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1일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제도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퇴직연금공단 설립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우리나라 퇴직연금 도입 20주년이 되는 해다. 안 의원은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핵심 제도이지만, 현재 금융기관 중심의 운용으로 근로자 수익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다. 관련 업무도 근로복지공단 내에서 다른 사업과 병행 운영돼 전문성과 체계성이 부족하다”며, “근로자가 모은 자산을 공공 영역에서 전문적으로 운용해, 공공의 이익으로 환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로 구성돼 있으며, 금융기관과의 계약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법안은 퇴직연금공단 설립을 명시(안 제1조)해 제도 관리와 운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근로자의 노후보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는 제도 관리·감독, 사업자 관리, 중소기업 기금 운용 등이 포함됐다(안 제7조). 또한 조사·연구와 기금 운용 연구, 국제협력 기능을 수행하도록 규정(안 제8조)해 퇴직연금제도의 체계적 발전을 도모한다. 공단 운영 규정에는 임직원 임면, 겸직 제한, 이사회 운영, 회계 관리 등이 담겼다(안 제10~26조). 아울러 고용노동부 장관이 공단을 감독하도록 해(안 제20조) 정부 차원의 관리·감독 체계를 분명히 했다. 안 의원은 “국민연금공단(1987년), 공무원연금공단(1982년), 사학연금공단(1974년)처럼 독립된 공단 체계를 마련해 제도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번 법안은 근로자의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공공의 이익으로 환원하기 위한 혁신적 대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안이 신속히 통과돼 퇴직연금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용되길 기대한다”며 "퇴직금은 단순한 금융자산이 아니라, 노동의 땀과 삶의 보장이다. 공공 영역에서 운영할 때 국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사회적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63레스토랑이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12월 1일까지 선보인다. 63레스토랑은 매년 계절 특선 메뉴를 마련해 왔다. 특히 터치더스카이는 지난해 가을 시즌 코스 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송이버섯 ▲전복 ▲전어 ▲사과 등을 주재료로 활용해 코스 4종과 메뉴 9종을 기획했다. 슈치쿠는 가을 제철 해산물과 송이버섯으로 일식 정찬 ‘계절 특선’을 구성했다. ‘전복 도반 야끼’, ‘국내산 한우 등심 송이말이 튀김’ 등 10가지 메뉴가 포함된다. 메인 메뉴는 ‘조리장 특선 계절 생선회’로 가을 대표 생선 전어와 광어, 농어 등을 준비했다. 식사로는 송이버섯을 올린 버섯 솥밥과 해산물 전골을 제공한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삼치와 사과를 사용한 ‘시즈널 스페셜 메뉴’를 출시했다. ‘브르블랑 소스를 곁들인 삼치구이’, ‘페리게 소스를 곁들인 참숯에 구운 No.9 국내산 한우 안심’ 등 8개 메뉴로 이루어져 있다. 디저트로는 햇사과로 만든 ‘사과무스케이크’와 ‘마롱쿠키슈’를 마련했다. 터치더스카이는 9개 메뉴로 구성된 모던 프렌치 정찬 ‘셰프 스페셜’을 준비했다. 이번 코스에는 ‘더 플라자·63레스토랑 요리대회’ 우수상 수상작 ‘능이오일 비프주를 곁들인 비프 웰링턴’과 ‘킹크랩 크림과 바닷가재, 사바용 소스, 보타르가’를 선보인다. 백리향은 ‘자연송이해삼전복’, ‘특제불도장’을 포함한 7개 메뉴의 중식 정찬을 내놓았다. 그중 한우 갈비를 부드럽게 쪄내 두지소스를 곁들인 ‘국내산 한우 지존갈비’가 별미다.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8층에 위치한 63뷔페 파빌리온 용산도 ‘가을향 브리스킷 바비큐’, ‘레드칠리 글레이즈 연어구이’ 등 신메뉴 9종을 공개했다. 자색 고구마를 이용한 ‘메이플 고구마 스토리’, 프랑스 전통 페이스트리 ‘퀴니아망’도 디저트 섹션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계절 특선 메뉴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에는 요리 경연대회 수상 레시피를 반영해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63레스토랑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세트를 9월 23일까지 판매한다. ▲한우 ▲LA갈비 ▲연어 ▲와인 등 74종으로 구성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63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동물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발생에 대비하여 전국 단위 진단검사 신속대응체계 모의훈련을 1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내 AI 인체감염증(H5N1) 첫 환자 발생 및 지역사회 전파라는 위기상황을 가정하고, 진단시약 확보부터 검사 개시까지 실제 수행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실전형 협력훈련으로 질병관리청, 질병대응센터 6개소, 식품의약품안전처,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20개소,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4개소, 진단시약 비상생산기관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은 민,관 전문가가 공동으로 성능을 평가한 시약에 대해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대량 생산하여 공공 및 민간 검사기관에 긴급 배포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훈련에서 각 검사기관은 배포된 시약을 실제로 사용해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신속하게 보고함으로써 현장 대응 역량과 절차의 실효성을 점검하게 된다. 오는 10월 22일에는 모든 참여기관이 모여 훈련 결과를 공유하고 신속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종합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2019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2024년 니파바이러스 국내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통해 진단검사체계를 점검해 왔으며, 이번 훈련은 이전과 달리 실제 시약 생산과 검사를 시행하는 실전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하며, 제도적∙기술적 미비점은 향후 제도 개선 및 민간협력체계 고도화에 반영될 예정이다. 