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지엽 추출물 먹여 닭고기내 인삼주성분 확인 인삼의 주성분인 인삼사포닌(ginsenoside)을 다량 함유한 사포닌 닭고기가 개발됐다. 사포닌 닭고기는 인삼의 부산물인 지엽(잎사귀) 추출액을 닭에 먹임으로써 인삼의 주성분인 인삼사포닌(ginsenoside)을 닭고기에 축적시키는 방법이다.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는 우리나라 고유 유전자원인 재래닭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려인삼을 하나의 상품으로 해 ‘인삼닭고기’라는 브랜드 닭고기를 생산 연구를 2002년도부터 추진해 닭고기 근육 조직에서 86,881DPM/g수준까지 축적시키는 사육기술을 개발한 것이다.지난해 우리나라는 닭고기 수출량은 1천853톤, 수입량은 9만3천842톤으로서 무역역조 현상이 심각하며 세계적으로 닭고기 소비가 많은 러시아 일본 홍콩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를 감안할 때 브랜드화된 다양한 고가상품의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농촌진흥청 닭수출전담연구팀(팀장 이상진)이 일본 수출을 목표로 개발한 한국 고유의‘인삼닭고기’ 는 품질 차별화로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축산기술연구소는 사포닌 닭고기의 연구결과를 이용해 농가현장 사육을 추진 중이며 일반육계에 대
서울, 경인지역 12개 초등학교 259명 참가 여름방학을 맞은 서울, 경인지역 12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의 제일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에서「식물검역현장 체험행사」를 갖고 있다.이번 행사는 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소장 김병기)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식물검역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자연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계속된다.체험행사는 인천공항과 인천항으로 수입되는 과일류, 채소류 등에 대한 검사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국내·외 병해충 표본을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하며, 이들 공·항만의 주요시설도 함께 관람하는 등 부수적 현장학습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식물검역소는 지난 해에도 서울·경기지역의 5개학교 123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식물검역 현장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매우 유익한 현장체험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금년에는 전년에 비해 더욱 많은 인원이 참가함으로써 "식물검역현장체험행사"가 매년 여름방학 기간동안의 초등학생을 위한 정기적 현장학습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국적 기업은 동참 안해 태평양, 엘지생활건강, 애경산업, 동성제약국 등 국내 화장품 회사들이 사실상 화장품내 프탈레이트에 대한 프리 선언을 했다. 서울환경연합은 최근 ‘주부감시단’을 발족, 국내 유명 화장품 업계와 다국적기업을 상대로 항의방문 및 기업감시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국내에서 활동중인 20개 국내·외 화장품 제조업체들에 프탈레이트 사용 중단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낸 결과 태평양 등 4개 화장품 회사가 인위적인 프탈레이트 사용을 중단하고 프탈레이트를 함유한 용기 역시 대체해 나가겠다는 답신을 받았다고 밝혔다.프탈레이트는 정자손상 및 유력한 발암물질로 국내 유통되는 화장품에서 검출되어 파장을 일으킨 물질이다. 태평양은 프탈레이트류인 DEHP, DBP를 앞으로도 인위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제품 용기에서 검출되는 프탈레이트는 대처용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염색약을 생산하는 동성제약에서도 향료의 용제로 사용된 경우, 프탈레이트를 사용한 향료대신 프탈레이트르 사용하지 않은 원료를 구해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지생활건강의 경우 프탈레이트 검출로 문제가 됐던 향수 SA fille eau de doilette(사피 오드 뚜알렛)의 생산을
해태제과식품(주)(www.ht.co.kr 대표:차석용)는 필름상태의 청량과자로 입안에 넣으면 짧은 시간에 녹으며 강렬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신제품 ‘333 쿨샥(Cool Shock)’을 22일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신제품‘333 쿨샥’은 기존에 캡슐이나 껌 형태였던 입 냄새 제거 제품에 비해 입안에 넣으면 순식간에 녹으며 강렬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필름형 제품이다. 특히, 껌처럼 씹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도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는 편리함이 특징이다. 입안에서 쉽게 녹는 풀루란과 쿨민트, 등의 원료로 만들어진 필름상태의 과자 24장이 투명한 소형 플라스틱 케이스로 포장돼 휴대하기 편리하게 만들어졌다. 해태제과식품(주)는 신제품‘333 쿨샥’이 20∼30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폭 넓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며, 출시 이후 2∼3개월 내에 20억원대의 대형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출시 초기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한 다양한 마켓팅 전략을 진행할 계획이다.가격 및 중량 : 2천원 / 81g (1통 24매)
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소장 김병기)는 올 상반기에 총 22건의 식물방역법 위반 범죄를 입건 수사하고 15건을 기소하는 한편 총 2천2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식물방역법 위반으로 입건된 사례를 보면, 베트남산 냉동고추 10톤과 우즈베키스탄산 건고추 14톤 등에 대하여 식물검역을 받지 않고 통관하려다 적발, 중국산 건고추 50톤을 들깨로 속이는 등 허위·부정한 방법으로 검사를 받다가 적발, 중국산 볏짚 200톤 등에 대한 폐기·소독 명령을 위반한 경우이다. 국립식물검역소는 앞으로도 식물방역법 위반 사범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식물류 밀반입자에 대한 정보수집과 특별사법경찰관리의 수사활동을 강화하여 검역을 받지 않은 수입농산물을 통한 병해충 유입을 차단하는 등 우리나라의 농업과 자연자원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제과(대표이사 한수길)는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적 욕구에 맞춰 기능성 아이스크림으로 ‘맥스 알로에’와 ‘검은콩이 들어 있는 마블’을 선보였다. ‘맥스 알로에’는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여성층을 겨냥, 알로에베라켈을 7% 함유하고 있다. 알로에 특유의 쌉살한 맛을 부드럽고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조화시켜 먹기 좋게 만들었다. 알로에를 아이스크림에 넣은 것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된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은콩이 들어 있는 마블’은 성인병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성인층을 겨냥했다. 이제품은 검은콩과 검은깨가 첨가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제품이다. 회사측은 “올해 들어 빙과업체들이 비타민, 녹차 등을 첨가한 다양한 기능성 아이스크림을 제품을 내놓는 등 빙과시장도 앞으로 기능성 제품들이 전성기룰 맞을 전망”이라며 “이 두 제품은 편의성을 살려 용기의 크기를 한 손에 쉽게 잡을 수 있게 만들고, 뚜껑을 편리하게 열 수 있게 모서리 부분을 부드럽게 만드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가격은 각각 700원/160ml.
