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역 농식품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자체, 생산자단체, 유통기업의 협력형 지원이 강화되고 있다. 오프라인 판촉부터 대형 유통채널 입점, 상품·브랜드 개선, MD 컨설팅까지 지원 범위까지 농가와 기업의 안정적 판로와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이하 농기원)은 옥천군포도연합회와 함께 14일부터 17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리는 포도 페스티벌(PODO Festival)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옥천에서 생산한 포도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도연구소와 옥천군포도연합회는 참여 농가와 품종을 선정하고, 품질관리와 출하 준비에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옥천 농가가 생산한 충랑, 샤인머스켓, BK시들리스, 캠벨얼리 등 4개 품종을 선보이며, 연구기관과 생산자 단체, 유통업체가 각자의 역할을 연계해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농기원은 의미있게 보고 있다. 이재웅 농기원 포도연구소장은 “생산농가와 연구기관, 유통업체가 함께 협력해 옥천 포도의 경쟁력을 소비자에게 직접 보여줄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부터 국내 유통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까지 연결하는 단계형 판로지원 정책이 수도권에서 본격 시행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항도),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와 함께 오는 9월 18일까지 서울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보탬상회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보탬상회 기획전의 특징은 단순히 온라인 판매채널에 입점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소비자를 먼저 만나 제품의 시장 반응을 확인한 뒤, 성과가 우수한 소상공인을 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연계해 제품의 시장성 검증부터 국내 판로 확충, 해외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는 것이다. 크라우드펀딩 방식은 일반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선주문 후제작 방식이라 고정비와 재고 부담이 적어 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적합하며, 소비자 소통을 통해 수시로 제품을 개선할 수 있어 시장 접근성이 높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재단 이용업체 50곳이 참여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기획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은 와디즈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지역 농업이 기후변화와 병해충 확산, 농업 생산비 상승 등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여름배추 씨스트선충 방제와 씨감자·파프리카 주요 품목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농업 현안 대응을 위한기술지원 강화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11일부터 12일까지 강릉시 영농현장과 농업기술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강원지역 영농 상황과 주요 농업 현안을 살피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돈 농진청장은 11일에는 강릉시 왕산면 여름배추 씨스트선충 방제현장을 찾아 방제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씨감자 분야 농업기술명인과 간담회에 참석했다. 12일에는 농업기술원에서 주요 업무와 당면 현안을 보고받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원내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방문해 파프리카 순환식 수경재배 실증 상황을 살펴본다. 이승돈 농진청장은 “기후변화와 병해충 등 농업 여건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농업 현안에 함께 대응하고, 필요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여름 먹거리 축제가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를 넘어 공연과 관광, 체험을 결합한 지역경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는 물론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과 가족·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폭염에 대응한 실내 휴식공간과 물놀이 시설까지 더해지면서 축제의 기능도 한층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특히 지역 생산지에 머물던 농특산물 축제가 소비자가 밀집한 수도권으로 직접 찾아가거나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행사로 확대되면서 농산물 판촉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 생산농가가 서울 소비자 직접 만난다…‘2026 영양고추 H.O.T Festival’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26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개최한다.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청정 영양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2007년부터 이어온 영양군의 대표 통합마케팅 행사다. 생산자가 산지에서 소비자를 기다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밀집한 서울 도심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올가을 영산강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주인공을 찾는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먹거리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자를 공개 모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는 맛있는 먹거리를 통해 올가을 나주영산강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39개소로 먹거리부스 19개소(한식 13개소, 분식 6개소)와 푸드트럭 20대를 선발한다. 먹거리부스 가운데 한식 부스 2개소는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하며 지난해보다 운영 규모를 확대해 더욱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4일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나주시지부(나주시 왕건길 49, 3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 서식은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먹거리부스는 나주시에 소재한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 영업신고를 마친 업소와 나주시에 소재한 개별 법률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단체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는 올해 상반기 도내 유통 농․수산물의 방사성 물질(요오드·세슘·삼중수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형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다소비 품목과, 학교 급식용 식재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농산물 119건과 수산물 274건 총 393건에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 모두 식품 방사능 허용 기준(100Bq/kg) 이내로 나타났다. 