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연말 연시 시즌을 맞아 ‘RUBY THE WINTER(루비 더 윈터)’를 테마로 한 겨울 신메뉴를 전국 매장에서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루비로 물드는 겨울, 아웃백이 전하는 빛나는 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연말연시 모임과 파티에 어울리는 고급스럽고 특별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핵심 식재료인 ‘랍스터’와 연말의 화려함을 상징하는 ‘루비’를 테마로 한 스페셜 가니쉬가 특징이다. 프리미엄 라인인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은 꽃등심 스테이크와 탱글탱글한 랍스터 테일 2개를 즐기면서, 4가지 최상급 부위 중 3가지를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럭셔리 스테이크 컬렉션’이다. 와사비 크림의 산뜻함, 치폴레 쌈장의 감칠맛, 루비 시즈닝이 더해져 특별한 스테이크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객분들께 최상의 스테이크 품질 서비스를 위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특히 ‘K-라이스 핫 플레이트’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세계를 한국으로, 한국을 세계로’ 연결하는 미식 철학을 담아 특별히 선보이는 메뉴다. 미국 다음으로 큰 아웃백 한국 시장의 고객들을 위해 우리 입맛에 익숙한 김치볶음밥 풍미를 아웃백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해당 메뉴는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 주문 시에만 선택 가능하다.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은 풍부한 마블링의 ‘블랙라벨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랍스터 테일 플레이트와 적채 글레이즈, 고구마 칩 가니쉬를 함께 제공해 스테이크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눈길을 끈다. ‘콰트로 사이드 샘플러’는 방울토마토 피클, 블랙 크리스피 후라이즈, 브뤼셀 스프라우트 플레이트, 루비 후무스&칩 4가지 시그니처 사이드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다. 특히 ‘브뤼셀 스프라우트 플레이트’는 블루치즈 드레싱과 발사믹으로 풍미를 더해 메인 메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연말 분위기를 더해줄 스페셜 디저트와 음료 2종도 선보인다. 디저트 ‘루비 썬더 프롬 베리 원더’는 진한 초코 브라우니 위에 상큼한 라즈베리 소르베, 러블리한 핑크 휘핑크림이 올라가 화려한 색감과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루비 석류 그라니따’는 체리 석류 에이드 위에 석류 그라니따를 올려 상큼함과 청량감을 즐길 수 있으며, ‘루비 와인 스파클링’은 체리 석류 베이스에 하우스 레드 와인을 더한 스파클링 와인 에이드로 우아한 풍미를 자아낸다. 아웃백은 전국 매장에 키 컬러인 ‘루비’를 포인트로 활용한 홀리데이 감성 장식을 적용, 고객들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잠실점은 스페셜 모델 매장으로 운영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웃백 정필중 전무는 “이번 ‘RUBY THE WINTER’ 신메뉴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모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웃백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한 프리미엄 메뉴”라며, “화려한 비주얼의 스테이크와 랍스터, 그리고 루비 테마 가니쉬가 어우러진 아웃백의 신메뉴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연말의 특별한 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웰라이프가 저당·고단백 영양 간식 ‘뉴케어 당플랜 저당 바삭한 카사바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케어 당플랜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해 당 섭취를 줄이면서도 맛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혈당 관리 전문 식품 라인으로, 음료부터 식단형 식품, 간식류까지 폭넓은 제품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실천을 돕고 있다. 신제품 ‘뉴케어 당플랜 저당 바삭한 카사바칩’은 1봉(40g) 기준 185kcal, 당류 0.5g으로 설계돼 식단 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당 간식이다. 저당 뿐 아니라 당 식이관리에 필요한 고단백질 7g과 고식이섬유 2.8g을 함유해 포만감은 높이고, 트랜스지방 0g으로 깔끔한 영양 설계를 구현했다. 또한 밀가루 대신 카사바와 녹두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글루텐 프리 설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내 담백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페퍼솔트맛’과 ‘어니언맛’ 2종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당플랜 저당 바삭한 카사바칩은 저당·고단백·고식이섬유를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스낵으로 맛과 영양의 균형을 모두 고려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배우 박규영과 함께한 '겨울은 스초생, 스초생은 지금' 티저 광고를 공개하며, 올겨울 홀리데이 시즌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올해 투썸플레이스는 '겨울은 스초생, 스초생은 지금'이라는 강렬한 메시지 아래, 브랜드의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홀리데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10월, 다양한 장르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규영을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 모델로 발탁한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캠페인 광고를 통해 겨울을 상징하는 강렬한 이미지와 감정선을 동시에 그려낸다. 특히 시네마틱한 무드와 대담한 연출을 결합한 차별화된 접근으로 투썸플레이스가 지닌 홀리데이 시즌 대표성을 한층 강력하게 확장할 예정이다. 10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영화적 스케일과 독창적인 오브제의 결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배경 속 차가운 표정의 박규영, 그리고 “차 뽑았어? 어디 가려고?”