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여름철 체중 감량과 건강 관리를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저탄수, 고단백 식단을 통한 지속 가능한 루틴 관리가 확산되는 추세로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이들에게는 포만감과 영양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단백질 식재료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24일 여름철 건강 트렌드에 맞춰, 맛과 단백질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건강한 식재료로 한우를 제안했다.
부위별 특성과 조리법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식사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소비자에 적합한 한우는 여름철에는 체력과 기분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균형 잡힌 고단백 식단에 부합하는 최적의 단백질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백질 보충이 절실한 여름철, '한우'로 컨디션 관리
여름철에는 땀 배출이 늘어나면서 수분, 전해질, 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가 쉽게 손실되고, 체력을 유지하며 체중을 관리하기 위해선 흡수율이 높은 단백질 중심 식단이 필수다.
무리하게 굶으면서 단기 감량하는 다이어트보다 근육 유지와 대사 균형, 컨디션 관리에 초첨을 맞춘 지속 가능한 식단 실천이 핵심으로 한우는 다양한 부위와 조리법 덕분에 질리지 않고 꾸준한 섭취가 가능한 단백질 식재로로 평가된다.
또한 간단한 조리만으로도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어, 건강과 맛의 균형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운동 후 회복식? 고급 단백질 한우가 딱!
한우는 마블링이 우수하여 느끼하다는 인식도 있지만, 부위 선택만으로도 지방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섭취할 수 있는 식재료로 안심, 설도, 우둔 등은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 비율이 높아, 체중 감량과 함께 포만감과 영양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다.
특히 한우는 부위별로 탁월한 식감과 풍미가 뛰어나 장기적인 단백질 식단에서도 식사의 질적 만족도를 높여주는 식재료로 많이 찾고 있으며 운동 후 회복식이나 간헐적 단식 후 첫 식사 등 고급 영양소가 필요한 순간에 최적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이 커지는 여름철, 지속 가능성과 맛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고급 단백질 식재료로서 한우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미경 한의사는 “다이어트 중 자꾸 기운이 없고, 피부나 모발 상태가 나빠진다면 단백질 부족 신호일 수 있으며, 한의학적으로도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기혈 순환이 원활해야 하고, 이를 위해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한우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철분, 비타민 B군, 아연 등 다이어트 중 놓치기 쉬운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재료로, 건강과 맛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보약’ 같은 존재로 한우 한 끼로도 기운을 살리고 식사의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어, 여름철 다이어트 식단에 더할 나위 없이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