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가축먹이용 볏짚이 본격 생산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볏짚 수급과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올해는 잦은 비로 볏짚 수확이 전년대비 약 2주 정도 늦어지고, 깨씨무늬병 확대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수급과 가격에 일시적으로 불안요소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협은 지난 10월말부터 '가축먹이용 볏짚 수급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축산농가 불안 해소와 볏짚 가격안정을 목적으로 공급 농·축협과, 구매 축협에 볏짚 롤당 최대 5천원의 지원과 더불어 관련 자금지원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체 볏짚 생산량의 약 54%를 차지하는 충남, 전북, 전남 등 3대 볏짚 주산지에서 생산된 물량이 전국으로 유통되는 만큼 지역 간 공급망 관리와 유통체계 개선으로 수급 불균형 해소에도 집중한다. 또한 국내산 조사료의 일시적 수급 불안정을 대비해 농협사료 미국 조사료법인 NH-hay에서도 보유중인 공급량을 확대하는 조치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전년대비 강우일수 증가로 볏짚 생산이 늦어지다 보니 축산농가에서는 안정적인 볏짚 수급이 가능할지 우려하는 상황이다”라며, “농협에서는 가축먹이용 볏짚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시나리오별 대책을 실행해 축산농가 조사료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증류식 소주 제조에 최적화된 전용쌀을 개발, 시험재배를 완료하며 원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4일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양조 특성을 평가해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쌀 품종 ‘주향미’를 선정하고, 이를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했다고 밝혔다. ‘주향미’는 하이트진로가 일품진로의 원료 품질을 높이고 대한민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시험재배는 “좋은 원료가 좋은 술을 만든다”는 철학 아래 원료 단계부터 향, 풍미, 발효 효율을 과학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일품진로쌀’은 류신, 페닐알라닌 등 향미 아미노산이 풍부해 깊고 고급스러운 향을 내며, 특히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 함량이 기존 쌀 대비 82% 높아 과실향과 꽃향이 배가된 풍미를 구현한다. 하이트진로는 향후 ‘일품진로쌀’을 활용해 잡미 없이 깨끗한 끝맛과 부드러운 단맛을 동시에 살린 일품진로의 정통 증류식 소주 맛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소주 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올해 강원도 홍천군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 농가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국산쌀 소비 진작 및 지역 상생을 구체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세계 1위 소주 판매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소주와 국산 쌀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일품진로는 국산 원료 품질을 강화하고 국내 쌀 산업과 상생하는 대표 증류식 소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의 성장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을 연구한 결과, 한우의 근육 발달을 돕는 핵심 유전자 LY9(Lympocyte Antigen 9)을 찾았고, 실제로 근육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LY9은 면역세포 간 신호를 전달하는 유전자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근육 발달에도 직접 관여하는 새로운 기능이 밝혀진 것으로 한우의 성장 효율 향상뿐 아니라, 근육 손상이나 위축 같은 질환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농진청은 분석하고 있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생후 10개월령 한우를 성장 속도에 따라 구분해 유전자 발현을 비교한 결과, 성장 속도가 빠른 한우에서 LY9 유전자가 높게 발현되는 것을 확인한데 이어 생후 6개월령 한우에서 분리한 근육 세포에 LY9을 재조합한 단백질을 처리한 결과, 세포 증식과 근육 형성 과정이 활성화되는 것을 관찰했다. 특히 LY9 유전자가 한우 근육의 성장과 발달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구체적인 작용 기전을 과학적으로 밝히기 위한 심화 연구를 진행 중으로 한우의 성장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할 계획이다. 류재규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유전체과장은 “한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케이(K)-푸드로, 꾸준한 품질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이 중요한 과제다.”라며, “한우의 근육 발달 과정을 유전자 수준에서 구명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한우의 성장 능력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유전자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서 K-미식벨트 홍보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2024년에 조성된 장 벨트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조성된 김치, 전통주, 인삼벨트 등 총 4개의 K-미식벨트를 소개하며 전반적인 내용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연차별 추진 계획, 각 벨트의 대표 관광지와 상품 코스, 지역별 식문화 자원,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K-미식벨트 관련 퀴즈·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특히 