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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한돈협회, 경북 산불 피해에 1억 원 규모 돼지고기·성금 지원

이재민·진화요원에 돼지고기 3천만 원 상당 전달…“국민 먹거리 지키는 상생 실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박종우)는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종우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이기홍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이원복 한돈자조금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 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 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를 각각 지원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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