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 농특산물 온라인몰 ‘단풍미인쇼핑몰’이 오는 7월 1일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된다.
정기 기획전을 통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편은 간편결제·다중 배송지 등 사용자 편의 기능 도입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디자인 리뉴얼까지 포함됐다. 정읍시는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와 쇼핑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온라인 쇼핑 환경을 구축하고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웹사이트 속도 개선, 간편 로그인과 간편결제 도입, 다중 배송지 기능 추가 등 실질적인 쇼핑 편의 요소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단풍미인 브랜드에 걸맞은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정읍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이러한 성장세에 박차를 가하고, 고객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풍미인쇼핑몰은 정기 기획전을 중심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추석 기획전에서는 1억 1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5%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고, 올해 설 기획전에서도 8200만원의 매출로 전년 설 대비 13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풍미인쇼핑몰 관계자는 “최근 이어진 매출 상승세에 맞춰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마련하고, 단풍미인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