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가 유아기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제주삼다수가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가족 친화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우리집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 참여 가정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집 자원순환 교실’은 유아기 자녀를 둔 가정이 놀이를 통해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참여형 환경 콘텐츠다. 일상 속 환경 인식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신청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운영하는 ‘100인의 아빠단’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다. 선정된 1,000가정에는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캐릭터 ‘쏭이’가 그려진 자원순환 컬러링북과 블록 크레용 키트가 제공된다. 해당 키트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색칠 놀이를 즐기며 자원순환 실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가정에서 쉽게 친환경 생활습관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삼다수는 브랜드의 ESG 가치를 바탕으로, 일상 속 실천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곤트란 쉐리에(Gontran Cherrier)’의 국내 사업권을 보유한 르미디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휴게소 및 공항 등의 컨세션 사업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도입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와 ㈜르미디 박세인 대표, 곤트란 쉐리에 총괄 셰프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곤트란 쉐리에 셰프가 2018년 프랑스 바게트 대회에서 우승한 레시피로 만든 정통 바게트와 브랜드의 정체성이 담긴 크루아상 등 대표 제품을 소개하며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 제휴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 중인 공항 등의 컨세션 사업장 및 고속도로 휴게소, 위탁급식 사업장에 ‘곤트란 쉐리에’ 브랜드 입점을 우선 추진하고, 양사의 핵심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외식사업 부문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곤트란 쉐리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장인 정신의 정통 베이커리 브랜드로, 정통 프렌치 감성과 고품질 재료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메뉴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신규 또는 리뉴얼 예정인 휴게소 및 컨세션 매장에 ‘곤트란 쉐리에’ 입점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첫 적용 사례로 오는 10월 청주국제공항 일반구역 내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이번 청주국제공항 수주는 일반구역 5개, 격리구역 3개 등 총 8개 외식 매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외식 매장에 ‘곤트란 쉐리에’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인력 및 시설 교류 등 운영 협력을 통해 컨세션 외식사업 부문의 전략적 제휴를 공고히 하고,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국내외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휴게소 및 컨세션 외식 공간의 품질을 한층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외식의 확장성과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 및 지역 콘텐츠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식물성 메뉴 기반의 친환경 레스토랑 ‘플랜튜드’, 지역 특산물과 백년가게, 실라리안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 이연복, 오세득과 함께한 ‘셀럽식’, 인기 외식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프리미엄 외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휴게소, 복합문화공간, 공항, 쇼핑몰 등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 외식 콘텐츠를 접목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테마형 공간도 선보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FC서울 친선경기에 3만여 명의 관람객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전국민을 대상으로한 스포츠 마케팅 프로젝트로, BBQ앱 응모권, BBQ앱 신규 가입, BBQ앱 가입 친구 추천, TOP 100, TOP 20, TOP 1000, SNS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랩핑버스 인증샷 이벤트, 스크레치 응모권을 통한 당첨자와 패밀리, 해외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패밀리 및 마스터 프랜차이즈 관계자 등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총 3만여 명이 함께한다. 여기에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 서포터즈를 포함한 약 5만여 명의 관중이 함께 참여한 아이러브 BBQ 대형 카드 섹션 퍼포먼스가 펼쳐 질 예정이며, 경기 중 이벤트를 통해 창사 30주년을 기념한 치킨연금 현장 추첨도 함께 진행되고,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당첨자가 선정된다. FC바르셀로나의 이번 방한은 무려 15년 만에 성사된 경기로, 린가드 등을 보유한 K-리그 FC서울과의 맞대결은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명승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BQ 관계자는 “오늘 상암에는 치킨과 축구, 그리고 전 세계 BBQ 가족의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진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K-푸드와 스포츠가 함께 만들어내는 감동을 전 세계와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30일 송미령 장관이 하나로마트 서울 서남부농협 본점과 남구로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17일부터 8월6일까지 특별 할인행사를 추진중에 있다. 