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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관내 나들가게 42개소 '배송서비스'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나들가게의 식료품 등을 주문하면 원하는 장소에 전달하는 배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 29일 금년 나들가게 선도지역 6개 중 하나로 선정된 송파구는 지난 10월부터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시설리뉴얼, 샵인샵 및 경영개선 경영컨설팅, 상품재배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나들가게는 대형마트보다 양질의 저렴한 상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알뜰쇼핑이 가능하고 집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에도 인력 부족으로 고객홍보나 배송 시스템이 부족했다. 

이에 송파구는 소화물 전문업체인 사회적기업 어울림컨버전스와 손잡고 나들가게 운영을 지원했다. 이에 구는 배송차량을 지원하고 업체는 배송을 희망하는 점포로부터 유선 및 문자접수 후 1시간 30분 이내 배송을 원칙으로 운영한다. 

관계자는 "가까운 나들가게로 나들이가서 좋은 제품도 구입하고 예쁘고 깜찍한 나들차량의 배송서비스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