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빠르고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브리또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한다’는 의미의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브리또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이디야커피는 ‘하루 에너지 보충’이라는 콘셉트 아래, 카페에서도 건강한 한 끼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리뉴얼된 제품은 △‘저당 제육 단백 브리또’ △‘저당 찜닭 단백 브리또’ 등 2종이다. ‘저당 제육 단백 브리또’는 매콤달달한 제육의 풍미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저당 찜닭 단백 브리또’는 매콤하고 감칠맛이 특징인 찜닭소스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알룰로스를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약 74% 줄였으며, 백미 밥 대신 곤약 밥을 사용해 포만감을 높이면서도 칼로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저칼로리·저당 식품 브랜드 ‘킬로리(Killorie)’와 협업해 제품 신뢰도를 강화했다. 브리또 2종은 21일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은 물론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 플랫폼을 통해 판매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즐겁고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브리또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건강형 메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업 브랜드 ‘킬로리’는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든다’는 철학 아래 절제와 억제 대신 균형 잡힌 식사와 즐거운 섭취를 지향하는 웰니스 식품 브랜드다. 저칼로리·저당 중심의 일반식 확장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제로달콩두유, 제로콘누들 등이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17일부터 7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농심천심 아침밥 먹기 운동'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농협과 대한체육회 간‘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에 따른 캠페인으로, 전국체육대회를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이 쌀 중심 아침밥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침밥심으로 만드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홍보 부스에서는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영상 상영 ▲균형 잡힌 쌀 중심 아침밥 레시피·농협쌀맛선 구독서비스 소개 ▲농협 쌀 가공식품·팔도 농협쌀 전시 ▲관람객 참여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인 전국체육대회에서 쌀 중심 아침밥 먹는 식습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캠페인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아침밥 먹기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국민과 함께하는 건강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고품질 농협 농식품(햅쌀, 잡곡, 김치 등)을 지원하는 등 대한체육회와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가을맞이 특별 기획전 ‘어텀왔썸 어썸할인’을 10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가을철 소비자들의 취향과 계절 특성을 반영해 ‘환절기 수분 충전’과 ‘가을 감성커피’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스포츠음료, 니어워터, 식물성음료, 커피 등 30여 종의 음료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환절기 수분 충전’ 코너에서는 수분 보충과 건강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게토레이·게토레이 제로 △오가닉주스 △오트몬드 △오트몬드 프로틴 △2% 부족할때 등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을 감성커피’ 코너에서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레쓰비 그란데 등 인기 커피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기획전 기간 동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베베더오리 굿즈 3종, 칠성사이다 핸드타올, 칠성몰 포인트 등 100% 당첨 경품을 지급한다. 이번 ‘어텀왔썸 어썸할인’ 기획전은 칠성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칠성몰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10% 할인쿠폰, 1000원 쿠폰, 무료배송 쿠폰 등 3종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회원 웰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건강과 감성을 중심으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 칠성몰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의 업무 부담 경감과 정밀진단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 지정 및 운용지침 훈령을 개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에서 진단 실험을 하기 위해서는 닭 적혈구의 품질 관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닭을 사육해야 해서 닭 사육 시설의 설치·관리, 실험동물 윤리위원회 개최 등의 업무 부담이 있었고, 이에 검역본부는 이러한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주기적인 적혈구의 품질 점검을 조건으로 닭 적혈구의 외부 수급을 허용하는 등 관련 훈령을 개정했다. 아울러 각 정밀진단기관에서 새로 도입되는 장비나 시설 등이 있는 경우 사용 방법과 진단 절차를 분기별로 현행화하도록 함으로써 신규 담당자도 현행화한 자체 운영 매뉴얼에 따라 정밀진단 업무를 원활하고 연속성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진단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윤정 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이번 훈령 개정이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의 업무 부담 경감과 효율적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발견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정밀진단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반려동물 동반 출입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행정처분 건수가 2020년 5건에서 2024년 84건으로 약 17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 받은 ‘반려동물 출입으로 인한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자료에 따르면, 시설 미분리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건수가 2020년 5건에서 2024년 82건으로 약 17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0건 이상 행정처분이 이뤄진 것은 지난해인 2024년이 처음이다. 