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7일 올해농림축산식품부우수관광농원 심사에서 지리산치즈랜드 관광농원(대표 박윤규)이 우수관광농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작년부터 실시한 우수관광농원 심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농원협회 등에서 현장 실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지역경제와 관광농원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농촌체험 등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코자 시행했다.자연경관이 우수한 낙농 체험형 목장으로 조성한 유가공 테마파크인 지리산치즈랜드 관광농원은 요구르트, 치즈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방문객이 직접 치즈 제조를 해볼 수 있는 유가공체험관과 승마 체험장, 풀 썰매 타기, 송아지 우유 주기, 풀 사료 주기 등의 체험도 병행할 수 있는 곳으로 2012년 5월에 준공됐다.서기동 군수는 "워크숍이나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대표 농특산품인 흰찰쌀보리를 원료로 해 보리빵을 만드는 보리진포 전문점 회원들이 지난 11월 치러진 철새축제행사장에서 보리진포빵 시식행사에서 판매 된 수익금 200백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흰찰쌀보리빵 나눔 행사를 가진다고 8일 밝혔다.흰찰쌀보리빵 전문점 회원들은 오는 9일에 군산적십자희망나눔센터에 300개의 빵을, 10일에는 삼학동에 위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1500개의 빵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번행사에는 보리진포 전문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궁전제과, 나운베이커리, 베이커리쉐어카페, 라셀베이커리, 빵굽는나라, 리베이커리, 정다운제과, 코리아제과, 영국빵집, 쉐프베이커리, 이레베이커리, 빵굽는오남매, 홍윤베이커리, 파네스베이커리 등 15개소가 참가했으며, 군산시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삼성애육원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고수면이 운영하고 있는 ‘누구나 학교’에서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누구나 학교 회원과 자원봉사자 고수면사무소 직원 등 70여명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500포기를 면내 홀로 어르신과 저소득가구, 각 마을회관에 전달했다.이번 김장김치는 백덕기 고창군 CEO대표, 홍성래 고수 농업인단체 회장이 절임배추를 후원했으며, 고수 농공단지 복지(대표 최귀형), 고수농협, 고수 누구나 학교 후원회 등의 지원과 참여로 마련됐다. 안승현 고수면장은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고수 누구나 학교가 언제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공익과학센터(CSPI)는 고수, 오이, 캔탈로프, 파프리카 등 주로 생으로 섭취하는 신선 농산물들이 다른 단일 식품 분류에 비해 식중독을 많이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공익과학센터와 한 영양감시단체는 10년간의 집단식중독을 검토해 어떤 식품이 집단식중독을 자주 일으키는지와 질환 추세를 확인했다. 연구에서 신선 농산물이 일으킨 집단식중독은 629건이었으며, 환자수는 2만 여명에 달했다.그러나 과일과 채소를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니라고 단체는 설명했다. 집단식중독과 환자수가 많았지만 동일한 기준에서 비교하면 신선 농산물이 다른 식품에 비해 더 안전했다. 닭고기 1회 분량은 채소 1회 분량 대비 발병 확률이 두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대상 기간 동안 발생한 집단식중독은 총 9,626건이었으며 이로 인한 환자수는 193,754명이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 3일 식품 및 유럽 시민의 전반적인 식생활 중 트랜스지방에 관한 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이 주제는 미 FDA가 지난 6월 향후 3년 내에 식품에서 부분경화유를 제거하기로 결정하면서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상했다. 집행위의 사전보고서는 공업용 트랜스지방을 법정 제한치 수립이 보건, 소비자 보호, 단일 시장과의 양립에 있어 효과적인 조치가 될 것으로 제안했다.또한 법정 제한량과 같은 방안 이행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요구 보고서에는 공업용 트랜스지방 고함량 식품이 유럽 시장에 유통중이며, 섭취량을 줄여야 공중 보건에 이롭다고 적었다.심장병은 EU 지역내 주요 사망원인이며, 트랜스지방 다량 섭취는 심장병 리스크를 대폭 증가시킨다. 이는 열량당 다른 어떤 영양 성분보다 큰 폭이다. EU 내 평균 섭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은 8일 이달부터 도내 유통 중인 먹는 샘물, 먹는 물 공동시설 약수터 등을 대상으로 우라늄 성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지난달 23일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우라늄 성분이 새롭게 추가됨에 따른 조치다.