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호)은 경인지역 내 식품업체, 대학교, 정부기관 간 식품 안전 시험·검사 정보를 공유하고 원활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경인지역 산·학·관 시험·검사 협의회’를 6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인천 미추홀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미생물 시험법 현황 및 자주 묻는 질의․답변 사례 ▲법령 제·개정 사항 및 최신 위해정보 ▲식품공전(식약처 고시) 시험법 개정 의견 ▲민·관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인천지원) 및 관내 식품업체가 참석한다. 경인식약청은 이번 협의회 개최를 통해 관내 식품업체, 시험·검사기관 등 현장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험․검사 업무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가MGC커피가 레트로 감성을 담은 겨울 시즌 신메뉴 5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기성세대에게는 익숙하고 정겨운 ‘아는 맛’의 즐거움을, MZ세대에게는 과거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추운 겨울, 고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특별한 맛의 조화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시즌의 대표 메뉴는 ’추억의 삼색 아이스 프라페’다. 단종되어 찾아보기 어려웠던 포도, 멜론, 바나나 조합의 삼색 아이스크림을 음료로 재해석했다. 추억 속 삼색 젤라또 뿐만 아니라, 달콤한 초코콘과 톡톡 튀는 팝핑캔디를 추가할 수 있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과 함께, 즐겁고 유쾌한 경험을 선사한다. 직영점 선출시 기간부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군고구마 크림브륄레 슈페너’는 겨울 제철 원재료인 고구마를 활용한 시즌 음료다. 달콤하고 고소한 군고구마 크림 위에 바삭한 브륄레 설탕을 더해 쌉싸름한 커피와 조화를 이루며, 깊고 따뜻한 겨울의 풍미를 전한다. 환절기에 더욱 생각나는 ‘유자생강차’는 상큼한 유자청과 은은하게 매콤한 생강의 향을 조화롭게 담아낸 과일티다. 찬 바람 부는 계절, 따뜻한 향과 깊은 맛으로 몸과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준다. 디저트 메뉴로는 ▲‘엠지씨네 계란물 치즈토스트’와 ▲‘엠지씨네 라면땅’을 선보인다. ‘엠지씨네 계란물 치즈토스트’는 부드러운 식빵에 계란물을 입혀 노릇하게 구워낸 옛날식 프렌치 토스트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정통 ‘K-길거리 간식’이다. 추억의 토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국인이 사랑하는 ‘단짠(단맛+짠맛)’ 조합의 중독성 있는 맛을 전한다. '엠지씨네 라면땅'은 기본맛과 매운맛,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기본맛은 달콤하고 고소한 라면 스낵으로 익숙한 맛의 즐거움을, 매운맛은 눈물 날 만큼 강렬한 매운맛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소비자들의 ‘맵부심’을 자극하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이번 겨울 시즌에도 SMGC 캠페인을 통해 F&B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어가며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행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데뷔 2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해 슈퍼주니어와의 콜라보를 6일부터 진행하며 SMGC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메가MGC커피는 이번 겨울 시즌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출시 후 일주일 간은 겨울 시즌 메뉴 100원 할인 쿠폰이 자사 앱을 통해 지급된다. 13일부터 19일까지 겨울 시즌 메뉴를 300원 할인하며, 20일부터 26일까지는 신제품 세트 메뉴를 각 8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이번 겨울 신메뉴는 향수를 자극하는 메뉴들로,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추운 겨울, 고객들이 따뜻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산 인재 3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한우사랑 장학금은 한우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후계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추진해온 인재 육성 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3,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 대상자로는 한우 사육 농가의 자녀, 손주(조부모 기준), 본인이자 축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업 성취도와 함께 한우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현장과 미래를 잇는 인재들을 선발했다. 전달식은 장학증서 수여와 격려의 메시지,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세대 간 상생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한우자조금은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9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장학사업 외에도 한우 맛체험 및 한우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산업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사랑 장학금은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든든한 새 희망을 키우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처음 관리위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시작한 사업으로서,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 인재 육성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우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의료제품 분야 임상통계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산‧학‧관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임상시험 및 연구 산·학·관 공동 통계 콘퍼런스’를 6일부터 7일까지 건설회관(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한국임상개발협회, 한국통계학회(생물통계연구회)가 산·학·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초기 임상시험 방법론 및 최신 경향 ▲신기술 의료기기 등 신속 시장진입을 위한 의료기기 임상평가 제도 도입 ▲임상시험에서의 디지털 트윈 ▲규제기관 심사자의 관점과 심사 사례 등 전문가 발표와, ▲ICH 임상시험을 위한 통계 원칙 가이드라인(E9) ▲IDMC 구축 계획과 운영 등 교육이 진행된다. 