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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어메이징코리아 'K-Food 홍보전' 성료



세계음식문화연구원(원장 양향자)은 베트남 호치민시가 매년 개최하는 베트남 최대 음식축제 '제14회 테스트오브더월드 페스티벌'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호치민시 9.23공원에서 대성황리에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호치민시의 가장 성대한 음식페스티벌 축제인 이 행사에는 매년 호치민 시민 약 150만여명이 참가, 세계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해보는 등 가장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음식축제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이번 행사에 호치민시의 특별초청으로 9년 동안 매년 한식문화 호치민관광국 홍보대사자격으로 참가해 올해도 한식문화를 호치민시에 알리기 위해 양향자 원장외 20여명이 참가해 한식을 호치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지난 2004년부터 호치민시에 한식홍보교류를 위해 호치민시 문화관광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초청인 자격으로 참가해온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도 한-베 양국의 식문화발전 간담회, 양향자 한식대표전통요리 교수 시연, 한국의궁중.전통음식체험 등 다양한 컨셉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이번 행사간에는 호치민시장의 특별요청에 의거 호치민시가 선발한 시민,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베트남인 김치소물리에 교육' 을 실시하고 수료자에게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에서 수여하는 '김치소물리에 외국인특별인증서' 를 수여하는 등 우리음식 알리기에 일조했다.



올해로 7년째 참가를 주관해온 양향자 원장은“아직도 한국음식을 깊게, 가깝게 느끼지 못하고 있는 베트남 시민들에게 한식과 문화의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동안 한식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호치민 시민들에게 이젠 우리음식을 기호식으로 극대화하고, 직접 구매와 관광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내에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호치민이 한식글로벌화의 전초기지가 될수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