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 정재훈)는 감염성질환 진단 특화기업 휴피트(HUFIT, 대표 박상열)와 지분투자 및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 등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휴피트에서 출시 예정인 결핵배양시스템 및 분자진단시스템 등 국내외 독점 판매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동아참메드는 휴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체외진단 및 감염관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생물진단 및 분자진단 분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향후 공동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산업 및 시장조사 전문 기관 ‘MarketsandMarkets’,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2025년 약 5조7천억 원, 결핵 진단시장은 2029년 약 3조5천 억원으로 성장이 전망된다. 국내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업계 추정에 따르면 약 650억 원 규모로 파악된다. 휴피트는 감영성질환 진단 특화기업이다. 패혈증을 진단하는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를 개발해 유통하고 있다. 결핵배양시스템 ‘HubCentra TB’, 바이러스 및 항생제 내성균을 진단하는 분자진단시스템 ‘HuPectra’를 개발하고 있다.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전자동혈액배양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국내 유통되는 제품 대비 검출 속도를 약 25% 향상시켰으며, 미생물단위로 검출 가능한 고감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동아참메드의 체외진단 및 감염관리 사업 역량에 휴피트의 혁신 기술이 더해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국산 기술 기반의 진단 솔루션을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양사의 경쟁력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휴피트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제품에 필적하는 성능의 혈액배양시스템을 개발했으며, 본격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마케팅 및 영업 파트너가 필요한 상황에서 우수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동아참메드와의 투자 및 총판계약은 양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는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 의료용 영상 장치 등을 생산 및 판매, 수출하는 의료기기 사업부문 ▲채혈용 소모품,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의 체외진단 사업부문 ▲공간소독시스템, 내시경소독기, 전용소독제, 소독 티슈 등의 감염관리 사업부문을 전문적으로 하는 토탈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은 8일, 봉사동물 및 은퇴봉사동물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 근거를 담은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동물의 법적 지위를 개선하기 위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임무를 수행해 온 봉사동물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보호의 필요성은 그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구조견, 탐지견, 수색견, 장애인보조견 등 봉사동물은 전문훈련을 이수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공공의 안전과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장애인보조견을 제외한 국가 소속 봉사동물은 총 885마리로, 국방부 소속 534마리, 행정안전부 253마리, 농림축산식품부 82마리, 국토교통부 16마리가 현재 활동 중이다. 이들은 평균 7~8년의 임무를 수행한 뒤 은퇴하지만, 은퇴 이후의 삶은 제도적 지원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각장애인 보조견의 경우 은퇴 후 민간가정으로 위탁 입양되며, 삼성화재안내견학교가 훈련부터 은퇴 후 의료비와 물품 등을 생애 종료 시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구조견·수색견·탐지견 등 국가 소속 봉사동물은 이와 같은 체계적인 지원이 없어, 2024년 기준 은퇴 봉사동물 284마리 중 민간 입양 비율은 22%인 64마리에 불과하고, 대다수는 기관 내 보호에 머물고 있다. 김예지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봉사동물과 은퇴봉사동물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최초의 소방방재청(현 소방청) 구조견 ‘세중’의 봉사동물 인증일인 9월 23일을 ‘봉사동물의 날’로 지정, 봉사동물의 사회적기여를 기념하고 국민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봉사동물을 포함한 동물 전반을 단순한 ‘소유의 대상’이 아닌, 인간과 정서적·기능적 유대를 맺는 ‘동반자적 존재’로 재정의하는 조항도 담아, 동물보호의 개념을 한층 확대하였다. 이와 더불어 김 의원은, 동물이 민법상 여전히 ‘물건’으로 규정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동물의 생명성과 복지를 반영한 법적 보호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민법 일부개정법률안'도 함께 발의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법제도에 충실히 반영하고자 하는 첫걸음”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군견, 탐지견, 구조견 등 봉사동물에게 합당한 예우와 보호가 이루어지고, 은퇴 이후에도 존중받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와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7일 서울 마포구 농협신촌빌딩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인‘한빛예술단’을 초청해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일 더하기 우리'라는 주제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 법정 의무교육에서 벗어나 장애를 넘어선 연주를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예술단의 클래식, 영화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단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하며, 장애와 비장애가 공존하는 사회의 의미를 피부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협경제지주와 농협하나로유통은 참석한 직원들에게 장애인 표준사업장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제공해 사회적 가치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이 국산 닭고기를 사용하고 조리도 편리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고단백 간편식 '그릴드 닭가슴살'을 새롭게 선보였다. 1팩당 22g에 달하는 고단백이 특징으로 간식은 물론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용으로도 적합하며, 특제 염지기술을 통해 잡내 없는 깔끔한 풍미를 자랑해 별도의 양념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조리도 간편하다. 