식약처는 이번 콘퍼런스와 교육이 임상통계 분야 심사자와 제약 및 의료기기 업계 관련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임상시험 통계 분야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산·학·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디지털의료기기에 대한 표시기재 항목, 방법 등 세부 사항을 담은 ‘디지털의료기기 표시기재 가이드라인’을 6일 제정·발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의료제품법'제정(’24.1.23.)으로 디지털의료기기는 제품의 용기나 외장은 물론 소프트웨어 사용 시 화면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자적 표시기재(정보제공) 제도를 추가로 도입한 바 있으며, 내년 ‘26.1.24.부터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디지털의료기기 표시기재 가이드라인’에서는 정보전달 매체별*, 디지털의료기기 제품 유형별 표시기재 방법에 대한 세부 설명과 함께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의 표시기재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담았다.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의료기기의 학습데이터 정보, 예측되는 성능 및 한계 등을 투명하게 제공하도록 하고, 소프트웨어 버전이 업데이트되는 경우에는 이에 대한 표시기재 정보를 최신화하여 제공토록 함으로서 의료인 등 사용자와 환자 등 소비자의 안전 및 보호를 강화했다. 또한 식약처는 디지털의료기기의 판단, 분류 및 등급 지정에 관한 세부사항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디지털의료기기 분류 및 등급 지정에 관한 가이드라인’도 같은 날 제정·발간했다. ‘디지털의료기기 분류 및 등급 지정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는 인공지능(AI)기술 등이 적용된 디지털의료기기를 구분·판단하는 기준 및 제품코드 생성과 등급 분류 기준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그간의 인허가·신고 및 상담 사례 등을 토대로 안내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디지털의료기기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 전자적 침해행위 보호조치, 임상시험 등 '디지털의료제품법' 제도 전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지속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와 협업한 '테라'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유흥용 500㎖ △가정용 453㎖ 8캔 등 2종으로 출시된다. 수도권 유흥채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패키지에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 속 주연 배우 지창욱의 강렬한 이미지를 담아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오는 26일까지 출시 기념 대형마트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라 제품 5000원 이상 구매 고객 중 250명을 추첨해 '디즈니+ 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경품 응모는 영수증 내 QR코드로 참여할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트렌드에 맞는 협업을 지속해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뚜레쥬르의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담은 ‘뚜레쥬르의 마음굽기’ 캠페인의 두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뚜레쥬르의 마음굽기’는 단순한 빵이 아닌 ‘마음을 굽는다’는 표현을 통해, 빵을 매개로 우리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온 뚜레쥬르의 영향력을 담아냈다. 4일 공개한 두 번째 에피소드 <10년째 OO을 굽는 특별한 빵집이 있다?!>는 10년째 자발적인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뚜레쥬르 강남구청역점의 안성주 대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매장 운영 중 한 학생이 다녀갈 때마다 빵이 없어지던 것을 의아해하던 안 대표는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급식카드가 없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게 됐다고 회상했다. 아이와 보호자의 사정을 듣게 된 안 점주는 이들에게 빵을 지원하며 인연을 키워 나갔고, 이를 계기로 발달장애인인 아이의 형이 참여하는 ‘어깨동무 스페셜 운동회’에 초대를 받았다. 운동회의 취지와 의미에 깊이 공감한 안 대표는 참여자들을 위해 빵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회사와 인근 뚜레쥬르 가맹점주에게도 참여를 적극 독려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갔다. 특히 빵을 전해줄 때 참여자들과 눈을 맞추고 손이 닿으면 따뜻한 진심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고 전했다. CJ푸드빌은 브랜드가 지속해온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에피소드는 뚜레쥬르가 이어온 진정성 있는 교감이자 빵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담은 이야기로 소비자들과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뚜레쥬르가 전개해온 가치 있는 활동들을 소개하며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가 재해 구호용 친환경 생수 ‘OB워터’ 4만 5천여 병을 생산해 재해 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생수 기증식에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신훈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생수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비축돼, 재난 발생 시 재난 피해지역 이재민과 구호 현장 등에 신속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OB워터’는 친환경 생수 전문기업 ‘산수음료㈜’와 협업해 생산했다. 천연 미네랄이 함유된 생수를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는 국내 유일 100% 사탕수수 유래 용기에 담았으며, 라벨과 뚜껑 또한 사탕수수 유래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했다. 생수병 라벨에는 OB워터 홍보영상으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으며, 오비맥주와 희망브리지 로고가 인쇄돼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도 전했다. 