우라늄 성분은 중금속의 일종으로 화강암 지질층에 많이 분포하며, 일정량 이상을 장기 음용할 경우 신장독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먹는 물 수질 기준 또는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 검사에서 우라늄이 기준치 30㎍/L를 초과할 경우 업체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해당 취수정이나 먹는 샘물은 개발 및 사용이 제한·금지된다.또 기준치 초과 제품은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미국 뉴욕 ․ 뉴저지에 소재한 한양마켓과 한남마켓, 활어전문 레스토랑 등 4곳에서 4일부터 3일 동안 '경남 활어 홍보 판촉행사' 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뉴욕항까지 활어 운송을 성공함에 따라 향후 정기적으로 수출 길이 열린다고 7일 밝혔다.활어수출은 국내 소비부진에 따른 가격하락과 적조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류양식업의 경영 안정화 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특수 활어컨테이너를 제작해 미국 서부시장과 대만, 홍콩 등으로 240여 톤인 460만 달러를 수출해 왔으며, 경남 활어 미국 뉴욕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경남도 관계자는 "도내에서 양식하고 있는 활어를 미국 동부지역까지 수출하기 위해 거제시와 거제어류양식협회, 하동군수산업협동조합과 협력해 꾸준히 시장개척을 해온 결과 대형 수산물 유통업체인 트루월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7일 쌀소득등보전직불금 806억원, 밭농업직접지불금 113억원,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금 42억원 등 총 924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직불금은 농산물시장 개방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전을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이번달 시군을 통해 지급한다.도는 1ha당 지급단가를 지난해 평균 90만원에서 올해는 평균 100만원으로 인상해, 80억원(11%)이 증가된 806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밭농업직접지불제는 작년까지 지목상 전에 26개 대상품목을 재배할 경우 지급되는 밭농업직불제와 겨울철 이모작으로 식량,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지급됐다.올해부터는 지목구분없이 2012년부터 작년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에서 경작하는 모든 밭작물 재배 농가에 ha당 25원의 밭고정직불금이 추가 지급돼, 지난해 지급액 59억원보다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 황지자유시장(조합장 김진현)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폭탄세일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주관으로 펼치는 이번 폭탄세일 행사는 황지자유시장 내 점포에서 생활물품 등 3만 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5천원 과 5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만원 할인으로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해 할인해 준다. 특히 이번 김장철 폭탄세일 행사를 통해 배추, 젓갈류, 고추, 마늘 등 김장 재료를 최고의 상품으로 준비해 저가에 공급해 그 동안 전통시장을 이용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김진현 황지자유시장 조합장은 “전통시장을 애용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정과 믿음을 바탕으로 서민경제의 중심역할을 든든하게 해, 더 좋은 시장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1971년
이경수 코스맥스 대표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코스맥스는 한국 토종기업으로 중국의 상하이, 광조우에 공장과 연구소를 세우고, 해마다 5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한 결과, 현재는 중국 8대 메이저 화장품 브랜드 회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이경수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기술 개발로 여러 다양한 화장품을 개발 글로벌 브랜드에 공급해 우리나라 화장품의 발판 역할을 했다. 2004년부터 독자 개발한 아이섀도 제품과 아이라이너 제품을 세계 최대 화장품 그룹인 로레알의 ‘메이블린’에 공급해 일본, 아시아 시장에서 큰 각광을 받았으며, 2006년에는 명품 브랜드인 ‘슈에무라’까지 공급을 확대시켰다.2009년부터는 독자 개발해 로레알에 공급한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 제품은 세계적인 히트 품목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