전자레인지에 40~50초만 데우면 바로 섭취가 가능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스팀오븐 공법으로 퍽퍽함을 줄이고, 육즙이 살아 있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은 그대로 구현했다. 농협목우촌 관계자는 “맛과 영양, 편리함까지 모두 갖춘 화이트미트 간편식을 출시했다”며 “1인 가구, 헬스케어 소비자, 성장기 어린이 간식 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우리말 그대로, 한식이름 그대로 사업을 추진하며, 고유 명칭으로 알릴 한식 주요 10대 키워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식의 우리말 명칭을 로마자 표기 그대로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올바른 외국어 표기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키워드는 떡(Tteok), 파전(Pajeon), 갈비(Galbi), 국수(Guksu), 잡채(Japchae), 밥(Bap), 반찬(Banchan), 냉면(Naengmyeon), 나물(Namul), 찌개(Jjigae)로 자세한 내용은 한식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 선정은 세 단계를 거치면서 1차 후보군으로 2024 해외 한식 소비자조사, 2024 해외 식품시장 및 식품 트렌드 데이터, 2025 국내 푸드 트렌드 데이터, 대형포털 검색량 추이 등을 기반으로 도출했다. 2차 단계에서는 이미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된 단어를 우선 제외했고, 김밥(Gimbap), 비빔밥(Bibimbap), 김치(Kimchi), 불고기(Bulgogi) 등 우리말 음역표기가 널리 사용되고 있는 메뉴도 제외해 후보군을 압축했으며, 대국민 이벤트를 통해 뽑힌 후보 중 대표성과 타당성을 고려해 전문가 자문회의 검증을 거쳐 최종 한식 주요 10대 키워드를 확정했다. 한식진흥원 이규민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식이름을 우리말 그대로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앞으로 전 세계인들이 한식메뉴를 로마자 표기 그대로 부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5월 선보인 여름 한정 '생과일 음료' 3종이 누적 판매량 300만잔을 돌파했다.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4만잔이 판매된 수치다. 생과일 음료 시리즈는 ▲생과일 수박주스 ▲생과일 토마토주스 ▲토마토 바질에이드 등 총 3종으로, 신선한 과일 원물을 그대로 갈아 넣어 과일 본연의 풍미와 청량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메뉴로 자리잡았으며, 올해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생과일 수박주스는 3종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끌고 있다. 이례적인 폭염으로 갈증 해소에 좋은 수박 음료 수요가 급증한 데다, 최근 수박 산지 가격 상승으로 생과일 주스의 희소성과 가치가 부각된 점도 주효했다. 기본 제공 사이즈를 대용량으로 확대한 것도 고객 만족도와 판매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디야커피는 생과일 음료의 품질 유지를 위해 원물 공급 안정성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 품목인 수박은 부여, 봉화, 고창 등 전국 주요 산지에서 다양한 품종을 조달하고 있으며, 해마다 계약 농가 및 업체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품질, 물량, 공급 시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기후 변화나 작황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산지 다변화와 공급망 확대도 지속 추진 중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국산 제철 과일을 활용해 신선한 맛을 극대화한 점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시즌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듀오버스터 민트볼’이 CU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편의점 채널 중 최초로 CU에 입점하며, 올리브영에 이어 더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페퍼민트 에센스를 함유한 4.7mm의 액상 캡슐 형태의 구취 케어 제품으로, 섭취 시 입 안 가득 상쾌함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이중 캡슐 구조를 적용해 강력한 쿨링 효과를 제공하며, 얇은 커버링 기술을 통해 캡슐이 터질 때 껍질의 잔여감 없이 부드러운 목넘김이 가능하다. 또한, 설탕이 첨가되지 않아 언제든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이 일어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CU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차별화된 이중 캡슐 구조로 입안 가득 상쾌함을 전하는 ‘듀오버스터 민트볼’을 다양한 일상 속에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경상권 새벽배송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지난 7월 부산에 이어 오는 12일부터는 대구, 15일부터는 창원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 대구 새벽배송은 동구·서구·남구·북구·수성구·달서구·달성군 등 대부분 지역을 포함하며, 전날 오후 9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에 신선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창원은 성산구, 의창구, 진해구,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등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며, 주문 마감 시간은 오후 8시다. 