임승관 청장은 “감염병 진단검사는 위기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초기 조치이고, 진단의 정확성과 신속성은 전체 위기 대응 전략의 핵심”이라며, “이번 훈련이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실무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스쿠찌가 국내 론칭 23주년을 맞아 ‘러브 유 어 라떼(Love You A Latte)’ 캠페인을 진행한다. 파스쿠찌는 23년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러브 유 어 랏(Love you a lot)’과 ‘라떼(Latte)’를 합친 ‘러브 유 어 라떼(Love You A Latte)’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 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파스쿠찌 시그니처 원두 ‘골든삭(Golden Sack)’으로 만든 ‘골든 라떼’를 활용했다. 카라멜과 바닐라를 넣은 진한 라떼 위에 부드러운 밀크폼과 바삭한 카라멜 크런치를 올려 풍성한 식감을 선사하는 ‘카라멜 골든 라떼’, 골든 라떼 위에 크리미한 솔티카라멜 젤라또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카라멜 골든 젤라또 라떼’, 카라멜과 콜드브루가 어우러진 음료에 솔티카라멜 젤라또와 카라멜 크런치를 올린 ‘카라멜 골든 그라니따’ 등이다.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피포인트앱에서는 15일부터 21일까지 파스쿠찌 제품 1만 2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하며, 신제품 3종은 50% 혜택이 적용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피오더앱에서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신제품 3종을 픽업 주문하면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11번가, 카카오, 네이버 등의 채널에서 최대 25% 혜택을 적용한 파스쿠찌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SNS에서는 12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의 ‘브린디시(Brindisi·축배)’ 문화를 모티브로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린디시’는 이탈리아에서 축하 또는 기념 파티, 결혼식 등에서 진심을 표현하며 건배하는 문화다. 파스쿠찌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벤트 콘텐츠에서 두 잔의 라떼가 부딪히는 이미지를 캡처한 후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작성해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카라멜 골든 라떼 23잔 교환권(1명), 파스쿠찌 3만원 권(23명)을 경품으로 증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파스쿠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꾸준히 파스쿠찌를 사랑해 주신 소비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 파스쿠찌의 23주년 한정 제품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프리미엄 컨벤션 통합 브랜드 ‘아모리스(AMORIS)’ 케이터링 서비스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1일 밝혔다. 아모리스는 아워홈 외식사업부 내 컨벤션 전문 브랜드로, 웨딩 사업과 케이터링을 양 축으로 삼고 있다. 아모리스 케이터링은 기업 및 국제행사, 연회 등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맞춤 식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은 외식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케이터링 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했으며, ‘For Your Happy Memories’를 테마로 고객에게 행복한 시간과 기억을 선물한다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 메뉴와 연출 등 서비스 전반을 새롭게 단장했다. 먼저 아모리스는 100여 종에 이르는 케이터링 메뉴를 새롭게 구성했다.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특1급 호텔 셰프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레시피를 기반으로 엄선된 최상의 식재료를 사용한 신규 메뉴와 업그레이드된 인기 메뉴를 선보인다. 한식·일식·양식·중식 등 요리를 활용한 프리미엄 테이블 뷔페, 기업 맞춤형 뷔페는 물론 핑거푸드 웰컴 리셉션, 커피브레이크 등 행사 성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메뉴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시즌 케이터링 메뉴, 연출까지 구성해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샴페인 타워·플라워 데코레이션 등 파티 분위기를 높이는 옵션 상품을 새롭게 정비해 맞춤형 연출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행사 전문가, 푸드 스타일리스트, 플라워리스트가 협업해 플레이팅, 식기, 공간 연출까지 포함한 차별화된 데코레이션도 제안한다. 이번 리뉴얼 케이터링 메뉴과 테이블 연출 등은 아모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워홈 관계자는 "기업, 국제행사, 연회 등 다양한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면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토탈 맞춤 케이터링 솔루션을 제공하여 케이터링 시장을 공략, 외식사업 성장을 한층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청소년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Roundsquare Prize)’의 첫 오프라인 행사인 예선 2차를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푸드테크 공모전이다. ‘극한의 기후환경에서 활용될 식품 및 푸드테크 아이디어’라는 주제 아래 아이디어의 주요 원리를 검증할 수 있는 실험이나 구현 방법을 기획하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는 앞서 5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참가 신청 및 연구기획서 접수를 받았으며, 중학부 33개 팀, 고교부 51개 팀 등 총 84개 팀, 208명이 참가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중 예선 1차 단계를 통과한 중학부 14개 팀, 고교부 18개 팀 등 32개 팀(총 82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예선 2차는 각 팀에서 제출한 연구기획서를 기반 삼아 3분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과학 커뮤니케이터처럼 직접 무대에 올라 정해진 시간 동안 창의적이면서도 밀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과학기술문화, 푸드테크분야 전문가 및 삼양식품 연구원 등 총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발표 이후 각 팀마다 심사평과 함께 별도의 멘토링을 제공했다. 