라는 붉은 타이포그래피로 시작되는 장면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설원 위, 보헤미안 스타일의 박규영이 설상차 루프 위에서 망원경을 들고 어딘가를 응시한다. 차가운 숨결 사이로 “겨울”이라는 단어가 흘러나오고, 설원을 가르는 장면이 이어지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한다. 직접 설상차의 핸들을 잡은 박규영의 강렬한 눈빛 위로 “스초생 딱 기다려”라는 문구가 등장하는 순간, 화면은 붉은 딸기가 수북이 올라간 스초생을 마주한다. 초콜릿의 짙은 색감과 새하얀 눈, 붉은 딸기의 대비가 만들어내는 장면은 시각적 클라이맥스를 완성하며 본편 광고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스초생을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 한층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배우 박규영이 지닌 세련되고 감각적인 무드가 투썸플레이스와 만나, 올겨울 가장 투썸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해 고감도 비주얼과 창의적인 시즌 오브제, 그리고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드 팬덤을 형성해 온 만큼, 이번 홀리데이 시즌 역시 제품의 새로운 면모를 부각시키는 독창적인 접근으로 투썸다운 감성을 한층 깊이 있게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티저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5일, 방송 매체와 주요 SNS 채널을 통해 스초생 광고 본편을 온에어할 예정이다. 본 캠페인은 연말까지 이어지며, 공중파·케이블·디지털 등 전방위 매체 및 투썸플레이스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홀리데이 1차 케이크 라인업은 11월 15일 공개되며, 11월 19일부터 투썸하트앱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내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병)은 10일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시설 입소나 병원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살던 곳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는 지역 기반 돌봄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개정안은 돌봄의 개념을 의료·요양·보건·복지·주거 등으로 확장해, 지역사회 내에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판 고려장 제도’로 불리는 시설 중심 돌봄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법 제명을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로 변경하고, 통합지원 대상을 기존 노인·장애인에서 정신질환자까지 확대했다. 또한 통합지원 기본계획에 ‘전문 인력 양성’뿐 아니라 ‘종사자 처우 개선’을 포함하고, 기본계획 심의 주체를 기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국무총리 소속 ‘돌봄보장위원회’로 변경해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였다. 보건의료서비스 범위도 확대됐다.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약사뿐 아니라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료기사, '국민영양관리법' 상 영양사, '장애인건강권법'상 장애인 주치의 사업이 통합지원 체계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중심의 다직역 협력형 보건의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정안은 통합지원 대상자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지원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주택 개·보수 및 이전 지원, 가사활동 지원서비스가 결합된 돌봄형 주택 공급 등 지역 맞춤형 주거지원 체계를 제도화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이 자택 또는 지역시설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남 의원은 “현행 법의 포괄적 개념이 현장에서는 오히려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며 “국가가 책임지는 **통합적 돌봄보장 체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별도의 돌봄보장위원회를 설치하고, 주거·의료·영양 지원까지 포함하는 지역 돌봄의 표준모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남인순 의원을 비롯해 김윤·김문수·오세희·임미애·이재관·박지원·이수진·박희승·서미화·이주희·정일영·전진숙·이광희·이훈기·김남희·윤종군 의원 등 총 17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로컬:잇, 로컬푸드 서울팝업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13개 지자체의 15개 직매장이 참여해 지역별 로컬푸드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고구마, 사과 등 제철 농산물과 각 지방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부터, 신선농산물 맛있는 소리를 담은 ASMR 농장,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차 시음, 내 몸에 맞는 농산물 찾기 솔루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로컬푸드를 구매한 소비자를 위해 반경 3km 내 신속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쌀쌀해진 날씨에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투명 원형 돔 쉼터를 마련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행사를 찾은 한 시민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자의 설명을 들으며 구매하니 믿음이 갔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알뜰하게 장을 본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로컬:잇, 로컬푸드 서울팝업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최대 소비지인 서울에서 로컬푸드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로컬푸드를 먹다(eat)와 로컬푸드가 바로 이것(it)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았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지역 농산물이 소비자들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aT는 로컬푸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운 유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오는 22일 식품 분야 최초의 법정기념일인 김치의 날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김치의 과학적·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제3회 위킴 페스티벌을 오는 21일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김치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민국김치협회, LG전자가 후원한다. 