현행 식품위생법은 식음료 섭취 공간과 반려동물 출입 공간을 완전히 분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일반음식점 등 식사 공간에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것은 불법에 해당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외식하려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식약처는 산자부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시범사업’을 규제샌드박스 형태로 추진했다. 총 221개소 322개 매장이 시범사업으로 참여해 2025년 4월 사업을 마쳤으며,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사업 운영 결과 및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한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행정제재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025년 4월 입법예고하고 법제화를 추진 중이다. 남인순 의원은 “이미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는 음식점이 즐비한 상황에서 이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것은 제도가 현실에 비해 상당히 뒤처져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제도화를 촉구한 만큼, 신속한 법제화와 더불어 영업자들이 위생과 안전 기준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식약처가 적극적인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카페업계가 픽셀(pixel)처럼 다양한 경험과 취향을 쫓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다채로운 맛으로 가을 시즌을 물들이고 있다. 진한 달콤함을 선사하는 초코부터 상큼한 라임, 짭짤한 솔티드 카라멜, 쌉싸름한 말차, 매콤한 진저까지 미각을 사로잡을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기분에 따라, 취향에 따라 골라 먹기 좋은 올 가을 시즌 메뉴를 모아 소개한다. 할리스는 초콜릿의 달콤함으로 쌀쌀한 가을을 포근하고 따뜻하게 감싸는 시즌 메뉴 3종을 선보였다. ‘Bear Loves FALL’을 테마로 귀여운 할리베어 캐릭터를 활용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헤이즐넛 초코크림 라떼’는 고소한 헤이즐넛이 더해진 라떼 위에 초코 크림을 듬뿍 올린 메뉴다. 진한 에스프레소와 견과류의 풍미, 달콤한 초콜릿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풍성한 맛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촉촉한 초코 카스텔라에 부드럽고 달콤한 초코 생크림을 가득 채운 ‘초코 생크림 가득 카스텔라’와 진한 에스프레소의 풍미가 느껴지는 초코 시트에 마스카포네 크림을 얹어 달콤함과 쌉싸름한 맛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초코 티라미수 롤’를 선보였다.. 할리스 관계자는 “이번 할리베어 신메뉴는 달콤한 맛을 통해 고객의 하루에 작은 행복과 여유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며 “쌀쌀한 가을, 할리스의 달콤하고 포근한 시즌 메뉴와 함께 따스한 추억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엔젤리너스는 라임의 상큼한 맛으로 청량함을 선사할 메뉴를 출시했다. ‘제로슈가 라임 콤부차’는 콤부차에 제로슈가 라임베이스로 상큼함을 더하고, 비타민 얼음을 넣어 건강까지 더한 비타민 음료다. 콤부차의 톡톡 터지는 자연 탄산과 라임의 상큼함이 입안을 깔끔하게 감싸며 기분 전환을 돕는다. 엔제리너스의 맛과 건강을 즐기는 ‘엔제린 밸런스’ 메뉴로 당 걱정 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다. 공차코리아는 단짠의 조화가 매력적인 솔티드 카라멜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솔티드 카라멜 블랙 밀크티+펄’은 공차의 베스트셀러인 블랙티에 솔티드 카라멜과 쫀득한 펄을 더한 시즌 밀크티다. 은은한 홍차의 향에 카라멜의 깊고 부드러운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솔티드 카라멜 크림 라떼’는 진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우유, 달콤한 솔티드 카라멜을 더한 라떼다. 상단에 올라간 밀크폼으로 아인슈페너와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스타벅스는 가을철 인기 메뉴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의 논커피 버전인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를 선보였다. ‘말차 클레이즈드 라떼’는 쌉싸름한 말차와 달콤한 글레이즈드 소스가 어우러진 가을 시즌 한정 메뉴다. 글레이즈드 폼과 흑당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색다른 맛을 제공하며, 고객이 커스텀으로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할 수도 있다. 파스쿠찌는 알싸한 매운맛의 진저를 활용해, 쌀쌀한 날씨에 즐기기 좋은 ‘프룻 유자 진저티’를 출시했다. ‘프룻 유자 진저티’는 진저와 유자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향긋한 베이스에 윈터프룻번치 티를 더한 블렌딩 티다. 진저의 은은한 매콤함과 유자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어, 따뜻하게 마시면 몸을 데우고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 따뜻하게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한진관광과 손잡고 태국 푸껫을 무대로 한 이색 여행 프로모션 ‘푸껫 0원 에어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푸껫 0원 에어텔 이벤트’는 이름 그대로 항공과 호텔 숙박이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특별한 여행 프로모션이다. 참여 대상은 푸껫 여행을 다녀오고 후기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고객으로, 여행 중 오뚜기의 ‘톡톡톡 진라면 스틱’과 함께한 순간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아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권과, 최근 여행객 사이에서 ‘핫플’로 주목받고 있는 5성급 호텔 ‘엠소셜 푸껫’ 3박 숙박권이 전액 지원된다. 이번 이벤트의 무대가 되는 태국 푸껫은 매년 겨울이면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기 휴양지 중 하나로, 눈부신 바다와 이국적인 감성, 여유로운 속도로 MZ세대부터 가족 여행객까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도 ‘톡톡톡 진라면 스틱’이 전하는 따뜻함과 여행의 설렘이 함께 느껴지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여행 지원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브랜드 경험을 완성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뚜기는 MZ세대의 ‘여행 필수템’으로 주목받는 신제품 ‘톡톡톡 진라면 스틱’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여행과 맛의 즐거움을 결합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톡톡톡 진라면 스틱’이 가진 ‘간편함과 즐거움’의 가치를 여행이라는 경험적 콘텐츠로 확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일상 속에서 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한진관광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는 해외 규제당국자 및 국제기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글로벌 규제조화센터 백신 핸즈온 교육(2025 Global Harmonization Center Vaccine Hands-on Training)’을 20일부터 24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충북 오송 소재) 및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전남 화순 소재)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 Global Harmonization Center)는 의료제품 등 안전관리 규제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규제조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존 APEC 규제조화센터를 확대·개편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내에 설치된 기관으로, 2025년 1월 공식 출범했다. 