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화인코리아, 파파이스 등 즉석삼계탕 출시 경쟁 여름 복날이면 어김 없이 찾는 음식, 삼계탕. 가장 대중적인 여름 보양식이 삼계탕이다. 적은 비용으로 최고의 보신을 할수 있는 음식. 무더운 여름을 보내기에도 그만이다. 삼계탕은 고단백식품이면서 질좋은 지방을 많이 갖고 있는 닭고기와 스트레스. 피로, 우울증, 빈혈, 당뇨까지 효과가 있다는 인삼을 어우르게 해 만들어낸 작품이 바로 삼계탕. 집에서 해먹기 번거러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닭고기 전문회사들이 앞다투어 즉석 삼계탕을 내놓았다. 즉석식품이라고 해서 정성과 재료가 부실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최근 출시된 즉석 삼계탕은 맛과 영양 면에서 직접 가정에서 조리하는 것 못지 않다는 것.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육질이 부드러운 삼계탕용 전문 영계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고품질의 인삼이나 대추, 찹쌀 등을 넣어 마치 직접 조리한 것과 같은 수준의 맛과 영양을 재현했다는 것이 이들 업체의 설명이다. 실제로 국내 최대 닭고기 전문 업체 하림(대표 김홍국)의 ‘하림 즉석삼계탕’의 경우 국산 영계에 인삼, 대추, 찹쌀, 밤을 넣은 후 급속 냉동 처리 과정을 통해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국물이
전세계 온라인 김치 마케팅 실시 온라인으로 전세계에 김치를 수출한다.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업계에 따르면 김치가 사스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외신을 통해 외국에 알려지면서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사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을 중심으로 김치 수출이 140% 이상 신장했다.이에 따라 중진공은 ‘아세안+3 네트워크’(ASEAN+3 SME Network/www.asean3.net)에 김치사이트를 별도로 구축, 김치를 사스파이터(SARS Fighter)로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무역 수출사이트인 ‘인터넷 중소기업관’ (http://www.koreasme.org)을 통해 제공되는 김치사이트에는 국내 김치제조 54개 업체의 제품을 영문으로 제작해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소개되고 있는 제품은 무려 191개 품목이다. 배추김치 78개 품목, 무김치 58개 품목, 오이김치 6개 품목, 기타 물김치 49개 품목으로 1만여의 식품취급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타겟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무역사이트인 ‘인터넷 중소기업관’을 통해 일본에 김치제품을 수출해왔던 (주)진미식품(충북 청주 소재)과 (주)한국농수산(경남 함안군 소재)등의 업체들은 최근 ASEAN
웅진 조운호 대표이사, 대만서 강연 웅진식품 조운호(사진) 대표이사가 6일 대만음료공업협회 연례 회의에서 '아시아 음료시장의 현 주소 및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한국 음료 회사의 대표가 대만 주요 음료기업 경영진을 상대로 아시아 음료 시장의 미래와 전망에 대해 강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타이페이 앰배서더 호텔에서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될 이 날 강연에서 조운호 대표이사는 년 매출 65억원에 그쳤던 웅진식품을 불과 5년 만에 40배인 매출액 2600억원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또한 한, 중, 일을 잇는 동아시아 음료 시장의 현재를 살펴보고 동서양의 음료가 균형 있게 발전하는 세계 음료시장의 미래를 전망하는 기회도 함께 갖는다.대만음료공업협회 임전천 이사장은 "성숙기에 도달한 세계 음료 시장은 현재 거의 포화 상태"라며 "가을대추, 아침햇살, 초록매실 등 새로운 개념의 제품들을 개발함으로써 음료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웅진식품의 성공 사례를 듣고 싶다"며 조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대만음료공업협회는 1958년 설립된 대만 유일의 음료 관련 협회로, 대만 최고 기업 중 하
크라운제과는 올 여름 콘치즈, 콘초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쿨타운 페스티발" 이벤트를 펼친다.총 1억1천500만원의 경품이 준비된 이번 행사는 크라운제과와 스타크래프트로 유명한 한빛소프트간의 제휴를 통한 공동 이벤트로 진행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크라운제과의 콘치즈, 콘초코를 구매한후 과자 봉지 속에 들어있는 쿠폰의 번호를 한빛소프트 게임 홈페이지(www.wydonline.co.kr, www.spgame.com)에 입력하면 즉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디지털 카메라 20대, 최신형 휴대폰 10대, 워크래프트3 패키지 1천개, 말하는 캐릭터 푸에르 1천개, 툼레이더 2 영화티켓 500매, T-셔츠 150장을 준비했다. 탈락자를 대상으로한 2차 대박경품(500만원상당)도 9월중에 마련돼 있다.크라운제과와 한빛소프트는 이번 경품 이벤트 이외에도 영화시사회,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할 예정이다.크라운제과는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인기 개그우먼 '김다래'가 출연하는 TV-CF를 방영할 계획이다. 크라운제과의8월은 콘치즈, 콘초코 통합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어서 하반기 콘치즈, 콘초코의 급성장이 주목된다.
