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지방도 건강하다”…한돈, 단백질·비타민·트립토판까지 ‘기능성 고기’로 재조명

면역력·수면·피로 회복 돕는 영양소 풍부…트렌디한 지방 ‘라드유’도 주목
10월 한돈데이·디지털 캠페인 예고…MZ세대 겨냥 건강 콘텐츠 확장 박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최근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은 가운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조명했다. 

 

28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로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한다.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하면 빠른 속도로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고,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신선함이 곧 품질이라는 소비자 인식 속에서 한돈이 브랜드 신뢰를 확보해 나가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과거 부정적 인식이 강했던 돼지기름은 최근 들어,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D 등이 풍부한 건강 지방으로 재조명되고 있으며, 2020년 영국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에 포함된 바 있고, 조리법에 따라 오히려 건강한 지방 대체제로 기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다수 존재한다.

 

특히, 돼지기름을 정제한 라드유는 발연점이 높고 향이 적어 조리에 매우 적합해 전문 셰프는 물론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라드유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하며, 위생적인 공정을 통해 추출되어 가정용 요리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잘 활용하면 좋은 지방으로 식문화의 변화 속에서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단백질 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식문화 트렌드에 한돈 등심, 안심, 앞다리살 등 저지방 부위는 단백질과 지방의 균형을 고려한 식단 구성에 적합하며, 일상 속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어 훌륭한 단백질 보충제가 될 수 있다.

 

더 이상 운동선수나 다이어터만의 관심사가 아닌 아이의 성장, 부모의 체력 유지, 시니어의 근육 보호까지 전 생애에 필요한 기본 영양소인 단백질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편하게, 안전한 섭취가 중요해졌는데, 한돈은 맛과 영양의 균형을 갖춘 가장 현실적인 단백질 솔루션이라고 한돈자조금은 설명했다. 

 

한돈에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피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1(티아민), 아연, 셀레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한돈 100g만 섭취해도 비타민 B1(티아민)의 하루 권장량의 80% 이상을 충족할 수 있다.

 

면역력에 좋은 이유는 한돈에 셀레늄(Se)과 아연(Zn) 같은 미량영양소 때문으로 음식물로 섭취함으로써 생체의 기능이 조정되는 물질인 미량 영양소는 면역 기능에서는 주역이며 영양 밀도 높은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한돈은 단순한 고기를 넘어 기능성 식재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일명 행복 호르몬)의 전구물질로, 기분 안정과 수면 개선, 스트레스 완화에 관여하는데 한돈 등심 100g에는 약 271mg의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어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장 섭취량(체중 50kg 기준 약 200mg)을 고려하면 한 끼 식사만으로도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건강한 가치와 식문화적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한돈 명예홍보대사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 제작, MZ를 타깃으로 한 디지털 화제성 영상 콘텐츠, 한돈런, 10월 1일 한돈데이 기념 팝업스토어 행사 등 다양한 광고 계획 및 소비자 체험형 마케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