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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특산품 대만서 판촉행사 진행...수출 81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대만 신광 미츠코시 백화점 3개소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고창 배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창 배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성장하여 모양이 고르고 품종 고유의 향이 살아있고, 껍질이 얇고 과육이 연하며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2003년도부터 수출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미국, 대만, 베트남 등에 수출을 진행하여 한국 배의 위상을 알려왔다.

 

올해 대만에 수출 물량은 81톤(약 2억원)이며, 앞으로 추가 수출을 통해 약 4억원의 소득창출이 예상된다.

 

군은 판촉행사 이외에도 현지유통업체 및 시설방문, 해외바이어 간담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한류열풍으로 한국 식품의 인지도가 높아져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판촉행사 기간 현지 바이어와 지속적인 접촉을 통하여 동남아시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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