모든 발표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별도의 강연도 진행됐다. 먼저 오민환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교수는 ‘AI의 낙관주의적 사고’를 주제로 AI와 푸드테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과학 전문 인플루언서 수드래곤은 ‘때려서 고기굽기, 우주식품 생존기 등 음식에 대한 긱블의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참가자들과 유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삼양식품의 프로틴 파스타 브랜드 탱글과 영양 스낵 브랜드 펄스랩의 굿즈와 제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되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후 심사위원단의 종합 토의 등을 통해 결선 진출 14개 팀(중·고교 각 7개 팀, 예정)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결선은 11월 9일 과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하며, 중학부, 고교부 각 4개 팀씩 총 8개 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장학금, 전문가 멘토링, 연구 지원 기회 등을 제공하며, 1등팀에게는 별도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는 푸드테크 아이디어라는 주제 아래 참신한 아이디어와 넘치는 열정으로 무장한 중·고등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예선 2차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주신 모든 참가자 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리며, 오는 11월에 열릴 예정인 최종 결선 역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책임판매업체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 및 간담회를 오는 10일 한국화재보험협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는 화장품의 안전성을 영업자가 판매전에 확인하고 이를 문서로 작성해 근거를 보관하도록 하는 제도로, 주요 화장품 수출국인 유럽(’13), 미국(’23) 및 중국(’25) 등에서는 이미 도입해 운영 중인 제도이다. 우리나라도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을 위한 '화장품법' 개정안이 지난 6월 30일에 발의됐으며, 식약처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제도를 단계적으로 시행해 연간 생산·수입 실적 10억원 이상인 기업에 우선 적용하는 등 충분한 유예기간을 둘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배경·추진 경과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세부 내용 ▲해외 안전성 평가 제도 및 보고서 작성 사례 등을 안내하고, 간담회에서는 지역 업체의 준비 현황과 고충 사항 등을 공유 및 논의한다. 참고로 지난해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추진 과정에서 현장 중심으로 고충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안내를 위해 지역 간담회 5회, 정책설명회 5회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이상 지역에서 설명회·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업계 이해도를 높이고 도입 시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명회·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제도 도입 과정에서 민관협의체, 설명회,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업계와 소통하며 제도를 조율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확대하여 K-화장품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용가리인형과 다양한 하림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한정 패키지 3종(△온가족 패키지 △용가리 패키지 △치킨볼 패키지)을 2주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용가리인형은 귀여운 디자인과 실제 ‘용가리치킨’을 연상시키는 디테일로 최근까지 SNS를 중심으로 예상치 못한 ‘품절대란’이 일어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형을 갖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재입고 요청이 이어지자, 하림은 이에 화답해 ‘용가리’, ‘하림 순살치킨 시리즈’ 등으로 구성한 한정 패키지를 선보였다. 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의 중형 용가리인형은 공룡알을 닮은 귀여운 모양에 ‘단짠단짠’ 소스 맛으로 밥반찬은 물론 맥주 안주로도 좋은 ‘용가리 치킨볼’ 2종(△달콤양념 △소이갈릭), ‘하림 순살치킨 시리즈’ 4종(△후라이드 △소이갈릭 △달콤양념 △크림버터)으로 구성된 ‘온가족 패키지’에서 만날 수 있다. 앙증맞은 크기의 소형 용가리인형은 ‘용가리 치킨볼’과 명불허전 ‘용가리’ 3종(△치킨 △떡갈비 △돈까스) 구성의 ‘용가리 패키지’에서, 가방에 걸고 다니기 좋은 키링은 ‘용가리 치킨볼’ 2종으로 구성된‘치킨볼 패키지’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 용가리인형이 포함된 한정 패키지 3종은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하림몰(www.harimmall.com)’과 하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9월 1일 오전 9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사이즈별 수량이 한정돼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해 용가리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선보인 용가리인형이 꾸준히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갖고 싶다’는 요청이 쏟아지자 2주 동안만 한정 패키지를 통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며 “귀여운 용가리인형은 물론 하림의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1일부터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정식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진라면 삼총사’(순한맛·약간매운맛·매운맛)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6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진라면 약간매운맛’은 순한맛과 매운맛 사이에서 고민하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는 약간매운맛 출시 이후 진라면 전체 판매량이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적당한 매콤함”, “새로운 선택의 재미”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쿠팡에서는 런칭 직후 진라면 전체 6월 판매량(멀티팩 기준)이 전월 대비 약 20% 증가했다. 