인삼벨트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식품명인 제2호 김창수 명인의 금산인삼주를 활용한 홍보물 시음 행사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벨트별 홍보물 배부와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푸드위크 코리아는 K-미식벨트를 대중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식문화 확산에 힘쓸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아세안+3 정상회의 기간과 연계해 신선 농산물 전문 팝업스토어인 K-프레쉬 푸드 유니버스를 현지시각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판매존(포도‧배), 마켓테스트존(배, 포도, 사과, 고구마), 통합조직존(포도‧배‧파프리카‧딸기‧귤‧키위), F&B존(교촌, 설빙, CU), 포토존, K-관광존, 이벤트존 등 구성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판매, 시식, 전시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K-신선 농산물 축제의 장으로 기획했다고 aT는 설명했다. 특히 현지인 입맛을 고려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신품종 11개의 소비자 마켓테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 반응을 살폈으며, 포도와 딸기, 즉석 군고구마 등을 맛보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향후 다양한 신선농산물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고, 현지 최대 신선 수입업체와 포도, 배, 파프리카, 딸기, 귤, 키위 등 6개 품목 통합조직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 가능한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도모했다. 아울러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김치명인 초청 김치 마스터 클래스, K-POP 커버댄스 공연/경연대회, 태권도 공연, 어린이 드로잉 콘테스트, 유니버스 여권 스탬프 런(Stamp Run)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한국 지역별 다양한 유명음식을 소개하며,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말레이시아는 K-푸드와 신선 농산물의 중요한 잠재 시장으로,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 신선 농산물의 품질과 다양성을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향후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시장 전반으로 K-신선 농산물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지난 10월 2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미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차세대 미생물자원은행 구축을 위한 김치자원은행의 전략 방안(Toward a Next-Generation Microbial Biobank: Strategic Advancement of BKRI)을 주제로 공식 세션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한국미생물학회(회장 석영재)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김치 발효 미생물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전략 미생물자원은행 구축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션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김치 유래 미생물의 확보, 보존, 활용 및 산업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김태운 세계김치연구소 박사가 김치자원은행(BKRI, Bank of Kimchi Resources and Information) 김치 유래 생물자원 플랫폼을 주제로 자원의 수집·보존 및 데이터 관리 체계를 소개했고, 조장천 인하대학교 교수가 신규 미생물 자원의 체계적 확보와 전략적 수집, 박상민 팜스빌 이사가 미생물자원의 기술이전 성과와 글로벌 진출 전략, 김소영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이 김치 발효 미생물의 역할과 확장 가능성을 발표하며 김치 유래 미생물의 산업적 가치와 글로벌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전통 발효식품 김치 미생물자원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큐레이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김치 유산균의 기능성 검증 및 유래물질 기반 신기능 연구, 파지(phage)유산균의 공생 및 공진화 유전자 발굴, 발효 미생물 기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산업 확장, 규제 완화를 통한 시장 선점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날 패널 토론에는 박해웅 세계김치연구소 첨단융합연구본부장, 조유희 차의과대학 교수, 성봉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합성생물학연구소장, 이병욱 팜스빌 대표 등 참여했으며, 전문가들은 “김치에서 분리한 토종 발효 미생물은 국가적 경쟁력을 가질 핵심 소재”라며, 학문적 연구뿐 아니라 산업적 활용과 제도적 지원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계김치연구소 김치자원은행은 이번 학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와 협력을 강화해 김치 유래 미생물의 유전체 및 기능성 정보를 국가 생명자원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통합 관리하고,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운영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김치옴(Kimchiome) 활용 신(新)바이오소재 전략개발단 신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김치 발효 미생물은 전통 발효문화의 과학적 정수이자, 미래의 국가 바이오산업의 핵심 자원”이라며, “이번 학회를 계기로 김치 유래 미생물의 과학적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산업적 활용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와 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11월 11일을 앞두고 ‘포키(Pocky)’와 협업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1996년 출시된 원조 초코 막대과자 ‘포키’를 활용해 바삭한 식감과 초콜릿의 진한 풍미를 아이스크림과 케이크에 담았다. ‘초코포키해 ’는 깊고 진한 초콜릿과 초콜릿 쿠키 맛 아이스크림 조합에 초코 프레첼 스틱과 초콜릿 퍼지 리본을 더한 아이스크림이다. 