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태안군(군수 한상기)은 한국쌀전업농 태안군연합회(회장 이병삼, 이하 쌀 전업농 연합회)가 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쌀 전업농 연합회는 지난 8일 군청 현관에서 한상기 군수와 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10kg들이 쌀 150포(300만원 상당)을 군에 기탁했다.이병삼 회장은 “올해 최악의 가뭄에도 불구하고 군이 적극적인 가뭄대책 추진에 나서 쌀 생산농가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쌀 전업농들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에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힘쓰는 쌀 전업농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보성군(이용부 군수)은 금년도 쌀고정·조건불리 직불금의 지급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10일까지 농가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밝혔다.금년에는 총 7039농가(농지 9,770ha)에 대해 9,606백만원의 직불금이 지급되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948백만원이 늘어난 것이다.사업별로 보면 쌀고정 직불금이 6469농가(9,289ha)에 9,486백만원이,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570농가(481ha)에 120백만원이 지급된다.직불금 지급규모가 증가한 원인으로는 금년부터 쌀고정 직불금의 평균 지급단가가 ha당 100만원으로 인상돼 진흥지역은 ha당 107만원, 비진흥지역은 8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0만원, 8만원 인상됐다. 또한 귀농인 등 신규 농가에 대한 신청요건이 완화됐기 때문이다.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직불금이 예년보다 앞당겨 지급되기 때문에 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는 자신의 직불금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전북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삼락농정 농민․농업․농촌 핵심사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고, 대규모 공모사업들이 선정되고 있어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는 대내외 농업․농촌의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책집행자 보다는 실제 정책고객인 농민․사람 중심이라는 삼락농정의 새로운 농정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농업 구조개선 우선 정책에서 벗어나 농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가자는 진정성으로 농어민의 지지를 이끌어낸 결과라고 전했다.금년도에 실시한 농축산식품 사업 각종 평가에서는 과실 경영체 평가에서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및 과실전문 APC운영 활성화 사업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전통식품 분야에서는 명인 2명이 신규 지정
삼원티앤비(대표 오명옥)에서 운영하는 차 전문 교육기관 ‘BTC 아카데미’에서 오는 21일과 22일 ‘2015 크리스마스 티파티’를 진행한다.티파티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각종 허브차, 홍차등을 이용해 토핑하는 나만의 컵케익 만들기,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지낼 수 있는 세상에 하나뿐인 블렌딩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티마스터의 도움을 받아 밀크티를 비롯한 다양한 티메뉴와 티푸드를 페어링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차를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원하는 티로 구성할 수 있는 나만의 티세트 박스를 증정하며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돼 있다.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BTC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선영 BTC아카데미 총괄팀장은 “최근 2030 젊은 소비자들을
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은 지난 4일 대전사무소 대강당에서 병원영업부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준법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올 한해 회기의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에 대해 돌아보고, 정도경영을 지향하는 CP 규정 준수를 강조하는 등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현대약품 자율준수관리자 이석봉 상무는 CP 운영에 대한 최근 제약업계 동향과 리베이트 금지 관련 법 제정 등을 주제로 이날 직접 강연에 나섰으며, 교육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CP 준수 노력으로 공정한 기업 문화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이석봉 현대약품 상무는 "현대약품은 2007년부터 CP를 도입해 시장 내 질서와 고객과의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업계에서 CP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연간 플랜을 가지고
행복중심생협(회장 안인숙)의 무농약 노지 감귤이 소비자에게 인기다. 행복중심생협의 노지 감귤은 시중의 귤과는 다르게 왁스코팅과 에틸렌 가스 처리를 하지 않아 표면이 거칠고 거뭇한 점들이 많다. 이러한 ‘못생긴’ 생김새가 오히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일반 감귤은 먹음직스러운 노란색과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해 왁스 코팅을 한다. 또 에틸렌 가스에 노출해 강제로 노랗게 후숙한다. 이 에틸렌 가스는 감귤의 색을 보기 좋게 만들어주긴 하지만 감귤을 빨리 노화시켜 감귤을 오래 보관하기 어렵게 만들고, 산도를 떨어뜨려 새콤달콤한 감귤의 풍미도 함께 떨어뜨린다.이에 반해 행복중심생협의 무농약 감귤은 왁스 코팅과 에틸렌 가스 처리를 하지 않아 거뭇거뭇하며 껍질이 마른 것처럼 보이고, 시중의 일반 감귤에 비해 화려하게 노랗지 않다. 그래서 소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쿡방의 인기 영향을 받아 소중한 사람들과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즐기는 이른바 '홈 파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고급 레스토랑이나 번화가의 번잡한 분위기에서 술 마시는 것보다는 작은 규모의 셀프 메이킹 홈파티를 열어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새로운 송년파티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에 연말이 되면 소스, 허브 같은 양식 식재료의 판매량은 증가하고, 레스토랑 못지 않은 근사한 파티요리를 만들 수 있는 프리미엄 식재료들이 인기를 끈다.● 쉐프가 만든 듯 고급스럽고 깊은 맛 내는 식재료, ‘올리타리아 아로마 올리브오일’‘수요 미식회’에서 최현석이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 법’으로 로즈마리를 활용하면 잡내를 없애고 은은한 허브향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로즈마리 올리브오일, 마늘
중국 베이징시 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 따르면 '베이징시 식품생산허가 관리 방법'이 베이징시 식약감독국 금년도 제40차 국장 업무회 심의에서 통과돼 발표했다. 발표된 사안은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됐다.발표된 식품생산허가 관리 방법은 구 버전 식품생산서가증 변경 및 연장 관련해 구 버전 식품생산허가증을 보유한 생산자는 허가 변경 또는 연장 신청 시 베이징시 식약감독국에 신청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요건에 부합하면 일률적으로 신 버전 식품생산허가증으로 변경해 발급받아야 한다. 구 버전 식품생산허가증을 여러장 보유한 경우, '1개 기업 당 허가증 1장' 원칙에 따라 일괄 신청해 신 버전 식품생산허가증 1장으로 변경 발급할 수 있으며, 각각 신청해 생산하는 식품 유형을 이미 변경 발급된 신 버전 식품생산허가증 사본에 변경할 수도 있다. 신규 허가증으로
호주 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은 지난 7일 식품공전 개정이 발효하는날부터 가공처리를 하지 않은 살구씨를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 발표했다.FSANZ 청장은 껍질의 유무와 상관없이 생살구씨가 대중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험성을 제기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살구씨가 암을 치료하거나 예방해준다는 확실한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소비자들이 살구씨를 섭취해 시안중독에 걸린 사례가 다수 있었다고 밝혔다.이번 규제는 다른 식품의 원료로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확인된 살구씨 유래 성분에는 적용하지 않는다.FSANZ 위원회는 9월에 생살구씨의 판매 금지안을 승인했고, 11월엔 식품규제 담당 장관은 개정안을 채택하는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지리산청학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지리산청학농협 앞 주차장에서 농협 관내 어려운 계층에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흥석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지리산청학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지리산청학농협 청년부, 농협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2000포기를 관내 마을 노인정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지리산청학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올 가을부터 직접 배추를 재배해 수확한 뒤 절이고, 김장에 들어가는 양념도 농가에서 직접 키운 재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김치를 담가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