또한 구매 후기의 70% 이상에서 “알맞게 맵다”는 의견이 확인되었으며 소비자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다만, 일부 반응으로는 한정된 채널에서만 판매되어 구매가 쉽지 않았다는 아쉬움과 지속 판매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식 출시된 ‘진라면 약간매운맛’은 기존 순한맛·매운맛과 함께 소비자들이 입맛에 맞는 국물라면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더욱 넓혔다. 오뚜기는 국물라면 성수기를 앞두고 할인점과 체인슈퍼 등 주요 유통 채널로 판매를 확대하고, ‘진라면 삼총사’를 앞세워 봉지면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접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대폭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맵기와 맛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라면 약간매운맛’ 정식 출시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균형과 중심을 갖춘 ‘한국식 정통 국물라면’으로서의 진라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세분화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국물라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오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널리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치의 날’은 2020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장문화의 계승·발전과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되었다. 미국, 영국, 브라질 등 다양한 해외 국가들의 여러 지역에서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할 만큼 김치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늘고 있다. 이에 맞춰 뮤지엄김치간도 2023년부터 매년 김치의 날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형 공모전을 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세대에게 한국 전통 식품인 김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K-Food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상상력 속에서 김치와 K-Food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게 돕고자 주제를 ‘어린이가 꿈꾸는 K-Food 세계(with 김치)’로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K-Food 알리기 ▲나만의 K-Food 나라 상상해 보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작품으로 표현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김치를 사랑하는 8~13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품은 1인당 1점만 출품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내 별도 공모전 사이트(https://kimchikan.spectory.net/kids)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작품 원본을 우편으로 보내거나, 박물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반드시 어린이가 직접 그린 창작물이어야 하며, 8절 도화지 규격에 재료 제한 없이 완성하여 작품명과 설명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단, 저작권이 있는 캐릭터나 타인의 창작물을 무단 사용한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 수상작은 10월 31일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하며, 수상작은 김치의 날(11월 22일)부터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뮤지엄김치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중 총 33점을 선정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대상은 전체 참가자 중 1명(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선정하며, 부상으로 90만 원 상당의 풀무원 김치냉장고 148L 신형 모델을 제공한다. 금상은 저·고학년부 각각 1명씩 총 2명을 선정하며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세계김치연구소장상, 풀무원 CEO상을 수여한다. 부상으로는 50만 원 상당의 풀무원 그린더 자동 AI 음식물 처리기를 제공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박물관 운영일인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유선전화 또는 뮤지엄김치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의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돌아오는 김치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와 함께 김치의 계승과 발전을 이어 나가고자 올해에도 어린이 참여형 그림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뮤지엄김치간이 국내, 어린이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대표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서울 유일의 김치 박물관이다. 연간 약 4만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고 있으며, 재개관 이후 꾸준히 전 세계인들에게 김치와 김장 문화에 대해 알리며 올해 6월 누적 외국인 관람객 8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