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내 주요 쌀 품종의 밥맛을 평가할 국민평가단 180명을 오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180명의 국민평가단은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이 추천한 고품질 쌀 품종 30개에 대한 식미를 6주에 걸쳐 평가하게 되고, 지표로는 맛, 향, 외관 등 5개 항목을 9점 척도로 구성하며, 품종별 시료를 우편으로 받아 자택에서 시료 관리, 취사 방식 등 평가 가이드라인에 맞게 진행한다. 평가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료별 품종은 블라인드로 진행하며, 주당 평가 시료도 5개로 한정한다. 국민평가단과 더불어 전문적인 식미 평가 훈련을 받은 20명의 전문가 평가단도 운영하여 보다 세분화된 평가도 병행하며, 국민평가단과 전문가 평가단 점수를 합산하여 상위 3개 품종에 대해 농식품부 장관상 시상, 특별 판매전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평가 결과는 정부 보급종 선정, 우수 품종 마케팅 지원 등 추후 관련 정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정부는 이를 계기로 소비자가 맛있는 밥맛을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고품질 쌀 품종의 생산·유통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민평가단 참여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쌀 전문 홍보 채널인 미소곡간 (http:// blog.naver.com/ricemuseum1)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성별·연령·거주지역 등이 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고, 자세한 사항은 미소곡간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품종별 특성·우수성이 소비자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쌀 품종별 품질·특성 등에 대한 홍보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고품질 쌀 품종의 기준을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첫걸음인 만큼 국민평가단 모집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보조식품 OEM/ODM 전문 기업 채움바이오가 기획부터 납품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맞춤형 원스톱 제조 시스템을 5월부터 도입해 시장 내 입지를 넓힌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건강식품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려는 스타트업, 개인 사업자, 인플루언서, SNS 기반 쇼핑몰 운영자, 중소 유통·제조사들 사이에서 소량 생산과 빠른 납기 대응이 가능한 유연한 파트너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최근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뷰티·헬스케어 유튜버, 1인 브랜드, SNS 중심의 쇼핑몰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들은 대량 생산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제조 시스템과는 다른 방식의 접근을 필요로 한다. 이에 채움바이오는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를 갖추고 초기 창업자나 니치 마켓 브랜드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채움바이오는 400여 개 고객사에 납품을 운영 중이며, 국내외 200여 개 글로벌 원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는 시장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도 고객 맞춤형 제품 기획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반이 된다. 채움바이오의 제조 시스템은 HACCP 및 유기 가공식품 인증 설비, 글로벌 원료 수입 네트워크, 그리고 자체 연구개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원료 제안, 제형 기획, 디자인, 생산, 패키징, 납품까지 전 공정을 하나의 프로세스 내에서 완성도 높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평균 4~6주 이상 소요되는 일반적인 제조 리드타임에 비해, 채움바이오는 최단 2주 납품 시스템을 운영해 제품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마케팅 일정이 중요한 브랜드 론칭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채움바이오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다음과 같이 제공한다. 우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고품질 원료를 안정적으로 수입하고, 시장 트렌드에 기반한 맞춤형 포뮬레이션을 기획한다. 생산 단계에서는 소량부터 대량까지 유연하게 대응하며, 빠른 납품까지 가능하다. 또한 브랜드의 정체성과 콘셉트를 반영한 패키지, 라벨, 박스 디자인은 물론, 전국 단위 유통 지원 및 납기 일정 관리까지 제공해 고객이 제품 기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채움바이오는 단순한 위탁 생산을 넘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건강보조식품 브랜드를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 제품 다각화를 계획하는 유통사, 또는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를 찾는 중소·중견기업이라면, 채움바이오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 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캐나디안 커피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은 브랜드 앰버서더 NCT 마크(이하 ‘마크’)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마크 도넛 세트’를 오프라인에서 23일 공식 출시하고, ‘마크 홈 세트’의 온라인 사전 예약을 오는 25일 오후 9시에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콜라보 세트는 ‘마크 홈 세트’와 ‘마크 도넛 세트’ 총 2가지다. 