전국의 약 12,000개유통업체와 협업하여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하여 주마다 1인당 2만원 한도로 최대 40% 할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부는 가격 상승폭이 큰 국산 농축산물 품목에 한하여 주마다 1인당 1만원 할인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여름철 행사에서는 할인 품목을 국산 농축산물 전체로 확대하고 할인 한도도 인당 2만원으로 상향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 마지막 주인 8월 4일부터 9일까지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행사도 별도 추진하고,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만 실시해 왔으나, 이번 여름철 특별 할인행사에 포함하여 실시한다. 송 장관은 하나로마트에서 농축산물 할인지원 및 수급동향을 살핀 뒤, 남구로시장을 방문하여 소비쿠폰으로 농축산물을 구매했다. 송 장관은 “최근 폭우·폭염 등으로 인한 수급 불안 및 가격상승 우려에 대응하여 농식품부는 배추·사과·배 등 정부 가용물량을 방출하고, 유통업체들과 협업하여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추진하는 등 수급 안정 및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하면서, “새정부 소비쿠폰이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업체를 살리는 민생지원인 점을 고려하여, 농식품부는 대형마트 등에서도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별 할인행사를 추진하여 국민들의 체감물가 완화 효과를 높이고자 하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0일 청년농부를 응원하고 이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 청년식탁 파인다이닝 행사에 참여할 국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공식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한 청년식탁 캠페인은 청년농부가 재배하고 생산하는 농축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청년셰프의 파인다이닝 메뉴로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오는 8월 15일까지 신청자의 사연을 받아 시식자를 선정하며 8월 22일에 개별적으로 당첨자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며, 선정된 시식자는 9월 5일과 6일 진행되는 청년식탁 파인다이닝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흑백요리사 시즌 1 최종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이하 나폴리맛피아)가 또래 청년농부들을 응원하는 취지에 공감하여 캠페인에 동참했고, 청년농부가 직접 제공하는 농축산물 재료를 활용하여 나폴리맛피아가 새로운 파인다이닝 메뉴를 개발, ‘청년식탁’ 행사를 통해 국민에게 대접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식탁 행사에 음식 재료인 계란, 감자, 브로콜리, 토마토, 버섯, 샐러드채소, 감식초, 풋귤, 백합(꽃) 등을 제공하는 청년농부 7인의 재배 현장과 포부를 담은 허심탄회한 이야기는 총 7편의 영상으로 사전 제작되어 농식품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단순히 식사만 하는 것을 넘어, 청년농부와 청년셰프의 이야기를 함께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대변인은 “청년농부의 미래를 응원하고, 꿈을 지원하는 이번 캠페인을 청년 대표 셰프인 나폴리맛피아와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과 적극 소통하며 청년의 도전과 혁신을 지원해 새로운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의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A-벤처스 제75호 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하이드로오아시스(대표 김한동, 이하 하이드로오아시스)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드로오아시스는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자사 고유의 추출·농축·분산 기술로 논알콜·고기능성 음료를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대표 제품은 리얼드랍X진저로 생강 유래 진저롤 성분의 기능을 높여 체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하이드로오아시스는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16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했다. 아울러, 하이드로오아시스는 안동지역 잉여 생강, 상주지역 B급 샤인머스켓 등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을 제품의 원료로 활용함으로써, 지역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폐기물 감축 및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드로오아시스는 연간 1,400만개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구축, 2024년 매출액은 전년의 6배를 상회 하였고 올해는 미국·호주·캐나다 등 해외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어 매출 상승세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식품 벤처 육성지원을 통해 제품개발 및 고도화, 판로 개척 지원도 받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농식품부는 예상하고 있다. 김한동 하이드로오아시스 대표는 “자극 없이도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능성 음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고기능성 음료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분사장 윤용섭)가 농협안심한우 브랜드의 위생적인 생산·유통과정을 거친 '맛있는 한우곱창전골' 상품을 공영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맛있는 한우곱창전골」은 100% 국내산 한우곱창과 소깐양만을 사용했으며, 한우 사골을 직접 고아 만든 육수에 우거지를 함께 넣어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또한 들깨가루, 된장, 고추 맛기름 등을 더해 깊고 차별화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판매방송은 7월 31일 15시 40분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맛있는 한우곱창전골(600g)'을 8팩으로 구성한 패키지를 4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농협경제지주 윤용섭 축산물도매분사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정과 야외에서 간편하게 한우곱창전골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상품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이온보충음료 토레타!