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4일 ‘찾아가는 맞춤형 경영기술 지도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맞춤형 경영기술 지도사업은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경영기술지도, 마케팅 전략, 신메뉴 개발 등을 지도하는 사업이다.이날 수료식은 장안대 외식산업학과 박춘호 교수의 사업경과 보고와 사업에 참여한 식품위생업소 대표자 소감발표, 수료증 및 표창장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또‘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 홍보영상을 통해 수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수원의 이미지 조성에 함께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수료식에 참석한 식품위생업소 대표자는 “업소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경영기술과 마케팅 전략 등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시 관계자
충청남도(지사 안희정)는 지난 13일 도내 초·중학생 80% 가까이가 학교급식 질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밝혔다.또한 학부모 10명 중 8명 이상은 학교급식 질과 무상급식 실시 등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이는 도가 무상급식 정책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와 효과를 살피고, 개선 사항을 모색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단국대의 협조를 받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설문은 초등학교 5학년에서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서 2학년 5470명, 학부모 4557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했다.조사 결과 설문에 응한 학생 77.2%는 학교급식 질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무상급식 실시에 대해서는 66.5%가 알고 있었으며, 학교급식에 친환경 및 지역 농산물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75.6%가 인식하고 있었다.요구사항으로는 50.9%가 다
전라북도 정읍시(시장 김생기)에 위치한 쌍화차거리는 정읍경찰서에서 정읍세무서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있다. 중앙1길 300여m에 이르는 길가 양쪽에 모두 15개소의 전통찻집이 자리하고 있는데 최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쌍화차거리는 자연발생적으로 조성돼, 30년을 훌쩍 넘긴 쌍화탕 찻집을 비롯해 크고 작은 쌍화탕 찻집이 어울려 있다.특히 최근에는 인근의 중국 음식점이 모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가운데 대기시간이나 식사 후 소소한 분위기를 찾는 외부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쌍화차거리 중앙에는 이곳이 전설의 쌍화차거리임을 보여주는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한편 쌍화차는 기와 혈을 쌍으로 조화롭게 하는 차라는 의미라고 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로해서 저절로 땀이 흐르는 증상을 호전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나들가게의 식료품 등을 주문하면 원하는 장소에 전달하는 배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밝혔다.지난 6월 29일 금년 나들가게 선도지역 6개 중 하나로 선정된 송파구는 지난 10월부터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시설리뉴얼, 샵인샵 및 경영개선 경영컨설팅, 상품재배열 등을 지원하고 있다.나들가게는 대형마트보다 양질의 저렴한 상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알뜰쇼핑이 가능하고 집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에도 인력 부족으로 고객홍보나 배송 시스템이 부족했다.이에 송파구는 소화물 전문업체인 사회적기업 어울림컨버전스와 손잡고 나들가게 운영을 지원했다. 이에 구는 배송차량을 지원하고 업체는 배송을 희망하는 점포로부터 유선 및 문자접수 후 1시간 30분 이내 배송을 원칙으로 운영한다.관
세계음식문화연구원(원장 양향자)은 베트남 호치민시가 매년 개최하는 베트남 최대 음식축제 '제14회 테스트오브더월드 페스티벌'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호치민시 9.23공원에서 대성황리에 열렸다고 14일 밝혔다.호치민시의 가장 성대한 음식페스티벌 축제인 이 행사에는 매년 호치민 시민 약 150만여명이 참가, 세계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해보는 등 가장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음식축제다.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이번 행사에 호치민시의 특별초청으로 9년 동안 매년 한식문화 호치민관광국 홍보대사자격으로 참가해 올해도 한식문화를 호치민시에 알리기 위해 양향자 원장외 20여명이 참가해 한식을 호치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지난 2004년부터 호치민시에 한식홍보교류를 위해 호치민시 문화관광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초청인 자격으로 참가해온 세계음
