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2,0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8월 원더컬리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객 맞춤형 월 정기 할인전으로 개인화된 상품 큐레이션과 혜택을 제공하는데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15만 원 상당의 10주년 굿즈를 선물하고, 최대 1만 원 100% 당첨 쿠폰도 매일 증정한다. 컬리 베스트 상품을 선보이는 원더핫딜 히어로템에서는 압구정주꾸미 주꾸미 볶음과 이연복의 목란 짬뽕, 상하목장 그릭요거트 프로즌 복숭아 파르페 등을 특가에 판매하고, 여의도 아루히 메밀소바, 멘야하나비 마제소바는 숨겨진 꿀템을 소개하는 원더핫딜 히든템으로 추천한다. 77행운특가 코너에서는 고물가 시대 쟁여두기 좋은 라면과 냉장·냉동식품, 즉석밥, 생활용품 등을 균일가에 선보이며, 멕시카나 더 바삭한 닭강정, 정지선의 티엔미미 중식 밀키트와 깨끗한나라 순수 시그니처 24롤 등은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베스트 브랜드관에서는 풀무원과 하림, 신세계푸드, 동원, 크리넥스 등 5개 브랜드 2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히든 브랜드관에서는 오봉집과 석관동떡볶이, 온더고 등 가정간편식을 최대 30% 싸게 구입 가능하다. 컬리 관계자는 “8월 원더컬리에서는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식품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컬리가 준비한 좋은 혜택과 함께 무더위에도 힘 나는 여름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비비고X세이지스 영셰프 요리대회 20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가 단독 스폰서로 참여하는 첫 해외 요리대회로, 글로벌 한식 셰프 발굴을 위해 인도네시아 유명 요리학교인 ‘세이지스(Akademi Sages)’와 함께 기획했다. 지난 5월부터 두 달 간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약 110명의 인도네시아 영셰프가 참여해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인도네시아X한국의 메인 요리’라는 주제에 맞춰 개발한 개성 있는 메뉴들을 제출했다. 이들 중 본선에 진출한 36명은 7월 3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위치한 세이지스 요리학교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렀다. 인도네시아 현지 유명 한식 셰프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도 눈길을 끌었다.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사업팀 강석민 셰프를 비롯해 자카르타 한식 다이닝 ‘진주(Jinjoo)’의 장진범 셰프, 반둥 한식 레스토랑 ‘정찬 다이닝(Jung Chan Dining)’의 정찬혁 셰프 등이 심사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및 현지 미디어들도 대회 현장을 찾아 K-푸드에 대한 인도네시아 내 관심과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비비고 만두와 김, 고추장, 된장 등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기 있는 K-푸드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심사위원단은 "한식 특유의 고유성은 살리면서도 인도네시아 소비자들 취향에도 맞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메뉴들이 많아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세이지스 요리학교 소속 마이클 켄 사무엘(Michael Khen Samuel) 셰프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비비고 만두에 된장의 깊은 감칠맛을 더해 한식의 풍미를 살리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요리로서도 손색없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우승자인 마이클 켄 사무엘 셰프는 “평소 즐겨먹던 한국 식재료인 만두와 된장을 저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메뉴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식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한식 셰프로서의 꿈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상명 CJ제일제당 Hansik245팀 프로젝트 담당자는 "K-푸드의 인기가 뜨거운 인도네시아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현지 차세대 셰프들에게는 한식 DNA를 전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한식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한다. ‘처음 듣는 광복’은 80년 동안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의 소리를 후손들이 처음 들어볼 수 있도록 광복 당시 실제로 울려 퍼졌던 만세 함성을 재현하여 소리 없이 잊혀가던 광복의 의미를 일깨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사료와 문헌 기록 수집 등 역사 고증과 1945년 당시 장소, 시간, 날씨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AI 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구현하며 청각적 몰입감과 울림을 더했다. 빙그레는 AI로 구현한 광복의 소리를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해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광복의 소리를 그래픽과 함께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한다. 또한 빙그레는 이달 1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시민들이 구현된 광복의 소리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는 팝업 전시를 운영한다. ‘처음 듣는 광복’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 SNS, TV 등 여러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AI를 활용해 광복 당시의 함성을 구현해 독립운동가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오늘날의 우리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광복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느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독립운동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의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함께 ‘고창 고구마’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4일 고창군 웰파크호텔에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및 고창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웰푸드와 고창군은 행안부의 지원 아래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특화 제품 출시 ▲공동 마케팅을 통한 고창 대표 특산물 인지도 제고 ▲롯데웰푸드 브랜드를 연계한 고창군 관광자원 및 문화유산 홍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창군은 전국 고구마 재배면적의 10%를 차지하는 전북 최대 규모 고구마 산지다.