올해 위킴 페스티벌은 과학기술과 문화가 빚는 K-김치의 미래를 주제로, 김치의 세계화를 이끄는 과학적 근거와 문화적 가치를 한자리에서 조명하고, 과학자, 빅데이터 전문가, 인문학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등 각 분야의 대표 전문가들이 참여해 김치의 매력과 가능성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 프로그램은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의 세계김치연구소가 펼치는 김치 종주국의 미래를 시작으로 송길영 작가의 빅데이터로 읽는 K-푸드 대표주자, 김치, 조승연 작가의 인류 문명의 중심이 된 K-김치문화,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이선호)의 세계인의 슈퍼푸드 김치의 과학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제4회 김치 콘텐츠 창작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리며, 공모전은 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1·2차 심사와 국민 3,205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한 최종 3차 심사를 거쳐 공정성과 참여도를 한층 강화한 결과, 영상·그림 분야에서 창의성과 완성도를 두루 갖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일반부 영상 부문 권진수·김한준의 로컬에서 글로컬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일반부 그림 부문 정주영의 김치마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장관급상)에 어린이부 그림 부문 김연서의 씨앗에서 열매까지 열리는 김치의 맛있는 미래가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세계김치연구소 R&D 우수성과 전시와 함께 행사장 로비에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9일까지 세계김치연구소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외 시청자는 세계김치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해외 시청자를 위한 번역 서비스도 제공되고, 참가자 중 1명에게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2025년형 김치냉장고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치의 날은 김치 재료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 이상의 건강 효능(22일)을 지닌다는 의미를 상징하며, 우리 전통 발효식품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2020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김치는 우리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적 자산”이라며, “세계김치연구소는 국가 김치산업의 혁신 거점기관으로서 글로벌 식품시장 속 K-푸드의 경쟁력 강화와 김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도 국정감사에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한 조남재 전 한국농아인협회 사무총장에 대한 고발안을 의결했다. 박주민 위원장은 “조남재 전 총장이 증인 채택 사실을 인지하고도 국외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한 것은 국회법과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행위”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조 전 총장이 두 차례에 걸쳐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거부한 사실을 지적하며 고발을 요청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조 전 총장은 우울증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나, 증인 의결 직후인 10월 9일 해외로 출국해 현재까지 필리핀에 체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조 전 총장이 1차와 2차 불출석 사유로 동일한 진단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필리핀 사방(Sabang) 지역에 머물고 있다는 제보도 있다”며 “결국 의도적인 해외 도피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허위사유를 들어 불출석한 만큼 국회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보건복지위원회는 여야 간사 협의를 거쳐 조 전 총장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불출석 등에 대한 제재) 및 제15조(고발)에 따라 고발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한편, 이날 복지위는 정부가 제출한 2026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도 병행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시험 전후로 건강하게 먹기 좋은 제품들을 추천했다. 컨디션 관리를 위한 보양식부터 수능 당일 도시락 메뉴, 시험이 끝난 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메뉴까지 다양하게 엄선했다. 수험생들의 긴장과 피로도가 극에 달하는 이 시기에는 평소 안 먹던 특별 메뉴보다 자주 먹던 음식으로 몸의 리듬을 안정시키는 식단이 중요하다.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 함량은 낮아 소화가 잘되며, 비타민B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가 있어 수험생 ‘위(胃)로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먼저,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볶음탕용’을 추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가에서 키운 신선한 닭을 사용한 제품이다. 