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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장마후 병해충 방제 지시

농림부는 22일 장마로 인해 남부 지방 일부에서 벼 잎도열병, 고추 역병, 탄저병 등의 농작물 병해충이 발생했으며 확산 우려가 있어 각 시.도에 공동 방제 등 병해충 방제요령을 지시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장마로 인해 침수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벼의 경우 생육 초기단계여서 작황에 큰 지장은 없는 등 피해 정도는 심하지 않다"면서 장마뒤 병해충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농림부는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농업 부문의 장마 피해로 농작물 침수 1만3천ha, 농경지 유실.매몰 130ha, 수리시설 파손 241곳, 가축폐사 2만2천마리 등을 각 시도에서 보고받았으며 현재 정밀 조사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