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란 고창 고구마는 일명 ‘꿀고구마’라고 불릴 정도로 달콤하고 깊은 맛이 장점이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청정 환경은 롯데웰푸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먹거리 이미지와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웰푸드는 올가을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계절 한정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빈츠, 마가렛트, 카스타드, 빵빠레, 찰떡아이스 등 13종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달콤한 고창 고구마와 만나 새로운 맛의 조화를 선사한다. 패키지에도 ‘고-참(창) 꿀맛이구마’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삽입해 달콤한 고창 꿀고구마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고창군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팝업 부스 운영 등을 검토하고 있다. 고창군 현지에서는 선운산, 고창읍성 등 다양한 관광자원 및 문화유산과 연계한 샘플링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고창의 유명 카페들과 협업한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지난해부터 행안부와 함께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를 시작했다. 첫 프로젝트로 충남 부여군 특산물 알밤을 활용한 다양한 ‘부여 알밤’ 시리즈를 지난해 9월 선보였다. 계절 한정 제품으로 약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큰 인기를 끌면서 대다수 품목이 한 달여 만에 모두 판매돼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12월에는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역투자 활력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 외에도 롯데웰푸드는 꾸준히 지역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진행 중인 ‘빼빼로’ 브랜드의 지역상생 사업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이천 쌀로 만든 ‘우리쌀 빼빼로’(2020년) ▲‘제주감귤 빼빼로’(2021년) ▲‘해남녹차 빼빼로’(2023년) ▲‘남해유자 빼빼로’(2024년)를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 홍보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상생 프로젝트 지역과 연계한 아동 센터 건립 등 협력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맛있는 고창군 꿀고구마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025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FSMM)와 연계해 4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K-푸드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aT는 이번 회의에 각국 농업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농식품 홍보관을 통해 K-푸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소개해 수출 확대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수출농식품관과 전통식품관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이번 홍보관에서는 라면, 냉동김밥, 떡볶이 등 주요 수출 품목과 함께 간편 비빔밥, 식혜 등 유망 가공식품, 딸기·파프리카 등 신선 농산물을 전시해 우리 농식품의 품질과 다양성을 소개하는 수출농식품관과 장류, 전통차, 전통주 등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만든 우수 제품을 중심으로도자기, 소반, 한지 소품 등 전통 소재를 함께 배치해, 한국 고유의 식문화와 미감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도록 연출한 전통식품관을 운영한다. 또한 파우치형 배음료와 식혜 등 수출 유망 음료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떡과 약과 등 한식 디저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결과 홍보관을 찾은 한 외국 고위급 관계자는 “K-푸드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가 높지만, 오늘 홍보관을 통해 더 다양하고 품질 높은 제품들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어 인상 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K-푸드는 2024년 기준 99억 8천만 달러의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51억 6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APEC 회의는 한국 농식품을 고위급 인사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제회의, 다자외교 행사 등 공공외교 무대를 적극 활용해 K-푸드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심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탐앤탐스가 8월 한 달간 온라인몰을 통해 베스트 제품 1+1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8월 탐스픽’ 행사는 ‘페니하우스 미니 100p’ 재입고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그간 재입고를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선물 같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페니하우스는 탐앤탐스가 오랜 카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담아 출시한 스틱 타입 아메리카노다. 단일 원산지인 과테말라 100% 원두를 사용해 특유의 스모키한 향과 적당한 산미, 풍부한 바디감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룬다. 휴대성과 맛 모두 갖춰 언제 어디서나 높은 품질의 커피를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에너지 스틱 베리 20p, ▲민트초코 30p, ▲복숭아 아이스티 파우치 10p 등도 1+1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행사 품목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제품들로 구성돼, 길어지는 여름을 대비해 미리 구매해두는 방법도 가성비 있는 소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할인 외에도 풍성한 증정 혜택이 함께 마련된다. 탐스픽 제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탐앤탐스 모바일 앱 ‘마이탐’에서 사용 가능한 아메리카노 쿠폰과 전시 '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전' 티켓 2매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만원 상당의 마이탐 콘 프레즐 세트 쿠폰 1매가 추가로 증정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페니하우스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고객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재입고를 기념해 특별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속되는 폭염 속 건강 유의하시고, 탐앤탐스 제품과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정호석 대표이사)이 지난 30일 전주대학교(박진배 총장)·호원대학교(강희성 총장) 연합과 ‘2025년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하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자사의 핵심 역량을 적극 투입하여 K-푸드 산업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하림과 양 대학이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통해 지역, 기업,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 청년 인재 양성, 교육·연구 협력 확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혁신을 견인하는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농축산물 기반 식문화 콘텐츠 기획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에 대응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 공동 참여▲기타 글로컬대학 사업 목적과 ㈜하림의 ESG/CSV 경영 철학에 부합하는 협력 사업 추진이다. 