하우젠 김치냉장고 신모델 20종 출시 삼성전자가 하우젠 김치냉장고 신모델 20종을 출시하며 하반기 김치냉장고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국내최초로 '맞춤숙성시스템'을 채택, 김치 담그는 시기에 따라 '김장김치 모드'와 '계절김치 모드'로 숙성 알고리즘을 달리해, 4계절 내내 최적의 김치 맛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김장철에 수확되는 김치와 그 외 계절에 재배되는 김치가 수분함량과 조직감이 다르고, 김장김치는 4개월 이상 저장해두고 먹지만 계절김치는 빠른 시간에 익혀 먹는 것을 감안해 '맞춤숙성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 또한 '식품맞춤 온도센서'를 김치통과 맞닿은 김치저장실 내벽에 배치해 김치저장실의 온도를 실시간 파악하며 '5면 입체 냉장방식'을 한층 강화, 균일한 온도로 김치맛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삼성전자는 김치냉장고의 전면부 뿐만 아니라, 국내최초로 도어탑(Door Top)도 컬러패널 교체가 가능토록 해, 고품격 하우젠 김치냉장고 이미지에 맞는 차별화된 컬러감각을 선보였다.이밖에 김치통과 맞닿은 냉장고 내부에는 '은나노 헬스시스템'을 적용 하고 문에는 항균가스켓을 부착해 항균기능을
신제품 `순녹차` 출시 라면ㆍ스낵업체인 ㈜농심이 음료사업부문을 확대하고 나섰다.농심은 몸에 좋은 녹차음료인 `순녹차`를 4일부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농심은 제주삼다수, 카프리썬, 웰치탄산, 웰치포도주스 등 기존 음료사업부문에 녹차음료시장까지 진출해 국내 음료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등 음료시장 사업을 강화했다.농심의 음료사업부문 확대는 기존 라면ㆍ스낵의 경우 1등업체로서 더 이상 매출을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최근 뛰어든 밥사업과 함께 음료사업도 농심의 한 축으로 키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150억원 정도로 추산되는 국내 녹차음료시장의 경우 자우닌을 출시한 롯데칠성을 비롯 동원F&B, 해태음료, 남양유업, 동아오츠카에 이어 농심까지 가세, 국내 녹차음료시장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실제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항암, 항산화, 혈당치 조절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또 졸음방지와 머리가 맑아지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순녹차`(0.5ℓ1500원)는 녹차 잎 중에서 품질이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잎을 우려내 순수한 녹차 본래의 맛을 즐길 수 있고 페트병에 들어있어 휴대
대통령 주관 만찬과 다과에도 활용 청와대 구내식단에 친환경 농산물이 오른데 이어 전통식품이 대통령 기념품으로 사용된다.농림부는 지난 2000년 아셈회의 당시 25개국 정상들의 건배주로 쓰인 금산인삼주 등 10개 우수전통식품이 대통령 기념품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선정 식품은 인삼주외에 ▲지리산 복분자주(연수당) ▲홍삼절편(개성인삼조합) ▲동강 더덕주(영월더덕영농조합법인) ▲호도현미강정(대양영농조합) ▲구천동 머루주(덕유양조) ▲연향차(명설차) ▲고려홍삼정과(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한과세트(합천한과) ▲감귤초콜릿(제주오렌지) 등이다.이들 식품은 농림부에서 선정한 ‘한국전통식품 Best5 선발대회’ 입상제품을 중심으로 각 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 비서실과 농림부 선정위원들이 맛, 보관성, 디자인,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뽑았다고 농림부는 덧붙였다.기념품은 앞으로 대통령을 접견하는 인사들에 대한 답례 기념품용 외에도 명절 기념품으로 쓰이며, 대통령 주관 만찬과 다과 등에 적극 활용된다. 