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의 프리미엄 유아식 브랜드 ‘아이얌’이 ‘한입쏙 볼과자’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감자전분으로 만들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핑거푸드 사이즈의 어린이용 볼과자다. ‘계란볼’, ‘단호박볼’, ‘치즈볼’, ‘바나나볼’ 등 4가지 맛으로 출시돼 아이들의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한입쏙 볼과자는 아이들의 균형잡힌 영양을 위해 일반 백미보다 미네랄과 단백질 함량이 높고,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완전 단백질 곡물 ‘퀴노아’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장기에 필요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세계 3대 콩 중 하나인 ‘렌틸콩’을 넣어 영양 밸런스를 맞췄다. 이 외에도 철분, 칼슘, 비타민D 등 아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배합하여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아이얌 한입쏙 볼과자는 풍부한 영양소를 담은 것은 물론, 한입 크기의 핑거푸드 사이즈로 먹는 즐거움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일동후디스 아이얌은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품질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얌 한입쏙 볼과자 4종은 아이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쇼핑몰 및 대형 할인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26일 카카오쇼핑 라이브를 통해 스모크치킨 가정간편식(이하 간편식) 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쇼핑 라이브는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스모크치킨은 100% 국내산 엉치살(넓적다리)만을 사용해 씹는 맛과 풍부한 육즙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물참나무에 12시간 이상 숙성시키고 훈연해, 깊숙한 곳까지 은은한 스모크 향이 배어 있어 남녀노소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로 조리 방법은 해동 후 에어프라이기나 오븐에 조리하면 갓 구워낸 듯한 훈연 치킨의 맛을 집에서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BBQ는 카카오쇼핑 라이브 첫 론칭을 기념해 한정 기간 동안 특별가에 판매하며, 라이브 방송 및 카카오톡딜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뿜치킹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BBQ 관계자는 “스모크치킨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라이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BBQ의 다양한 메뉴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지난 9월 진라면, 오뚜기밥, 참기름 등 글로벌 수출 주력 11개 품목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Korea Agency of HACCP Accreditation and Services, KAHAS)의 ‘K-Food & Safety(KFS)’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뚜기는 최근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조직 및 브랜드 차원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 글로벌사업부를 글로벌사업본부로 격상해 해외 시장 대응력을 강화했으며, 2024년 8월에는 영문표기를 ‘OTOKI’로 변경하고 진라면과 오뚜기밥 등 중요 수출 품목의 순차적인 글로벌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방탄소년단 진을 글로벌 모델로 기용해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요 해외 식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세계 각국의 젊은 소비자층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KFS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부여하는 수출 식품 안전 품질 인증으로,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만 주어진다. 이번 인증을 통해 오뚜기는 주요 수출 품목의 안전성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검증받았음을 공식 입증했다. 인증 대상 품목은 ▲진라면 ▲오뚜기밥 ▲고소한 참기름 등 오뚜기의 수출 주력 제품 11종으로, 오뚜기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브랜드 리뉴얼과 현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이번 KFS 인증을 통해 글로벌 품질경영 체계까지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3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관할 나주소방서와 함께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지진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aT 본사 건물 화재 발생 시를 가정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으로 화재 발생 상황의 신속한 전파, 계단을 이용한 전 직원 대피, 분말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한 자체 소방과 구호 활동, 빛가람 119안전센터 소방차에 의한 소화 활동, 피해직원 응급처치와 후송 등 정해진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올해 훈련에서는 화재 상황에서 계단 대피가 어려울 때 ‘완강기’를 사용해 대피할 수 있도록 완강기 설치 위치 확인과 착용 절차, 그리고 응급환자 후송 전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을 상세히 교육하고, 직원들이 직접 착용 실습을 하는 숙달 훈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aT는 안전한국훈련을 매년 실시 중이며 자체 소방 훈련, 각종 화재 예방 시설 점검, 직원 안전교육 등 재난 대비 태세를 항시 유지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전파, 대피 유도, 자체 소방 활동 등 기관 자체의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확산 시를 대비한 기관 간 협업 능력을 길러야 한다”라며 지속적인 안전 관리와 대응 협력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3일부터 7일간 전남 나주에서 진행되는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배추, 김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 재배적지 발굴과 신품종 육성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직무대리 