오비맥주 구자범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은 "지속가능한 환경과 재해구호를 위해 친환경 용기에 담은 기부용 ‘OB워터’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희망브리지와 함께 재난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오비맥주는 재난 발생 시마다 누구보다 빠르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왔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와 연대해 재난 피해 이재민들에게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오비맥주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진과 태풍 피해지역, 산불, 폭염 등 재난 취약계층과 화재, 코로나19 의료진 등에 기부한 생수는 500ml 기준 누적 약 88만 병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9월 극심한 가뭄을 겪은 강릉 지역에 생수 1만 병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국민의 성금과 참여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대표 정수철)은 지난 10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KFN) 2025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정기총회’에서 ‘오메가-3 지방산의 건강 효과와 지속가능한 생산 기술(Health Benefits and Sustainable Production Technologies of Omega-3 Fatty Acid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프로메가 전용 부스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dsm-firmenich Korea)가 후원한 ‘건강한 수명을 위한 영양 전략(Nutritional Strategies for Healthy Longevity)’ 세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양대학교 박용순 교수는 오메가-3 지방산과 노년기 근감소증, 노쇠의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조명했다. 한국 노인 대상 코호트 연구 KFACS(Korean Frailty and Aging Cohort Study) 와 영국 UK Biobank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근감소증과 허약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했으며, 특히 DHA+EPA 1g보다 2g 이상 섭취할 경우 노쇠에 유의한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혈중 DHA 농도는 허약과 근감소증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 생체지표(biomarker)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에스엠퍼메니쉬 APAC 학술연구 총괄 카이린 에크(Kai-Lin Ek) 박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노화 임상연구 ‘DO-HEALTH’ 스터디의 결과를 소개하며, 비타민 D3(2,000 IU/일), 오메가-3(1g/일)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할 경우 예비 노쇠 위험이 최대 39% 감소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카이린 박사는 이러한 연구가 현재 고령화 시대에 알맞은 영양 솔루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은 오메가-3 지방산의 생리학적 기능과 생산 기술의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오메가-3가 심혈관, 인지 기능, 눈 건강 및 관절 건강 등 전신 건강에 기여하는 필수 지방산임을 강조하며, 미세조류(microalgae) 기반의 식물성 오메가-3가 어유 중심의 기존 산업 구조를 대체할 지속 가능한 혁신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회 기간 동안 종근당건강은 전용 부스를 운영하며, 디에스엠퍼메니쉬의 미세조류 기반 식물성 오메가-3 원료 ‘life’s®OMEGA’가 적용된 ▲‘프로메가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와 ▲‘프로메가 뉴티지 오메가3’ 등 대표 제품군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들은 100% 식물성으로 어취가 적고, 캡슐 크기를 줄여 누구나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또한, 유럽산 프리미엄 비타민 원료 100%를 함유한 ‘아임비타 앰플 멀티비타민 이뮨샷’을 함께 소개했다. 이에 대해 정수철 종근당건강 대표는 "소비자는 이제 단순한 기능성을 넘어 과학적 근거와 원료의 품질을 기준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고 있다"며 "종근당건강은 오랜 기간 쌓아온 전문성과 브랜드 역량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고객맞춤 영양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제품을 넘어 '과학 기반 브랜드'로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전하고 국민의 건강한 삶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충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류화영)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머스 Kids 영업부 염승윤 상무와 충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 류화영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 영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 지역 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과 건강한 식생활 및 식문화 형성을 위한 협업 ▲영유아, 원장, 보육 교사, 학부모 대상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 ▲영유아 급식 관련 식단정보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 이행한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충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풀무원의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비롯한 위생 교육,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 등 여러 식문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주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은 물론,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풀무원푸드머스 Kids 영업부 염승윤 상무는 "그동안 풀무원푸드머스가 영유아 급식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머스는 고객 생애주기별 맞춤 브랜드 상품을 공급하는 전문 식자재 유통기업으로, 전국 27,000여 곳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산업체, 복지관, 군부대, 외식업체에 바른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충주시에 위치한 민간 어린이집 23개 기관이 모인 단체로, 취약 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물품 기부, 바자회 등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복지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