허상만 농림부 장관은 “이번 기념품 선정을 계기로 우리 전통식품의 세계화·명품화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농림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수화)은 상반기중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기하거나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 3천745건을 단속, 형사입건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허위표시의 경우는 2천189건으로 7.1%가 늘었다.허위표시 사례를 품목별로 보면 쇠고기가 477건으로 가장 많았고 돼지고기(341건), 고춧가루(98건), 엿기름(71건), 고사리(60건) 등이 뒤를 이었다.원산지 미표시 품목은 쇠고기(275건), 땅콩(140건), 돼지고기(107건), 고사리(102건), 도라지(68건) 등의 순이었다.농관원 관계자는 “지난 1월 원산지 단속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철저한 단속활동을 편 결과 적발건수가 늘었다”며 “남북간 원산지 증명서 발급제도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 중국산을 북한산으로 속이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농림부가 변화하고 있다. 새만금사업 금지 법원결정에 따라 장관이 바뀌는 등 한동안 혼란을 겪은 농림부는 지난 28일 주요농정 추진현황을 노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그 내용은 △2006년부터 현행 추곡수매제 대신 공공비축제 도입 △농림부 명칭‘농업식품농촌부’로 교체 △2006년까지 농민 건강보험료 50% 인하 △쌀 개방에 대비한 영농 대규모화 △고령·영세농을 위한 연금형 경영이양 직불금(농업 포기자에게 연금형으로 현금 지원) 도입 등을 담고 있다. 또 새만금사업을 환경친화적으로 계속 추진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 수의과학검역원 식물검역소 등 산하 기관을 ‘농축산물 검사·검역청’(가칭)으로 통합하는 방안도 들어 있다. ‘공공비축제’는 쌀을 시가(時價)로 사들여 적당한 시기에 되파는 제도로 민간의 기능 즉 시장기능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지금까지가 정부 주도의 가격지지, 생산자 중심, 증산 위주의 정책이었다면 이번 안은 시장주도의 소득 보조, 소비자, 품질 중심으로 바뀐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크다. 그러나 공공비축제가 도입되면 농민들의 안정적 수입 확보는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아 한동안 진통이 예상된다.“도하개발아젠다(DDA) 이후엔 농정의 방향이 농산물 생산
마요네즈 케첩 드레싱 참기름 공정 견학 식품기업들이 자사의 공장을 일반 소비자들이 공개하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의 대풍공장도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뚜기(대표이사 강신국)는 지난 3월부터 충북 음성에 소재한 대풍공장 내 마요네즈, 케첩, 드레싱, 참기름 제조 공정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풍공장은 지난 96년 8월에 착공, 2001년 8월 31일 완공됐으며 3만2천여평의 대지에 본관4층(지하1층,지상3층)과 2개의 공장동이 각각 5층(지하1층,지상4층) 으로 건축돼 연 건평이 1만여평에 달하며 연간 생산 규모는 약20만톤에 달한다.이 공장은 카레, 케첩, 마요네즈, 소스류, 드레싱 등의 자사 주력 제품들을 생산할 예정인데 기존 안양 평촌 공장에서 만들었던 제품들을 옮겨 와 생산하고 있다.또 중부고속도로 음성 톨게이트에서 불과 10분 이내의 거리에 소재하고 있어 중부권은 물론 수도권 및 영,호남권의 물류 이동에도 편리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이제까지 대풍공장을 견학한 사람들은 주부, 급식관련 영양사, 학교 자모회, 소비자 단체 등 2천여명 정도며 앞으로 3달 정도의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