김대현, 이하 원예원)과 협업해 추진한 준고랭지 신품종 시범재배 배추 소개와 김치 담그기와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한다. aT는 지난 2월 원예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폭염으로 인한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원예원이 전라도와 강원도에서 시범재배한 배추 물량을 정부 수매로 시장에 연결하고, 김치 실증·유통을 지원해 배추 수급안정 기반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시범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수매한 신품종 하라듀 배추를 대한민국김치협회와 협력해 포기김치, 맛김치, 백김치 등 각기 다른 종류별 김치로 가공해 신품종 배추의 상품성을 확인했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광주전남지역 김치명인인 박기순 명인의 신품종 배추 김치 담그기 시연과 더불어 일반 소비자, 농업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aT 국민혁신참여단 등을 대상으로 시식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하라듀로 담근 김치를 맛본 한 관람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신품종으로 담근 김치를 맛볼 수 있어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aT는 박람회 이후 신품종 배추로 담근 김치를 나주 소재 아동 보호시설에도 기부해, 지역상생의 ESG 경영도 실천할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올해 실시한 준고랭지 하라듀 신품종 배추 시범재배와 김치가공 실증 협업은 여름배추 수급불안을 해소하는 작지만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생산자, 가공(유통)업체, 소비자와 함께 힘을 모아 여름배추의 지속 가능한 생산과 수급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23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2조의2에 따라 3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중소기업이 협업을 통해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공동사업 활성화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은 대기업-중소기업, 수도권-비수도권 간 격차 확대,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 확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 빠른 변화로 인해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넘어서는 공동 대응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중기부는 중소기업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심의 시장 대응능력 강화, 대내외 환경변화 공동 대응, 수출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기반 확대, 제도 개선 등 5대 전략과 15개 세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대,중소기업간 거래상 지위 차이로 인한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협의요청권 제도를 도입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협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의요청권 도입은 중기부의 주요 국정과제로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조합원을 위한 단체적 계약 체결시 대기업 등과 거래조건 등을 협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논의 중으로 중기부는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부처와 력하여 제도가 원활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주요 공동사업인 단체표준 지원체계 고도화를 추진하여 노후화된 지원시스템을 개선하고, 단체표준 인증전문가 양성 등의 지원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 경쟁력 제고와 조합 주도의 표준화 기반을 강화한다. 아울러, 조합설립 컨설팅부터 공동사업 기획, 운영 등 사업화 지원까지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여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자생적 성장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업종별·공정별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활용·확산 분야를 발굴하고, 인공지능 전환·디지털 전환(AX·DX) 전환 및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이를 위해 중기부는 중소기업중앙회에 전담부서를 설치해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의 원가 절감과 원부자재 조달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원부자재 공공구매 지원프로그램을 해외 구매처까지 확대하고, ESG 실천안내서(툴킷) 제작·보급 확대, 중대재해 예방 등 ESG 대응 지원도 강화해 나간다.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이 해외거점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국제(글로벌) 진출 협업사업을 추진하여 해외 현지에 상설 전시장·판매장 등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전세계 공급망 대응의 거점 채널로서, 국제개발협력(ODA)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 등 신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역조합의 역할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으로 지자체 등이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 주력산업, 미래신사업 분야 신규조합 설립과 초기 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며,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을 통해 지역조합 및 중소기업 지원과 상생협력 확대를 위해 공동사업지원자금의 지원 대상, 범위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특히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조합 설립시 요구되는 법정 최저 발기인수 등의 기준을 완화하고, 타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된 협동조합과의 합병 및 조직 유형의 변경 등이 가능하도록 제도 운영의 유연성을 강화할 계획이며, 조합 설립의 주요 목적인 공동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우선출자제도, 준조합원제도 등을 도입하여 자금 확보, 분야별 전문기업의 참여 확대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조합 운영의 