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경남FTA농업대책협의회'를 농․축산업단체 대표, 관련 전문가 및 교수 등 2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위원장인 강해룡 농정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연내에 발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한․중 FTA발효에 대비한 대응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김철민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의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할랄의 이해와 시장동향' 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5개 분과별 정책, 식량과수, 시설원예, 수출, 축산분과 위원의 FTA대응 주요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으며, 종합토론 시간에는 한․중FTA대응 대책 및 도의 주요농정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또한 정책분과에서는 농업창업보육센
전라남도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3일 씨엘로홀딩스(대표 진유정)와 보성군의 농산물에 대해 안정적인 소비촉진과 가공식품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양기관은 농협 및 보성군연합사업단을 비롯한 농산물 생산자조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군 친환경농산물의 우선 구입과 김치 양념 가공공장 설치 등을 주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이익을 도모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업유치를 통해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고 가공공장에서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제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어 농업인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씨엘로홀딩스는 채소로 나박김치, 부추김치, 파김치, 각종 겉절이 등 저염 만능 양념을 개발해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진유정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지난 3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항노화산업 육성 법제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항노화산업을 범국가적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성,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관계기관 공무원과 기업체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도와 산청군, 산청한방항노화 포럼이 공동 주관하고, 신성범 국회의원이 주최,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개최됐다.도에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남미래 50년사업의 핵심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항노화산업을 국가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할 수 있는 법 제정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중앙부처와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항노화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지현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지난 3일 ‘금년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도와 사천시, 창녕군, 남해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시․도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고, 시·군·구는 기초위생관리 분야 7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도는 기초위생관리 분야에서 민간인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합동 단속반으로 편성한 부분과 식품 위생업소 지도·점검률, 인체에 유해한 식품유통 사전방지 수거․검사, 유해식품 회수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사천시, 창녕군, 남해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지도․점검 참여 확대, 이물원인 규명, 위생업소 지도․점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이번 평
충청북도 진천군(군수 권한대행 전원건)은 지난 3일 덕산면 소재 삼진식품에서 전원건 군수권한대행, 관련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밝혔다.군은 도내 최초로 2012년부터 업체 간 자율적인 경쟁을 통한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를 선정해 지정서 교부 및 현판식을 실시해 오고 있다.관내 HACCP 지정업체 25개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였다.평가항목은 기본조사 45항목 업체현황 및 규모, 기본관리 47항목 식품위생법령 준수사항, 우수관리 28항목 식품위생법령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 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등으로 총 120항목으로 기준으로 평가했다.이번에는 우수 식품제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옛 농촌진흥청 부지에 ‘농어업 역사‧문화‧전시 체험관’을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권선구 서둔동에 있던 농촌진흥청의 근대 농업혁명 가치 및 역사성을 최대한 보존하고자 예전 농촌진흥청 부지에체험관을 건립, 농어업 교육과 체험 공간, 시민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2013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와 MOU를 체결하고 체험관 건립비 1073억 중 기본계획수립 예산 10억을 내년도 예산에 우선 확보했다.농어업 역사‧문화‧전시 체험관은 본관, 어린이박물관, 온실 등을 갖추고 농업‧농촌 발전사, 어린이 농업체험, 귀농귀촌‧도시농업정보, 바이오생명산업, 첨단ICT, 생물자원 등에 대한 정보와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산업적 측면을 포괄적으로 다룬 특색 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의
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은 오는 21일까지 기업 마케팅 실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4기를 모집한다.현대약품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기업 마케팅에 관심 많은 대학생들에게 마케팅 기획부터 광고∙바이럴 영상 제작까지 현업의 마케팅 업무를 보다 가깝게 체험할 기회를 주는 대학생 마케팅 프로그램이다.14기를 맞는 이번 대학생 마케터 모집은 '실전! 영상콘텐츠 마케팅 챌린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마케팅에 관심 많은 대학생들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현대약품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문을 참고해 지원서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총 16명의 학생들이 선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자는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현대약품은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을 지급
전국 곳곳 눈과 비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서울은 영하권 안팎의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찬바람이 두 뺨을 스치는 겨울이면 자연스레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을 찾게된다.실례로 놀부부대찌개는 작년 동절기 전체 매출이 하절기 대비 11%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따뜻한 국물 메뉴를 자주, 즐겨 찾는 고객들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수치다.이러한 소비심리를 겨냥하듯 올해도 각종 프랜차이즈 외식기업부터 유통 브랜드까지 '국물' 신메뉴 출시 경쟁이 거세다. 놀부부대찌개는 식사 및 술안주로 좋은 해물부대전골을 업그레이드했으며, 도시락 브랜드도 청정 지역에서 자란 해산물로 겨울 신메뉴를 선보였다. 유통업계는 얼큰한 국물과 각기 다른 스타일의 면발까지 앞세운 라면 브랜드들의 '짬뽕' 전쟁이 한창이다.◆ 푸짐한 해산물에 얼큰함은 기본, 홍합으
경남 통영시 명정동공동체운동추진위원회(회장 김성곤, 부회장 김수진)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정을 담은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에 사용한 배추는 지난 8월 모종 2천주를 직접 심고 관리해 수확한 배추이며, 추위를 무릅쓰고 관내 저소득계층의 겨우내 김장김치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명정동자생단체 회원들의 헌신과 봉사로 10kg, 김치 180박스를 정성으로 담아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강원도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4일부터 6일까지 주문진수산시장 일원에서 '제10회 주문진시장 복어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주문진수산시장상인회(대표 김판섭)가 주최하고 강원도, 강릉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후원하는 주문진의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 다양한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송나라의 문호 소동파가 '목숨과 맞바꿔도 좋을 진미'라고 칭송한 복어를 주문진 전통시장 상인들의 후한 인심과 함께 맛보며 복요리 체험도 할 수 있는 일정으로 짜인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고있다.더불어 주문진수산시장의 대표적인 복어요리인 복지리(맑은탕), 복어튀김 등 다양한 복어요리체험 및 시식 외에도 구이시식(도루묵, 양미리) 기회와 사물놀이, 각설이공연, 마술공연, 시민노래자랑, 경품 지급행사 등의 다채로운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