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창사 30주년을 맞아 골든티켓 페스타가 시작 1주일만에 413명이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티켓에 당첨됐다고 19일 밝혔다.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3만 장을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이번 프로모션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BBQ앱을 통해 413명이 응모권을 받았고, BBQ는 경기 티켓을 각 2장씩 증정했다. BBQ앱의 누적 가입자는 평소 동기간 대비 6배 규모로 증가했으며, 트래픽도 전월 같은 기간 대비 8배 치솟는 등 앱 활성도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응모권을 얻기 위해 커뮤니티를 통해 추천인 아이디를 공유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반응을 보였다. BBQ 관계자는 “프로모션 참여를 위한 소비자들의 BBQ앱 가입 및 주문이 이어지면서 가 ‘대국민 프로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고객분들 모두가 FC바르셀로나 경기 직관 당첨 기회를 가진 이번 프로모션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23일까지 썸머 펫페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인기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냉감 매트 등 7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이번 썸머 펫페어에서는 원플러스원, 용품 증정, 단독 한정 특가 등 혜택과 함께 편리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료, 간식, 영양제, 배변, 미용, 목욕용품, 펫의류 등 카테고리별 모아보기도 선보였다. 특히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30만 원 할인이 가능한 5%, 10%, 15%, 20% 할인 쿠폰을 각 3장씩 총 12장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고, 펫페어 베스트 브랜드 상품에는 25% 쿠폰도 적용할 수 있다. 상품 구매 시 증정 이벤트로 페페마트 진짜 시리즈 말랑 트릿 구매 시 1만5,000원 상당 비건 풋 클렌저를 한정 수량 증정하며, 동아제약 벳플 고양이 영양제를 2개 이상 구매 시 펫타월이나 단품 1개 구매 시 체험키트도 받아볼 수 있다. 단독 한정 특가 상품으로는 바스몽 x 컬리 단독 기획 강아지 여름철 트러블 피부 케어 세트로 민감성 천연샴푸바, 고농축 펫세럼, 펫아로마탄산스파 등으로 구성됐고, 펫투데이 강아지 쿨쿨매트 해충방지 쿨매트 역시 단독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여름 더위에 지친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사료와 간식, 피부 케어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샛별배송과 함께 단독 특가, 상품 증정 등 여러 혜택도 누리시고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여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전 계열사 생산센터에 노사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노∙사∙외부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5월 19일 SPC삼립 시화생산센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점검은 SPC삼립·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 등 주요 계열사의 전국 24개 생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노동조합과 회사, 외부 안전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각 생산센터의 노동조합 위원장 및 대의원, 센터장과 안전관리 담당 임직원, 외부 안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했으며 즉각적인 개선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5월 22일 SPC삼립 시화생산센터를 시작으로 현재(6월 17일 기준)까지 총 22개 생산센터의 안전 점검 실시를 마쳤으며, 오는 21일까지 모든 생산센터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다. 발견된 보완 사항들은 6월말까지 개선을 완료하고 추가 투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연이은 안전 사고 발생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며, 노사가 힘을 합쳐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노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작고 세세한 부분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이득신, 이하 호남지역본부)는 17일 전북 군산항 주변에서 외래잡초 방제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호남지역본부는 군산항을 통해 유입되는 유해 식물들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매년 ‘외래잡초 방제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검역본부 식물병해충 예찰조사원, 명예식물감시원 외에도 지난해 업무 협약을 맺은 국립군산대학교 외래생물관리기술개발센터도 참여해 민‧관‧학이 합동으로 외래잡초 제거에 힘을 모았다. 외래잡초는 한번 유입되면 강력한 번식력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토종 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시키는데, 이번 방제 활동의 주요 대상 잡초인 서양가시엉겅퀴는 생태계 불균형을 초래할 뿐 아니라 목초 수량을 감소시켜 가축 사육과 식량 생산에도 크게 피해를 주고, 식물체에 난 가시는 가축의 피하조직 및 식도 등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그 위험성이 매우 크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현재 서양가시엉겅퀴를 포함한 25속 262종을 병해충에 해당되는 잡초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국내 유입 시 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3속 34종은 관리급 잡초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득신 호남지역본부장은 “외래잡초 방제를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함께 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유해 외래식물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학 