각 세트에 공통으로 포함된 ‘마크 도넛’ 2종(1999, The Firstfruit)은 마크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축하하기 위해 팀홀튼이 특별 제작한 메뉴다. ‘1999’ 도넛은 마크의 출생 연도를 모티브로, 초콜릿 아이싱 위 빨간색과 흰색 선을 활용해 그의 유년 시절과 연관 깊은 스포츠 유니폼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The Firstfruit’ 도넛은 최근 발매된 솔로 앨범명을 따온 메뉴로, 사과 과육 필링이 듬뿍 들어가 마치 첫 수확한 달콤한 열매를 먹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날 롯데월드몰점을 제외한 전 매장에서 선보이는 ‘마크 도넛 세트’는 ▲도넛 2종(1999 Donut, The Firstfruit Donut) ▲핀 배지 ▲마크 포토카드 ▲무료 아메리카노 쿠폰이 포함돼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오는 25일 팀홀튼 공식 앱을 통해 판매 재개 예정인 ‘마크 홈 세트’는 ▲도넛 2종(1999 Donut, The Firstfruit Donut) ▲팀홀튼 특유의 레드 컬러 여권 지갑과 가상의 비행기 티켓 ▲솔로 앨범 아트 티셔츠 ▲글라스컵 ▲마크 포토카드 및 스티커 등 다채로운 콜라보 굿즈로 구성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번 협업은 캐나다 출신인 마크가 어린 시절부터 일상 속에서 팀홀튼을 경험하며 쌓아온 따뜻한 추억과 깊은 애정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한국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마크처럼 팀홀튼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솔로 아티스트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마크가 자신의 과거 추억과 최신 앨범 아트 등을 반영하는 등 도넛 및 콜라보 세트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팀홀튼 관계자는 “이번 결과물은 팀홀튼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전하고 있는 일상 속 따뜻한 환대 및 응원의 문화가 마크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어우러져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마크와 함께 소비자들의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팀홀튼은 이달 초 마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지난 9일에는 따뜻한 한 끼를 위한 ‘올웨이즈 프레시(Always Fresh)’ 철학을 특별하게 구현한 잠실 스페셜 팝업 매장 ‘팀스키친’에서 포토콜 행사와 팬 이벤트를 진행했다. 향후에도 마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캠페인, 시그니처 음료 라인업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팀홀튼 고유의 매력을 계속해서 전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립농업연구센터 내에서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과 알 무샤이티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차관 참석 하에 K-스마트팜 중동 수출 거점 조성을 위한 시범온실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2024년 7월 농심이 한국농업기술진흥권과 체결한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구축 및 운영해 국내 스마트팜 산업의 중동 현지 진출을 활성화하는 목적이다. 농심은 중소기업 3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 기업을 대표해 추진하는 본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농심 스마트팜은 약 2000㎡ 규모로 올해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첨단농업용 로봇, 환경제어 솔루션 등 다양한 K-스마트팜 기술을 선보인다. 농심은 이번 스마트팜을 ‘수직농장’과 ‘유리온실’ 두 가지 모델로 조성한다. 수직농장에서는 프릴드아이스 · 케일과 같은 엽채류를, 유리온실에서는 방울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등을 재배한다. 단맛을 선호하는 중동 현지인 입맛에 맞춰 쓴맛이 덜한 엽채류,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과채류 품종을 중심으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농심이 생산한 작물은 사우디 현지 파트너사의 기존 유통망을 통해 우선 판매하고, 향후 현지 유통매장인 까르푸, 루루 하이퍼마켓과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 눈(Noon) 등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농심은 이번 사업으로 중동 현지에서 ‘K-스마트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지 맞춤형 스마트팜 패키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작물 연구와 가공, 유통판매 등 스마트팜 연관 산업을 모은 클러스터를 구축해 세계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농심은 2022년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스마트팜 수출 MOU를 맺어온 농심은 지난해 정부의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이날 착공식에 이르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우디 현지에 ‘K-스마트팜’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이번 사우디 스마트팜 착공을 계기로, 농심 스마트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오는 27일까지 관내 17개 금융지점과 하나로마트 7개 점포에서 강원도 인제 기린농협과 함께 하는 ‘도심속 산나물 축제’를 개최하고, 도농 상생 실천에 앞장선다. 명이나물이 수확된 인제 기린 지역은 해발 600~800m의 고지대로, 토양이 비옥하며 오염되지 않은 내린천의 맑은 물로 길러진 최고 품질의 산나물 생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영등포농협 경제사업본부는 산나물 판매를 앞두고 7개 하나로마트 점의 농산 팀장들과 함께 기린·상남 농산물 유통센터와 명이나물 농가에 현장 방문해 산나물 수급 현황과 품질을 확인하고 산지 생산자들과 소통하며 도시 지역 고객들에게 신선한 제철 산나물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영등포농협은 이를 계기로 ‘하나로마트 전체 매출 1000억원’ 목표 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종옥 기린농협 조합장은 “영등포농협의 도움으로 신선한 제철 명이나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산나물을 생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은 “도심속 산나물 축제는 청정 강원도 인제에서 자란 봄철 별미 명이나물을 도시 소비자들이 신선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영등포농협이 앞장서 만들어가는 도농 상생의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지 직거래를 통해 품질 좋은 우리 산나물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상북도 구미시 소재 다비다쿡에서 제조한 '금오산콩두부(식품유형: 두부)'제품이 '대장균군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경북 구미시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4월 24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서울 동대문구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부시장 마르쉐와 협업, 지역의 우수 농촌융복합상품을 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국 8개 시군 29개 농업경영체가 생산한 제철 농산물, 농산가공품, 발효식품을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선보인다. 27일에는 경남 밀양에 있는 4개의 농업경영체가 생산한 딸기크림찹쌀떡, 딸기 카스텔라, 딸기 주스, 사과 주스 등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판매하고, 5월 11일에는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공원에서 녹각영지버섯, 착즙 배즙, 단호박 잼, 식용 꽃 활용 농축 음료, 유자 드레싱, 작두콩 차, 사과 버터 등을 