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14일 오전 농기원 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올해 추진한 원예, 특작, 축산 미생물 기술보급 사업 98종 155개 사업에 대한 평가와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금년도 기술보급사업 추진 성과자 시상, 도원 담당자에 의한 채소, 화훼 등 6개분야별 사업 성과 보고, 시군 세부사업 성과 발표와 추진 결과 평가, 내년 사업추진을 위한 개선방안 협의 등이 진행됐다.도 농기원은 지난해부터 ‘스마트폰이용 원예시설 생육환경 조절 시범사업’, ‘복숭아 6차산업화모델사업’, ‘신품종 조사료 재배 확대사업’ 등 총 155개 사업을 도내 20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해왔다.원예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권역별협력사업인 ‘복숭아 6차산업화’는 농촌진흥청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아 내년 4억3600만
캐나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지난 9일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장관과 로랜스 매콜리 농업농식품부 장관, 그리고 일데폰소 과하르도 비야레알 멕시코 경제부 장관은 미국의 원산지표시(Country of Origin Labelling, COOL) 정책에 관해 성명을 발표했다.지난 7일 세계무역기구(WTO) 중재패널은 미국의 COOL 정책에 따른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제적 불이익에 관한 보고서를 공개했고, WTO는 미국의 COOL 제도가 캐나다와 멕시코산 축우와 양돈에 차별적이며 미국의 상거래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2011년부터 거듭 판결했다.WTO의 최종 허가가 날 경우, 멕시코는 미화 $227.7, 미국은 캐나다화 $1.054에 달하는 보복을 가할 수 있다.캐나다와 멕시코는 미국 하원이 지난 6월 소고기와 돈육에 대한 COOL 제도를 폐지키로 했다는 사실을 알고, 지금은 미국 수출품에 대한 관세보복을 막기 위해 상원이 신속
최근 일본 내각부는 지난 8일에 열린 제208회 소비자위원회 본회의 자료를 공개해, 동 회의에서 경품표시법에 과징금제도 도입에 관한 정령, 내각부령,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공개된 주요내용은 개요 부당한 표시에 의한 고객유인을 방지하기 위해 부당한 표시를 한 사업자에게 과징금제도를 도입함과 동시에 피해회복을 촉진하는 관점에서 반금에 의해 과징금액 감액 등의 조치를 강구한다. 과징급 납부명령 대상행위는 우량오인행위, 유리오인 표시행위, 과징금액의 책정은 대상상품, 서비스 매출액에 3%를 곱한다. 대상기간은 3년간을 상한으로 한다. 규모기준은 과징금액이 150만엔 미만인 경우는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는다.또한 과징금 대상행위에 해당하는 사실을 보고한 사업자에게 과징금액의 2분의1을 감액하며, 위반행위를 그만둔 날로부터 5년
지난 9일 유럽관보(OJ EU)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15/2285를 통해, 활이매패류, 극피동물, 피낭류, 바다 복족류의 생산지 등급 분류와 미생물 기준에 CODEX 식품 규격을 반영하고 개선할 목적으로, '식용 동물유래제품에 관한 공식통제 규정 (EC) No 854/2004' 및 '미생물 기준 규정 (EC) No 2073/2005' 을 일부 개정했다.주요 내용은 식용 동물유래제품에 관한 공식통제 규정 일부와 미생물 기준 규정 일부를 개정했다.동 규정은 유럽관보(OJEU) 고시 3일 후에 발효 됐다.개정안은 2017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지난 9일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에 시행된 상무위원회 제14차 회의 심의를 통과한 식품안전법을, 새로운 식품안전법을 관철시키고 국민의 식품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CFDA은 '식품안전법 실시 조례' 개정초안을 마련하고 내년 1월 8일까지 의견과 건의내용을 수렴한다.식품안전법의 과학적이고 엄격한 감독관리제도 수립 기본요구에 근거해, 초안은 현행 '식품안전법 실시 조례'를 더욱 세분화하고 보충, 개선했다.주요 개정내용은 ▲식품안전기초성제도 강화, ▲식품생산경영자의 주체적 책임 강화, ▲식품안전감독관리 강화, ▲식품안전분야의 사회적 공동관리 강화,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 추궁 강화다.초안에서는 식품안전위험모니터링정보 보고와 통보제도를 세분화하고 식품안전위험평가와 식품안전표준의 제정절차를 개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