실무를 담당하는 조합 상근이사의 연임제한 근거를 마련하여 조합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주 중기부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이 혼자서는 대응하기 어려운 시장·기술·글로벌 환경 변화에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기반(플랫폼)”이라고 강조하며, “중기부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은 지난 22일 대전역 우암홀에서 '2026년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사업' 설명회를 지자체 담당자 및 관련기관 담당자 등 약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에 진행되는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사업의 추진방향과 세부 운영계획을 안내해 현장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주요 변경사항과 공모·선정절차, 일정 등을 안내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의 구체적인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에는 새벽돌봄(오전 7~9시) 등 현재 돌봄이 미치지 못했던 시간대의 틈새보육을 시범 운영하는 등의 개선사항이 포함돼 있다. 이 자리에서는 주말 돌봄 지원대상의 연령 상향 등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정책개선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우만수 사무총장은 “농촌형보육서비스 지원사업은 농촌의 돌봄 여건을 개선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지역의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돌봄 모델이 현장에 안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형보육서비스 지원사업은 농촌아이돌봄지원 사업, 찾아가는 돌봄교실, 농번기돌봄지원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기관은 각 지자체 농정부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ICAO(국제협동조합연맹 농업기구) 회원기관 대표단 23개국 44명을 한국 서울로 초청하여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K-FOOD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 세계 농업협동조합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국 농협의 성공모델을 소개하고 한국 농식품의 전 세계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프로그램은 한국 농협의 경제·금융 사업장 및 농촌 소재 지역농협 등을 방문하며 종합농협의 발전 모델을 배우고, 우수한 한국 농식품 소개 및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1951년 창설된 ICAO는 세계 최대 비정부단체인 ICA(국제협동조합연맹) 산하의 농업분과기구로서 35개국 42개 회원기관이 참여 중이며, 한국 농협중앙회는 1998년부터 의장기관을 맡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2013년 개발도상국 유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2024년 ICAO 회원기관 임직원 파견프로그램 운영 등 전 세계 ICAO 회원기관 농업 인재 양성과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움과 위기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공통의 문제점이자 함께 극복해야할 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농협은 ICAO 의장기관으로 회원기관과의 연대 강화를 통해 세계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업박물관은 23일 서울 중구 도심에 조성된 농업박물관 야외농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가을걷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모내기를 통해 심었던 벼를 수확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참여한 어린이 14명이 함께 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야외농원에서 홀태를 활용한 전통 가을걷이를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수확한 볍씨를 주머니에 담아보고 볏단을 현장에서 만들어 보는 등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농경문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의 진지함과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며 새삼 이런 체험행사의 소중함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협 농업박물관은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쌀의 우수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다채롭고 풍성한 전시와 교육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인체조직은행의 허가·갱신 관련 규정 체계를 정비하고, 인체조직 수입 시 제출 자료 요건을 개선한 '조직은행 허가 및 인체조직 안전관리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23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인체조직의 안전관리 절차를 명확히 하고 업계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현재 인체조직은행이 허가 갱신 시 제출하는 ‘수출국 제조원 발행 서류’는 근거 조항이 고시의 별표에만 명시돼 있어 서류 누락이나 오류가 빈번했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 서류의 법적 근거를 고시 본문(제6조)에 직접 명시해 허가 갱신 절차의 일관성을 높였다. 또한, 수입 승인 시 제출하도록 한 ‘제조원 조직은행 인증서’는 이미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제조·공급 입증서류’로 확인이 가능해, 동일 내용의 서류를 중복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인증서 제출 의무를 삭제함으로써 서류 중복성을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했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인체조직은행의 허가 갱신 및 수입 절차가 보다 명확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체조직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해 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제도 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개정된 고시 전문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 → 법령정보 → 고시/훈령/예규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