각 부위별로 깔끔하게 손질되어 닭볶음탕부터 찜닭, 닭한마리 칼국수까지 공부하느라 지친 수험생들의 기운을 돋아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뜨끈한 간편 보양식 ‘하림 삼계탕’이 제격이다. ‘하림 삼계탕’은 도계 후 24시간 이내의 신선한 닭과 몸에 좋은 부재료들을 넣어 정성스럽게 만든 뒤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해 쫄깃한 식감은 물론, 갓 끓인 듯한 진한 국물 맛을 고스란히 담은 제품이다. 해동 후 냄비에 넣고 20분 동안 푹 끓여주면 손쉽게 완성되며, 국물에 살코기만 발라낸 뒤 찬밥이나 불린 찹쌀을 넣고 약불에 푹 끓여 닭죽으로 만들면 수능 당일 아침 식사로도 부담이 없다. 시험이 끝난 뒤, 그동안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맛있게 해소할 제품으로 ‘정통 일식 커리퐁닭’, ‘정통 사천식 마파퐁닭’이 있다. 신선한 국내산 냉장 순살 닭고기에 해외 여행지에서나 맛볼 법한 현지 스타일의 정통식 소스로 구성된 제품이다. ‘정통 일식 커리퐁닭’은 평범한 일반 카레가 아닌 일본식 브라운 커리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고, ‘정통 사천식 마파퐁닭’은 마라의 본고장 중국 사천 지역의 마파소스를 사용해 중독성 있게 얼얼한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 중 하나인 수능을 준비하느라 부담이 심한 수험생과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건강하면서 맛있게 먹기 좋은 제품들을 추천했다”며 “신선한 하림 닭고기와 함께 컨디션 관리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제분이 겨울철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K-간식 컨셉의 신제품 ‘곰표 얇고 바삭한 호떡’과 ‘곰표 곰방 굽는 곰붕어빵’ 2종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70여 년에 걸친 대한제분 노하우가 담긴 프리믹스를 적용해 바삭함과 쫄깃함을 극대화했다. ‘곰표 얇고 바삭한 호떡’은 얇게 눌러 튀기듯이 구워낸 제품으로, 뜨겁게 달군 철판에 기름을 두르고 부쳐내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전통방식을 그대로 구현해 길거리 호떡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 호떡 속에는 진한 꿀에 시나몬 향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단맛으로 완성했다. 해당 제품은 자사몰인 곰표하우스와 대한제분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곰표 곰방 굽는 곰붕어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과 함께, 귀여운 표곰이 모양으로 귀여움과 맛을 동시에 담아낸 특별한 붕어빵 제품이다. 속은 달콤한 앙금으로 아낌없이 채워 부드럽게 퍼지는 기분 좋은 단맛이 일품이다. 이 제품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호떡과 붕어빵을 쫀득하게 즐기려면 전자레인지 조리를 추천하며, 바삭하게 즐기려면 오븐·후라이팬·에어프라이기를 통해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2종은 70년 넘은 밀가루의 대명사 곰표의 제분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맛과 간편함까지 두루 갖춘 제품들"이라며 "겨울철에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국민 간식을 만들어 먹는 즐거움에 이어,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제분은 73년 된 상표이자 현재도 밀가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곰표’ 브랜드를 앞세워 소비자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컬쳐 브랜드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청소년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의 결선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그리고 삼양식품의 장학재단인 삼양이건장학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는 '극한의 기후환경에서 활용될 식품 및 푸드테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 구현 방안을 함께 기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중·고등학생 대상 공모전이다. 지난 5월 예선 접수에만 총 84개 팀, 208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은 이번 대회는 8월 2차 예선을 거쳐 지난 9일, 약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 결선 PT는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으로 잘 알려진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사회 아래 최종 단계에 오른 중·고등부 각 7개 팀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발표를 진행했다. 대학 교수, 과학 교사, 연구원, 크리에이터, 삼양식품 관계자 등으로 꾸려진 심사위원단은 아이디어의 창의성, 구현 가능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그 중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젤리 캡슐 식품’을 발표한 고등부 '아쿠아펄' 팀, ‘개인 맞춤 영양식 3D 프린팅과 홀로그램을 제공하는 스마트 포크’를 소개한 중등부 'M.S.G' 팀은 최고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실내 수분을 흡수하여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푸딩형 영양 제습제’를 기획한 고등부 ‘쟤네 마시드랍 마시드랑’ 팀, ‘수소버스 기반의 AI 개인 맞춤 분무수경 재배’를 발표한 중등부 ‘에네넨’ 팀은 최우수상을 받으며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외에도 각 부문별로 2팀씩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실험왕상, 베스트스피치상 등 입상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2026년 초 옥스퍼드대학의 찰스 스펜스 교수팀과 함께하는 영국 어학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입상 100만 원 등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회를 맡은 궤도의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보여준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자리였다"며 "모든 참가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삼양식품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닌 우수 과학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