합동 방제 및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8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실천을 위한 '범농협 ESG, 가치잇는 모두비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와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과 함께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환경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이번 기부행사는 단순한 폐전자제품을 배출을 넘어,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기부를 통해 수거된 폐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의 자원순환센터를 거쳐 재자원화되어 다시 산업 현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행사 이후 진행된 홍보콘서트에는 E-순환거버넌스의 홍보대사인 김경호 밴드와 개그맨 윤정수가 참여해, 기후위기와 자원순환, 환경문제 인식 확산을 주제로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농협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 계열사와 전국 1,111개 농·축협, 그리고 임직원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SG 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할 계획이다. 농협은 ESG 경영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대문 본관 인근의 유휴시설을 활용한 도심 속 양봉장을 설치해 도심 생태 복원을 앞장섰으며,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는 5년 연속 수상하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은 "이번 '범농협 ESG, 가치잇는 모두비움' 폐전자제품 기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범농협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며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새로운 식품첨가물의 한시적 기준·규격 인정 신청 시 제출자료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기준' 고시 개정안을 18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신규 식품첨가물 한시적 기준·규격 인정 신청 시 독성자료 제출요건 완화, ▲이미 한시적 기준·규격으로 인정받은 식품첨가물에 대한 변경 범위 확대 등이다. 그동안 식품첨가물 제조업체 또는 수입업체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에 고시되지 않은 새로운 식품첨가물의 한시적 기준·규격 인정 신청 시 직접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수행한 독성시험자료 5종을 일괄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이러한 독성시험자료를 준비하는 비용과 기간이 상당해 업계의 큰 부담으로 작용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JECFA 등 국제기구의 안전성 평가 보고서도 독성시험자료로 제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또한 5가지 독성시험자료를 일괄 제출하지 않고 반복투여독성시험과 유전독성시험 자료를 먼저 제출해 대상 식품첨가물의 전반적인 독성을 우선 평가한 뒤 꼭 필요한 경우에만 생식·발생독성시험, 면역독성시험, 발암성시험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도록 개선한다. 이미 한시적 기준·규격을 인정받은 식품첨가물은 대표자, 업체명, 제조업체, 소재지, 제품명만 변경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어 성분·배합비율이 달라지는 때에는 새롭게 한시적 기준·규격을 인정받아야 한다. 업계는 단순히 희석제, 안정제 등을 첨가하기만 해도 독성시험자료 등 신규 신청 시 필요한 모든 자료를 다시 준비해 3만원의 신청 수수료를 납부한 뒤 약 180일의 처리기간을 기다려야 했다. 식약처는 이러한 업계의 부담을 덜기 위해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품질보존, 역가조정을 위해 희석제, 안정제 등을 첨가해 성분·배합비율이 달라지는 때에도 한시적 기준·규격 인정사항 변경신청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 경우 업계는 독성시험자료를 제외한 성분·배합비율 변경 관련 자료만 준비하면 수수료 없이 14일만에 신속히 기준·규격을 변경해 인정받을 수 있다. 이로써 업계는 한시적 기준·규격 인정에 소요되는 시간·비용 부담이 감소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식품을 빠르게 개발·생산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제조될 수 있도록 식품첨가물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선·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2025년 8월 18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8일 SPC삼립과 황종현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9일 새벽 3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된 조치다. 사망자는 설비 윤활작업 중 컨베이어와 고정 기둥 사이에 상반신이 끼이며 다발성 골절로 사망했다. 시민단체는 이 사고가 ▲안전장치 미설치 ▲근로자 접근 제한 조치 미비 ▲2교대 고강도 노동 구조 ▲정비 시 설비 자동정지 미이행 등 구조적 안전관리 부재로 인한 ‘예견된 참사’였다고 강조했다. SPC그룹은 2022년 SPL 평택공장, 2023년 샤니 성남공장에서도 끼임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업계 전반에서 SPC의 안전관리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2023년 SPC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2교대 개선 없는 형식적 대응”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반복된 중대산업재해에도 경영책임자는 실질적 조치를 회피하고 있다”며 “산업현장의 구조적 위험 요소를 바로잡기 위한 법적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자 안전을 경시하는 기업에서 진정한 소비자 신뢰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발 내용에는 SPC삼립이 냉각 컨베이어의 윤활 작업 시 기계 자동정지 장치나 접근 차단 설비를 갖추지 않은 점, 작업자 보호조치 없이 협소한 공간에서 위험작업을 하게 한 점 등이 상세히 포함됐다. 