가 에스파 ‘윈터’와 함께한 여름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원한 수영장을 배경으로 토레타!와 윈터의 상큼 발랄한 케미를 담았다. 햇살 가득한 수영장과 다채로운 색감의 소품, 그리고 윈터의 생기 넘치는 모습이 어우러지며 토레타!의 싱그러운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이날 윈터는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 촬영에도 밝은 미소와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수영장에 걸터앉아 물장구를 치거나 스태프들과 장난을 주고받는 등 자연스럽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고, 현장을 환하게 밝히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쉬는 시간에도 “더워? 나랑 놀자!”와 같은 멘트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몰입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실제로 토레타!는 윈터가 모델로 발탁되기 전부터 즐겨 마시던 음료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덕분에 광고 속 장면 하나하나가 보다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게 완성됐다는 평가다. 촬영을 마친 윈터는 “시원한 수영장에서 촬영한 이번 광고를 통해 토레타!의 산뜻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 보충이 특히 중요한 만큼 토레타!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윈터의 밝고 상큼한 이미지와 토레타!의 싱그러움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이번 여름 광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무더운 여름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한 만큼 토레타!로 수분 보충을 챙기며 활기차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의 IT 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이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이하 포스텍)와 AI 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30일 도곡동에 위치한 SPC 2023에서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최승문 주임 교수와 섹타나인 김대일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의 인재 육성과 미래 AI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섹타나인과 포스텍은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우수 인재 채용 △교육 콘텐츠&커리큘럼 연계 △산학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섹타나인은 포스텍의 현장 실습 과정 ‘포스텍 SES(Summer Experience in Society)’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무형 인턴십을 시행한다. 학생들이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술 멘토링과 리뷰 세션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석•박사 인재에 대한 별도 채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포스텍 교육 커리큘럼과 연계해 섹타나인 임직원들에게 특강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산학 공동 프로젝트 분야에서는 포스텍 교수진•학생들과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 과제를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미래의 기업 경쟁력은 AI기술 역량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스텍과 산학 협력을 통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30일, SNS를 통해 ‘농업 4법’ 관련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29일 개최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이 수정 통과됐다. 정희용 의원은 “그동안 민주당은 ‘의무 매입, 의무 차액 지급’ 등의 주장을 고집하며, 일방통행 법안 강행 처리로 정부가 재의요구할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민주당이 기존 입장을 벗어나 전향적으로 ‘정부의 재량권을 인정하는 방향’의 수정·보완된 개정안을 받은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이며, 민주당이 야당으로서 이러한 유연함을 보여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정 의원은 이어 “‘농업 4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면서,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농어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농어업의 미래와 농어민의 소득을 지키면서 재정건전성 확보와 국민 밥상 물가 안정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국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책임 있게 일하겠다”고도 밝혔다. 한편, 과거 재의요구 당시와 비교하여 29일 농해수위를 수정 통과한 ▲「양곡관리법」은 의무 매입의 남용을 방지하고 타 작물 전환 등 실효성 있는 선제적 수급 조절 강화 방안을 담았고, 대통령령으로 쌀 초과 생산량 및 가격 하락 기준의 범위를 정하도록 했다. ▲「농안법」의 경우, 선제적 수급 관리 강화, 수급과 관련된 의무 이행 등에 따른 지급 비율 차등 적용 등으로 과잉생산을 줄이고, 농산물 가격 안정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바꾸어 의결했다. 23일 본회의를 통과한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 역시 재정건전성과 보험 지속가능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 재해로부터 농어민의 부담은 줄이고, 보장은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