이번 백신 분야 실습교육은 올해부터 확대·개편한 식약처 GHC의 해외 규제기관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 등재 이후 다수의 해외 규제기관들이 백신 분야에 대한 식약처의 WLA 준비경험 공유와 백신 출하승인 시험법 전수를 요청함에 따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협력해 실시하게 됐다. 첫째 날(10.20)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국내 전문가들이 ‘백신 출하승인 및 국가표준품 관련 제도’를 주제로 ▲국가출하승인 제도 ▲백신 국가표준품 제도, 유지 및 분양시스템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보관 시설 및 운영체계에 대한 설명과 운영 시설 견학을 진행한다. 둘째 날부터(10.21~24)는 백신 안전기술지원센터에서 ▲엔도톡신시험법 ▲무균시험법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확인시험 ▲인플루엔자 항원함량시험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WHO WLA 평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하여 ▲평가자(WHO) 입장에서의 평가항목, 주의사항 등 ▲피평가자(규제기관) 입장에서의 준비경험 등을 해외 규제기관 참석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이론, 실습 및 현장견학이 조화된 교육을 통해 WLA 등재국으로서 글로벌 규제체계 역량 강화와 해외 규제당국·국제기구와의 다자 협력으로 글로벌 규제조화 선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해외 규제기관 참가자와 국내 기업간 네트워킹을 주선하여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28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내 어린이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2022년 박물관 개관 이래 가족과 단체 등 다양한 관람객이 꾸준히 찾은 어린이박물관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아날로그방식의 전시방식을 디지털 체험방식으로 도입하여 어린이들이 농업, 농촌의 기회와 가능성을 체험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농촌이 겪고 있는 빈집, 줄어드는 인구, 고령화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이해할 수 있게 체험형 콘텐츠를 구현하였으며, 이를 통해 농촌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새롭게 개관한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어린이가 농촌을 구하는 해결사가 되어 밭을 일구고 집을 고치며, 이웃과 식물을 돌보고 태양광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마을을 밝히는 등 농촌 마을이 어린이의 손길로 회복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4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우선 농촌을 인식할 수 있도록 농촌이 겪고 있는 빈집, 줄어드는 인구, 고령화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어린이가 어려운 농촌을 위해 직접 똑똑한 농부, 따뜻한 건축가, 쑥쑥 식물의사, 반짝 에너지 기술자, 하하호호 마을 주민까지 다섯 가지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며, 농촌의 주거 및 환경 여건 개선, 경제와 일자리 창출, 농촌 고유 자원의 가치와 보전 등 어린이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울러 집, 학교 등 마을을 구성하는 요소를 모형을 통해 조합하여 새로운 마을을 만들어보면서 농촌이 주는 다양한 역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했고, 회색빛 마을이 초록빛을 되찾아 이웃과 친구들이 돌아와 농촌마을이 활력을 찾아가는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수 있도록 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일 5회차로 운영되며, 예약은 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www.namuk.or.kr/child)에서 할 수 있다. 오경태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전시·체험은 농촌의 가능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재해석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장”이라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공동체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어른에게는 농촌의 가치와 미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제3기 2030 자문단원을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있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약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고, 성별과 지역의 균형을 고려해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2030 자문단은 농식품부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청년의견 수렴,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자문단에게는 농식품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정책 자문이나 회의 참석 등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수당과 경비가 지급된다. 농식품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지원자의 농식품 분야 관심도, 활동 경험,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발할 예정이고, 농업뿐 아니라 농촌 융복합 산업, 식품,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 균형을 고려할 계획이다. 선발된 자문단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하며, 1년 이후 공개모집을 통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자문단원 신청은 청년DB 누리집(www.2030db.go.kr)에서 가능하며, 선발 절차 및 세부 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DB 누리집과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 청년농 통합 플랫폼 탄탄대로(youngfarmer. 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2030 자문단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가 농식품 정책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이 함께 만드는 농정이 곧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