막대과자를 형상화한 아이스크림 바이트 위에 쿠키 크런치와 초콜릿 토핑을 더해 위트있는 디자인을 완성한 ‘한입 쏙! 포키 케이크’, 포키의 진한 달콤함과 배스킨라빈스 플레이버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하고 초코 볼을 더해 바삭함을 더한 ‘달콤 가득 포키 케이크’ 등 케이크 2종도 함께 출시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달콤하고 바삭한 포키의 매력을 담은 배스킨라빈스 신제품과 함께 특별한 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는 국내 수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수산엑스포(BISFE)에 무역상담회, 해외 바이어 대상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미국, 프랑스,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무역지원센터 11곳과 연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산식품 수출기업과 1대 1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바이어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는 행사이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등 19개국에서 80개 바이어사가 참여하고, 국내에서는 한성기업, 부산어묵, 성경식품 등 100여 개의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와 해외 무역지원센터가 참여하며, 해수부는 무역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수출업체 간 수출상담 및 무역 애로상담을 지원하고, 한국 수산식품 수출 관련 지원사항을 소개하는 등 K-씨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5일 개막식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해 무역지원센터 부스와 K-씨푸드 홍보 전시관의 운영 상황을 직접 살피며 우리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행사가 우리 수산식품 수출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 주는 교두보가 되어, 수산식품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수산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여해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도드람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축제장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한돈의 진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방문객들은 삼겹살·목심·앞다리·뒷다리 등 인기 부위를 특별 할인가에 구매하며, 도드람한돈의 프리미엄급 맛과 품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 체험 중심의 홍보 전략을 강화해 소비자와 가까운 한돈이라는 도드람의 브랜드 철학을 실현했고, 현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한돈을 만나볼 수 있다는 호평이 이어졌으며, 실속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층의 긍정적 반응이 두드러졌다고 도드람은 설명했다. 박광욱 조합장은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통해 지역민과 고객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소비자에게 더 맛있고 즐거운 한돈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0월 동안 홍콩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5성급 호텔 더 파크레인 오토그래프 컬렉션(The Park Lane Hong Kong, Autograph Collection)과 협업해 K-한우를 활용한 프리미엄 메뉴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와 서구 미식 문화가 공존하는 홍콩에서 한국의 대표 고급 식재료인 한우의 뛰어난 맛과 다양한 매력을 현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출신인 플로리안 뮐러(Florian Muller) 총괄 셰프는 한우의 풍미와 식감을 섬세하게 살린 6가지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해 선보였다. 특히 한우 부추전과 부추샐러드, 한우 큐브와 떡꼬치, 한우 등심을 얹은 사워도우 토스트, 한우롤, 한우만두, 메추리알을 얹은 한우 육회등으로 구성된 이번 메뉴는 현지 방문객들로부터 미식과 예술이 어우러진 요리라는 호평을 받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홍콩 현지인은 “빅토리아 하버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속에서 즐긴 한우 요리와 와인의 조화가 인상적이었다”라며 “한우의 깊은 풍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맛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aT는 동시에 아시아 최대 온라인 예약 플랫폼 클룩(KLOOK)과 협력해 한우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프리미엄 소비층을 대상으로 10일 만에 1500건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홍콩 5성급 호텔과의 협업은 한우가 글로벌 파인다이닝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진 식재료임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수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확대해 K-한우의 세계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