의 전국 931개 매장에서 두부, 두유, 국수, 과자 등 국산 밀·콩·가루쌀 활용 제품을 구매하면 1만 원당 3천 원 자동 할인을 받을 수 있고, 1인 1회 구매 한도는 10만 원이며, 최대 3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혜택 제공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국산 밀·콩·가루쌀 활용 제품의 판매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aT는 기다하고 있으며, 매장별 행사기간, 행사품목은 상이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각 유통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판촉을 통해 소비자들이 국산 밀, 콩, 가루쌀 활용 제품을 보다 부담 없이 이용하며 뛰어난 품질과 맛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산 밀, 콩, 가루쌀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오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마곡 전시장 1층에서 컬리푸드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으로 홀리데이 만찬(Kurly's Holiday Table) 콘셉트로 마련됐고, 108개 파트너사의 1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각자의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저택에 초대된 주인공이 되어 컬리가 엄선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장은 신선과 축수산, 간편식, 그로서리, 건강식, 디저트, 음료·간식 등 총 7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오뚜기, 하림, 삼양식품, 샘표, 네슬레 네스프레소 등 유명 식품 기업들이 부스를 차려지고, 티엔미미, 윤서울, 해찬미소, 전주 베테랑 등 외식 브랜드도 참여한다. 미식의 향연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셰프 테이블과 라이스 테이블, 드림 테이블 등 특별한 체험 공간으로 셰프 테이블에서는 이연복, 정지선, 정호영 등 국내 대표 셰프 12인의 쿠킹쇼를 만날 수 있고, 컬리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셰프들이 직접 조리하며 제대로 만들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을 알려줄 예정이며, 라이스 테이블에서는 컬리가 큐레이션한 쌀을 활용한 도슨트와 테이스팅이 진행되고, 드림 테이블에서는 음식 소품으로 나만의 테이블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컬리푸드페스타 2025 티켓은 12월 1일 오전 11시 판매를 시작하며, 1차 얼리버드는 컬리멤버스 회원만 구매 가능하며 25% 할인가로 3일까지, 누구나 구매 가능한 2차 얼리버드는 4일부터 10일까지 15%할인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으며, 티켓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판매 일정 및 가격은 컬리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귀생 컬리 상품마케팅 본부장은 “‘컬리푸드페스타 2025’는 단순 시식의 경험을 넘어 오감을 만족하는 다채로운 미식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컬리와 160여 개 F&B 브랜드가 준비한 이번 페스타를 많은 분들이 즐기시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시작해 개막한 제24회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글로벌 35개국 포함한 국내외 631개사, 3,903개 브랜드들의 참여속에 한 잔에 담긴, 더 큰 커피 세상의 주제에 맞게 커피가 주는 긍정적 역할을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브라질, 콜롬비아, 파나마, 코스타리카 등 주요 산지 국가를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호주,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커피·차·디저트·원부재료·장비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커피 한 잔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확장을 조명하며 서울카페쇼 이후의 카페 산업 전반에 걸쳐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며 막을 내린 가운데미래 커피산업과 트렌드를 조망하며 약 13 만 명이 방문해 긍정적인 성과를 이뤘다. 특히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각 커피 산지와 글로벌·국내 카페 시장의 스페셜티 카페들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핫플로 자리매김한 브랜드들의 강점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코엑스 전관의 각 홀 특성에 맞춰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과 상담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는 교류가 활발히 이어졌다고 서울카페쇼는 전했다. 아울러 서울카페쇼에는 국내외 바이어들도 찾았으며, D홀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큐레이션(Premium Brand Curation) 주제에 걸맞게 국내외 신흥 로스터리의 시그니처 메뉴, 최신 머신 트렌드와 커피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커피 전문가와 바리스타, 수입·유통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 다양한 비즈니스를 위한 미팅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처음으로 진행된 네이버 크리에이터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사와 크리에이터를 매칭해 참가기업들의 직간접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실질적으로 지원했으며, 서울카페쇼와 함께 진행된 제1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World Coffee Leaders Forum)은 미식 경험의 설계자들(The Architects of Gastronomic Experience)을 주제로 이번 강연에 나선 노희영 FNB랩 CEO는 "사회의 움직임을 읽고 브랜드의 운영자와 브랜드 철학이 일치했을 때 성공확률이 높다’며 ‘트렌드를 쫓는 게 아닌 나만의 철학을 우선 완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전 세계 75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아시아 유일의 글로벌 커피 지식 플랫폼으로 UN 산하 기관인 국제커피기구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스페셜티커피협회의 후원으로 커피를 비롯한 F&B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국내외 리더들의 고객 경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커피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카페쇼 AI 가이드 서비스를 통해 지도, 다국어통역과 함께 코엑스 전관(A~D홀)의 부스 위치, 편의시설, 이동 동선을 한눈에 보여주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해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내년 서울카페쇼는 2026년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며, 2026년 4월에는 카페쇼의 글로벌 브랜드 카페쇼 베트남도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올해 서울카페쇼는 ‘한 잔에 담긴, 더 큰 커피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카페가 단순한 음료 공간을 넘어 사람·브랜드·지역·기술이 서로 공명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집중 조명했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과 미래 커피 산업이 나아가야 할 시장, 그리고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