또한 수산물 274건 중 해양 수산물 80건에 대해 실시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도 모두 불검출됐다. 연구원은 지난해 삼중수소 검사 장비를 도입하여 자체 분석 기반을 구축했으며, 방사성 요오드․세슘 검사에 삼중수소 분석을 추가해 유통 수산물 방사능 감시를 강화했다. 검사 결과는 도민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연구원 누리집에 매주 공개되고 있다. 장은경 청주농산물검사소장은 “식품 방사능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지속되는 만큼, 계절별 소비와 유통이 많은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검사를 지속 강화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수산식품 산업 육성이 기존 4만 평 규모에서 8만 평 규모로 확대되면서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문성요, 이하 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의 관리 면적을 확대하는 전북 군산시 관리기본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전북 군산시가 발표한 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 확장계획(글로벌 K-씨푸드 선도도시)의 후속 행정절차로, 새만금개발청은 관리 업무 위탁 근거를 개정했으며, 전북 군산시가 신청한 관리기본계획 변경안을 승인함으로써 확대된 4만 평 부지에 대해서도 군산시가 직접 입주기업 유치와 공장 등록 등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개발청은 설명했다. 특히 주요 승인 내용은 기존 관리 면적 4만 평를 8만 평로 확대하고, 입주계획상 제조업체 수도 기존 15곳에서 19~24곳으로 늘어난다. 개발청은 새만금 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는 2022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1단계 거점단지4만 평에는 스마트수산가공센터와 마른김·조미김 가공업체 등 11개 기업이 입주해 약 2,304억 원의 투자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외국인 여행객이 서울에서 단순 관광지 방문에서 K-뷰티·쇼핑·의료·웰니스 등 체험형 소비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서울시가 도시의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관광, 산업 콘텐츠로 육성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국내외 관광객이 뷰티, 패션, 웰니스, 문화와 여가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뷰티풀라이프인서울(이하 BLS)을 22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열고, 6일 주요 체험 프로그램의 사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일상에서 즐기는 뷰티·패션·웰니스·문화와 여가를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재구성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축제 뷰티풀라이프인서울(BLS)를 처음 선보인다. 뷰티, 패션, 디자인 등 분야별 행사는 있었지만, 서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하나의 공간에서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는 없었는데, BLS는 서울 대표 뷰티 행사인 ‘서울뷰티위크’를 중심으로 패션, 웰니스,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지역상권 콘텐츠를 결합해 서울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형·체류형 라이프스타일 축제로 만들어졌다. 행사는 DDP 실내·외 12개 공간에서 총 1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6.3 지방선거 이후 새로운 지방정부가 지난 7월 1일부로 공식 출범했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농가 경영 압박, 급격한 기후위기, 농촌 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농정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향후 4년은 농업인 소득 안정, 경영비 부담 완화,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농 육성, 농촌 인력난 해소 등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중대한 시기다. 이에 본지는 새로운 지방정부 출범을 맞아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각 지자체가 구상하는 핵심 농정 비전과 현안 대응 전략, 지역 농산물의 가공·유통·수출 확대 방안, 기후위기와 농촌소멸 대응책을 들어보고자 한다. 지방의 생존과 농업의 미래가 맞물린 전환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각 단체장의 전략과 의지를 특집으로 전한다.<편집자주> ◇ “농업인은 생산에 집중”…증평, 유통·가공·판매 체계 전환 충북 증평군 이재영 군수는 향후 4년간 증평 농정의 핵심 과제로 농산물 유통 시스템 혁신과 스마트농업 전환을 제시했다. 농업인이 생산부터 유통·판매·마케팅까지 모두 떠안는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농업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전북의 바이오산업 육성이 산업단지와 연구·생산 인프라 확충을 넘어 전문인력 양성과 조직 경쟁력 강화로 확대되고 있다. 전남은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GMP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전북은 지원기관의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산업 현장과 기업 지원 역량을 높이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바이오의약본부(본부장 서동삼, 이하 전남바이오의약본부)는 2026년 2차 바이오인력양성 GMP 실무교육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이공계열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바이오의약 산업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5명의 교육생이 입교했다. 교육 과정은 총 8주간 운영되며 제조용수 관리 및 실습, 미생물 배양 및 정제, 백신 품질관리 시험분석, GMP 문서관리 등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부터 생산,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남바이오의약본부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코칭, 모의면접, 산업체 견학, 선배 기수 멘토링 등 다양한 연계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