협약에 따라 하림과 양 대학은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명시하고 역할을 분담했다. ㈜하림은 자사의 강점인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현장 노하우를 중심으로 기여하고, 대학은 교육 및 연구 역량을 집중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협력은 ‘K-Life STARdium’ 조성을 통해 구체화 된다. 2,000억 원 가치의 대학 랜드마크를 리모델링하여 K-Food, K-Contents 등을 체험하는 실습 거점을 만들고, 이곳에서 나온 학생들의 성과물을 학교기업 ‘The HATCH’를 통해 사업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림은 이 과정에서 자사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하림이 가진 현장의 전문성과 대학의 우수한 인재 및 연구 역량이 만나 K-푸드 산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매우 의미 있는 약속”이라며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하림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지역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일부터 NC 다이노스(대표이사 이진만)와 함께‘안타는 밥심!’쌀 소비촉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쌀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홈경기에서 안타를 칠 때마다‘한국농협 백미밥’6개(1세트)를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NC 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 전광판을 통해 매 경기 누적 안타 수와 적립 현황을 공개해 ‘안타 하나가 누군가의 밥 한 끼가 된다’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의 메시지를 관중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야구를 좋아하는 많은 국민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쌀 소비를 실천하고, 나눔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쌀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선수단의 경기 기록이 지역사회 기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선수단과 팬 모두에게 뜻깊은 캠페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C는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가금류의 피해 예방을 위해 목우촌, 하림 등 주요 육계 계열사와 함께 가금 계열업체 가축피해 대응 점검회의를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폭염, 집중호우로 가금류의 생산성과 생존율이 크게 저하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현장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민관이 합동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 농식품부와 계열사들은 계약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농가에 대한 폭염·집중호우 대응 요령 전파 등 예방 조치 지도 강화, 안개분무기 등 냉방장비,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등 영양제 지원 확대, 출하일령 도달 시 조기 출하 및 폭염 기간 적정 사육밀도 조절, 계약 농가 대상 냉방장비 설치 및 가동 상태, 배수로·전기시설 점검 등 일제 점검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농식품부는 집중호우·폭염 관련 조치상황과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축산분야 피해 최소화 지원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점검 회의도 이날 열고, 정부와 지자체는 행안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재난대응 예비비 등 가용가능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농가에 차광막·환기팬·송풍팬 등 설치를 지원하고, 가축 면역증강제, 스트레스 완화제, 비타민제 등도 신속히 지원하도록 총력을 다하기로 하였으며, 집중호우와 폭염에 취약한 농가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7월 16일부터 7월 20일 집중호우로 인해 총 191만 마리의 가축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가금류가 189만 마리로 전체 피해의 99%를 차지했고, 1일 기준,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신고는 총 146만 마리에 달했으며, 이 중 140만 마리가 가금류로 확인됐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가금류는 폭염·집중호우에 특히 취약해 사육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신속한 물품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업계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Third Senior Official’s Meeting) 및 제10차 식량안보장관회의 주간에 한식 다과 홍보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량안보장관회의의 주제인 공동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 혁신 강화와 연계하여, 한국의 혁신농업기술과 식문화의 가치를 각국 대표단과 방문객에게 알리기 위해서 마련된 이번 행사장은 식량안보 주제관의 일환으로 한국의 다채로운 전통 다과와 음청류를 전시하고 시식 체험을 진행한다. 전시 품목은 유밀과, 다식, 강정, 떡과 오미자화채 등 음청류와 한국의 전통 기물과 어우러진 한식 다과상을 통해 한국 고유의 미를 선보일 예정이며, 전문 해설과 시식프로그램도 운영하여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눈과 입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APEC 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하는 세계 각국의 리더들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특히 한국 전통 다과는 미식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우리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담고 있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세대에게 한식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