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8일부터 이틀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충북도내 농업인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담당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 CEO 양성을 위한 스마트기기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경영기록 및 경영성과 분석에 스마트폰 등 새로운 정보기기 활용을 촉진해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직거래 김석 대표의 특강이 있었다. 김석 대표는 카카오스토리, 스토리채널, 페이스북,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개설을 통한 공유‧홍보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실습도 병행했다.충북지역을 대표하는 107개 농가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한 공간에 모아 놓은‘잇다팜’의
전라남도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군 입면 소재 금호타이어공장(공장장 성금형)에서 동절기를 맞아 김장김치 60박스 10kg를 지난 8일 입면사무소(면장 강병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날 전달식에는 강변호 입면장과 성금형 곡성공장장, 그리고 각 마을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위해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임직원들은 사내식당에서 손수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해 직접적인 봉사를 실천했다.입면에서는 전달받은 60박스의 김장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주민 중 김장김치를 담기 어려운 분들에게 각 마을이장을 통해 전달했다.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은 매년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이어감으로써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온기와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포근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시중 유통 중인 수입과자 60개 제품을 시험검사한 결과, 9개 제품(15.0%)은 비만과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포화․트랜스지방이 제품에 표기된 함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0개 제품의 1회 제공량 당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약 3.4g으로 성인의 1일 섭취 기준치의 25% 수준에 해당해 과다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9개 중 8개 제품(13.3%)은 포화지방이 표시된 함량을 초과했고, 특히 4개 제품은 함량을 ‘0g’으로 표시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1회 제공량 당 최소 2.07g에서 최대 12.32g의 포화지방이 포함돼 있었다.또한 1개 제품은 트랜스지방 함량을 ‘0g'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실제 함량은 ’0.92g‘ 이었다. 포화․트랜스지방이 표시보다 초과 검출된 제품은 아시아 국가에서 수입된 제품 34개 중 8개 제품(23.5%), 미주․유럽에서 수입된 제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식품의 안전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계각층의 식품안전 전문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참석자들은 내년 식품안전관리시행계획과 관련해 주요 시책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들은 후, 시민들의 식탁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열띤 토론을 벌였다.시는 위원회의 자문을 토대로 내년에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에 대한 '위생관리등급제 운영'을 강화해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과학적인 위생관리시스템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제도 해썹의 활성화 및 지정 업체 확대를 통해 원료에서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식품제조·가공의 모든 단계에서 건강을 해할 수 있는 위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제공할 대표음식 개발로 강원도 식재료, 음식문화 우수성 홍보로 강원도 음식의 이해와 인지도 향상 및 세계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오는 22일 춘천 베어스호텔 컨벤션홀에서 '강원도 대표음식'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연대회는 강원도 대표음식 표준 레시피 개발을 주제로 도내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는 나물류를 식재료로 하는 도 대표음식인 '나물밥', 시군대표음식인 '시군 특선요리' 레시피 개발을 위해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최종 60팀을 선정해 경합을 벌이게 된다.심사기준은 요리의 맛, 작품성, 전문성, 시장성 등 5개 부문을 심사하게 되며 저작권은 강원도에 귀속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강원도지사 상장과 부상 100만원이 수여된다.강원도는 이번에 개발되는 대표음식을 표준레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도시계획 분야 규제완화 등을 위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의무화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기 위해서는 위생․환경관리 공간 등을 확충해야함에따라 공장 증축이 필요하지만, 일부 기업의 경우 건폐율 제한 등으로 증축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 규제가 완화된다.개정안은 회의 당시에 확정된 공장 증축 불편 해소, 농업 6차 산업화 촉진 등을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이행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이번에 의결된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폐율 규제개선을 통해 기존공장 증축 허용, 빵, 떡 제조업소 바닥면적 규제 완화, 생산관리지역 내 교육관에 음식점 설치 허용, 생산녹지지역 내 농산물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농촌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부존자원을 활용해 1․2․3차 산업 연계를 통해 6차산업(융복합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내 103개소 경영체가 6차산업 인증사업자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6차산업 인증 심사는 6차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체의 인증신청을 받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6차산업 적합성 및 사업성과, 발전 가능성, 지역농업과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70점 이상인 경영체를 서면․현장 심사 후 농식품부에서 선정했다.농촌에서 1.2,3차 산업을 연계한 6차 산업을 추진하고 6차 산업을 통해 우수 경영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 품질관리 현장 코칭, 자금 지원, 새로운 유통 체널구축, 인증표시 등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한다.도는 6차 산업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경영체를 인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내년도 아트엠콘서트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2016년 아트엠콘서트 메세나 회원’을 모집한다.현대약품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클래식 공연의 대중화 및 국내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자 회원제 문화 커뮤니티인 ‘아트엠콘서트 메세나 회원’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내년도 회원으로 가입하면 매달 개최되는 아트엠콘서트의 클래식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연간 이용권을 비롯해 국내 주요 공연 초청, 회원 간 교류를 도모하는 국내외 문화여행 등 다양한 문화 특전이 제공된다.아트엠콘서트는 지난 2009년 이래 매달 현대약품이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 선보이고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클래식 문화 대중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농식품가공기술 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농식품가공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전통식반과 퓨전식반으로 나눠 '지역특산자원활용 농식품가공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일에서 4일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열린 퓨전식반에선 27명의 수강생이 지리산 청정고장에서 생산되는 복분자와 오미자로 소스를 만들고 양파 잼을 만드는가 하면 양파와 호박이 들어가는 샌드위치를 만들었다.특히 4일엔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클렌즈 주스(해독주스) 설명을 듣고 연근과 산삼을 이용해 클렌즈주스를 만들어 경쟁력있는 상품개발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수강생 박영현(50·유림면 손곡리·농업) 씨는 "이번 실습을 해보니 식감도 좋고 영양도 뛰어나 충분히 대중성이 있을 것으로 보였다"며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8일 도정회의실에서 수출업체와 수출관계자, 시군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지정 및 농수산물 수출촉진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지정은 경남도의 미래농업 50년을 대비해 추진하고 있는 '혁신, 경남농정 2050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서 수출잠재력이 있는 도내 가공업체의 수출 기반조성과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이에 도는 금년도 80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40개 업체를 지정해 2018년까지 200개소로 확대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경남도는 올해 농수산물 수출목표인 14억 3천5백만불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나, 신흥국과 선진국의 소비 급감으로 수요가 위축되고 유로화와 엔화의 약세로 인해 목표로 한 수출액 달성에 문제는 없는지 수출업체의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