농림부는 22일 장마로 인해 남부 지방 일부에서 벼 잎도열병, 고추 역병, 탄저병 등의 농작물 병해충이 발생했으며 확산 우려가 있어 각 시.도에 공동 방제 등 병해충 방제요령을 지시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장마로 인해 침수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벼의 경우 생육 초기단계여서 작황에 큰 지장은 없는 등 피해 정도는 심하지 않다"면서 장마뒤 병해충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농림부는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농업 부문의 장마 피해로 농작물 침수 1만3천ha, 농경지 유실.매몰 130ha, 수리시설 파손 241곳, 가축폐사 2만2천마리 등을 각 시도에서 보고받았으며 현재 정밀 조사를 진행중이다.
제주양봉축산업협동조합에 대해 정리절차 시작 농림부는 제주양봉축산업협동조합(제주시 소재)에 대해 농업협동조합의구조개선에관한법률(농협구조개선법)에 따라 농협중앙회에 설치된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1일자로 조합의 사업을 정지시키고 조합장 등 임원들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행정조치를 취했다.제주양봉조합이 무리한 고정투자 및 사업확장에 따른 자금운영손실과 신용사업 리스크 관리 미비 등으로 부실이 과다하여, 자체 경영회생 능력을 상실하고, 적정한 인수조합이 없어 합병도 불가능하여 퇴출이 불가피하다는 기금관리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조치한 것이다.농림부는 이번 행정처분과 관련 제주양봉조합의 영업이 계속될 경우, 추가 부실 발생 등으로 농업인 조합원과 예금자의 피해가 커질 것이 우려되어 사업정지 결정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농림부는 제주양봉조합에 대한 사업정지 기간은 6개월간('03. 7. 21∼'04. 1. 20)으로 조합원 및 예금자에 대한 채무의 지급이 일시 정지되나, 계약이전(P&A ; Purchase of assets & Assumption of liabilities)방식으로 신용사업과 공제사업이 인근 우량조합으로 이전되기 때문에 예금고객의 피해
농촌진흥청(청장 김영욱)은 농산물 생산만으로는 한계에 이른 농가소득을 보완·증대시키고자 추진해온 농촌일감갖기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오는 22일 (오전10:30∼ ) 국가전문행정연수원 농업연수부 대강당에서 일감갖기사업 대표 및 관계관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이번 평가회는 지난 5월 13일부터 10일간 20개 농촌일감갖기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농업전문학교 이영석 교수, 삼성경제연구소 민승규 등 관련 전문가 5명이 현장을 평가한 결과와 설문에 의한 전수조사 실시결과를 바탕으로 그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지난 5월 실시된 현장 및 설문 평가 결과를 보면 '90년부터 '02년까지 567개소가 창업을 하였는데, 그중에서 국비지원사업이 149개소였고, 그 파급효과로 418개소가 지방비로 이뤄졌다. 생산품목은 된장·고추장, 전통한과, 과일즙 등 지역 농특산물가공이 89%로 가장 많아 대부분 농촌이 갖고 있는 자연환경과 전통식품 제조기술을 소득과 연계시키고 있었고, 비식품류로는 천연염색용품, 누비제품, 삼베가공 등을 하고 있었다. 경영상태는 자립경영은 물론 확대·발전단계까지 오른 사업장이 약 64%, 아직 농업기술센터의 보육경
반찬가게, 빵집, 커피숍,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분야 대기업들이 밥장사, 커피숍, 빵집 등 돈벌이가 되는 먹는 장사에 나서고 있다. 심지어 동네 골목에서 반찬가게를 직접 운영하기도 한다. 이는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문어발식 사업확장’이란 비판도 일지만 매출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위기감에 사로잡혀 중소기업이나 영세업자들 영역까지 무차별적으로 손을 뻗치는 것.두산그룹은 지난해 서울 도곡동과 경기도 분당의 한 아파트단지 앞에 김치, 젓갈, 튀김, 나물 등의 밑반찬을 판매하는 반찬가게 ‘데이즈’를 차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게 숫자를 대폭 늘릴계획이다. 또 최근에는 반찬 브랜드 찬픔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삼양도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입구에 카페형 빵집 ‘믹스&베이크’ 1호점을 열었다. 이 빵집에선 샌드위치, 케이크, 샐러드, 수프, 커피, 생과일 주스,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한다.대한제당도 최근 두산에서 카페네스카페를 인수하고 커피전문점 장사를 개시했다. 또 일찌감치 외식업체 베니건스를 연 오리온그룹은 올 연말쯤 강남에 3층 규모의 최고급 중국식당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CJ그룹은 밥장사를 하는 CJ푸드빌, CJ푸드시스템과 빵장사를 하는 뚜레쥬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