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주최 ‘기후변화 대응·사계절 농업을 통한 K-푸드 식품영토 확장 방안’ 국회 토론회 현장에서도 함께 펼쳐졌다.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현장을 찾아 “추석만큼은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국민 모두 풍요롭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추석 선물만큼은 반드시 우리 국산 농축산물을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내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푸드투데이의 운동에 응원을 보낸다”며 캠페인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국민에게 국산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중앙회, 전국한우협회, 한국급식협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국GAP연합회, 대중가요진흥산업협회, 뉴시니어 등 다수의 단체가 참여했으며, 전국 전통시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30여 곳을 순회하며 ‘우리 농축산물 애용’ 메시지를 확산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K푸드는 이미 208개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후와 관세의 벽을 넘어야 합니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사계절 농업을 통한 K-푸드 식품영토 확장 방안’ 국회 토론회에서 던진 메시지다. 홍 사장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K-푸드를 지켜내려면 기후 변화에 맞는 신품종 개발과 맞춤형 수출 전략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수출원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여야 의원, 학계, 농업단체, 수출업계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라면·김치·냉동김밥 등 대표 K-푸드와 함께 파프리카 ‘K-미니’, 저장성 높은 배 ‘신화’, 씨 없는 포도 ‘홍주씨들리스’ 등 기후위기 대응 신품종이 전시돼 관심을 모았다. 김석오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 이사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강제노동 규제 강화가 수출 기업에 미치는 부담을 분석하며 “공급망 투명성 확보와 디지털 이력추적시스템 구축이 생존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지난 8월 이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누적 환자는 19명으로 이 중 사망 8명이며 지난해 같은기간 누적 21명 대비 9.5% 감소 했지만, 여전히 치명률은 42.1%로 높았으며, 사망한 환자들은 모두 간 질환, 악성종양,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진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이었다.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코올 의존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의 고위험군으로,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8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데,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24시간 내에 다리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게, 새우 등 익히지 않은 음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주최 ‘기후변화 대응·사계절 농업을 통한 K-푸드 식품영토 확장 방안’ 국회 토론회 현장에서도 함께 진행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변화 대응·사계절 농업을 통한 K-푸드 식품영토 확장 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여야 의원을 비롯해 수출업계, 농업단체, 학계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통상환경과 기후변화가 K-푸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과 각계의 시각을 공유하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변화 대응·사계절 농업을 통한 K-푸드 식품영토 확장 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여야 의원을 비롯해 수출업계, 농업단체, 학계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통상환경과 기후변화가 K-푸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과 각계의 시각을 공유하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산림청(청장 김인호)이 산행이 늘어나는 가을철, 야생 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을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비가 잦아 버섯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며 9월부터 10월사이는 성묘, 벌초, 단풍산행이 집중돼 야생버섯, 특히 독버섯을 접할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국내에 자생하는 버섯 2,292종 가운데 식용으로 확인된 버섯은 416종(18%)에 불과하며, 독버섯이 248종이고, 나머지 1,550종은 아직 식용 여부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산림청이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KH)에 소장된 3만여 점 표본을 분석한 결과, 9월부터 10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독버섯 속은 광대버섯 속, 무당버섯 속이었고, 그중 맑은애주름버섯, 노란개암버섯, 노란젖버섯, 큰주머니광대버섯 순으로 발생률이 높았고, 독버섯은 겉모습이 식용과 비슷해 일반인이 구별하기 어렵다. 특히 독버섯은 발생 환경과 발달 단계에 따라 다양한 색과 형태를 띠는데, 식용버섯과 동시에 자라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가 아니면 판별이 쉽지 않으며, 기후변화로 버섯 발생 시기와 장소가 빠르게 변하고 있어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SK텔레콤(대표 유영상, 이하 SKT)의 멤버십 구독 서비스 T우주패스 회원들에게 4,000원 할인 쿠폰 2장 또는 황금알치즈볼 증정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T우주패스는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를 비롯해 편의점.카페 할인, 쇼핑 포인트 적립 등 일상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혜택들을 고객이 직접 구성할 수 있는 SKT의 회원 전용 구독 서비스로 이번 프로모션은 T우주패스 회원 중 BBQ 혜택을 선택해 구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BBQ는 매월 앱을 통해 치킨 주문 시 사용 가능한 4,000원 할인 쿠폰 2장이나 황금알치즈볼(5알) 쿠폰 중 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SKT의 구독 플랫폼 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T우주패스와의 파트너십은 소비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혜택 확대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확대해 BBQ앱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무역기구(이하 WTO) 수산보조금 협정이 166개 회원국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111개국 이상이 수락함에 따라 제네바 현지시각 15일에 발효됐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와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에 따르면 수산보조금 협정은 2001년 협상 시작 후 21년 만인 2022년 6월 제12차 WTO 각료회의에서 타결되었으며, WTO 협정에 편입하기 위한 개정 의정서도 함께 채택됐고, 각 회원국은 의정서 수락을 위한 국내 절차를 진행해 왔다. 수산보조금 협정은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남획된 어족에 대한 어업, 비규제 공해에서의 어업에 대한 보조금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우리나라는 금지 의무가 수산업법 등 관련 국내 법령에 마련되어 있어, 협정 발효가 국내 제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특히 수산보조금 협정 발효로 전 세계 어족자원 고갈의 핵심 요인인 해로운 보조금이 다자 규범을 통해 억제되어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에 기여하고, 남획 감소와 자원회복 등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으며, WTO 설립 이후 2013년 타결된 무역원활화 협정이 2017년 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전남농관원)은 농업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품목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무, 배추 등 추계작물 정기변경 신고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계작물 정기 변경 신고제는 무, 배추 재배면적 각 0.1ha 이상 등록 경영체와 무·배추 재해보험 가입 경영체 중 등록정보와 불일치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문자 또는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안내하고, 경영체 중 품목, 농지 추가 또는 삭제 등 등록된 정보의 변경이 있을 경우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 추계작물 변경신고 기간 이후에는 무, 배추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표본으로 농가를 추출하여 조사내용 등을 사전안내 한 후 등록정보 현지 조사를 실시하며 등록정보와 불일치한 사항을 발견하면 해당 농업경영체를 변경등록 미이행자로 등록 관리하고, 관련 정보는 변경을 위해 농업경영체에 즉시 통보한다. 또한, 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에 해당한다. 올해까지는 정기변경 신고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직불금 등이 감액될 수 있으므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