선보이며, 경기 남양주, 경남 거제·거창에 있는 11개 농업경영체가 참여하며,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특산물 사과로 만든 젤리, 차, 요거트 바 등을 홍보한다. 5월 17일에는 강원 정선, 전북 완주에 있는 7개의 농업경영체 및 생산자협동조합이 생산한 산더덕청, 곤드레 맛장, 고구마 가공식품, 과일 젤라토, 수제 식초 등을 서울 중구 국립극장 광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5월 24일에는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전북 김제, 경남 고성에 있는 7개 농업경영체가 생산한 미숫가루, 장아찌, 볶음 땅콩, 막걸리, 전통주, 꽃·허브로 만든 농축 음료 등을 소개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29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농부시장 마르쉐 안내, 상품 전시 및 판매 방법 등을 소개했고, 6월에는 농업경영체 성과를 분석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홍보·판매 창구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2012년 문을 연 농부시장 마르쉐는 생산자, 소비자, 자원활동가,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양방향 소통형 시장을 지향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물품 판매 외에도 주제별 전시 및 이벤트, 문화 공연을 기획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최소영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진흥청은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우수 농촌융복합상품을 발굴·지원하는 다양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농가 판촉 역량 강화 교육과 홍보 기회 제공, 판로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추진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운영하는 식품안전정보 어플리케이션(앱) ‘내손안(安)’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5'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내손안(安)’은 ▲국내 제조·수입식품 정보와 업체 검색 ▲제품의 회수·판매 중지 정보 ▲행정처분 현황 ▲건강기능식품·유해물질 정보 등 식품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2016년 식약처가 개발한 모바일 앱이다. 올해 대상 수상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인지도 평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내손안(安) 모바일 앱의 기술력과 경쟁력 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식품 등과 관련된 다양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강화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23일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MediAnswer) 신제품으로 리얼 스킨핏 콜라겐 나노샷 넥 마스크와 기미 패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얼 스킨핏 콜라겐 나노샷 넥 마스크는 목 주름 관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피부를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상피세포성장인자(EGF)와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 성분을 함유해 피부 주름 개선과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리얼 스킨핏 콜라겐 나노샷 기미 패치는 볼 부위에 있는 기미와 잡티 케어를 위한 제품으로, 색소 침착 완화에 효과적인 트라넥사믹애씨드 성분과 피부 잡티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글루타치온 성분이 사용됐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리얼 스킨핏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의 콘셉트를 계승했다. 189달톤(Da) 크기의 초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하고, 인체에서 생성되는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의 콜라겐 성분을 함유해 피부 탄력 케어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피부 진정과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 및 엘라스틴 △피부 보습 관리에 효과적인 히알루론산 및 트레할로스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다양한 피부 케어 성분을 더했다. 또한, 콜라겐 성분에 나노샷 올리오좀 기술을 적용해 피부 흡수율을 높였다. 올리오좀(Oleosomes)은 수분이나 유효 성분을 피부 속까지 전달하는 운반체로서 피부 지질층과 동일한 성질을 띄기 때문에 유효 성분이 피부에 깊숙이 흡수되도록 돕는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과 공동 개발한 경피 전달 기술인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 특허기술도 함께 적용해 콜라겐의 피부 침투율을 극대화했다. 제품 효능도 우수하다. 인체적용시험 전문업체를 통해 기미 패치 제품 2주 사용 전후를 비교한 결과, 기미 및 색소 침착은 32.28% 완화됐고, 겉 기미 면적과 속 기미 면적은 각각 19.70%, 13.58% 개선됐다. 신제품 2종은 메디앤서 공식몰(https://brand.naver.com/medianswe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는 두 제품 모두 1묶음(5매입)당 3만원이다. 삼양사 박성수 H&B사업PU장은 “목 주름과 얼굴 기미는 깨끗한 동안 피부를 유지하려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초저분자 콜라겐을 함유해 요즘처럼 건조한 시기에 피부 수분 보충은 물론 다양한 피부 고민 케어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앤서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 피부과학)와 바이올로지(Biology, 생물학)의 합성어인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다. 대표 제품은 콜라겐 마스크로, 2024년 기준 누적 판매량은 약 3,000만장에 달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임직원 일동은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상 임직원 일동 명의로 전달됐다. 해당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액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상은 영남권 산불 피해 발생 직후 종가 김치, 청정원 멸치컵쌀국수와 순쌀컵누룽지를 포함한 간식류 등 1만여 개 2,600인분의 제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피해 복구 종사자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향후 필요한 곳에 물품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종사자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