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는 현재 잼, 즙, 와인, 포도씨유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포도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 좋고, 다양한 유기산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독소를 제거해 주며, 껍질 부분의 타닌 성분은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도껍질과 씨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항산화, 항암, 항염증 작용이 있어 질병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또 레스베라트롤은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포도주는 이뇨작용이 있어 부종치료에 도움이 된다.
기혈이 허약하거나 폐가 약하고 기침이 날 때 뿌리와 덩굴, 잎을 끓여서 약용으로 쓰기도 한다. 하지만 위장병이나 궤양이 있는 사람은 포도 껍질이 부담을 줄 수 있고, 술에 약한 사람은 와인을 억지로 마시기보다는 포도 열매를 통째로 갈아 마시는 것이 좋다.
갈증해소에 좋은 포도음식으로 포도송편과 포도샐러드를 소개한다.
포도 송편
준비 재료
포도주스 1컵, 쌀가루 2컵, 깐 밤 5개, 통깨 1큰술, 꿀 1작은술, 소금1/2작은술, 식용유, 참기름 적당량
만드는 방법
1.포도 주스를 끓여서 쌀가루에 넣고 익반죽 한다.
2.밤은 삶아서 으깨고 통깨는 소금을 넣고 으깨어 꿀로 버무려서 송편 속을 만든다.
3.송편을 예쁘게 빚어 찜통에 찐다.
4.송편이 다 익으면 꺼내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 내어 식용유와 참기름을 섞은 것을 발라 그릇에 담는다.
포도샐러드
준비 재료
포도 5알, 키위 1/2개, 토마토 1개, 양상추 70g, 소금 1작은술, 소스(땅콩, 잣, 호박씨, 식초 각 1큰술)
만드는 방법
1. 키위와 토마토는 반달모양으로 썰고 포도는 2등분 한다.
2. 양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 찬물에 담근다.
3. 소스 재료를 믹서에 갈아 소스를 만든다.
4. 접시에 준비해 놓은 과일과 양상추를 담고 소스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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