시민단체는 SPC삼립의 근무환경과 안전관리 시스템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라이블리가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5일 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우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가전은 한우 최고 등급인 투플러스(1++등급)를 최대 46% 할인 판매하며, 특히 팔공참한우(대구축산농협)와 치악산한우(원주축산농협)의 시그니처 상품인 '윗·아랫등심 세트'를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10% 적립금까지 제공한다. 주요 행사상품은 ▲ 팔공참한우 ▲ 치악산한우의 「윗·아랫 등심세트(1++등급,600g)」로 각각 61,000원과 66,600원에 판매하며, 이 외에도 안심·채끝·부채·업진살·불고기·국거리·사태·양지·홍두깨 등 다양한 부위를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산지 직송 시스템으로 프리미엄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뛰어난 풍미의 한우고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간 1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025 UAE K-Food Fair 수출상담회 세미나 개막을 시작으로 중동 대형 식자재 유통업체와의 간담회 및 현지 동포사회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본격적인 B2B 수출상담회에 앞서 중동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와 중동지역 주요 바이어 및 유통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해 할랄 인증 절차, 현지 유통 구조, 소비 트렌드 변화, 디지털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수출 정보를 공유했다. 최근 중동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K푸드 수출상담회 행사장에서는 한국 농식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활발한 수출상담을 이어졌다. 2025 UAE K-Food Fair 수출상담회 세미나에서 홍 사장은 개막 환영사를 통해 “UAE는 중동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물류 허브로서 K-푸드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aT는 수출업체들이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사전 시장조사부터 상담 매칭,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사장은 중동 최대 식자재 유통기업 Chef Middle East 본사를 방문했고, 아시안 식품 구매총괄 매니저를 만나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과 프리미엄 식재료 시장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 한국산 고품질 농축산물의 현지 공급 확대와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홍 사장은 현장 창고 및 물류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Chef Middle East의 체계적인 물류 인프라는 K-푸드의 중동시장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수출 물류 및 유통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같은 날 홍 사장은 UAE 한인회 임원진과 만찬 간담회를 개최해 현지 동포사회와의 협력 방안 및 K-푸드 확산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간담회에서는 한인사회의 한국 농식품 소비 현황, 현지 유통환경 분석, K-푸드 이미지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고, 한인회 측은 “향후 각종 한인 행사 및 문화 행사에서 K-푸드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홍문표 사장은 “중동지역 대형 유통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현지 동포사회의 지지는 K-푸드 시장 확대의 핵심 동력”이라며, “aT는 해외 현지에서 민간과 함께하는 농식품 외교의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다산북스와 함께 ‘마음의 양식당’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출판·도서 박람회인 ‘2025 서울국제도서전’은 7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지난 해 약 15만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도서전은 ‘믿을 구석(The Last Resort)’을 주제로, 고난과 불안 속에서도 위로와 안식을 주는 각자의 ‘믿을 구석’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뚜기는 식품 브랜드답게 도서전의 주제인 ‘믿을 구석’을 ‘맛있는 음식이 주는 위로’로 재해석하여 ‘마음의 양식당’이라는 재치있는 타이틀 아래 선보인다. ‘좋은 글을 읽는 독서만큼 좋은 요리로 채운 식사도 마음의 양식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아, 텍스트힙 열풍을 비롯한 새로운 트렌드를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마음의 양식당’에서는 ◇나만의 단어 레시피로 책갈피 키링 만들기 ◇오뚜기의 음식 이미지와 다산북스의 도서를 매칭한 문장카드 고르기 ◇오뚜기의 브랜드 향 ‘Spice of Life’ 시향하기 등 개인의 취향을 담아낼 수 있는 체험형 전시와 더불어 ◇오뚜기 스위트홈 패턴 굿즈 ◇오뚜기X옵젵상가 콜라보 와펜 ◇오뚜기 공식 캐릭터 Yellows 키링 등 다양한 굿즈도 판매한다. 오뚜기 굿즈 및 다산북스의 도서를 구매하거나 SNS 인증 등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이번 도서전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북토트백과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이한 오뚜기 스프 제품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도서전의 여운을 담아 7월 첫째 주에는 오뚜기의 쿠킹 경험 공간 '오키친 스튜디오'에서 '마음의 양식당' 테마의 쿠킹클래스도 열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이 주는 행복을 전하는 오뚜기와 이야기의 즐거울을 알리는 다산북스가 함께 준비한 ‘마음의 양식당’에서 응원과 위로를 가득 채워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뚜기는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시공간에서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전개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