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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한우 품질 고급화.축산 농업인 경영 안정화 41억 원 투입

유전체 분석 등 육종기술 활용 6개분야 지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체계적인 한우개량을 중심으로 강원한우의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 향상 및 축산농업인(한우사육)의 소득 확대를 위해 유전체 분석 등 최신 육종기술을 활용하여 6개 분야에 41억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우 품질고급화 사업은 한우고기가 농장에서 생산되어 소비자 식탁까지 유통되는 일련의 과정에서 생산 부문에 중점 지원되는 사업으로 한우개량 중심의 한우 도체 성적(육질‧육량등급) 향상 지원으로 농가 소득 확대 및 경영 안정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추진한다.

 

한우개량의 기초가 되는 인공수정, 종축등록(기초‧혈통‧고등) 및 암소검정 지원으로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기술(유전체 분석, 수정란 이식) 도입‧활용을 통해 개체별 개량 능력치 극대화와 동시에 저능력 암소 조기 도태 지원으로 선별적 한우 수급 조절에 나선다.

 

김도진 도 축산과장은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69%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 한우고기 품질 경쟁력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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