오아시스마켓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경상권 고객에게도 편리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선식품 중심의 제품력과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 고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부산 지역의 새벽배송 서비스 도입 이후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더 많은 지역에 신선하고 안전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벽배송 가능 지역을 점진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추후 예정돼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 제공 지역은 울산, 포항, 진주, 구미 등이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오뚜기몰’이 8일부터 19 오전 10시까지 ‘오뚜기몰 대잔치’를 열고 다양한 할인 혜택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를 위한 특별한 쇼핑 혜택으로 구성됐다. 신규 가입 시 제공되는 ‘환영 할인권’의 할인율을 기존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5만 원 이상 1만원 할인에서, 행사 기간 동안 4만 원 이상 구매 시 8천 원, 6만 원 이상 1만 8천 원 할인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기존 회원들에게는 등급별로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옐로우 등급은 최대 25%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타임 세일과 한정 혜택도 함께 진행된다. 8일과 18일에는 2시간마다 진행되는 타임 세일, 9일부터 10일에는 오전과 오후 8시 8분에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제품 행운상자’를 증정한다. 8월 12일에는 신제품 1+1 프로모션, 8월 13일에는 오뚜기프트 할인, 14일에는 선착순 무료배송 쿠폰 지급 등 날짜별 색다른 행사가 마련돼 있다. 제품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함께한다. ‘숨냠템’의 뜻을 댓글로 맞추는 이벤트와 함께, 해당 품목을 많이 구매한 고객 상위 10인에게는 3만~5만원 상당의 오뚜기 제품으로 구성된 ‘오뚜기 럭키박스’가 증정된다. 8월 11일과 15일부터 17일까지는 숨냠템 상품 구매 시 8% 할인과 8% 적립 혜택도 추가된다. 또한,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나 꿀조합 리뷰를 남기면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요리비법 대잔치’도 개최된다. 우수 리뷰로 선정될 경우 오뚜기몰 마일리지 증정과 함께, 해당 레시피가 오뚜기몰 기획상품으로 구성되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원하는 제품을 골라 담으면 1개를 추가 증정하는 ‘99장터’, 다양한 인기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전 등 오직 오뚜기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벤트로 준비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오뚜기몰 대잔치’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에게 오뚜기의 대표 제품들을 다양한 혜택과 할인을 통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오뚜기몰을 통해 고객의 쇼핑 경험에 혜택과 재미가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들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조성윤 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지난달 출시한 ‘투썸 말차’ 음료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말차는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와 맞물려 ‘건강하고 힙한 루틴’을 상징하는 음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유명 셀럽들이 말차를 즐기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되어 젊은 세대의 ‘디토 소비’ 트렌드를 자극하며, 건강과 감성을 모두 충족하는 데일리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난달 ‘투썸 말차’를 론칭하고 음료 3종(▲아이스 말차 ▲말차 크림 라떼 ▲스트로베리 말차 라떼)을 선보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산 프리미엄 등급 말차에 합리적인 가격 전략을 더해 진입 장벽을 낮춘 점이 데일리 음료 부상한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맛”, “담백하면서도 쌉쌀한 맛이 일품”이라는 호평이 이어졌고, 출시 2주(7월 21일~8월6일) 만에 5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클리어 타입의 '아이스 말차'는 그간 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쉽게 만나보지 못했던 메뉴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잇는 새로운 데일리 음료로 급부상했다. 또한 감각적인 비주얼을 강조한 ‘말차 크림 라떼’와 ‘스트로베리 말차 라떼’ 역시 SNS에서 연일 인증샷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소비자 반응도 주목할 만하다. ‘투썸 말차’ 음료 주문 비중은 전 연령대 중 20대가 높게 나타났으며, 잠실과 홍대 등 트렌드 상권에서 판매가 두드러졌다. 판매 최상위 매장은 일 평균 100잔 이상 판매를 기록했고,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는 젊은 소비층의 새로운 음료를 빠르게 체험·공유하려는 성향과 맞아떨어진 결과다. 주요 이용 시간대는 점심부터 저녁 시간대로, 하루 여러 잔의 커피 대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리프레시 음료로 소비되는 경향을 보였다. 아울러 피스 케이크와 동반 구매하는 비율이 높아, 케이크와 함께 즐기기 좋은 페어링 음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고품질 원료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말차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MZ세대 트렌드와 감각적인 비주얼을 살린 전략이 말차의 흥행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논커피 음료를 확대해 일상 속 데일리 음료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